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대표 황성만)는 오는 3월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진라면의 글로벌 모델로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발탁하고 올해 진라면의 글로벌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과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으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글로벌 캠페인은 영상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론칭되며 방탄소년단 진 초상이 삽입된 패키지는 용기, 컵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내 제품은 물론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 수출되는 진라면에 진 패키지가 새겨집니다. 진라면 멀티제품에 담긴 씰스티커 종류는 총 12종으로 진과 자필 손글씨, 2022년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 발매를 기념해 진이 직접 개발한 캐릭터 ‘우떠’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국내 제품에는 12종 중 1개를 동봉해 한정수량으로 운영하며, 수출용 멀티팩에는 진 초상이 새겨진 4종 중 1개를 동봉합니다. 최근 오뚜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 식품박람회 '2025 윈터 팬시 푸드쇼'에 참가해 각국 바이어, 유명 셰프 등과 직접 만나는 등 해외 시장 확대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온코닉테라퓨틱스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2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받는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1999년 제정된 국내 최초의 신약개발 분야 시상입니다.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는 제일약품이 초기 후보물질을 연구하고,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후속 개발을 맡아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 계열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입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2020년 제일약품이 신약 연구개발을 위해 설립한 전문 자회사로,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 끝에 37호 국산 신약 자큐보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제일약품을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에 이어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는 ‘네수파립(Nesuparib)’을 개발 중입니다. 네수파립은 PARP(Poly ADP-R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경보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고품질 항체-약물 접합체(ADC) 생산용 핵심 소재, 부품 및 생산 공정기술 개발’ 지원 사업에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첨단산업 초격차 전략과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하는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해외 의존도가 높은 ADC 생산 기술을 국산화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경보제약은 피노바이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넥사 등과 협력해 산업부로부터 51개월간 약 169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ADC 생산을 위한 핵심 소재와 공정기술 개발에 나섭니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약물-링커 복합체 소재를 개발하고, ADC의 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약 855억 원을 투자해 ADC GMP 생산시설 구축을 추진한 바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품질 복합체 소재와 생산 공정 기술을 확보해 ADC CDMO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항체 기반 차세대 혁신 의약품으로 주목받는 ADC는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원F&B의 먹는샘물 브랜드 동원샘물은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국제 우수 미각상 심사에서 동원샘물은 첫인상·외관·향·맛·끝맛 등 5가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풍부한 미네랄 함량이 만들어내는 청량한 목넘김과 탁월한 투명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 1996년 출시된 동원샘물은 경기도 연천, 충북 괴산, 전북 완주 등 청정지역의 심층암반수를 취수해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먹는샘물입니다. 총 7단계의 여과 과정과 5번의 자외선 살균 공정을 거치는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동원F&B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 관리로 유지된 동원샘물의 물맛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고유한 맛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취수원 인근을 비롯한 청정 자연 환경을 보호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제식음료품평회(ITI)는 2005년 설립된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으로, 현재까지 130여 개국 16,000개 이상의 식음료 제품을 심사해 왔습니다. 매년 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춘계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 학술대회에 참가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습니다.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팀은 이번 대미레 학술대회에서 신년 맞이 특별행사 'NEW YEAR ROOM' 이벤트 운영과 부스 전시, 강연을 통해 주요 에스테틱 제품군을 소개하고 현장을 찾은 의료진과 소통을 강화했습니다. 동국제약은 "행사에서는 작년에 출시된 HA 필러 '케이블린', 보툴리눔 톡신 '비에녹스', 그리고 의료기기 창상피복재 '마데카 MD 크림'과 '마데카 MD 로션' 등이 주목을 받았으며, 스킨부스터 '디하이브'를 함께 소개하며 차별화된 피부개선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나공찬(닥터로빈의원), 박종훈(오운의원 삼성점), 이은지(단아의원), 강은영(이와이의원) 원장 등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하며 각 제품의 사용 후기, 시술 포인트 등을 중심으로 최신 시술 트렌드와 제품 활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대미레 학술대회 참가는 동국제약이 에스테틱 분야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국내 최초 혈당 관리 기능성 유산균 ‘당큐락’을 오는 27일 저녁 8시45분부터 롯데홈쇼핑 ‘최유라 쇼’에서 단독 구성으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당큐락’은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혈당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입니다. ‘당큐락’은 10여년간 연구끝에 개발된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HAC01 균주를 주원료로 한 혈당 기능성 개별 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입니다. 유한양행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후 혈당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체적용시험 결과 8주간 섭취한 후 당화혈색소 및 식후 2시간 혈당 수치가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롯데홈쇼핑 ‘최유라 쇼’는 프리미엄 제품을 엄선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유한양행은 이번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당큐락’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입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혈당 관리가 중요한 소비자들에게 ‘당큐락’을 롯데홈쇼핑 최유라 쇼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지속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3일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 제주도청과 함께 ‘제주의 선물’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제주관광공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제주관광협회 등 제주도 내 유관기관에서 선정한 24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현지 특산품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관광기념품 등을 판매합니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은 제주도의 인기 디저트를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서귀포시에 위치한 전통 수제 한과 브랜드 거북이한과의 대표 상품인 ‘개성모약과’, 한라산과자점의 한라산 디자인의 ‘버터쇼트브레드’, 제주 로컬 카페 아일랜드팩토리 풍류의 ‘만다린프로젝트 커피 드립백’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외에도 제주도 자연을 모티브로 상품을 디자인하는 블루자의 ‘제주바당코스터’, 제주 수산업 협동조합인 올레바당의 ‘제주 딱새우라면’을 포함해 어니스트밀크의 ‘무가당요거트’, 미카의달콤한작업실의 ‘한라산화산석초콜릿’ 등 상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더현대 서울 행사장에는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됩니다. 제주도의 유채꽃밭과 숲길을 콘셉트로 한 포토존이 각각 설치되며, 체험 프로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은 금융자동화기기 전문회사 한국전자금융과 ATM 사업매각 계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세븐은 매각 후에도 한국전자금융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존 매장 ATM·CD기 유지보수 및 신규 편의점 설치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코리아세븐은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되는 6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합니다. 비핵심 사업을 매각하는 동시에 금융 분야를 전문사에 맡겨 고객서비스 강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최근 롯데그룹은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리스트럭처링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비핵심 사업∙자산 매각을 진행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롯데렌탈, 이달 들어 롯데웰푸드 증평공장∙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에 이어 이번 코리아세븐 ATM 사업 매각까지 최근 3개월새 사업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앞서 롯데 유통사업군은 지난해 4분기 자산의 실질가치 반영을 위해 15년 만에 자산재평가를 실시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습니다. 롯데쇼핑 자산재평가 결과 토지 장부가가 17조7000억원으로 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은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누사자야 테크파크에 제빵공장을 준공하고 2조5000억달러(약 3575조) 규모의 할랄(HALAL) 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진행된 ‘파리바게뜨 조호르 생산센터’ 준공식에는 SPC그룹의 허영인 회장, 허진수 사장, 하나 리 파리바게뜨 AMEA(동남아시아·중동·아프리카) 본부장, 김범수 SPC삼립 대표을 비롯해 온 하피즈 빈 가지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주지사,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조호르 생산센터를 교두보로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을 포함한 20억 인구의 할랄 시장 고객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파리바게뜨 조호르 생산센터는 동남아시아와 중동을 중심으로 세계 할랄 푸드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허브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베트남∙ 캄보디아∙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6개국에 진출해 있습니다. 태국∙브루나이∙라오스 등 3개국에도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등 중동국가 진출도 추진 중입니다. 이 공장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이 지난해 국내 유통기업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매출 4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파페치, 대만 로켓배송 사업 등 글로벌 신사업을 포함한 성장 사업이 매출 신기록을 이끌었습니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흑자를 유지했습니다. 쿠팡 모기업인 쿠팡 Inc가 26일(한국 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4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매출이 41조2901억원(302억6800만달러)으로 전년(31조8298억원)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연간 영업이익은 6023억원(4억3600만달러)으로 전년(6174억원·4억7천300만달러)보다 2.4%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지만 쿠팡은 창사 13년 만인 2023년 첫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업계에서는 쿠팡 실적을 두고 지난해 4분기 덕평 물류센터 화재보험금 수령액 2441억원이 반영되긴 했으나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1628억원)과 통상임금 범위 확대에 따른 추가 부담(약 401억원) 등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1조1139억원(79억65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395.35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매월 마지막 주 하루를 지정해 특가 상품과 전용 쿠폰을 제공하는 월간 기획전 ‘홈푸드데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홈푸드데이는 고물가로 집밥을 선호하고, 간편하지만 제대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식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소비 대상의 기획전으로, 하루만 사용 가능한 간편식 전용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또 할인폭이 큰 추천 상품 ‘오늘 단 하루! 특가상품’에서는 한 끼 식사용 간편식부터 디저트· 안주류·커피·음료 등을 선보입니다. 오픈 첫 날인 26일에는 ‘금강만두 육개장’, ‘신세계푸드 샌드위치 모음’, ‘마니커 리얼통살 치킨너겟’, ‘스타벅스 캡슐커피’,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골라담기’ 등을 특가 상품으로 제공합니다. 키워드별 상품 추천 코너에는 ▲우리집 식탁에서 만나는 인기 맛집 ▲몸도 마음도 간편한 추천 간편식 ▲집에서 즐기는 카페투어 ▲25년을 책임질 다이어트 간편식 등이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11번가가 지난해 추진한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영업손실을 500억원 이상 개선했습니다. SK스퀘어[402340]의 자회사 11번가는 지난해 영업손실 75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2023년 연간 영업손실액이었던 1258억원 대비 504억원 감소한 금액이며 약 40%가량 개선된 수치입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축소했습니다. 2024년 매출액은 리테일(직매입) 부문의 사업구조 효율화로 전년(8655억원) 대비 3037억원 감소한 56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4분기 매출액은 133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1번가는 지난해 신규 버티컬 서비스와 무료 멤버십 등 서비스 론칭, 이커머스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마케팅 효율화, 사옥 이전 등 고정비 절감을 통해 영업손실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지난해 연간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흑자를 이뤄냈으며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11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 중입니다. 리테일 부문에서는 비용 부담이 큰 직매입 상품을 효율화하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개강 시즌을 맞아 최대 42% 할인 혜택을 담은 '개강기념 자취식품' 기획전을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에서 쿠팡은 즉석밥, 즉석국·찌개, 라면, 파스타, 건강식품 등 자취 식품을 '자취 식품 SALE'과 '한번에 챙기는 자취 푸드' 두 가지 테마관 형태로 선보입니다. '자취 식품 SALE'에서는 즉석밥, 시리얼, 라면, 간편국, 생수, 음료, 식사대용 간식, 건강식품 등 자취 식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합니다. '한번에 챙기는 자취 푸드'는 1인 가구를 위한 인기 자취 식품을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1만원 이하 로켓배송 먹거리를 포함해 통조림, 짜장·카레·떡볶이, 야식·안주, 소용량 간식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획전 대표상품으로는 ▲양반 한우사골곰탕(460g, 20개) ▲양반 현미밥(130g, 24개) ▲틈새라면 고기짬뽕컵(105g, 16개) ▲팔도 컵오트밀 치킨스프(33g, 1개) ▲연세두유 고단백 검은콩&고칼슘 두유(190ml, 24개) 등으로 특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상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천연식품 박람회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 2025’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올해 44회를 맞는 이 박람회는 천연식품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로, 전 세계 3000여 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6만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하는 권위 있는 행사입니다. 대상은 K-푸드 트렌드 확산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미국 내 유통 채널 확장과 현지 바이어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특히, 대상은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를 앞세워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입니다. 또한, 건강식품 수요 증가에 맞춰 천연 고기능성 식품 소재 솔루션도 함께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종가 김치를 소개할 예정인데, ▲산호원 오리지널 김치 ▲산호원 백김치 ▲코스트코 맛김치 ▲코스트코 총각김치 ▲미국 현지 생산 오이김치 ▲비건김치 ▲백김치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됩니다. 대상은 미쉐린 3스타 셰프 ‘코리 리’와 협업한 프리미엄 김치 ‘산호원’ 시리즈가 현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대표 이승준)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출시 일정을 앞당겨 ‘비틀즈’의 업그레이드 버전 ‘All New 비틀즈’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습니다. 1990년에 출시한 비틀즈는 다양한 과일 맛을 골라 먹을 수 있는 츄잉캔디입니다. 오리온은 지난해 6월을 끝으로 비틀즈 생산을 종료하고 맛과 식감을 높이기 위한 연구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고객센터 등으로 비틀즈를 다시 출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이어졌고, 올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었던 일정을 앞당겨 2월에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All New 비틀즈는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 알의 크기를 2배 가까이 키워 한 번에 두 알을 먹는 듯한 풍성함과 함께 부드러운 식감을 강화했습니다. 과일 과즙을 넣은 포도, 사과, 레몬 등 세 가지 맛으로 선보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재출시 일정을 앞당겨 비틀즈를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츄잉푸드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맛과 식감을 강화한 만큼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리온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 의견을 듣고 제품에 반영해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1~11일)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 할인을 앞세우며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일 11번가에 따르면 평소 대비 할인폭이 큰 디지털·가전 상품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며 최저가 수준의 상품들이 완판되고 있습니다. 기존 판매가 보다 6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870ℓ’는 판매물량(100대)이 하루만에 모두 품절됐습니다. 정가 대비 60만원 이상 할인한 프리미엄 스피커 ‘제네렉 G1’(100대)도 고가임에도 하루 만에 완판됐으며, 42% 할인한 카본매트 베스트셀러 ‘경동나비엔 EME500 싱글’(300대) 등도 추운 날씨 속에 빠르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삼성 갤럭시북5 프로’가 누적 결제거래액 1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 ‘삼성 갤럭시북4’ 등도 5억원 이상 판매되며 최저가 수준의 디지털·가전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 패키지’(12억원 이상)를 비롯해 패션·뷰티·식품·여행 등 1억원 이상 판매된 제품도 100개를 넘어섰습니다. 온라인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앞세운 마이크로 타임 커머스 ‘10분러시’에서는 ‘메가MGC커피 핫 아메리카노’ e쿠폰이 1만장 이상, ‘파리바게뜨 NO.1 우유식빵’이 3000개 가량 판매됐습니다. 고물가 속 가성비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대 50% 할인한 ‘버거킹’ e쿠폰이 지난 4일까지 누적 7만장 이상, 9000원대(최대 혜택 적용 시)의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2.5㎏’가 1만개 이상 팔려 나갔습니다. ‘제주삼다수 2ℓx24개’(5000개), ‘크리넥스 화장지 24롤x2개’(5000개) 등 대용량 생활필수품들도 매진 행렬을 이었습니다. 고객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11번가에서 패밀리를 결합해 함께 쇼핑하고 매월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는 행사 첫날(1일) 가입자 수가 지난 달 일평균 대비 1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특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11번가 ‘LIVE11’도 1일 자정 ‘그랜드십일절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4일까지 누적 시청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11번가는 단독 패키지 상품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인치+소니 무선 게임용 헤드셋’(65만원대), 로보락 로봇청소기 ‘S9 MaxV 울트라’,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커피 90P’(5만원대, 카푸치노 머그컵 증정) 등 카테고리별 온라인 최저가 제품으로 오는 11일까지 ‘그랜드십일절’을 진행합니다. 또 하루 동안 브랜드 1곳의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원데이빅딜’을 통해 ▲6일 ‘이니스프리’(에센스·크림·앰플 등) ▲7일 ‘한샘’(샘키즈 수납장, 데이베드 침대 등) ▲10일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강릉’(호텔 숙박권 패키지) 등의 상품을 잇달아 특가 판매합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쓱데이를 맞아 겨울방학 및 얼리버드족을 위한 여행·항공·숙박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주요 계열사와 제주항공이 참여해 해외여행 상품과 국내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을 단독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온라인 플랫폼)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일본·홍콩 등 해외여행 패키지부터 전세계 항공권,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까지 상품 구성이 다양합니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합니다.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혜택도 제공합니다. G마켓은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제공하며, 스카이베이 경포·나트랑·괌 등 특가를 순차 공개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초프리미엄 상품을 1000만원대에 선보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홍콩·마카오 여행권을 59만9000원부터, 장가계 상품을 69만9000원부터 판매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합니다. 레스케이프 아틀리에 스위트 패키지는 39만6000원부터, 웨스틴조선 부산 패키지는 33만원부터입니다. 굳닷컴은 일본 온천·아이슬란드 오로라·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예약 고객에게 10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45개 노선 특가,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쓱데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신세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으로 쉼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룹사가 준비한 자체 기획전에 항공사 제휴까지 더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