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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부동산114와 MOU..‘KB리브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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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8, 2017, 15:11:10

콘텐츠 교환·부동산개발 공동추진 등 계획..‘KB리브온’, 매물검색·금융 원스톱 부동산플랫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국민은행이 부동산 전문 업체와 협력해 부동산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부동산114(대표 구원회)와 여의도 세우회빌딩에서 부동산관련 업무의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부동산관련 콘텐츠 등의 상호교환 ▲부동산 개발·관리업무 등 공동추진 ▲시너지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모델 발굴 상호협력 ▲부동산관련 마케팅업무 및 외부 행사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두 회사가 운영중인 부동산플랫폼 ‘KB부동산 Liiv ON’과 ‘부동산114’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가 추진된다. KB국민은행의 시세·통계 정보와 부동산114의 부동산 콘텐츠 교환을 통해 더욱 전문성 있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부동산 개발·관리 및 마케팅 분야에서 상호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시세, 통계정보와 금융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부동산114는 생생한 부동산 현장시장정보에 대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업을 통해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이 올해 5월 새롭게 출시한 ‘KB부동산 Liiv ON’은 매물검색부터 금융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신개념 종합부동산 플랫폼이다. 고객 니즈에 맞는 최상의 부동산과 금융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부동산 중개업소의 영업을 지원하는 상생모델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더욱 풍부한 부동산 콘텐츠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두 회사가 보유한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간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내 부동산 시장의 발전을 이끄는 업계 선두주자로 함께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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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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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2025.07.11 08:3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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