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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신임 대표이사에 이석현 전무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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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7, 2025, 20:02:39

"위기변화 신속대응·지속성장체계 마련"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은 27일 정기이사회에서 CPC(고객·상품·판매채널) 전략부문장인 이석현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석현 내정자는 1969년생으로 여수고·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현대해상에 입사했습니다. 이후 경영기획, 개인영업, 자동차보험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쳐 2023년부터 장기보험 업무와 마케팅을 총괄하는 CPC전략부문장을 맡아 손해보험업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현대해상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장기·자동차보험 손해율 경감과 자본건전성 강화 등 주요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후보자로 판단했습니다. 이석현 내정자는 오는 3월21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앞서 현대해상은 금리를 비롯한 불확실한 외부상황과 건전성 부담이 가중되는 제도변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비하고자 작년 12월에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기구를 통합하고 관리조직을 효율화했습니다.

 


기존 부문·본부장급 임원 교체와 함께 다양한 분야 전문성있는 외부인사를 영입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신임 이석현 대표이사를 내정함으로써 위기와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체계를 마련했다고 스스로 평가합니다.


2020년부터 현대해상을 이끌어온 조용일·이성재 대표이사는 이번 이사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히며 물러나게 됐습니다. 조용일·이성재 대표이사는 재임기간 코로나19 팬데믹과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 등 어려운 외부환경에서도 1000만고객 달성과 1조원 이상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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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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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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