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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2018 통일 신년음악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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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9, 2018, 10:02:46

27일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서 개최..‘통일의 길’ 배경음악으로 한 라디오 캠페인도 전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EB하나은행이 통일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민간차원의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2018 통일 신년음악회’를 통일부와 공동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27일 송파구 신천동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KBS교향악단의 연주로 성악가 신영옥과 김세일, 피아니스트 문지영과 해금 연주자 홍다솔이 협연할 예정이다.

 

통일 신년음악회에서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북측의 대표적인 연주곡을 실연한다. 음악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고, 국내 통일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이날 공연의 주제는 ‘아리랑과 고향’으로, 민요 아리랑을 재해석한 북측의 ‘아리랑 환상곡’과 남측의 ‘아리랑 포에티크’, ‘아리랑 랩소디’ 및 성악가 듀엣의 ‘아리랑 변주’가 연주된다. 북측의 대표적 관현악곡인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와 재일동포들 사이에서 제2의 아리랑이라 불리는 ‘임진강’도 들을 수 있다.

 

공연 외에도 지난 1990년 범민족통일음악회에서 초연한 황병기(南)와 성동춘(北) 작곡의 공동 창작곡인 ‘통일의 길’을 배경음악으로 한 라디오 캠페인을 전개한다. ‘만남은 통일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교통방송에서 지난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캠페인 방송을 진행 중이다.

 

이번 통일 신년음악회 기획에 참여한 이철주 문화기획자는 “통일을 위해서는 민간 교류가 확대돼야 한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한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 ▲탈북청년 취업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하나원 금융교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남북하나재단과 함께 하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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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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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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