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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소비자보호 최고수준 향상 신뢰받는 금융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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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20, 2023, 16:08:03

주요 그룹사 담당임원 참석한 전략 선포식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해 그룹차원 통합추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신한금융만의 탁월한 금융소비자 보호체계를 갖추기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18일 태평로 본사에서 열린 '소비자보호 전략 선포식'에 참석, "금융소비자보호는 고객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같은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선포식에서 신한금융은 '신한의 중심에 고객을 바로 새기다' 라는 전략적 구호 아래 ▲금융소비자 리스크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강화 ▲완전판매문화 정착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를 4대 전략과제로 내놓았습니다.


전략 목표는 '선제적 대응을 통한 탁월한 금융소비자 보호환경 조성'입니다.

 


하반기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해 그룹 차원의 통합·체계적 소비자보호 전략수립을 통한 신속대응과 함께 그룹사간 소비자보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진 회장은 "소비자보호부문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전 그룹사 소비자보호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켜 신한금융을 가장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신한금융은 그룹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바탕으로 경찰청과 금융사기 범죄대응 핫라인 구축, 범죄예방 유공 경찰관과 시민을 선발하는 '서민경제 수호 영웅' 포상 등 다양한 금융소비자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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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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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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