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 봉사단이 명예이장과 명예주민 역할을 톡톡히 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이윤배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이 ‘또 하나의 마을’인 경기도 이천시 율면 도달미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노후한 농가를 수리하고 마을의 모든 농가에 소방안전 시설을 설치했다. 이윤배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은 지난 5월, 경기 이천시 도달미 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 봉사단은 마을의 안전을 돌아보고 소득창출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날 헤아림 봉사단은 화재에 취약한 농촌 가구의 안전을 챙겼다. 가옥 수리 전문가와 함께 형편이 어려운 농가의 낡은 전기배선을 정비하고, 집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다. 또한 경기도 이천소방서 소방대원들과 함께 도달미 마을은 물론 율면 소재 100여 가구에 화재경보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 100세트를 전달했다. 화재발생 대처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는 등 소방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이윤배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마을 어르신들께 깨끗해진 집을 선물하고 화재도 대비할 수 있게 해드려 매우 행복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국민안전처와 함께 화재 없는 안전한 농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MG손해보험이 사회공헌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동주)은 자사 사회공헌 조직인 '조이봉사단'이 5일을 시작으로 2주 간 전국 동시 봉사활동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MG손보 전국 임직원 및 영업가족을 단원으로 하는 ‘조이봉사단’은 지역사회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0월 공식 출범했다. 봉사단 이름은 회사 캐릭터인 행복요정 '조이(JOY·助利)'에서 따 왔다. 김동주 봉사단장(대표이사) 산하 총 5개 봉사단(7지역)이 연중 전국 각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이번 2016년 하반기 전국 동시 봉사는 ‘아동’을 테마로 지역 아동 보육원 및 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5일 영남 조이봉사단이 부산 소재 ‘소년의 집’을 찾아 기관 청소 등 환경미화를 진행한 것이 첫 활동이다. 서울 ‘강동꿈마을’과 ‘상록보육원’, 광주 ‘신애원’, 대전 ‘자혜원’, 대구 ‘에덴원’ 등에서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봉사단은 전국 각지에서 목욕봉사와 놀이활동 등을 통해 소외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본점 봉사단의 경우, 전국 봉사 외 별도로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수시 봉사 또한 진행할 계획이다. MG손보 사회공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수확의 계절인 10월에 오히려 베푸는 사람들이 있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임직원 9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진행한 ‘1004DAY 봉사대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1004DAY 봉사대축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신한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한생명은 지난 24일 서울, 인천, 수원, 부산, 광주 지역에서 독거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한상차림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에게 갈비탕을 배식한 후 잔반처리 등 식당 정리에도 참여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이뤄진 배식활동은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많은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독도의 날(10월 25일)의 의미를 알리고자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캠페인을 열었다. 임직원 500명이 참여했으며, 제작한 필통에 필기구와 손편지를 담아 라오스의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이 밖에도 신한생명은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구연동화 목소리 재능기부, 각 지역별 환경정화 활동, 헌혈, 문화재 보호활동, 저소득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화창한 날씨의 10월은 봉사활동하기 딱 좋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자사 ‘사회공헌의 달’을 맞아 본점 및 전국 지점 약 3500여 명의 임직원·PA가 참여한 가운데 10월 한 달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활동은 관할 지역 내 기관 및 보호시설 등 전국 100여 곳에서 이뤄졌다. 동부화재는 지난 201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10월을 ‘사회공헌의 달’로 선포하고 매년 10월 중 하루를 정해 전국 임직원과 PA들이 봉사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의 달을 맞아 전국적으로 펼쳐진 봉사 활동은 저소득 소외계층 돕기 활동, 휴가철 이후 각 지역 휴양지에 대한 환경 정화 활동, 양로원 등 시설방문 노력봉사 및 물품후원, 옐로카펫 설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동부화재는 서울시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100개소 설치 사업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옐로카펫’은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통안전 사업이다.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화해 어린이의 교통안전 관심유도와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 동부화재는 서울 안암초, 염리초 등 21곳에 설치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사 봉사단원들이 13명의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강공원 일대에서 복지관 아동을 초청해 ‘사랑 Dream 나눔 활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랑 Dream 나눔 활동’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복지관 아동들에게 정서함양과 견문 기회 제공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롯데손보의 샤롯데봉사단과 초록우산어린재단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롯데손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협약한 ‘사랑 Dream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7월 운영된 공연관람 행사에 이어 보육원 아동 13명을 초청, 롯데손보 샤롯데봉사단원과 함께 제과제빵 체험과 유람선 체험활동 등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박충만 롯데손보 샤롯데봉사단원은 “개개인의 작은 나눔이지만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큰 사랑을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 Dream 나눔 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동참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숭례문 클린데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생명이 어르신들의 금융생활을 5년째 꾸준히 돕고 있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은퇴 노년층의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의 강연 횟수가 1100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까지 총 수강인원은 4만 4000여명이며, 강의 1회당 40명 내외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 은 전국의 노인복지기관에 방문해 맞춤형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강사진은 금융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신한금융그룹 퇴직 직원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최신 금융정보는 물론, 은퇴설계·세무·상속·금융피해 예방 등 노후생활에 꼭 필요한 부문을 선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1:1 상담을 통한 개인별 노후설계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신한생명은 어르신 대상 전국단위 봉사대축제, ‘119생명번호 서비스’ 후원, ‘사랑잇기 전화 사업’ 등 노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지능화된 금융사기가 늘고 있다”며 “재능기부를 통해 생활에 필요한 금융정보는 물론, 금융사기 예방법도 지속적으로 전파해 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릴레이 봉사활동이 시작됐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은 지난 26일,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말 연탄 릴레이 나눔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직원 봉사자 약 30여 명이 서울 관악구 삼성동 밤골마을을 찾아 연탄 2600장을 배달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회사 임직원과 FC(Financial Consultant)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주말에는 봉사 규모를 확대해 가족 단위로 참여한다. 김상녕 미래에셋생명 경영지원본부장은 “우리 회사는 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자긍심을 갖고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며 “전 구성원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생명보험재단이 지원하는 생명꿈나무돌봄센터가 어촌에 처음으로 터를 잡았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25일 오전, 속초시 교동에 소재한 ‘속초생명꿈나무돌봄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속초시 이병선 시장, 속초YWCA 이행재 회장, 한국YWCA연합회 유성희 사무총장,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 등이 참석했다. 생명꿈나무돌봄센터는 생명보험재단이 한국YWCA연합회와 함께 보육서비스가 부족한 농·산·어촌 지역의 보육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한 공간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11년부터 제천(화산·덕산), 하남, 파주, 논산, 안동, 사천, 광주 등 8개 지역에 생명꿈나무돌봄센터를 설치해 지원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속초생명꿈나무돌봄센터’는 9번째 보육공간으로 어촌 지역의 첫 번째 센터다. 생명보험재단 관계자는 “속초 센터가 위치한 지역은 어촌 특성상 생계로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는 분들은 많지만 그 시간까지 어린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최대 9시까지 운영하는 생명꿈나무돌봄센터를 설치했다.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담보육사와 교재·교구뿐 아니라 문화·학습·체험프로그램과 급·간식서비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다가올 겨울이 걱정되는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DGB생명(대표이사 오익환)은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한국해비타트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의 집고치기 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소외계층 가정의 집을 고쳐주는 프로젝트다. DGB생명은 올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DGB생명 임직원 15명은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벽지도배, 장판교체, 씽크대 수리와 보온 단열재 공사 등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두꺼운 겨울이불 등 보온용품을 전달했다. DGB생명 관계자는 “그간 보육원 후원, 복 삼계탕 나눔, 소외계층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어린이 축구교실 재능기부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지내는 저소득 가정의 보금자리를 개선하는데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이웃들 모두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흥국생명이 그룹홈 거주 아동과 청소년들의 월동준비를 돕는다. 흥국생명은 이달부터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의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공사를 끝마쳐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룹홈이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7인 이하의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흥국생명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전국 480여곳 그룹홈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실사를 거쳐 최종 4곳을 선정했다. 집수리는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며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 ‘그룹홈협의회’화 협력해 진행된다. 지난 7일과 21일 흥국생명 임직원들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그룹홈에 방문해 이른 오전부터 하루 종일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조를 편성해 노후시설 철거, 폐기물 정리 등을 했으며, 낙후된 시설은 모두 새것으로 교체됐고, 위생 상태도 개선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흥국생명 직원은 “집수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소녀들이 달리기로 건강도 챙기고 선행도 베푼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녀, 달리다’는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청소년들의 운동량을 개선하고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시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180여개 학교에서 67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0교시 또는 방과후 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 동안 진행된다. 달리기와 인성교육을 접목 시킨 ‘달리기 수업’과 학기 말에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실제 마라톤의 10% 거리인 4.2195Km를 달리는 ‘달리기 축제’로 구성돼 있다. 5회째를 맞이한 이 날 행사에는 이번 학기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여학생 850여명과 학부모 450여명이 참여했다. 학부모들도 함께 달리기에 동참해 그 어느 때보다 행사의 열기가 뜨거웠다는 평이다. 또한, 현대해상은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기부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코스를 완주한 여학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생명이 고객 참여와 연계한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은 다이렉트 사이트(https://direct.samsunglife.com)상에서 진행한 '온정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연탄 6만 5000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온정 캠페인'은 '온라인에서도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 사이트에서 고객이 보험을 설계해보거나 가입할 때마다 회사가 연탄 최대 10장을 적립해온 캠페인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과 기부에 대해 동시에 관심을 가져보자는 취지로 진행됐는데,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이렉트 사이트를 통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을 마친 이후에는 심종극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명이 서울 상계동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성생명 다이렉트는 현재 총 7종의 상품(저축보험, 연금저축보험, 연금보험, 변액적립보험, 암보험, 정기보험, 상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중 저축보험은 기존 오프라인에서는 볼 수 없는 온라인 특화상품으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연탄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0일 임직원 40여 명이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에 위치한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2000장을 독거노인 가구 14곳에 직접 배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올해 총 1만 6000여 장의 연탄을 연탄 나눔 봉사활동 단체인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에 기부한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힘겹게 겨울을 나게 될 이웃들을 생각하며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주변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의 온기를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도입했다. 매월 임직원과 설계사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임직원과 설계사가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연중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등 한층 강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장애청소년들이 음악가로서의 꿈을 키운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19일 저녁 7시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제7회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뽀꼬 아 뽀꼬’는 삼성화재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우이구)과 함께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들에게 교육과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뽀꼬 아 뽀꼬(POCO A POCO)’는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뜻을 가진 이태리 음악용어로 장애 청소년들이 음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쉬지 않고 노력해 발전해 간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장애청소년 48명, 음악 멘토, 삼성화재 가족으로 구성된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약 한 시간 반 동안 ‘탄호이저 행진곡’등 13곡을 연주했다. 특히 올해는 삼성문화재단의 악기 후원을 받고 있는 스티븐 김과의 협연 무대가 있었다.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인 그는 “이 공연을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재능기부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 날 음악회에 앞서 '음악재능 장학증서' 전달식도 진행됐다. 삼성화재는 매년 장애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음악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은 경로의 달을 맞아 사회공헌 이벤트를 진행했다. PCA생명은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진행된 ‘2016 한국헬프에이지 실버운동회’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운동회는 PCA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7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국헬프에이지(회장 조현세, www.helpage.or.kr)가 주최하는 ‘2016 한국헬프에이지 실버운동회’는 영국 프루덴셜 그룹(www.prudential.co.uk)이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체어맨스 챌린지(Chairman’s Challenge)’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 실버운동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20여명의 PCA매직넘버 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실버운동회의 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오전에는 가벼운 몸풀기 운동과 응원전을 함께 했으며, 이어진 점심식사 시간에는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특히, 오후에는 ADA퍼포먼스(Age Demands Action)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라는 어르신들의 소외에 관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PCA생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