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전 부문에서 전년 대비 28% 확대한 776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캐빈승무원은 425명, 정비직은 140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각각 38%와 32%씩 크게 늘었다. 운항승무원 141명,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 외 항공전문직군 등 7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캐빈승무원직은 5~6월 및 9~10월에,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은 5~6월중 채용 절차를 진행하며 운항승무원·항공전문직은 상시 채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신기재 A321-NEO를 들여오고 A350도 추가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정비직 등 안전운항과 관련된 직종 채용을 늘려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적극 동참하고 안전운항에 기여하기 위해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며 “이와 더불어 신입사원들이 사내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동양생명이 지정 법인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지정법인 5곳을 선정해 8억여원의 출연금을 전달하는 등 올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년 위원회와 함께 사회복지·공익법인 등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지정법인’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동양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코리아와 함께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수호천사 착한인형 만들기’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012년부터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후원해 매년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에 진행하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음세대재단과 밀알복지재단, 열매나눔재단과도 제휴해 보다 폭 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양생명은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농어촌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창작 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창의성을 높이는 ‘창창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밀알복지재단을 통해서는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미술직업훈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열매나눔재단과는 서울지역 쪽방주민들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옥중에서 부른 노래가 100년만에 부활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 전 외침이 100년 후 대한민국에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다시 부르는 여옥사 8호실의 노래’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시리즈’의 제작·배포, ‘3.1독립선언광장’ 조성 후원 등이 포함된다. ‘대한이 살았다’로 명명된 ‘다시 부르는 여옥사 8호실의 노래’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이 서로를 위로하고 독립에 대한 열망을 드높이기 위해 부른 노래를 재현한 것이다. 올해 초 이들의 후손들에 의해 선율 없이 가사만 100년만에 발굴됐다는 소식을 접한 KB국민은행은 새롭게 곡을 붙여 음원을 제작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00년 전 그날의 외침과 신념이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생생하게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노래는 지난해 1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지난해 한국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30-50 클럽’에 가입했다. ‘30-50 클럽’이란 ‘국민소득 3만달러 이상이면서 인구 5000만명 이상인 국가’를 말한다. 한국 이전에는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 가입했다. 소설 ‘거품시대’를 쓴 홍상화 작가의 신작 소설 ‘30-50 클럽’은 한국이 ‘30-50 클럽’에 가입한 것을 화두로 삼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세계의 정치·경제적 역학 관계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며, 한국의 향후 대응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소설은 ▲제1부 한국의 국가 지도력, 미국을 뛰어넘다(1961~2016) ▲제2부 세계로 뻗는 한국, 트럼프 시대의 미국은 어디로 가는가(2017~2018) ▲제3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그 사이 한국의 선택은? ▲미·중 간의 ‘경제전쟁’과 한반도 비핵화의 길 등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이 소설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대화체 형식을 취하고 있다. 1부와 2부는 재미 경제학자와 소설가와의 심층 대담, 3부와 4부는 경제학과 사회학을 전공한 중국 전문가와 소설가와의 대화록 형식이다. 먼저, 1부와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총 6조 85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려 창사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고유가 영향으로 크게 줄었지만 항공부문과 연결자회사 영업호조로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K-IFRS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6조 8506억원, 영업이익 1784억원, 당기순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도 1조 7529억원을 기록해 8분기 연속으로 분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여객부문은 국제선 여객수요 호조로 전년대비 7% 증가했다. 바르셀로나와 베네치아 신규노선이 조기 안정화되고 장거리 수요가 늘면서 유럽 및 미주 노선 매출도 전년 대비 각각 16%, 7%씩 증가했다. 화물부문도 고단가 화물 수요 호조가 지속돼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반면 연간 영업이익은 1784억원에 그쳐 전년 대비 35.3%나 급감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유류비가 전년 대비 4327억원 증가한 영향이 컸다. 영업이익은 항공운송 및 IT사업부문 등 자회사 영업호조로 흑자를 유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외화환산차손실로 인해 -104억원을 기록했다. 재무적으로는 지난해 비핵심자산 매각으로 차입금 1조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롯데손해보험 임직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손보(대표이사 김현수)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배식·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롯데손보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위해 주방의 일손을 도왔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보람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나은지 사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 롯데손보는 롯데그룹의 슬로건인 ‘함께가는 친구, 롯데’에 맞는 봉사활동으로 ▲남산 백범공원 돌보미 ▲1사1교 금융교육 ▲단체 헌혈봉사 ▲장난감 만들어 기증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레드 데드 온라인 베타에서 과격한 플레이어를 막는 기능을 추가한다. 레드 데드 온라인은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락스타 게임즈는 ‘레드 데드 온라인 베타(RED DEAD ONLINE BETA)’에서 150m 이상 떨어진 플레이어의 위치를 26일부터 지도에서 표시하지 않겠다고 13일 밝혔다. 과격한 행동을 하는 플레이어로부터 각 플레이어들을 방어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해당 기능을 적용하기 전엔 멀리 떨어진 플레이어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과격한 플레이어들에게 반복적으로 표적이 돼 게임 중 방해를 받는 일부 플레이어들의 불만이 있었다. 또 지나치게 공격적인 플레이어를 지도에 표시하는 시스템을 함께 도입한다. 타 플레이어들을 필요 이상으로 공격하는 이들은 다른 플레이어들이 적대적으로 대하거나 피할 수 있도록 지도에 선명한 표식으로 나타난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덜 할수록 표식은 연해진다. 휴전 기능도 추가했다. 갱단 전체 휴전 기능이 추가돼 플레이어는 자신을 공격한 플레이어의 갱단 전체를 상대로 휴전할 수 있다. 한편 현상금 사냥꾼과 보안관 밸런스를 조정해 현상금 액수나…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넷마블이 2년 연속 연간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다만, 매출·영업이익이 2017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2018년 연간 기준으로 매출 2조 213억원, 영업이익 241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52.6% 감소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 기대작 출시가 대부분 1년 이상 지연돼 연간 실적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연결기준으로 4871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380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4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9%·59.0% 감소했다. 2018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43.5% 줄었다. 4분기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은 68%(3327억원)를 차지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마블 퓨쳐파이트·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Kabam)·쿠키잼(Jam City) 등이 북미·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낸 결과다. 2018년 연간 기준 해외 매출은 1조 4117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70%에 해당한다. 2016년 7573억원, 2017년 1조 318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글로벌 게임업체 넥슨(대표이사 Owen Mahoney 오웬 마호니)이 2018년 4분기·연간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연간기준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넥슨은 2018년 연간 실적 약 2조 5801억원 (2537억엔)으로 2017년보다 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 7억원 (984억엔)으로 9% 증가했다. 순이익은 90%증가한 1조 953억원 (1077억엔)을 달성했다. 연간기준으로 PC와 모바일 매출 모두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반면 2018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매출은 약 4688억원으로 13%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약 396억·661억원을 기록했다. 넥슨은 이같은 성과가 넷게임즈 인수 시 발생한 손상차손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넥슨은 2019년 1분기 예상 매출이 약 8105억~8888억원 범위 안에 들 것으로 전망했다. 2018년 1분기보다 3~12% 줄어든 수치다. 예상 영업이익은 약 4139억~4820억원 정도로 예상했다. 예상 순이익 전망은 약 3854억~4442억원이다. 넥슨은 연간 실적이 주요 타이틀의 성장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K-POP 스타’를 꿈꾸는 재능있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한다. 우리금융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올해 진행되는 ‘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에 참여할 중·고등학생 다문화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재능 발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은 복지관·지역축제 공연 등의 봉사활동이나 재능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구성원 간 또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단에서는 우리스쿨에 참여하는 다문화 청소년에게 ▲K-POP 댄스 및 보컬 트레이닝 등의 전문 교육 ▲공연 및 대회 참여 ▲창작곡 앨범 녹음과 뮤직비디오 제작 기회 등을 제공한다. 관련 교육비, 공연 준비비 등은 재단에서 전액 부담할 계획이다. 재단은 오디션을 거쳐 20여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2018년 대한항공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경영측면에선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를 운영하고, 노선을 확대하는 등 전략의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오너 일가의 갑질 논란이 이어지면서 기업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은 작년 연간 실적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유류비 등의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5%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2018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보다 7%(8484억원)증가한 12조 651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여객사업과 화물사업 매출 증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여객사업은 국내·외 여행수요 증가, 신시장 개척,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등으로 매출이 105 증가했다. 화물사업은 수익성 위주 영업전략으로 7%가량 올랐다. 반대로 작년 영업이익은 6924억원으로 2017년(9562억원)보다 25.6% 감소했다. 2017년보다 유류비가 6779억원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항공은 매출이 크게 늘어 견조한 영업이익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당기순손실은 연말 평가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나눔을 통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우리금융(회장 손태승)은 3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손 회장과 우리금융 임직원들은 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우리금융은 2009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모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손 회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설 명절을 맞아 제철과일, 간편식 등 기초먹거리로 구성된‘우리희망상자’를 만들어 서울시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2300가구에 전달했다. 아울러, 내달부터 3월 말까지는 전 계열사 국내외 영업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금융그룹이 음악적 재능이 있음에도 경제 사정으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은 지난 26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제6차 KB청소년음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열린 수료식에는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 100여명과 이들을 지도한 각 대학 교수, 멘토들이 참여했다. 수료식은 우수 참여자 시상식,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KB청소년음악대학’은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KB금융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별 6개 대학의 교수진을 연계해 수준별 실력 향상을 위한 레슨, 예술 특강, 인성교육 등을 지원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KB청소년음악대학’은 올해까지 총 6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각종 음악 경연 대회에서 여러 차례(총 105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수료생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 진학을 앞둔 중·고교 3학년 학생들의 40% 정도가 예술고등학교·음악대학에 진학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 학생들은 복지관, 요양병원 등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진에어는 지난 22일 강서구 늘푸른나무복지관과 함께 발달 장애 청소년들에게 ‘기내 안전 교실’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기내 안전 교실은 늘푸른나무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겨울계절학교의 일환이다. 발달 장애 청소년들이 기내 비상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는 진에어 객실승무원이 직접 나섰다. 구명조끼·산소마스크 등 안전 장비 사용법과 기내 예절을 설명하며 약 2시간 동안 교육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안전 장비를 착용해보고 종이 비행기 날리기와 진에어 이벤트 특화팀 ‘Delight JINI’가 준비한 마술쇼도 함께했다. 활동에 참가한 신상훈 진에어 객실승무원은 “평소 기내 안전 교육을 받기 힘든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자원하게 됐다”며 “체험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도 좋아 더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해 11월에도 늘푸른복지관과 함께 중장년층 장애인 40여명에게 콘서트 관람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프로레슬링 게임 WWE 2K19가 새 선수들을 추가했다. 지난 달 십자인대 부상을 입어 아직까지 무대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다코타 카이도 업데이트 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K 게임즈는 ‘WWE 2K19’의 새로운 DLC(추가 콘텐츠)인 ‘라이징 스타 팩’을 지난 22(한국시각)일 출시하고 관련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라이징 스타팩에는 미국 프로레슬링 쇼인 WWE NXT·205 Live에서 인기를 끄는 슈퍼스타들이 다수 추가된다. 라이징 스타 팩으로 추가되는 선수는 추가되는 슈퍼스타는 ▲캔디스 랠래(Candice LeRae) ▲다코타 카이(Dakota Kai) ▲레이시 에반스(Lacey Evans) ▲리오 러시(Lio Rush) ▲마이크 카넬리스(Mike Kanellis) ▲마리아 카넬리스(Maria Kanellis) ▲리코쳇(Ricochet) 등이다. 특히 다코타 카이는 미국 위스콘신 그린베이에서 작년 12월에 열린 ‘NXT 라이브’에서 경기 중 십자인대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에 팬들의 관심이 게임 출시로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다코타 카이 플레이 영상을 SNS에 올리며 그녀의 복귀를 기원하고 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1~11일)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 할인을 앞세우며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일 11번가에 따르면 평소 대비 할인폭이 큰 디지털·가전 상품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며 최저가 수준의 상품들이 완판되고 있습니다. 기존 판매가 보다 6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870ℓ’는 판매물량(100대)이 하루만에 모두 품절됐습니다. 정가 대비 60만원 이상 할인한 프리미엄 스피커 ‘제네렉 G1’(100대)도 고가임에도 하루 만에 완판됐으며, 42% 할인한 카본매트 베스트셀러 ‘경동나비엔 EME500 싱글’(300대) 등도 추운 날씨 속에 빠르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삼성 갤럭시북5 프로’가 누적 결제거래액 1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 ‘삼성 갤럭시북4’ 등도 5억원 이상 판매되며 최저가 수준의 디지털·가전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 패키지’(12억원 이상)를 비롯해 패션·뷰티·식품·여행 등 1억원 이상 판매된 제품도 100개를 넘어섰습니다. 온라인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앞세운 마이크로 타임 커머스 ‘10분러시’에서는 ‘메가MGC커피 핫 아메리카노’ e쿠폰이 1만장 이상, ‘파리바게뜨 NO.1 우유식빵’이 3000개 가량 판매됐습니다. 고물가 속 가성비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대 50% 할인한 ‘버거킹’ e쿠폰이 지난 4일까지 누적 7만장 이상, 9000원대(최대 혜택 적용 시)의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2.5㎏’가 1만개 이상 팔려 나갔습니다. ‘제주삼다수 2ℓx24개’(5000개), ‘크리넥스 화장지 24롤x2개’(5000개) 등 대용량 생활필수품들도 매진 행렬을 이었습니다. 고객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11번가에서 패밀리를 결합해 함께 쇼핑하고 매월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는 행사 첫날(1일) 가입자 수가 지난 달 일평균 대비 1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특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11번가 ‘LIVE11’도 1일 자정 ‘그랜드십일절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4일까지 누적 시청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11번가는 단독 패키지 상품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인치+소니 무선 게임용 헤드셋’(65만원대), 로보락 로봇청소기 ‘S9 MaxV 울트라’,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커피 90P’(5만원대, 카푸치노 머그컵 증정) 등 카테고리별 온라인 최저가 제품으로 오는 11일까지 ‘그랜드십일절’을 진행합니다. 또 하루 동안 브랜드 1곳의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원데이빅딜’을 통해 ▲6일 ‘이니스프리’(에센스·크림·앰플 등) ▲7일 ‘한샘’(샘키즈 수납장, 데이베드 침대 등) ▲10일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강릉’(호텔 숙박권 패키지) 등의 상품을 잇달아 특가 판매합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쓱데이를 맞아 겨울방학 및 얼리버드족을 위한 여행·항공·숙박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주요 계열사와 제주항공이 참여해 해외여행 상품과 국내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을 단독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온라인 플랫폼)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일본·홍콩 등 해외여행 패키지부터 전세계 항공권,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까지 상품 구성이 다양합니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합니다.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혜택도 제공합니다. G마켓은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제공하며, 스카이베이 경포·나트랑·괌 등 특가를 순차 공개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초프리미엄 상품을 1000만원대에 선보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홍콩·마카오 여행권을 59만9000원부터, 장가계 상품을 69만9000원부터 판매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합니다. 레스케이프 아틀리에 스위트 패키지는 39만6000원부터, 웨스틴조선 부산 패키지는 33만원부터입니다. 굳닷컴은 일본 온천·아이슬란드 오로라·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예약 고객에게 10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45개 노선 특가,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쓱데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신세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으로 쉼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룹사가 준비한 자체 기획전에 항공사 제휴까지 더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