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 ◇ 부문장 ▲ 생명·장기손해보험부문장 김대규 ◇ 실장 ▲ 경영관리부문 정보서비스실장 김병곤 ▲ 손해보험부문 일반손해보험실장 조혜원 ▲ 자동차보험실장 공진규 ▲ 자동차기술연구소 기술연구실장 김관희 ▲ AOS실장 강승수 ◇ 팀장 ▲ 경영관리 부문 기획관리실 경영기획팀 소순섭 ▲ 기획관리실 약관업무팀 홍성호 ▲ 정보서비스실 IT기획보안팀 강호연 ▲ 정보서비스실 IT개발팀 박병철 ▲ 실손청구전산화추진단 정보화사업관리팀 정범구 ▲ 손해보험부문 일반손해보험실 재난안전의무보험팀 박철 ▲ 자동차보험실 자동차보험팀 김영훈 ▲ 자동차보험실 자동차정보1팀 이용길 ▲ 생명·장기손해보험부문 생명보험팀 홍윤기 ▲ 생명·장기통계팀 김윤전 ▲ 데이터·컨설팅부문 데이터신성장실 신성장지원팀 박영진 ▲ 컨설팅서비스실 가치분석팀 이제현 ▲ 손보ARK팀 오영찬 ▲ 생보ARK팀 유재일 ▲ 감사팀 장유진 ▲ 자동차기술연구소 기술연구실 시험연구팀 김남형
인더뉴스 제혜영 기자ㅣ ◇ 부서장 전보 ▲ 건설본부 인프라관리부장 이응민 ▲ 건설본부 탄소중립사업부장 금동호 ◇ 4급 승진 ▲ 국제물류지원부 이하림 ◇ 5급 승진 ▲ 재난안전실 정창언 ▲ ESG경영실 이세진 ▲ 재무회계부 신도일 ▲ 디지털정보부 박수빈 ▲ 항만운영실 김창윤 ▲ 인프라관리부 최수연 ▲ 스마트시설부 윤영근 ▲ 탄소중립사업부 윤다인 ▲ 탄소중립사업부 편시온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상무이사 대우 승진 ▲ 건축부 김진현 ▲ CS관리팀 박인성 ▲ 토목부 김영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 ◇ 4급 직위 ▲홍보담당관 남상준 ▲창업벤처담당관 김가영 ▲조직담당관 임윤조 ▲인구정책담당관 강경보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 황영하 ▲회계재산담당관 이수정 ▲원자력안전과장 이옥경 ▲경제정책과장 황해련 ▲투자유치과장 김도임 ▲산업정책과장 박대선 ▲창조교육과장 이연악 ▲국제협력과장 김창덕 ▲노인복지과장 손연미 ▲정보화정책과장 김지선 ▲통합민원과장 이동훈 ▲대중교통과장 최유식 ▲트라이포트기획과장 권재섭 ▲신공항도시과장 백명배 ▲환경정책과장 김용건 ▲해운항만과장 이진우 ▲부산시(교육파견) 김효경 ▲부산시 김다운 ▲부산시(교육파견) 오성경 ▲부산시(교육파견) 이근우 ▲부산시(교육파견) 신은주 ▲부산시(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손정우 ▲부산시(교육파견) 안영신 ▲시의회사무처 김영희 ▲시의회사무처 성종훈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김단애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노상진 ▲건설본부 총무부장 김성은 ▲충렬사관리사무소장 석규열 ▲해양자연사박물관장 이윤순 ▲수산정책과장 강현주 ▲동래구(국장요원) 정규석 ▲해운대구(국장요원) 안여현 ▲부산시(교육파견) 이영애 ▲북항재개발추진과장 박창률 ▲도시공간계획과장 백명기 ▲도시공간조성과장 황금재 ▲공공하수인프라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임> ◇본부장 ▲WM기획본부 김노근 ◇센터장 ▲신한 Premier 대구금융센터 김성용 ▲신한 Premier 광진금융센터 박종렬 ▲신한 Premier 센트럴금융센터 유진관 ▲신한 Premier 울산금융센터 장정익 ◇지점장 ▲신한 Premier 영업부 WM3 권순상 ▲신한 Premier PWM이촌동센터 김현정 ▲신한 Premier 서울금융센터 WM2 김혜선 ▲신한 Premier 대전금융센터 박영임 ▲신한 Premier PWM목동센터 박지혜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 WM2 신은재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 WM2 이문주 ▲신한 Premier 광진금융센터 WM2 조영숙 ▲신한 Premier 센트럴금융센터 WM3 최호선 ◇부서장 ▲CIB2사업부 강상인 ▲패시브운용부 김동률 ▲재무회계자금부 김민철 ▲기업금융심사부 김선근 ▲파생구조화부 김성은 ▲연금컨설팅부 김수경 ▲컴플라이언스부 김희경 ▲고객경험혁신부 김희영 ▲랩운용부 문형성 ▲PWM사업부 박수현 ▲파생운용2부 박준규 ▲고객리스크관리부 백창호 ▲업무혁신부 우승하 ▲감사실 최현성 ▲영업전략팀 김세창 ▲상시감사팀 김수환 ▲운영리스크관리팀 박영재 ▲크레딧지원팀 변
이정석 해외금융투자 전문 컨설턴트ㅣ정국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국회는 지난 10일 본회의를 열어 2025년부터 적용될 세법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여러 가지 내용들이 있으나 재테크 측면에서 챙겨 볼만한 내용들 정리해 보았습니다.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습니다. 다음은 국내 금융상품에 투자 후 발생된 소득에 대한 세금 내용입니다. 기본적으로 세금은 수익이 나야 부과되는 것이기 때문에 손해 난 상태에서는 세금 걱정 안 해도 됩니다. 그리고 금융상품은 부동산(재산세, 종부세)과는 달리 보유 시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즉, 보유세가 없습니다. 금투세 폐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위 표를 보면 ‘비과세’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소득이 발생돼도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는 내용인데요. 이 비과세 소득에 대해서도 세금을 부과하려는 것이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였습니다. 오랜 동안 국내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을 키워왔던 금투세가 이번 본회의에서 폐지됐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상장주식에 대한 매매차익도, 채권에 대한 매매차익도 비과세입니다. 국내주식형펀드와 국내주식형ETF는 국내 상장주식을 담고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입니다. 저축성보험의 경우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종근당(승진) ▲ 상무 이욱세 ▲ 상무 권유경 ▲ 상무 이우 ▲ 이사 장문수 ▲ 이사 이주원 ◇ 종근당바이오(승진) ▲ 이사 배철용 ▲ 이사 김우상 ◇ 경보제약(승진) ▲ 상무 이태경 ▲ 이사 정희록 ◇ Bell SM(승진) ▲ 상무 김재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소속장 승진> ◇금융센터 지점장 ▲동수원 허양무 ▲서여의도 정지용 ▲대치역 김동환 ▲종로4가 이민숙 ▲영등포중앙 박정환 ▲서초 장재홍 ▲분당중앙 정영훈 ▲송파 김록식 ▲공항 김현식 ▲잠실역 조명래 ▲중랑교 유영희 ◇지점장 ▲본점영업부 이경훈 ▲토곡 박영한 ▲경산 장병기 ▲익산 백현욱 ▲대천 서기병 ▲천안청수 이도경 ▲국민대학교 김교승 ▲범일동 문성은 ▲원주중앙 배재영 ▲송파구청 임희숙 ▲창신동 임종호 ▲정읍 곽경란 ▲대덕 명정애 ▲강동구청 박경미 ▲당진 강영섭 ▲김제 이지현 ▲논산 임혜숙 ▲세종중앙 이경애 ▲동해 이근영 ▲강릉 전춘이 ▲부산정관 남현수 ▲기장 박찬종 ▲부암동 민미영 ▲진주 정영숙 ▲진해 변미향 ▲거제 황민이 ▲안동 김점숙 ▲봉선동 박금례 ▲괴정동 안태희 ▲김해장유 김명섭 ◇PB지점장 ▲TWO CHAIRS W 청담 백승희 ▲TWOCHAIRS W 도곡 성현숙 ▲TCE강남센터 김은진 ◇BIZ프라임센터 RM지점장 ▲호남 김준범 ▲창원/녹산 구성인 ▲대구/경북 조영원 ▲남동/송도 김효중 ▲반월/시화 공규대 ▲반월/시화 김남중 ▲화성/평택 김성운 ▲반월/시화 안태영 ▲서울디지털 차민호 ▲창원/녹산 이동근 ▲대구/경북 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본부장 신규채용 ▲윤리경영실 이동수 ◇승진 ▲회계부 부장대우 심호현 ▲금융테크부 부장대우 신재민 ▲브랜드전략부 부장대우 신영철 ◇전보 ▲브랜드전략부 부장 박준태 ▲경영지원부 부장 박주환 ▲이사회사무국 국장 조가창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본부장 신규선임 ▲고객솔루션부장(본부장 보임) 이승목 ▲기관솔루션2부장(본부장 보임) 정문호 ▲영업추진1부장겸 전략영업부장(본부장 보임) 윤혜영 ▲Tech기획부장(본부장 보임) 장범진 ▲홍보부장(본부장 보임) 김정훈 ▲기업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본부장 보임) 박인선 ▲PWM본부장 김노근 ▲PWM영업본부장겸 신한 Premier PWM태평로센터장 박용권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이성훈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최병찬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박형규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최자영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권창현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임종민 ▲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김영식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박종효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양민현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남창신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이상수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이한석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김진범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허화자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김창범 ▲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박재환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남옥향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유성오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최한희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서정운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신장식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김우경 ▲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김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본부장 신규선임 ▲전략기획팀 본부장 이원태 ◇팀장 인사발령 ▲ICT기획팀장 이정은(M1 승진) ▲정보보호팀장 이영주 ▲재무팀장 김원길 ▲사업지원팀장 김동우 ▲사업지원팀 팀장대우 곽상덕(리테일·중소기업지원 Cell장) ▲신한리더십센터 팀장 우상수 ▲경영지원팀장 최동진 ▲감사팀장 이상정(M1 승진) ▲마켓인텔리전스팀장 강원준(M1 승진) ▲이사회사무국 팀장 노진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경영진 ▲전무 임정택(그룹지원본부) ◇1급 ▲검사부 주예찬 ▲인프라운영부 전경수 ◇2급 ▲경영지원부 서호준 ▲DX사업부 김동직 ◇3급 ▲SM사업1부 김준호 ▲SM사업1부 박재호 ▲SM사업1부 백종민 ▲SM사업2부 엄태용 ▲DIT전략부 정호원 ▲서비스운영사업부 김동욱 ▲정보보호부 김태우 ▲정보보호부 보안컨설팅팀 은수택 ▲DX사업부 황현철 ◇4급 ▲경영지원부 김혜영 ▲경영지원부 온종석 ▲SM사업1부 이환성 ▲SM사업1부 지민영 ▲SM사업1부 천현아 ▲SM사업1부 전담SM1팀 류승권 ▲SM사업2부 김종옥 ▲SM사업2부 문준하 ▲SM사업2부 장영준 ▲SM사업2부 천지호 ▲서비스운영사업부 장소용 ▲정보보호부 김진한 ▲검사부 정세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경영진 ▲전무 박영준(그룹사업본부) ◇2급 ▲경영기획부 정지훈 ◇3급 ▲IT지원부 고부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경영진 ▲전무 김양숙(준법감시인) ▲상무 조재만(투자본부) ◇부서장급 ▲투자본부 김용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경영진 ▲상무 이건민(최고투자책임자) ◇1급 ▲주식운용본부 박희진 ◇2급 ▲재무기획팀 기은주 ◇3급 ▲대체운용팀 최지성 ▲전략기획팀 서인경 ▲컴플라이언스팀 신재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024년 한해 창출한 ESG 가치(ESG Value Created)가 5조45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신한금융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순수 사회적 가치는 2조9590억원입니다. 여기서 환경적비용(91억원)과 사회적비용(542억원)을 차감한 뒤 배당·납세 등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의 환원성과(2조5589억원)을 더한 수치입니다. 신한금융은 ESG 활동성과 정량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센터와 협력해 글로벌 금융회사 최초로 ESG 활동성과 측정모델 즉 '신한 ESG 가치 인덱스(Value Index)'를 개발했습니다. ESG 활동 효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SG 가치를 처음 측정한 2019년과 비교하면 측정 대상 ESG 활동은 93개에서 436개로, 순수 사회적 가치는 7907억원에서 2조9590억원으로 279% 큰폭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의 주요 ESG 활동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브링업(Bring-Up) & 밸류업(Value-Up) 프로젝트' 입니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이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 대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축은행 우량고객이 이탈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은행 거래 유입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이나 금융비용 감면까지 지원해 그룹 전체 우량고객을 늘리고(Bring-Up), 고객이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Value-Up) '고객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도 취약계층에 대한 신용개선과 금융비용 절감, 나아가 가계부채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결과로 여겨집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기준 신한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574명의 고객에 102억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고 이들 고객은 평균 4.8%p 이자절감(누적 이자경감액 9억8000만원) 효과를 누렸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 100억원 돌파에 대해 "신한이 고객 이자감면에 따른 이익축소에도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 상향지원을 통해 상생을 실현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의지를 담아 고객과 상생을 위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TCFD(기후), TNFD(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주요이슈와 관련해 그룹 차원의 대응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도 담겼습니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공동의 목표 '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2020년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녹색금융과 전환금융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금융' 누적 실적은 2024년말 기준 총 18조7000억원에 달합니다. 2030년 30조원 달성목표의 62.3%에 해당하는 진도율입니다. 탄소배출 많은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자금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로 점진적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집계됩니다. 이와 함께 TNFD 보고서에서는 그룹의 금융자산뿐 아니라 유형자산까지 포함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 분석을 고도화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연자본은 토양, 공기, 물, 광물 등 자연이 인류에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자원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신한금융은 보고서에서 "금융업 특성상 직접적으로 자연자본과 관련된 의존도와 영향, 리스크 및 기회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대부분의 자연자본 이슈는 투자 포트폴리오 즉 다운스트림 가치사슬(downstream value chain)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이러한 구조를 반영해 그룹 운영은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자연자본 이슈가 투자기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특히 올해로 20번째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해 신한금융만의 독자적인 SDGs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록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지표·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ESG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더욱 힘써서 탄소중립, 포용, 협력이라는 3대 전략방향에 따라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고물가와 소비 침체가 이어지며 빙과업계가 내수 시장의 한계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수요 위축과 가격 인상 부담, 조기 장마 등 계절적 요인까지 겹쳐 전통적인 여름철 특수도 예년만 못한 상황입니다. 더는 내수만으로 수익 구조를 지탱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빙과 기업들은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과 인도 등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유통 채널 확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K푸드 열풍을 발판 삼아 K아이스크림이 현지 시장에 스며들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 아이스크림을 찾는 외국인이 많아졌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9841만달러, 약 1378억원(지난해 연평균 환율 1363.98원 기준)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대치입니다. 올해만 벌써 1~5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8% 증가한 5785만달러를 기록해 연 1억달러 돌파가 무난해 보입니다. 빙그레는 최대 아이스크림 수출 기업으로 국내 아이스크림 수출의 약 60%를 차지합니다. 30개국 이상에서 메로나와 붕어싸만코 등 대표 제품을 운영 중입니다. 이중 미국, 중국, 베트남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며 인근 국가까지 수출합니다. 미국·캐나다 등 북미에서는 메로나가, 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에서는 메로나와 붕어싸만코가 주로 판매됩니다. 메로나는 1992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 멜론맛 아이스크림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 때 메로나’라는 문구는 30년 넘도록 여전히 각종 밈과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메론맛 매출과 인지도가 압도적인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메로나가 크리미하고 쫀득한 식감의 ‘과일맛 아이스크림’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애초에 빙그레가 국가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수출용 제품으로 다양한 맛을 출시했기 때문입니다. 멜론맛을 포함해 딸기맛, 망고맛, 바나나맛, 타로맛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북미에서는 피스타치오·코코넛·망고와 같은 열대과일 맛이, 동남아 지역에서는 익숙한 타로맛이 오리지널인 멜론맛 못지않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식물성 메로나가 유럽 시장 확대에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메로나는 유럽 등 지역에서 유성분이 포함된 유제품 수출 시 발생하는 통관 장벽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빙그레가 만든 수출 전용 제품입니다. 수년간의 연구 끝에 메로나 고유의 질감과 풍미는 살렸다는 설명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식물성 메로나의 유럽 매출은 2023년 전체 매출의 3배를 넘었는데 주요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과 아시안마트 체인 내 인기가 바탕이 됐습니다. 이 제품은 지난해 5월 네덜란드 알버트 하인을 시작으로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내 주요 아시안 마트에 입점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7월과 11월에는 각각 캐나다, 호주 메인스트림에도 진출했습니다. 최근 중동 국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에도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태국에서는 2007년부터 프리미엄 슈퍼마켓 위주로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을 판매 중입니다. 지난해부터는 파리 국제식품박람회,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등에 참가하며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빙그레의 ‘냉동 및 기타 품목’ 수출액은 2021년 427억원에서 2022년 594억원, 2023년 688억원, 지난해 829억원까지 늘었습니다. 이 중 80% 이상이 아이스크림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4년간 전년 대비 평균 수출액 증가율은 30%에 육박합니다. 올해 1분기 아이스크림·기타 수출액도 264억원으로 전년보다 8.6% 증가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출산율 감소, 내수시장 과포화 등의 이유로 식품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빙그레도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주력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K-컬처, K-푸드 등 한국 문화와 식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웰푸드의 빙과 사업은 인도에 집중돼 있습니다. 2017년 하브모어를 인수하며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지 빙과 제품과 월드콘 등을 팔고 있습니다. 지난해 빙과 수출액이 311억원에 그칠 때 인도 빙과 법인(롯데 하브모어) 매출은 1729억원으로 2021년(994억원) 대비 1.7배 늘었습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1분기 현지 가격 인상까지 단행했습니다. 회사는 특히 지난 2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푸네 신공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신공장과 연계해 100%를 초과하던 성수기 빙과 가동률을 80%로 안정화시켜 매출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신규 유통상 발굴과 거래선 확대에도 주력합니다. 실제 올해 1분기 뱅갈루르 등 인도 남부 매출이 전년 대비 39% 신장했습니다. 올해 3월에는 이 공장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돼지바를 현지화한 ‘크런치’바 3종을 출시하며 현지 공략에 나섰습니다. 크런치는 인도 최초 4중 구조 아이스크림으로 현지 가격은 경쟁사 대비 2~3배 비싼 60루피(약 1000원)입니다. 그럼에도 출시 3개월 만에 6000만루피(약 1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시장 수요 전망을 밝혔습니다. 현재 롯데웰푸드는 인도 빙과 법인과 건과 법인(롯데 인디아)를 합친 ‘롯데 인디아’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인도 현지에서 롯데 브랜드를 통합 운영해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아울러 서부, 남부 등 지역 커버리지와 거점을 확대해 올해 인도 매출 성장률을 전년 대비 15%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크런치는 3종을 동시에 출시해 인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인도에서 유행하고 있는 K컬쳐와 함께 'Taste The 4D'라는 디지털 캠페인과 주요 도시 4곳에 옥외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본사와 가맹점 간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30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향 등이 공유됐습니다. 회사 측은 배달 매출 로열티를 약 50% 인하하는 방안에 의견이 모아진 점을 핵심 성과로 꼽았습니다. 가맹점주들의 배달 매출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내부 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연납 방식의 고정 로열티를 월 분납으로 전환하는 안건도 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이 역시 8월부터 함께 적용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고정로열티 할인 검토 ▲ESG 연계 대외 사회공헌 활동 확대 ▲브랜드 간 연동 할인 이벤트 및 더본코리아 통합앱 구축 ▲배달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한 수수료 구조 전반 개선 등 5가지 추가 가맹점주 측 제안 사항도 수렴됐습니다. 상생위원회는 본사 임원, 각 브랜드 가맹점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정례 회의 및 분기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 제안을 수렴하고 실행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공정성과 공익성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 대표 단체 출신 전문가들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전 참여연대 시민위원장), 박경준 변호사(전 공정거래위원회 분쟁조정원 조정위원, 현 경실련 정책위원장),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전 차의과대학 경영대학원장), 구정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회에 함께해 논의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했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점주들 덕분에 왜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는지 돌아보게 됐다"며 "위원회는 우리에게 생명이 걸린 문제로 앞으로 힘든 일이 생기면 모든 브랜드가 함께 모여 해결 방향을 고민하는 구조를 만들고,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공정하게 운영하면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