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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 英 보험전문자격과 학점교류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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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9, 2014, 14:03:29

제 8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 5월 25일 전국 5개 도시에서 실시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보험연수원(원장 조기인)은 최근 보험심사역 자격과 영국보험연수원(The Chartered Insurance Institute, CII) 주관의 Cert CII 자격 간 학점교류의 유효성 인증 갱신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영국보험연수원은 학점교류 대상 자격제도와 그 시행기관에 대해 매3년 주기로 적합성여부 재검토를 실시하고 있다.

 

보험심사역은 지난 20113월 최초로 유효성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인증 갱신을 통해 자격의 전문성과 국제적 적합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학점교류를 통해 보험심사역 자격취득자들의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보험심사역이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심사역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자격제도로 2010년에 도입했다.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7회의 전국단위 자격시험을 실시해 총 8535명이 응시했고 135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보험연수원은 자격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함께 자격취득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자격취득자들은 보험사의 인사고과에 반영돼 승진에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보험연수원은 제8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을 오는 525일에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응시신청은 내달 21~25일까지 보험심사역 홈페이지(aiu.in.or.kr)를 통해 개별 접수하며, 합격자는 6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www.in.or.kr)와 보험심사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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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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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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