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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국내 은행 최초 도입 ‘안심보상제’로 54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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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8, 2025, 10:09:01

금융사기·부정송금 피해회복 25.7억원
중고거래 사기피해 회복에는 28.6억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금융범죄 피해회복을 돕는 '안심보상제'를 통해 누적 54억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국내 은행 최초로 안심보상제를 도입하며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피싱 등 금융사기와 부정송금 피해회복에 25억7000만원, 중고거래사기 피해회복에 28억6000만원이 지원됐습니다. 접수된 피해건수는 금융사기 157건, 중고거래사기 805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토스뱅크는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부정송금 등 금융사기와 온라인 중고거래사기로 인한 피해에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하는 한편 은행의 적극적인 책임을 강화하며 새로운 표준을 마련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안심보상제는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의 출발점이 됐습니다. 이는 금융감독원과 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 금융기관이 함께 체결한 협약으로 금융사고 발생시 은행과 고객의 과실비율을 산정해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토스뱅크는 안심보상제와 책임분담제를 연계해 고객의 피해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손은주 금융사기대응팀 리더는 "은행권 최초로 안심보상제와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 접수를 은행 앱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구축했다"며 "피해발생 접수부터 보상까지 비대면으로 한번에 처리가 이뤄지는 구조여서 피해고객은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토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예방을 고도화하고 신속한 보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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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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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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