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삼성제약의 ‘삼성우황청심원’ 2종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부터 삼성제약의 주력상품인 ▲국내 최초 탄산 소화제 ‘까스명수’ ▲피로회복제 ‘쓸기담액’ ▲마시는 감기약 ‘판토에이’ ▲마시는 멀미약 ‘스피롱액’의 국내 독점 판매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번에 추가로 삼성제약에서 생산을 재개한 ‘삼성우황청심원’ 2종을 판매합니다. 삼성우황청심원은 우황과 사향 대체 원료인 L-무스콘이 함유된 ‘삼성우황청심원액 50ml’, 우황 14mg과 천연사향 5mg이 함유된 ‘삼성우황청심원 현탁액 50ml’ 두 종류입니다. 삼성우황청심원 현탁액은 1989년 출시된 세계 최초의 마시는 우황청심원 제품입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장기간 생산이 중단됐던 ‘삼성우황청심원’ 2종이 다시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제일헬스사이언스가 판매를 맡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삼성우황청심원 제품들을 다시 선보이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더욱 우수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써브웨이는 오는 4월 1일부터 에그마요·이탈리안BMT 등 메뉴의 가격을 상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써브웨이는 원·부재료비, 인건비, 공공요금 및 제반 비용 등 써브웨이 매장을 운영하기 위한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판매되는 15cm 샌드위치 단품 기준 평균 250원으로, 약 3.7% 인상됩니다. 이와 함께 배달가격도 차등 적용합니다. 배달 메뉴의 가격은 15cm 샌드위치 기준 매장 판매가에 900원 추가됩니다. 최근 배달 플랫폼이 무료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수료가 인상되는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조치입니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최근 물가 및 인건비, 야채를 포함한 원재료 등 비용 상승 압박이 커지면서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이 가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는 오는 4월 1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의 버거와 사이드 메뉴 판매가격을 평균 2.3% 인상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버거 단품 및 세트 19종은 200원, 사이드 단품 19종은 100원 각각 상향 조정됩니다. 이번 가격 조정에도 노브랜드 버거의 가성비 대표 상품인 그릴드 불고기와 갈릭앤갈릭은 단품 3000원대와 세트 5000원대에 이용 가능합니다. 음료 메뉴 12종은 가격을 동결했습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 운영에 소요되는 각종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적으로 누적됨에 따라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며 "노브랜드 버거는 신메뉴 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밀컨 인스티튜트 코리아 디너’의 연사로 참석해 글로벌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국 유통업의 경쟁력과 롯데 유통군의 저력을 역설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밀컨 인스티튜트 코리아 디너’는 세계 최대 투자 포럼인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를 매년 4월 미국에서 개최하는 ‘밀컨 연구소’가 서울에서 진행한 첫 기관투자가 행사입니다. ‘기로에 선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지평선 위의 대한민국: 진화하는 비즈니스 및 투자 환경’ 세션의 연사로 참석했습니다. 세션은 리차드 디티지오 밀컨 연구소 최고경영자(CEO)가 좌장으로, 김 부회장과 글로벌 로펌 퀸 엠마뉴엘 어쿼트 앤 설리번의 존 퀸 회장, 이준표 SBVA 최고경영자가 복잡하게 변하는 글로벌 정치 및 경제 환경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한국이 어떤 매력적인 전망을 제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 부회장은 우선 국내 기업이 글로벌로 확장하며 K푸드, K뷰티 등 K콘텐츠 글로벌 열풍과 시너지를 낸 사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유통업의 경우 글로벌에서 경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프리미엄 산양 분유와 어린이식품 인기가 늘면서 입점 상품 수와 브랜드 확대에 나섭니다. 쿠팡은 최근 수년간 프리미엄 분유를 비롯한 어린이식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객들을 위한 상품 셀렉션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산양에서 얻은 원유로 만든 고품질의 분유가 모유의 대체재로 부상함에 따라 저출산으로 인한 분유시장 위축현상에도 고객 선택지와 빠른 배송을 늘리겠다는 것이 쿠팡의 계획입니다. 프리미엄 분유를 비롯한 어린이식품 상품 수는 2022년 대비 2024년 20% 이상 늘어났으며 올해에도 상품 수를 전년과 비교해 20% 가량 더 늘릴 방침입니다. 입점 브랜드도 중소·중견 제조사를 포함해 신규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할 예정입니다. 쿠팡에 분유를 비롯한 어린이 식품이 증가하는 이유는 저출산 현상에도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 더 좋은 성분의 식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쿠팡에 입점한 전체 분유 브랜드 10곳 중 5곳 가량이 산양 분유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산양분유는 산양에서 얻은 원료를 활용해 아기에게 필요한 단백질이나 두뇌발달을 위한 성분 등 모유 수준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모유 수유가 어려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GRS(대표 차우철)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다음달 3일부터 버거류 23종을 비롯 총 65개 품목에 대한 판매가격을 평균 3.3% 인상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각 제품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오릅니다. 대표 메뉴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과 세트 메뉴 모두 200원 인상해 각각 5000원, 7300원으로 조정 운영합니다. 지속되는 국내 경영상의 제반 비용 비용 증가와 더불어 해외 환율 및 기후 변화 등 외부 환경 요소로 인한 원가 부담이 가중됨에 따른 가맹점의 이익률 유지를 위해 판매가 인상을 결정했다고 롯데리아 측은 설명했습니다. 해외 정세 불안으로 인한 환율 상승 및 해상 물류 수수료 증가와 더불어 수입산 주요 원자재 상승과 함께 국내 최저임금 인상 및 기타 수수료 등 제반 비용 증가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원자재 상승은 곧 가맹점의 이익률 하락으로 이어져 가맹사업자 단체의 지속 요구와 더불어 가맹본부로서 가맹점의 이익 확보를 위해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며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최소한의 인상률을 고심 끝에 적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더본코리아[475560]의 사업 운영 방식을 둘러싸고 각종 논란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첫 정기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성난 주주들을 달래기 위해 현장에 직접 등판할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일각에서는 더본코리아가 전문 경영인 영입 등 시장에 신뢰를 줄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들을 내놓아야 잡음을 줄이고 주가를 부양할 수 있을 거란 전망이 제기됩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상장 후 첫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백종원 대표는 1993년 원조쌈밥집을 열고 1994년 더본코리아를 설립하며 외식업에 진출했습니다. 현재 25개 프렌차이즈 브랜드를 통해 국내에 300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백 대표는 30년 이상 프렌차이즈 사업을 운영하면서도 TV, OTT 등에 활발히 출연해 대중적이고 친숙한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에 한 차례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연기한 뒤 창립 30주년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인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기위해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희망브리지는 이 성금을 산불이 발생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피해복구와 구호물품 제공, 주거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배민은 희망브리지와 함께 배민 앱을 통해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는 모금캠페인도 진행합니다. 많은 이용자가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늘(27일)부터 배민 앱 내에 희망브리지 모금 페이지로 연결되는 전면 배너를 운영합니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는 "유례없는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며 "우아한형제들은 재난취약 계층과 피해이웃을 돕는 등 사회적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민은 2023년 4월 강릉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배민 앱 배너 모금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같은해 7월 발생한 충청, 경북 지역 집중호우에는 3억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하고 피해지역 소상공인 대상 광고비 환급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희망브리지는 이 성금을 산불이 발생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배민은 희망브리지와 함께 배민 앱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는 모금 캠페인도 진행합니다. 27일부터 배민 앱 이용자가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모금 페이지로 연결되는 전면 배너를 운영합니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유례없는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라며 "우아한형제들은 재난 취약 계층과 피해 이웃을 돕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지난 20일 출시한 순살 치킨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이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맘스터치 역대 치킨 신메뉴 최단기 최다 판매 기록입니다.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은 에드워드 리 셰프가 직접 개발한 ‘리얼 버번 소스’와 맘스터치의 시그니처 치킨인 ‘빅싸이순살’를 조합한 제품입니다. 위스키를 소스로 활용해 단맛과 스모키함을 담았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은 하루 평균 1만5000개, 가족 단위의 치킨 수요가 높은 주말의 경우 평균 2만개 이상 팔렸습니다. 장수 시그니처 메뉴가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치킨업계 특성 상 출시 첫 주 판매량 10만개 돌파는 치킨 전문 브랜드에서 눈에 띄는 성과라고 회사는 평가했습니다.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은 국내에 레스토랑이 없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치킨으로 출시와 동시에 입소문을 타면서 고객 수요가 몰렸습니다. 지난 일주일 간 맘스터치 전체 치킨 매출의 31%를 차지했으며 같은 기간 가맹점 치킨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26.2% 증가했습니다.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 셰프와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대표 브랜드 카스가 로고와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폭포를 의미하는 영단어 ‘카스케이드’에서 유래한 카스는 폭포 같은 시원함, 신선함, 상쾌함을 이번 VBI 리뉴얼에 반영해 카스 특유의 청량함과 역동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카스는 새로운 VBI를 전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습니다. 브랜드 로고가 전면에서 한눈에 들어오도록 조정하고 서체를 간결하게 정리해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배경에는 폭포를 연상시키는 방사형 직선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새로운 카스는 4월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식당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카스는 이날 ‘카스 프레시’를 시작으로 전 제품 리뉴얼 패키지를 자사 공식 SNS 채널에서 차례로 공개합니다. 신규 디자인은 대표 제품 ‘카스 프레시’를 비롯해 ‘카스 라이트’,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등 전 제품에 걸쳐 4월부터 적용됩니다. 지난 1994년 출시한 카스는 현재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2021년 투명병 ‘올 뉴 카스’를 도입했으며 ‘카스 프레시’와 ‘카스 0.0’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공식 파트너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그룹의 화학·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강호성·최낙현)는 27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습니다. 삼양사는 지난해 매출 1조9663억원, 영업이익 77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습니다. 최낙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삼양사는 화학업계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사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울산에 스페셜티 공장을 준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생산능력을 확보했다"며 "또 전고체 배터리 사업 투자를 본격화하는 등 스페셜티 소재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변화와 혁신의 패러다임을 받아들여 생활의 잠재력을 깨우고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스페셜티 사업을 고도화해 내실을 다지고 안정적인 현금흐름 관리로 불안정한 경영환경에 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임정배 대상 대표가 올해 "중동, 남미에 신규 거점을 구축하겠다"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임 대표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플레이스에서 열린 제71기 대상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올 한해 사업 운영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임 대표는 "현대 사회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기존의 방식만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어렵다"며 "대상은 원천기술 확보와 제조기술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객에게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을 넘어 기술 기반의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스마트랩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전략적인 M&A를 통해 외부 기술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또 AI 기술을 활용해 시장 예측, 맞춤형 제품 개발, 스마트 생산공정 등 경영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임 대표는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확장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실현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국내는 경제 성장률 둔화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성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미약품의 전립선비대증 및 발기부전 치료 복합제 구구탐스가 현지 브랜드명 '아디탐스(Aditams)'로 멕시코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Silanes)와의 수출 계약에 따라 지난 2월 구구탐스의 멕시코 출시를 완료하고, 앞으로 7년간 멕시코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구구탐스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탐스로신과 발기부전 치료제인 타다라필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비뇨기 질환 복합제입니다. 국내 전문의약품 최초로 한 캡슐에 여러 약효 성분을 조합한 폴리캡(Poly-Cap) 기술이 적용돼 주목받았습니다. 구구탐스는 멕시코 시장에 진출하는 최초의 비뇨기 질환 복합제로,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을 동시에 겪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입니다. 하나의 약제로 두 가지 주요 질환을 동시에 관리함으로써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치료 효과 또한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의 대표적 제약사로, 혁신적 헬스케어 솔루션 연구∙개발∙생산∙상업화에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견고한 유통 네트워크와 글로벌 파트너와의 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은 오는 28일부터 EPL(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인기 구단인 토트넘, 맨시티 패션 아이템들을 브랜드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업계 최초 패션·뷰티 특화점포인 ‘동대문던던점’과 신규 가맹모델 1호점 ‘뉴웨이브오리진점’에 스트릿웨어 브랜드 ‘뭉’, 양말 전문 브랜드 ‘삭스탑’과 손잡고 티셔츠와 패션양말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MZ세대 선호도가 높은 패션 트렌드를 중심으로 가성비 있는 데일리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블록코어(일상복에 스포츠 의류를 접목시킨 스타일)’가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음에 따라 스포츠리그 규모 전 세계 4위인 EPL 인기 구단표 라이프웨어를 본격 도입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이 전국 점포에 선보이는 단독 EPL 구단 패션 아이템은 양말 2종, 쿨토시 2종, 드로즈 2종 등 총 6종입니다.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이지웨어 아이템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구단별 아이덴티티 컬러와 엠블럼을 사용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매대 역시 선수들의 이미지와 구단 컬러를 사용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쓱데이를 맞아 겨울방학 및 얼리버드족을 위한 여행·항공·숙박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주요 계열사와 제주항공이 참여해 해외여행 상품과 국내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을 단독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온라인 플랫폼)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일본·홍콩 등 해외여행 패키지부터 전세계 항공권,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까지 상품 구성이 다양합니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합니다.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혜택도 제공합니다. G마켓은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제공하며, 스카이베이 경포·나트랑·괌 등 특가를 순차 공개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초프리미엄 상품을 1000만원대에 선보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홍콩·마카오 여행권을 59만9000원부터, 장가계 상품을 69만9000원부터 판매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합니다. 레스케이프 아틀리에 스위트 패키지는 39만6000원부터, 웨스틴조선 부산 패키지는 33만원부터입니다. 굳닷컴은 일본 온천·아이슬란드 오로라·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예약 고객에게 10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45개 노선 특가,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쓱데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신세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으로 쉼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룹사가 준비한 자체 기획전에 항공사 제휴까지 더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