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 신한생명이 2011년부터 작년까지 누적 8만 2496시간의 임직원 봉사활동 시간을 기록해 업계에서 우수한 봉사활동 참여율을 보였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사회공헌 운영시스템을 구축한 2011년부터 작년 말까지 1627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임직원이 참여한 봉사활동 시간이 총 8만 시간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운영 초기인 2011년에는 사회공헌활동 48회에 643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이후 운영시스템이 안정화되고 직원들의 나눔 활동에 대한 관심이 점차적으로 높아진 결과, 작년에는 276건의 사회공헌활동에 573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직원들의 참여가 증가한 요인으로는 사내에 형성된 나눔 문화를 바탕으로 한 직원들의 일상화된 나눔 실천을 꼽을 수 있다. 모든 봉사활동이 직원별 신청 접수제로 운영돼 상당수의 봉사활동이 접수 5분 만에 마감돼 수시로 추가 요청이 들어왔다는 전언이다.
또한, 신한생명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운영시스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동기부여와 방향의 일치성을 맞추고 사업을 추진한 부문도 많은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신한생명은 ‘2016년 생명보험협회 사회공헌활동 공시’ 기준으로 전체 직원 대비 봉사활동 참여비율은 371.28%를 기록했다. 직원 1인당 봉사활동 시간도 12.47시간으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작년에는 2016년과 마찬가지로 직원들의 참여도가 뜨거워 보험업계의 사회봉사 기록을 갱신했다. 신한생명에 따르면 작년 전체 직원 대비 봉사활동 참여비율은 442.55%, 직원 1인당 봉사활동 시간은 12.84시간으로 2016년도에 비해 수치가 증가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했고,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짧은 기간에 8만 시간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험업에 맞는 참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사업 취지에 따라 봉사대축제, 국내·외 소외계층 후원사업,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생명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봉사대축제는 올해에도 창립기념, 그룹 자원봉사,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 나눔 등의 테마로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