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SC제일은행이 올해 상반기 2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렸습니다. SC제일은행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1848억원)과 비교해 14.8%(273억원) 증가한 21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4% 늘어난 2614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SC제일은행은 이자이익이 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58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어났습니다. 대출 자산의 증가와 금리 상승의 영향입니다. 올 상반기 SC제일은행의 총 여신은 51조35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8조6194억원)에 비해 5.62% 증가했습니다. 금리가 오르며 순이자마진(NIM)도 개선됐습니다. 상반기 NIM은 1.31%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0.13%p 상승했습니다. 다만 비이자이익은 시장 불확실이 커지면서 줄었습니다. 자산관리(WM) 부문과 금융시장(FM) 부문 비즈니스가 주춤하면서 SC제일은행의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1% 감소한 131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 규모는 경기 악화 전망 등을 감안해 추가 적립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47억원…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NH농협은행은 예금을 인출할 때 원금과 이자를 함께 지급하는 법인전용 입출식 외화예금 상품 'NH플러스외화MMDA' 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외화를 하루만 맡겨도 외화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예치가능 통화는 ▲달러(USD) ▲엔화(JPY) ▲유로화(EUR) ▲파운드화(GBP) 4개이며 기타 통화는 별도 취급 승인 후 예치할 수 있습니다. 금리는 통화별·금액별로 차등 적용되며, 지난 10일 기준 100만달러(USD) 이상 예치시 금리는 세전 1.91%입니다. 남아있는 잔액에 대해서도 매 분기별로 원금에 이자를 더해 지급합니다. 농협은행은 고액의 외화 자금을 단기간으로 운용하는 기업의 자금관리에 유용한 법인전용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연호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외환 거래 법인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케이뱅크가 상반기 역대 최대인 4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순이익의 2배가 넘는 실적을 냈습니다. 고객 수와 여수신 잔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대출 포트폴리오 확대·수수료 수입 다각화로 균형 잡힌 수익구조를 구축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케이뱅크는 상반기에 4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16일 공시했습니다. 이로써 케이뱅크는 지난해 같은 기간 84억원의 영업적자를 1년 만에 흑자전환하는 데 성공했으며, 지난해 연간 순이익(225억원)의 2배를 넘는 상반기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고객 수와 여수신 잔액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해말 717만명이었던 케이뱅크의 고객수는 상반기 말 783만명으로 66만명 늘었습니다. 여신 잔액 또한 지난해말 7조9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말 8조7300억원으로 1조6400억원 증가헀습니다. 같은 기간 11조3200억원이었던 수신 잔액은 1년 만에 12조1800억원으로 8600억원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1721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준금리 상승과 중저신용대출 증가 등이 이자이익의 성장에 기여했다는 설명입니다. 신용대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NH농협은행이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광복절인 오는 15일 정식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독도버스는 가상공간에 구현한 독도에서 아바타를 생성해 생활하는 메타버스(가상확장세계) 서비스입니다. NH농협은행의 독도버스는 지난 3월부터 사전가입자 대상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6월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베타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서는 게임적 재미요소를 강화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 독도버스 내에서 ▲낚시 미니게임 ▲독도 강치에게 소원을 비는 '기도의 신' ▲독도의 명소를 방문하는 '둘레길 방문' ▲뛰어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금융상식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또 독도버스에서 NH농협은행 독도지점을 방문하면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세금·부동산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VIP룸에서는 아이템 등 경품을 담은 '럭키박스'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오는 15일 오전에는 독도버스 광장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독도를 행진 하는 등의 경축행사도 진행됩니다. 참여자들에게는 기념으로 발행한 대체불가토큰(NFT)을 증정합니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민족은행으로서 독도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국민은행이 MZ세대와 소통을 위해 다음달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22 Liiv(리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Liiv(리브) 콘서트’는 2016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온 국민은행의 문화 이벤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2022 Liiv 콘서트'는 싸이·엔씨티드림(NCT DREAM)·로꼬·그레이·헤이즈·케플러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출연해 공연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MC로는 정세운·김도연이 출연하며 KB스타뱅킹·리브 Next 등 주요 금융플랫폼 및 MZ세대 상품·서비스 이용 고객 1만여명을 초청할 예정입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환경을 생각하는 'ESG 콘서트"로 관람객에게는 플로깅백, 생분해성 플라스틱병 생수 등 친환경 물품이 제공됩니다. 또한 공연장에서 사용한 현수막은 파우치로 재활용되어 공연 후 별도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증정될 예정입니다. 콘서트 티켓은 6가지 '2022 Liiv 콘서트 티켓 이벤트'에서 배부됩니다. 이벤트는 ▲KB스타뱅킹 이벤트 ▲리브 Next 이벤트 ▲Liiv M 통신요금제 이벤트 ▲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토스뱅크는 경쟁력 있는 제휴사 금융상품을 토스뱅크 내에서 소개하는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는 고객이 투자에 참고할 금융상품을 토스뱅크 내에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서비스 출시와 함께 토스뱅크는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에서 소개하는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은 최대 연 4.5%(확정 금리, 세전)의 이자를 제공합니다. 해당 어음은 예금처럼 한 번에 정해진 돈을 거치식으로 맡기고 정해진 기간 후 원금과 이자를 함께 돌려받는 약정식 상품입니다. 금액은 최대 5000만원까지, 거치 기간은 6개월과 1년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6개월은 4.3%, 1년은 4.5%의 이자를 제공합니다. 상품 가입은 토스뱅크와 연계된 한국투자증권 계좌만 있으면 가능하며 토스뱅크 내에서 별도 앱 설치 없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증권사 주식거래 시 필요한 증권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증권계좌 만들기'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첫 서비스 대상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토스뱅크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토스뱅크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한은행이 무주택 고객의 기금전세대출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정부 지원 저금리 전세대출 상품인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비대면으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저소득층에게 전세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하는 정부지원 상품입니다. 해당 대출은 일반 전세자금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고 신혼가구·중소기업 취업청년 등 실질적 금융지원이 필요한 고객의 경우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의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비대면 시행 수단을 이용하면 고객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신청은 모바일 앱 신한 쏠(SOL)에 로그인 후 우측 전체메뉴에서 '상품몰 > 대출 > 버팀목전세대출'을 통해 이용 가능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정부지원 대출을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편리성·안정성·혁신성을 담아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뱅크[377300]가 출범 5주년을 맞아 2000만 고객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6주적금·모임통장·mini·주택담보대출 등 기존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 입장에서 새롭게 재해석한 상품들로 시장의 호응을 얻으며 급성장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31일 기준 고객 수가 1938만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7월 27일 인터넷은행 서비스를 선보인 후, 카카오뱅크는 출범 당일 24만명의 고객을 확보하며 고객 수를 지속적으로 늘렸습니다. 카카오뱅크 고객은 ▲2018년 7월 약 637만명 ▲2019년 7월 약 1117만명 ▲2020년 7월 약 1400만명 ▲2021년 7월 약 169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밝힌 5주년 주요 성과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017년말 380만명, 2018년 530만명, 2019년 말 1060만명에 이어 올해 6월 닐슨미디어 디지털 데이터 기준 역대 최다인 1542만명으로 뱅킹앱 1위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전월세보증금 대출(2018년 1월) ▲26주적금(2018년 6월) ▲모임통장(2018년 12월) ▲제휴사대출추천서비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하나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골목상권 리프레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하나 파워온 스토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참여하며,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사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활동을 진행합니다. 하나은행은 우선 전국에 있는 100개 소상공인 사업장마다 ▲옥외 간판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노후 시설 및 소방시설 보수·교체 ▲사업장 방역 ▲키오스크(무인결제기) 설치 등 사업장 환경개선 비용을 최대 150만원 지원합니다. 소상공인 사업장 대상 자문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하나은행은 전국 15개의 상권을 선정해 총 450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에 꼭 필요한 노무·세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고객 추천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인스타그램에 알리고 싶은 가게와 추천 이유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추천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뱅크[323410]가 오늘부터 예·적금 기본금리를 인상해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3.10%로 올렸습니다. 26주적금의 금리도 최고 3.50%로 인상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80%p 인상하는 동시에 대출 금리를 최대 0.45%p 인하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변경된 예·적금 금리는 이날 신규 가입부터 대출 금리는 이날 오전 6시 대출 신규부터 적용됐습니다. 우선 파킹통장인 세이프박스의 기본 금리가 0.80%p 인상돼 금리가 연 2.00%로 올랐습니다. 세이프박스는 계좌 속 금고로 자유로운 입출금을 통해 통장의 여유자금을 간편하게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최대 보관 한도는 1억원으로 입출금계좌당 1좌씩 개설 가능하며 하루만 맡겨도 연 2.00%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26주적금 금리는 0.50%p 인상됐습니다. 이로써 고객이 26주 동안 자동이체 성공 시 0.50%p 우대금리를 제공받으면 최대 연 3.50%의 금리를 적용받습니다. 정기예금 금리는 0.50~0.60%p, 자유적금 금리는 일괄 0.60%p 올랐습니다. 정기예금 금리는 만기가 길수록 인상 폭이 커져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국민은행은 화상상담 서비스를 통해 펀드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금융투자상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KB 화상상담 서비스는 ▲모바일 ▲컴퓨터(PC) ▲화상상담 전용창구를 통해 공간의 제약 없이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금융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펀드와 일임형 ISA 판매에는 고객에게 정확한 상품 설명과 함께 소비자보호 의무에 따른 적법한 판매 절차를 준수하기 위해 화상상담 중 인공지능(AI) 금융상담시스템을 연결합니다. 국민은행은 이를 통해 금융투자상품 판매에 따른 ▲적합상품 추천 ▲필수 상품설명 ▲설명 내용 자동 녹취 등 불완전판매를 차단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했습니다. 국민은행의 AI 금융상담시스템은 지난해 3월 전국 영업점 도입 이후 금융투자상품 학습기능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음성인식기술(STT: Speech to Text)과 음성합성기술(TTS: Text to Speech)을 구현하며 불완전판매를 예방하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물리적 공간이 분리된 화상상담이라는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금융투자상품을 고객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합니다. 국민은행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국민은행은 Z세대 고객의 금융 독립을 위해 '리브 넥스트(Next) 리브포켓'을 기반으로 한 연계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리브 넥스트는 Z세대(90년대 중반~10년대 초반 출생자)를 위한 국민은행의 금융플랫폼으로 만 14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용 전자지갑 리브포켓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리브포켓은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을 거쳐 신분증이나 별도 서류 확인없이 10대 고객이 직접 개설할 수 있습니다. 리브포켓에는 계좌번호 형식의 고유번호가 부여돼 본인 명의 계좌 없이도 금융거래가 가능하며, 수수료 없이 송금·입금·ATM입출금·간편송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리브포켓을 보유한 고객은 새롭게 선보인 청소년 전용 실물카드인 '리브 넥스트 카드'도 이용 가능합니다. 리브 넥스트 카드는 리브포켓과 연결된 선불카드로 카드신청부터 비밀번호 변경까지 리브 넥스트 앱에서 관리합니다. 국민은행의 리브 넥스트 모바일 앱에서 카드를 등록하면 편의점·올리브영 등 다양한 가맹점 온라인 가맹점에서 카드를 쓸 수 있습니다. 또한 국민은행은 리브 넥스트 앱 안에 '페이' 기능을 탑재해 리브포켓용 결제수단과 결제채널을 확대했습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뱅크[323410]가 상반기 순이익 1238억원을 거두며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순이익은 1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628억원으로 21.7% 증가했습니다. 지속적인 고객 증가와 최대 월간 모바일 트래픽, 뱅킹 비즈니스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설명입니다. 올해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5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감소했습니다. 영업아익은 370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2% 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뱅크는 미래경기전망을 반영한 추가 충당금 126억원을 추가로 적립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영업수익은 70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영업수익에서 이자수익을 제외한 비이자 부문 수익 비중은 21%입니다. 기준금리 상승과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확대에 따른 이자 이익 확대, 플랫폼·수수료 비즈니스 성장 등이 수익성 강화에 기여했다는 분석입니다. 수신 잔액은 33조1808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조1547억원 늘었습니다. 저원가성 예금이 꾸준히 늘면서 59.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국민은행은 KB스타기업뱅킹에 부동산 임대관리 서비스인 'KB렌트온(Rent-ON)'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KB렌트온 서비스는 주택·상가·사무실 등 부동산을 임대 중인 개인사업자·기업고객이 'KB스타기업뱅킹'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자신이 종사하는 업종에 관계없이 KB렌트온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KB렌트온 이용 고객은 ▲임대물 계약 정보 ▲임대료 일정 등을 수기 관리할 필요 없이 간단한 임대물 정보 등록만으로 임대물 현황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대료 입금일 알림 기능과 계좌 연결을 통해 매월 임대료 입금 여부를 확인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스타기업뱅킹을 통해 임대료 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관리 서비스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플랫폼 고도화와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비금융 콘텐츠를 선보이며 No.1 기업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B기업스타뱅킹은 지난 4월부터 기업인터넷뱅킹과 KB스타기업뱅킹을 이용 중인 기업고객을 위해 ▲급여명세서 만들기 ▲사업장 법정의무교육 ▲업종별 생활법령 등 다양한 사업관리 서비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우리은행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신의 하반기 영업목표와 다짐을 스스로에게 적어 보내는 '나에게 쓰는 편지·감성 터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평소 임직원들의 자율 영업문화와 자발적 동기부여를 강조해 온 이원덕 우리은행장의 뜻으로 추진됐습니다. 나에게 쓰는 편지는 '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의 내가 12월의 나에게 쓰는 편지'라는 주제로, 전 임직원이 본인의 영업 다짐이나 이루고 싶은 목표를 행내 시스템을 통해 편지에 작성해 전송하면 연말 본인에게 회신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임직원 스스로 목표를 세워 실천하고, 달성한 목표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자율 영업문화 선순환 체계를 확산시키려는 목표입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과거 수직적 영업문화를 탈피하고,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진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영업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이원덕 은행장은 이번 이벤트에 가장 먼저 참여하며 하반기 성공적인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이 행장은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직원 개개인이 스스로의 목표를 세우고 작은 성공(Small Success)을 성취해 우리은행의 성공적인 도약(Great Move)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 이하 플랙트)을 인수하고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한화 약 2조4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절차는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의 조단위 인수합병(M&A) 성사는 2017년 전장·오디오 전문기업 하만을 인수한 이후 8년 만입니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냉난방공조(HVAC) 업체로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설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형 데이터센터 ▲박물관·도서관 ▲공항·터미널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공조 설비를 공급해 왔습니다. 특히,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신뢰도 있는 서비스 지원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설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초대형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냉각액을 순환시켜 서버를 냉각하는 액체냉각 방식인 CDU(Coolant Distribution Unit)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냉각용량, 냉각효율의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플랙트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DCS Award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데이터센터 외에도 글로벌 톱 제약사, 헬스케어, 식음료, 플랜트 등 60개 이상의 대형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공조사업은 가정과 다양한 상업, 산업 시설에 최적의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온습도를 제어하는 산업으로 지구온난화, 친환경 에너지 규제 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공조사업 중 공항, 쇼핑몰, 공장 등 대형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은 2024년 610억달러에서 2030년 990억달러로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중 데이터센터 부문은 2030년까지 441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률로 공조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나 글로벌 공급 경험, 설계와 설루션 제시 역량을 갖춰야 하는 등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로봇·자율주행·XR 등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글로벌 톱 티어 공조 업체 플랙트를 전격 인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제어 설루션(b.IoT, 스마트싱스)과 플랙트의 공조 제어 설루션(FläktEdge)을 결합해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좋은 서비스, 유지보수 사업의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가정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시장 중심의 개별공조(덕트리스) 제품으로 공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 5월에는 미국 공조업체 레녹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삼성전자의 기존 판매채널에 레녹스의 판매채널을 더해 북미 공조 시장 공략도 강화한 바 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데이터센터 등에 수요가 큰 중앙공조 전문업체 플랙트를 인수하며 글로벌 종합공조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공조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AI(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 메드텍(소니오), 오디오·전장(룬,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등 미래 성장 산업 관련 기업을 잇따라 인수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백화점 3사(신세계·롯데·현대)가 1분기 실적을 모두 공개한 가운데 내실에서 성적표가 갈렸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운영 경비 효율화로 영업이익을 크게 늘린 반면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패션 카테고리 부진과 점포 리뉴얼 등에 따른 비용 지출로 수익성이 떨어졌습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3사는 1분기 매출이 일제히 소폭 감소했습니다. 롯데백화점 매출은 80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습니다. 지난해 마산점 폐점 등이 반영됐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1조7919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고 현대백화점은 전년 대비 0.8% 줄어든 58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수익성에서는 롯데만 웃었습니다. 1분기 롯데백화점 영업이익은 1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했습니다. 효율적인 비용 관리 노력으로 판매관리비를 크게 줄인 덕분입니다. 해외에서는 최대 시장인 베트남이 적자를 벗어나면서 전체 백화점 해외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매출은 전년 대비 21.9% 증가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1분기 명품 워치, 주얼리 등 럭셔리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이 972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하면서 1000억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도로점용료 부과 시점 차이(20억원)와 중동점 리뉴얼 감가상각비(20억원), 더현대서울 임차료 변경(38억원) 등 특이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특이 비용을 제외하면 지난해 1분기 이상의 영업이익을 냈다는 설명입니다. 커넥트 청주, 더현대 광주 등 신규 출점에도 비용을 투입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습니다. 다만 현대백화점은 경기침체 기간에도 하이엔드 카테고리(워치주얼리)가 고신장한 점을 근거로 자사가 경기방어주로서 입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대백화점 측은 "백화점은 대외적 경기 침체 상황에는 시장과 유사한 수준으로 영업실적에 영향을 받는다"면서도 "경기 회복 시 소비 개선 효과는 시장보다 큰 폭으로 영업실적이 반영돼 대선 이후 소비심리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명품 시계 및 하이주얼리 매출 신장에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8.8% 감소한 13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는 극심한 소비 침체를 1분기 실적 부진의 이유로 꼽았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보다 크면 경기가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나타냅니다. 지난 1분기 소비자심리지수는 1월 91.2, 2월 95.2, 3월 93.4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88.4로 떨어진 이후 지난 4월(93.8)까지 5개월 연속 100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화점 매출을 책임지는 패션 카테고리가 부진하면서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신세계 패션·뷰티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역시 평년 대비 온화했던 기온과 패션소비 양극화 추세가 맞물리며 1분기 영업이익이 58.0% 감소한 4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럭셔리 워치·주얼리 카테고리 매출이 신장세인 만큼 관련 행사를 확대해 실적 개선을 도모할 방침입니다. 웨딩 시즌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13개 전 점포에서 VIP 고객을 대상으로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합니다. 신세계에 따르면 올해(1월 1일~5월 11일) 럭셔리 워치·주얼리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4% 늘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 "올해 1분기에 늦추위가 계속되고 봄 날씨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국내외 전체적으로 패션 매출이 부진했다"며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강남점 신세계 마켓 오픈, 본점 디 에스테이트 리뉴얼 등 미래를 위해 투자를 진행한 부분도 영업이익에 반영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14일부로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완료했다"라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SKT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도 모두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KT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이후 유심 무료 교체와 함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고해 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거의 동일한 보안 효과를 내지만 해외 로밍 사용자는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SKT는 지난 12일부터 해외 로밍 사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심 교체에 대해서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가 줄어들었기에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는 15일까지만 진행하고 인력을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 재배치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재는 예약 매장으로 오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안정화가 진행되면 전국 어느 매장에 가더라도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SK그룹 차원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관련해서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그룹 전체 주요 관계사와 생산시설에의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강화하는 방안을 전체적으로 보는 곳"이라며 "SKT 차원의 고객신뢰회복위는 빠르면 다음 주 초쯤 구성 활동 계획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그룹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는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마련된 대책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SK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SK텔레콤 가입자 유심(USIM)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그룹의 정보보호체계를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SK그룹은 이번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으며, 위원회 활동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 인사 등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켰습니다. SK그룹은 14일 그룹 내 계열사의 보안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차단하고,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독립형 전문 기구인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직접 맡고, SK주식회사 AX 윤풍영 사장이 실무를 책임지는 부위원장을 맡습나다. 위원회에는 거버넌스 위원장,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전략위원회 멤버사와 SK네트웍스, SK브로드밴드, SK스퀘어 등 B2C 멤버사가 참여키로 했습니다. SK그룹은 또 위원회의 보안 전문성과 운영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산업계 등 외부 보안 전문가를 공식 멤버로 위촉,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권헌영 고려대 교수가 외부자문위원장을 맡습니다. 개인정보보호분야의 권위자인 최경진 가천대 교수, 시스템 보안 전문가 이병영 서울대 교수,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을 역임한 김용대 카이스트 ICT 석좌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이 포진합니다. 또 국제 해킹대회 입상 경력의 박세준 티오리 대표, 검·경 사이버보안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등 산업 현장의 최고 전문가들도 자문단으로 참여합니다. 위원회는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주식회사 등의 사이버보안담당 임원 중심으로 정보보호혁신팀을 운영하는 한편 주요 멤버사들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와 법무·컴플라이언스 담당 조직과도 연계해 세부 과제들을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행 가능한 과제를 기반으로 그룹 보안 수준을 글로벌 톱 티어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우선 실행에 돌입하는 과제는 '모의 침투 테스트(모의 해킹)'입니다. 그룹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실제 해킹 기술을 활용해 시스템 취약점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해킹대회에서 입상한 전문 보안기업이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또 SK텔레콤의 정보보호 체계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 재정비하고 외부 검증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전 관계사를 대상으로 고객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조치를 수립하고, 거버넌스(Governance), 식별(Identify), 보호(Protect), 탐지(Detect), 대응(Response) 등 보안 체계를 구성하는 5개 핵심 영역에 대한 종합 컨설팅도 함께 실시합니다. 각 관계사의 현재 보안 수준을 정밀 분석하고, 모의 해킹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지능형 학습 기반의 보안 설루션을 확대 도입하는 등 맞춤형 개선 과제를 도출해 바로 실행할 예정입니다. 이외에 지능형 지속 위협(APT) 대응, 산업 보안, AI 보안 등 최신 보안 기술 투자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SK그룹 관계자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발족으로 SK그룹 전 관계사의 보안 수준을 끌어 올리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매월 정례회의와 기술 실무회의를 운영하며 실행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삼성전자[005930]의 신규 갤럭시 S 시리즈인 '갤럭시S25 엣지'의 사전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최근 해킹 사태로 인해 신규 가입이 중단된 SKT의 경우에는 기기변경 사전 예약만 받습니다. 갤럭시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인 5.8㎜인 것이 특징이며 무게도 163g으로 얇고 가볍다는 아이덴티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56GB 149만6000원, 512GB 163만9000원입니다. 공식 국내 출시일은 23일로 3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합니다. SKT[017670]는 13일 사전예약알림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T다이렉트샵 10만원 혹은 15만원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추가로 신청자 중에서 다시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합니다. 티다이렉트 플랜 등을 통해 기기변경을 한 고객에게는 ▲월 최대 3만3000원 할인 ▲약정 없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OTT 및 유튜브 구독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규 발급 없는 무이자 혜택도 제공되며 삼성카드 및 하나카드 이용자에게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합니다. KT[030200]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업비트 신규 가입할 때 등록 가능한 2만원 상당 비트코인 쿠폰과 케이뱅크 신규 가입 이후 계좌 개설 시 3000원을 지급합니다. KT닷컴에서 개통할 경우 비트코인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SNS에 가장 얇은 물건을 인증하는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1명), 갤럭시 버즈3 프로(3명), 스타벅스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KT에서 갤럭시 S25 엣지를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2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6월7일 열리는 KT위즈 홈경기 테이블석과 먹거리를 포함한 2인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KT닷컴 단독 할인으로는 5G 요금제 가입 시 월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간 할인받을 수 있으며 LTE 요금제 및 다이렉트 요고 요금제는 제외됩니다. 월정액 9만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매월 8000원씩 15개월간 네이버페이를 지급합니다. KT닷컴을 통해 개통할 경우 삼성 정품 배터리 팩, 정품 실리콘 케이스 등 사은품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안심 부가서비스 2종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을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유플닷컴 쿠폰'을 선물합니다. 쿠폰은 사전예약 신청 전원에게 제공되며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 후 가입신청서 작성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입신청서 작성 기준 선착순 1000명만 사용 가능합니다. 제휴카드를 활용해 개통한 고객은 개인이 보유한 삼성신용카드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및 최대 9만원 캐시백을 제공받습니다. 또 폰 보상 서비스인 셀로에서 23일까지 중고폰 반납 신청을 완료한 후 다음 달 8일까지 반납할 시 최대 13만원까지 추가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유플러스닷컴에서는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S25엣지를 사전예약하고 개통한 고객에게는 할인 쿠폰 외에도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S9 FE(1명) ▲제니퍼룸 자동 커피머신(1명) ▲다이슨 에어랩(1명) ▲다이슨 공기청정기(1명) ▲미닉스 음식물처리기(1명)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만원권(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선착순 1500명) 등 경품을 증정합니다. 참여 방법은 개통 후 14일 유지 시 자동 응모됩니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미리드림'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미리드림'은 개통 전 미리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서비스로 이번 사전예약에는 기기변경 고객 대상으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