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기아자동차가 젊은 고객들을 위한 구매 프로그램을 내놨습니다. 모닝·셀토스·K3 등 엔트리카를 구매하면 48개월 동안 차량 가격의 최대 57%를 유예할 수 있는데요. 취등록세 무이자 대출, 주유비 지원 등도 더해 젊은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확 낮췄습니다. 기아차는 2030 세대의 차량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한 새로운 구매 프로그램인 ‘스타트 플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차량 가격 일부 유예, 특별 저금리 적용, 다양한 부가 서비스 연계 등이 특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7월 중 모닝, 레이, K3, 니로 HEV, 쏘울, 스토닉, 셀토스, 스포티지를 출고하는 1980~2000년 출생자가 대상인데요. 총 48개월의 할부기간 동안 선수율 제한 없이 차량 가격의 최대 57%를 유예할 수 있습니다. 특히 3.5%의 특별 저금리 혜택을 적용받아 차량 구매 부담을 대폭 완화할 수 있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입니다. 예를 들어 셀토스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개소세 감면 반영 시 2248만 원)을 구매하면 48개월 동안 달마다 약 25만 원을 납입하게 되는데요. 마지막 할부금 납입 회차에 약 12…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볼보자동차코리아가 고객 응대에 사용되는 모든 인쇄물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합니다. 환경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있는 볼보차는 이미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종이 제작 및 인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볼보차코리아는 모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사용하는 모든 인쇄물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바꾼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는 2040년까지 기후 중립화를 달성한다는 글로벌 본사의 기후 대책 계획에 따른 건데요. 고객들은 제품 브로셔 및 액세서리 리플렛, 전시장 내 차량 제원표, 시승서약서 등을 태블릿PC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국 전시장에 준비된 태블릿 PC는 전자계약서 작성 및 서명에도 활용되는데요. 서비스센터의 정비 상담과 서명 절차도 디지털화되며, 고객은 문자 또는 이메일을 통해 PDF 형식의 정비 견적서와 정비 점검 명세서를 받게 됩니다. 단, 금융 상품 계약과 보험 등 법적 구속력을 지닌 문서들은 인쇄물 형태로 유지됩니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고민을 모…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국내 중형 SUV 시장을 대표하는 싼타페가 2년 만에 얼굴을 바꿨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싼타페는 지난 2018년 선보인 4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버전인데요. 풀체인지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내·외관 디자인이 큰 폭으로 바뀐 것이 특징입니다. 디자인을 훑어볼 차량은 기본가격 3986만 원의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인데요.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에 근접하는 높은 가격인 만큼, 하위 트림보다 훨씬 세련되고 화려한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바로 밑 프레스티지 대비 약 400만 원 가량 비쌉니다. 대신 캘리그래피에만 적용된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얻을 수 있죠. 라디에이터 그릴과 20인치 알로이 휠,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등 하위트림과 차별화된 점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외관의 검은색 플라스틱을 없앤 ‘바디 컬러 클래딩’이 인상적입니다. 싼타페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산 SUV들은 앞뒤 범퍼와 도어 하단, 측면 휀더에 검은색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차체의 긁히기 쉬운 부분을 수리하기 쉽도록 만든건데요. 고객 입장에서 수리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고,…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쌍용자동차가 간판모델인 티볼리를 11번가를 통해 판매합니다. 쌍용차는 온라인 구매 고객들을 위해 10만원 할인 혜택까지 마련했는데요. 할인권을 구매하면 가까운 전시장과 연결돼 담당 영업사원과 구체적인 상담이 시작됩니다. 쌍용차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비롯한 티볼리 전 모델을 11번가에서 비대면 판매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티볼리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4일까지 11번가에서 20만원 할인권을 반값인 10만원에 구매해 계약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달 쌍용차가 티볼리 출시 5년을 맞아 선보인 리미티드 에디션은 선착순 1000대 한정 130만원이나 할인해주는 모델입니다. 스타일, 안전, 편의 등 풀옵션급 사양들을 기본 적용하고도 합리적인 가격표(2280만원·가솔린 모델)가 매겨졌습니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9가지 첨단주행보조기술(ADAS)과 6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는데요. 풀 LED 램프,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레드 스티치 인테리어 등으로 스타일도 한껏 살렸습니다. 이 밖에 스마트 미러링 내비,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운전석 파워시트 및 럼버서포트, 하이패스 및…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쌍용자동차가 SUV 전문 브랜드답게 ‘오프로드 에디션’을 내놨습니다. 기존 렉스턴스포츠의 지상고를 높이고 서스펜션을 강화해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높였는데요. 사륜구동과 LD(차동잠금장치)는 물론, HID 헤드램프 등 고객 선호사양들이 대거 기본화됐습니다. 2일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을 기반으로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다이내믹 서스펜션, 오프로드 언더커버 및 LD 커버,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이 기본 적용됐고, 데칼 스티커와 휀더플레어(일명 오버휀더)는 외관 디자인을 부각시켰습니다. 특별하게 튜닝된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핸들링 성능과 주행안정성을 끌어올렸는데요. 지상고를 10mm 가량 상승시켜 험로주파능력을 개선했고 4Tronic(사륜구동) 시스템과 LD까지 기본화됐습니다. 이 밖에도 HID 헤드램프, 18인치 블랙 알로이휠, 스포츠 페달, 플로팅 무드 스피커, 휴대폰 무선충전패드(15W),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 등 각종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습니다. 칸 모델은 7인치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1열 통풍시트까지 추가로…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창원공장을 방문해 시설투자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창원공장은 GM의 차세대 CUV를 생산을 위해 도장공장을 신축하고 있는데요. 카젬 사장은 노조 및 임직원들과 만나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카젬 사장은 전날 창원공장을 방문해 시설 투자 현장을 둘러보고 노조 조합원들과 만남을 가졌는데요. 그는 임직원들에게 2018년 확정한 투자계획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카젬 사장은 “예상치 않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조는 물론 임직원 모두의 하나된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독려했습니다. 이어 그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인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신차 트레일블레이저, 수입차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등이 선전하고 있는 만큼, 품질 향상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자는 메시지입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쌍용차, 르노삼성,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업계도 동행세일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는데요. 브랜드별로 60개월 무이자 할부, 15% 할인, 보증연장 등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고 집토끼 잡기에 나섰습니다. 7월 한 달간 정부의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국내 완성차업계는 구매 고객들을 위한 각종 프로모션을 준비했는데요. 먼저 르노삼성은 출고 2만대를 돌파한 XM3에 최대 36개월간 3.5% 또는 최대 72개월간 3.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QM6 구매 고객은 최대 150만원 상당의 구입비(옵션, 용품, 보증연장)를 지원받거나 최대 50만 원의 현금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 종사자, 호국보훈자, 공무원, 교직원은 50만원의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SM6 현금 구매 고객은 20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쌍용차는 모델별로 할인 또는 최대 60개월의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합니다. 선착순 2500대 한정으로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출시 5주년을 맞아 동급 최고 수준의 가성비 모델을 선보입니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선착순 1000대 한정으로 130만 원이 할인되는데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풀 LED 램프, 내비게이션 등 ‘풀옵션’ 급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쌍용차는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이달부터 판매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선착순 1000명에게 130만 원의 가격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스타일·안전·편의 등 풀옵션급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도 가솔린 2410만 원, 디젤 2636만 원에 판매됩니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부주의운전경보(DAA), 긴급제동보조(AEBS) 등 9가지 ADAS 사양을 갖췄는데요. 커튼에어백을 포함해 6에어백을 기본 적용하고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와 편의성까지 챙겼습니다. 이번 한정판매 모델은 V3 스페셜 트림을 기반으로 풀 LED 램프,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등 고급 외관 사양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또 시트, 암레스트, 스티어링휠, 대시보드 등에 레드 스티치를 더해 스포티한 느낌도 살…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국내·외 수소산업 현황과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수소모빌리티+쇼’가 다음달 1일 열립니다. 일산 킨텍스에서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한 10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하는데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등 굵직한 인사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제 1회 수소모빌리티+쇼’가 7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에서 모빌리티까지 국내외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인데요. 참가기업 및 기기관은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 세계 11개국 108개에 달합니다. 수소모빌리티 분야에는 현대차, 코오롱인더스트리,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범한산업, 가온셀 등이 참가합니다. 효성중공업,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에어리퀴드코리아 등은 수소충전인프라 분야에 참여하는데요. 수소에너지 분야에는 한국전력, 두산퓨얼셀, STX중공업 등이 참가하고 네덜란드·영국·캐나다·호주의 36개 기업도 부스를 마련합니다. 행사…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국내 중형 SUV 시장을 대표하는 싼타페가 2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됐습니다. 신형 싼타페는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플랫폼과 파워트레인까지 완전히 새로워졌는데요. 풀체인지급으로 진화한 싼타페는 시장 1위 쏘렌토와 치열한 고지전을 펼치게 될 전망입니다. 현대차는 30일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출시 토크쇼 ‘더 뉴 싼타페 디지털 언박싱’을 열고 더 뉴 싼타페를 공개했습니다. 더 뉴 싼타페는 2018년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데요. 개선된 디자인, 신규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편의사양 확대 등이 특징입니다. 더 뉴 싼타페는 다음달 1일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디젤 2.2 모델 기준 3122~3986만 원(개소세 3.5%)입니다.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한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이 추가되면서 최상위 트림 가격이 4000만 원에 육박하게 됐습니다. 더 뉴 싼타페의 전면부 디자인은 날카로운 ‘독수리의 눈’을 형상화한 헤드램프와 일체형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 수직의 T자형 주간주행등(DRL) 등이 특징입니다. 후면부에는 얇고 길어진 LED 리어 램프, 하…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현대자동차가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갖춘 최초의 국산 전기버스를 출시했습니다. 1회 충전 시 최대 2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카운티 일렉트릭은 경유를 사용하는 기존 모델보다 연료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특화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대폭 강화된 것도 주요 특징입니다. 29일 출시된 카운티 일렉트릭은 국산 최초의 중형 전기버스인데요. 주로 마을버스나 어린이 통학용 버스로 활용되는 15~33인승 중형 버스에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카운티 일렉트릭은 기존 디젤 모델 대비 리어 오버행(뒷바퀴 중심부터 차체 끝까지 거리)을 600mm 늘려 7710mm의 전장을 갖췄습니다. 용도에 따라 마을버스용과 어린이버스용 두 가지로 운영됩니다. 카운티 일렉트릭은 늘어난 전장만큼 차량 하부에 추가적으로 리튬-이온 폴리머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총 128kWh 용량의 배터리를 적용해 최대 주행가능거리 250km(15인승, 인증 기준)를 확보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입니다. 카운티 일렉트릭의 최대 장점은 상대적으로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줄곧 내수 하위권을 맴돌았던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는 3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올해 초 출시된 XM3는 한 달 5000대 이상 팔리며 ‘대박’을 쳤고 신형 캡처 역시 선전하고 있는데요. 하반기엔 신형 SM6와 전기차 조에까지 출격하니, 르노삼성의 월 1만대 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조만간 SM6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시장에 내놓습니다. 지난 2016년 출시된 SM6는 지난 4년간 QM6와 함께 르노삼성의 전체 실적을 책임져 왔는데요. 세련된 디자인과 풍부한 편의사양, 고급감 등에 힘입어 K5를 제치고 쏘나타를 위협하기도 했었죠. 르노삼성은 프랑스 르노그룹의 자회사이지만, SM6는 태생부터 ‘국산차’입니다. 디자인을 비롯한 연구개발을 국내에서 주도했고,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한국은 물론 유럽시장에 수출됩니다. 소형차 라인업이 중심인 르노가 중형차 위주의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인 선택을 한 셈이죠. 잘생긴 외모를 가진 SM6는 한때 ‘얼굴값’을 증명하기도 했지만, 현재의 월 판매량은 700여 대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월…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르노의 중형 상용차인 ‘마스터’가 40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 3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국내에도 판매되는 마스터는 포터와 봉고, 스타렉스가 장악한 국내 상용차 시장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되면서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25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르노 마스터는 1980년 1세대 출시 이후 약 300만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르노 마스터는 지난해 50개국에서 12만 4000대나 판매되며 글로벌 상용차 시장의 대표모델로 입지를 굳혔는데요. 특히 유럽 대형 밴 시장에서는 5년 연속으로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10월에 마스터 밴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마스터 버스 13인승과 15인승이 출시됐습니다. 지난 3월에는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강화된 뉴 마스터 밴과 버스가 등장했는데요. 마스터는 출시 이후 약 4300여 대가 판매되며 국내 중형 상용차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르노 마스터는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판매되는데요. 크고 넓은 화물공간…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MINI(미니)가 뉴 미니 컨트리맨을 한국 무대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지난 2017년 선보인 2세대 컨트리맨은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됐는데요. 디자인 변경과 풍부해진 선택사양,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요 특징입니다. 미니코리아는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컨트리맨은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4도어 SUV인데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 실용성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어왔습니다. 이날 상품설명을 맡은 예성준 매니저는 “컨트리맨은 미니 라인업에서 최초로 4미터가 넘는 전장, 4개의 문, 4륜구동을 시도한 개척자”라며 “출시 이후 전체 미니 판매량의 약 30%를 차지해온 중요한 모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미니의 독일 본사 임원들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했는데요. 베른트 쾨버 미니 브랜드 총괄은 “지난해 한국 고객들은 미니를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1위로 만들어 줬고, 한국은 전 세계 8번째로 큰 시장”이라며 “컨트리맨은 미니의 전형적인 열…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올해 4분기 출시될 뉴 미니 컨트리맨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됐습니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미니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미니는 시장 중요도 및 코로나19 방역 성과 등을 고려해 월드프리미어 무대로 한국을 선택했습니다. 미니코리아는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을 전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60년이 넘는 브랜드 역사상 한국에서 신차가 처음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월드프리미어 행사는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과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크게 작용했는데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한국의 지리적 특성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아우르는 컨트리맨의 컨셉과 잘 맞는다는 점도 고려됐습니다. 미니코리아는 지난 2005년 한국 진출 이후 15년 동안 전 세계 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국내 소형차 브랜드 최초로 연간 1만대를 넘겼는데요. 한국은 미니의 8번째 시장(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중대형 차량을 선호하는 시장 특성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셈입…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오는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을 맞아 윤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비건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최근 환경과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가치소비가 확산되면서 비건 인증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애경산업 비건 브랜드 매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애경산업의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닷솔루션’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는 다이소 채널을 기반으로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66% 성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도 비건 인증 제품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브랜드 ‘스웨이’는 출시 초기부터 비건 인증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습니다. 2분기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29% 확대됐습니다. 브랜드별 친환경 활동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닷솔루션과 포인트는 FSC 인증 패키지와 식물성 소이잉크를 적용하고 있으며, 스웨이는 리필 용기 도입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비건 제품 출시를 지속 확대하며 윤리적 소비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브랜드 지속가능성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 비건의 날은 비건 개념이 공식화된 것을 기념해 매년 11월 1일 제정된 날입니다. 비건 인증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 배제 등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됩니다.
![[3분기 실적] 현대차, 매출에 웃고 관세에 울었다…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29.2↓](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115067709_e46008_120x90_c0.jpg)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IFRS 연결 기준 매출 46조7214억원(자동차 36조7145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9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경상이익 3조3260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습니다. 기존 3분기 최대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42조9283억원이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8353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 증가한 규모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와 아이오닉 9의 신차 효과로 SUV 판매가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8만558대를 팔았습니다.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한 85만7795대가 판매됐습니다. 대외 환경 악화로 신흥시장 판매가 감소했으나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5만7446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유럽 지역 중심 전기차(EV) 판매 비중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25.0% 증가한 25만2343대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EV는 7만6153대, 하이브리드는 16만1251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했으며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습니다. 2025년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1385원을 나타냈습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2.1%포인트 상승한 82.3%를 기록했고 판매 관리비는 마케팅 및 판매보증 비용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9% 확대됐습니다. 이런 이유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2%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컨틴전시 플랜의 추진으로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통해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 5.0~6.0%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 6.0~7.0% 등의 수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근본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혁신으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초해 2025년 3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전년 동기(2000원)보다 25% 증가한 25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Fundamental)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며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와 관세의 영향을 받았으나, 현대차는 생산 전략 최적화와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전략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 실적] 삼성전자, 영업익 12.2조…전년 대비 32.5↑](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7858586576_69d70c_120x90_c0.jpg)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반도체, 모바일기기 부문의 매출 견인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16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86조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12조2257억원으로 21% 늘었습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특히 직전 분기인 2분기와 대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15.42%, 영업이익은 160.18% 상승하며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특히, 매출의 경우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달성했습니다.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과 DX(디바이스경험)부문의 매출이 각각 19%, 11% 증가한 효과를 본 것입니다. DS부문은 매출 33조1000억원, 영업이익 7조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는 HBM3E 판매 확대와 DDR5, 서버용 SSD 등의 수요 강세로 사상 최고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HBM3E는 전 고객 대상으로 양산 판매 중이며 HBM4도 샘플을 요청한 모든 고객사에게 샘플을 출하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제품 가격 상승과 전분기 발생했던 재고 관련 일회성 비용이 감소하면서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파운드리는 첨단공정 중심으로 분기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으며 일회성 비용이 감소하고 라인 가동률이 개선되면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큰 폭 개선됐습니다. DX부문은 매출 48조4000억원, 영업이익 3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MX는 갤럭시 Z 폴드7 판매 호조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습니다. 플래그십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와 태블릿·웨어러블 신제품 판매 증가로 견조한 두 자릿수 수익성을 유지했습니다. VD(Visual Display)는 ▲Neo QLED ▲OLED ▲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견조했으나 TV 시장 수요 정체와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습니다. 생활가전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미국 관세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하만은 매출 4조원, 영업이익 4000억원으로 소비자 오디오 제품 판매 호조와 전장 부문의 매출 확대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견조한 수요와 신제품 출시 대응으로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8조1000억원, 영업이익 1조2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실적] 내·외부 혁신 다 챙긴 한미약품…누적 매출 1조1100억원 돌파](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093638691_44b713_120x90_c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1146억원을 기록하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초 구축된 전문경영인 체제 효과가 제품·신약·R&D·수출 전 부문에서 시너지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미약품은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623억원, 영업이익 551억원, 순이익 454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8%, 순이익은 29.9% 증가했습니다. 연구개발에는 매출의 17.2%인 623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주요 주력 품목이 꾸준히 성장한 가운데,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체결한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선급금 반영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3분기 원외처방 매출(UBIST 기준)은 25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 589억원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패밀리’ 370억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157억원 등을 기록하며 8년 연속 원외처방 1위 달성이 유력합니다. 당뇨병 치료제 ‘다파론패밀리’는 58.7% 성장했습니다. 또 세계 최초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과 골다공증 치료제 ‘오보덴스’, 인플루엔자 치료 주사제 ‘한미페라미비르주’ 등 신제품도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R&D 부문에서는 비만 신약 프로젝트 ‘H.O.P(Hanmi Obesity Pipeline)’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임상 3상 중간 결과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되며 ‘국민 비만약’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미약품은 차세대 비만 치료제 ▲HM15275 ▲HM17321도 각각 2030년·2031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항암 분야에서도 ▲표적 단백질 분해(TPD) ▲mRNA ▲CGT ▲ADC ▲sdAb 등 차세대 플랫폼 연구를 확대 중입니다. 중국 법인 북경한미약품은 3분기 매출 941억원, 영업이익 236억원, 순이익 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57.6% 성장했습니다. 정장제 ‘마미아이’ 등 소화기 품목 판매 증가가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혁신 제품 성장과 글로벌 임상 진전이 내실을 뒷받침한 분기였다”며 “글로벌 진출과 신약 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 주주와 시장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24가 경영주 수익 개선을 위한 상생전략을 공식화했습니다. 회사는 성수동 본사에서 상생선언을 열고 저수익 점포를 대상으로 로열티 타입 전환 기회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가맹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도 조건 충족 시 전환을 허용하는 것으로, 경영주에게 선택권을 부여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입니다. 로열티 타입 전환 시 매출총이익은 경영주 71퍼센트, 본사 29퍼센트 비율로 배분됩니다. 예를 들어 월 매출총이익 400만~500만원 구간 점포는 전환 시 본사 납부 비용이 약 116만~145만원 수준으로 줄어, 기존 월 회비 160만원 대비 비용이 최대 38퍼센트 절감될 전망입니다. 신청 기간은 내달 3일부터 올해 말까지이며, 내년 6월 30일까지 순차 적용됩니다. 이마트24는 상품 경쟁력을 통한 매출 확대 전략도 병행합니다. 20·40 소비층을 겨냥해 2026년 한 해 동안 600종의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고, 자체 브랜드 옐로우 제품 확대 및 PL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신세계푸드·신세계L&B·조선호텔 등 관계사 협업도 확대됩니다. 최근 출시한 시선강탈버거는 출시 후 버거 카테고리 판매 상위를 유지하며 성과를 내고 있으며, 밥스누 약콩두유빵 시리즈도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내년부터 차별화 상품 100퍼센트 폐기 지원, 신상품 도입 인센티브 확대, 점포 피해 보험 지원 강화를 포함한 상생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경영주협의회는 이번 방안이 경영주 의견을 반영한 의미 있는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마트24 경영주협의회 송호욱 회장은 “치열해지는 영업환경 속에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경영주들의 현실을 본사에 꾸준히 전달해왔다”며 “저수익 점포에 대한 개선 요청이 이번 상생선언으로 결실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마트24 최진일 대표이사는 “이번 상생협약은 본사의 경영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경영주의 수익 개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과감히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 강화, 점포 공간 혁신, 가맹점 운영 지원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은 30일 사장 1명, 부사장 2명을 포함해 승진 27명, 전보 21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인사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며, 인사 효력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백화점, 홈쇼핑, 그린푸드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유임해 경영 안정에 중점을 뒀다”며 “이와 함께 조직 분위기 쇄신과 차세대 리더 육성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급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미래 혁신과 지속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인사에서 현대리바트 민왕일 대표이사(내정)가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현대L&C 이진원 대표이사와 현대지에프홀딩스 이종근 경영전략실장이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또한 현대에버다임에서는 유재기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현대백화점 류영민 본점장과 최원형 판교점장이 전무로 승진했고, 현대홈쇼핑 황중률 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 대외협력실장이 전무로 올랐습니다. 현대그린푸드에선 황성만 식재사업부장이 상무로, 한섬에서는 최원철 영업2담당, 홍인표 경영전략담당, 인용옥 타임사업부장, 김승모 남성복사업부장이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 안정과 동시에 세대교체를 병행하며, 각 계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 현대백화점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 ◇ 승진 (27명) ■ 현대백화점 ▶ 전 무 ▲류영민(본점장) ▲최원형(판교점장) ▶ 상 무 ▲서세규(미아점장) ▲류제철(시티·커넥트담당) ▲신재윤(천호점장) ◆ 현대홈쇼핑 ▶ 전 무 ▲황중률(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대외협력실장) ▶ 상 무 ▲장동기(리빙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 상 무 ▲황성만(식재사업부장) ■ 현대리바트 ▶ 사 장 ▲민왕일(대표이사 내정) △ 전 무 ▲강민수(비즈니스솔루션본부장) △ 상 무 ▲황만윤(집테리어사업부장) ▲강병구(생산사업부장) ■ 한섬 ▶ 상 무 ▲최원철(영업2담당) ▲홍인표(경영전략담당) ▲인용옥(타임사업부장) ▲김승모(남성복사업부장) ■ 현대L&C ▶ 부사장 ▲이진원(대표이사) ▶ 상 무 ▲형주헌(인테리어스톤사업부장) ▲조범준(영업전략실장) ■ 현대에버다임 ▶ 전 무 ▲유재기(대표이사 내정) ▶ 상 무 ▲류중현(영업본부장) ■ 현대바이오랜드 ▶ 상 무 ▲박재영(바이오메디컬사업부장) ■ 현대퓨처넷 ▶ 상 무 ▲한성훈(리테일사업부문장) ■ 현대지에프홀딩스 ▶ 부사장 ▲이종근(경영전략실장) ▶ 상 무 ▲강면구(미래성장전략담당) ▲홍승표(재무전략팀장) ◇ 전보 (21명) ■ 현대백화점 ▶ 경영지원본부장 겸 재무담당 전무 ▲이원철 ▶ 아울렛·커넥트사업부장 상무 ▲김필범 ▶ 패션사업부장 상무 ▲유희열 ▶ 더현대서울점장 상무 ▲장경수 ■ 현대홈쇼핑 ▶ 디지털서비스담당 상무 ▲홍성일 ▶ 영업전략담당 상무 ▲이경우 ■ 현대그린푸드 ▶ 그리팅사업본부장 전무 ▲김해곤 ▶ 현대캐터링시스템 대표이사 상무 ▲이상헌 ▶ 전략기획실장 상무 ▲안병혁 ▶ 푸드서비스3사업부장 상무 ▲박인규 ■ 현대리바트 ▶ 건설사업부장 상무 ▲이은수 ■ 한섬 ▶ 영업1담당 상무 ▲임한오 ▶ 트렌디사업부장 겸 해외패션3사업부장 상무 ▲김은정 ■ 현대디에프 ▶ MD전략본부장 상무 ▲육우석 ■ 현대L&C ▶ 품질경영실장 상무 ▲윤병인 ▶ 전략상품사업부장 상무 ▲성재용 ■ 현대에버다임 ▶ 생산본부장 상무 ▲김일석 ■ 현대바이오랜드 ▶ 식품사업부장 상무 ▲조남석 ▶ 브랜드사업부장 상무 ▲박종택 ■ 현대드림투어 ▶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박대수 ■ 지누스 ▶ 글로벌영업담당 상무 ▲김형국 ◆ 사장 승진자 주요 약력 1. 민왕일 현대리바트 대표이사(내정) 사장 - 나이(만) : 58세 (67년생) - 최종학력 :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약력 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3년 현대백화점 회계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재무담당 상무 2019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상무 2020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2023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 부사장 승진자 주요 약력 1. 이진원 현대L&C 대표이사 부사장 - 나이(만) : 59세 (66년생) - 최종학력 : 성균관대학교 회계학 (학사) - 주요 약력 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5년 한무쇼핑 관리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미아점장 상무 2018년 현대리바트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2020년 현대그린푸드 경영지원실장 상무 2024년 현대그린푸드 푸드서비스사업본부장 전무 2025년 현대L&C 대표이사 전무 2. 이종근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부사장 - 나이(만) : 55세 (70년생) - 최종학력 : 단국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약력 1996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6년 기획조정본부 투자기획팀장 상무 2017년 기획조정본부 미래전략담당 상무 2023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전무 2024년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전무 ◆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주요 약력 1. 유재기 현대에버다임 대표이사(내정) 전무 - 나이(만) : 58세 (67년생) - 최종학력 : 단국대학교 회계학 (학사) - 주요 약력 1996년 현대그린푸드 입사 2019년 현대에버다임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2024년 현대에버다임 영업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이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종가 기준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1조6355억원입니다. 이는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중 최대 규모입니다. AI 인프라 확대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급증, 서버 교체 수요 본격화 등 반도체 업황의 구조적인 상승세 속에 꾸준한 자금이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로는 처음으로 순자산 1조6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29일 기준 연초 이후 개인 누적순매수 규모는 1357억원으로,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 흐름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올해 증시 상승을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하며, 이들을 포함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종목에 투자합니다. 반도체업종이 코스피 4000 시대를 이끄는 가운데 ‘TIGER 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반도체 업황 상승의 수혜를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AI 반도체, HBM, 디램 등 다양한 성장 테마를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묶어 국내 반도체산업의 흐름에 가장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현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현물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며 반도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한국 반도체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