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만성 적자와 재무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이엠앤아이(옛 KJ프리텍)가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다. 기존 153억원 규모로 추진하던 조달 규모가 81억원으로 사실상 반토막이 난데다 조달 목적도 바뀌어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새로운 납입 대상 법인도 주소지에 존재하지 않는 등 정체가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조달 여부가 확실치 않다보니 회사가 공언한 2차전지 신사업 추진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금융투자업계 및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엠앤아이는 최근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조건을 정정하는 공시를 냈다. 규모 축소와 더불어 자금 조달의 목적, 납입 대상자까지 변경됐다는 내용이다. 먼저 규모와 대상을 살펴보면, 당초 153억원을 조달한다고 발표했지만 자금 규모가 CB 50억원, BW 31억원 등 총 81억원으로 줄어들었다. 기존에 로긴텔로미어가 CB를 납입할 예정이었고 에이치링크가 BW를 납입할 예정이었지만, 납입 주체도 엘비케이파트너스라는 업체로 바뀌었다. 하지만 인더뉴스 취재 결과, 엘비케이파트너스는 등록된 주소지에 존재하지 않았다. 더욱이 이 업체는 지난해말 기준 자본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카드는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비자 글로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라이언 맥이너니 비자 CEO가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세계 200여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카드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해외에서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현대카드는 인공지능(AI) 엔진 기반으로 분석·가공한 데이터를 초개인화 마케팅에 활용하는 솔루션을 개발, 현대카드 상업자전용신용카드(PLCC) 파트너사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자는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의 데이터 동맹 '도메인 갤럭시(Domain Galaxy)'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도메인 갤럭시에 참여한 코스트코, 스타벅스, 야놀자 등 18개 PLCC 파트너사는 현대카드가 개발한 마케팅 플랫폼과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토대로 다양한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방대한 데이터와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분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비자의 참여로 도메인 갤럭시 사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6일 웨이버스에 대해 올해 수주 성과와 매출화에 따라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웨이버스의 주요 고객이 국토교통부,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공공부문에 집중돼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플랫폼 고도화 및 민간형 공간정보 플랫폼 출시를 통해 B2B, B2C 진출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22일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의 국가공간정보 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제 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며 “웨이버스가 공공기관의 업무시스템을 구축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만큼, 정책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웨이버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2%, 60% 증가한 453억원, 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내 프로젝트 수주 성과 및 매출화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전년도 발생한 104억원 규모 합병비용이 제거되면서 당기순이익의 흑자전환이 유력하다”며 “이르면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맵픽 플랫폼은 공간정보가 요구되는 여행앱, 배달앱 등의 개발업체들을 신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6일 LG생활건강에 대해 2분기 전체 사업부의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73만원에서 6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18% 감소한 1조 8366억원, 17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면세와 중국 채널 부진 속 용품과 음료 부문 원가 상승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에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83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생활용품 부문도 지난 1분기부터 공통비 분담 및 인플레이션 가중으로 역마진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이 음료 부문에서 원료 가격 급등과 연초 소비자가 인상으로 하반기 공격적인 인상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위안화 약세와 면세 채널 매출 회복이 더딘 만큼 2분기 실적 눈높이 하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업계 전반에 걸쳐 상반기 대비 하반기 소비 회복은 유효하다”며 “따이공 의존도가 높은 만큼 하반기 재고 확충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최근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태경케미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조선산업의 수주 확대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영역 확대를 통한 성장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태경케미컬은 지난 1970년 설립돼 2003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액체탄산과 드라이아이스로 복수의 원료공급처로부터 다수의 액체탄산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액체탄산은 음료 및 공업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드라이아이스는 빙과 등 냉각용과 이벤트 효과용으로 사용된다. 태경케미컬은 기온이 올라갈수록 액체탄산의 수요가 증가하고 냉동 및 냉장 식품을 보관하고 운반하는 드라이아이스 수요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선박 건조 중 용접에 액체탄산이 사용되기 때문에 액체탄산의 최대 수요처는 조선업”이라며 “대형선박의 경우 건조기간이 2년 내외라는 점을 감안할 시 올해부터 내년까지 태경케미컬의 액체탄산 수요는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경케미컬은 LG화학과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신규 원료 추가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500톤/일 캐파에서 내년에는 1100톤/일로 캐파가 두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시티랩스는 그리고가 F&B 프렌차이즈 전문기업 메이크어베러(MAKE A BETTER)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시티랩스 조영중 대표이사, 메이크어베러 부성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실무진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에이바우트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메이크어베러는 제주 거점 대표 외식 프렌차이즈 기업이다. 커피 전문점 ‘에이바우트커피(A’BOUT)’와 외식 브랜드 ‘루스트플레이스(ROOST PLACE)’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70여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시티랩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 전역 메이크어베러 매장을 활용한 퍼스널 모빌리티 거점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그리고 대여·반납 거점 확대 ▲그리고-무빙 참여 환경부 주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충전기 설치 거점 협업 ▲친환경 모빌리티 이용권 및 외식 콘텐츠 연계 통한 양사 서비스 생태계 확장 등 분야도 협력한다고 전했다. 그리고는 서비스 그리고(GreeGo)를 통해 제주도청 ‘미래모빌리티과’와 공동으로 제주도 내 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등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운영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라이콤은 유럽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레이저산업 전시회 중 하나인 ‘레이저 월드 오브 포토닉스(LASER World of PHOTONICS)’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라이콤은 자율주행 라이다 레이저 센서를 비롯해 다양한 레이저 관련 핵심 제품들의 유럽 시장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이저 월드 오브 포토닉스는 광학 및 레이저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전시회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다. 올해 50주년을 맞는 이번 전시회는 광학·레이저·광전자 등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이 소개될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광기술의 활용사례와 최신 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라이콤은 이번 전시회에서 독립부스를 마련해 자율주행 라이다 센서용 초소형 ‘펄스드 파이버 레이저’를 필두로 ‘고출력 파이버 레이저’, ‘펄스드 광증폭기’ 등 다양한 레이저 관련 핵심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초소형 펄스드 파이버 레이저는 라이콤이 보유 중인 광증폭 기술을 이용해 라이다 레이저의 소형화 및 전력 소비를 최소화했다. 사람 눈에 무해한 1550 나노 파장을 사용해 크기, 성능, 스펙 등에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2일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시니어주택 운영사업' 추진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지 발굴,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시니어주택 운영사업에 대한 총괄 기획을 맡게 됩니다. 연세대 미래교육원은 교육·의료 분야 상품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노인복지주택으로의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고자 연세대 미래교육원과 관련 사업의 운영과 교육·의료 분야 상품 개발 등을 협업해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노인복지주택이라는 미래성장가능성이 높은 사업 분야에서 매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 분야 발굴을 통해 업역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3일 아이티아이즈에 대해 차세대 산업군으로의 신사업 확장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아이티아이즈가 구름위 플랫폼으로 의료, 농업, 에너지 등 전방산업군 확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름위는 데이터 수집, 분석 관리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고 분석했다. 김병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1년부터 국가 주관 의료 마이데이트 추진 사업에서 의료 데이터 코드를 표준화하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의료 분야가 가장 주목할만한 산업군”이라며 “향후 타 업체에 API 사용에 대한 비용을 청구할 수 있고, B2C 비즈니스도 목표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아이티아이즈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9.7% 증가한 708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분기 수주잔고가 전년 동기 대비 84.4% 증가한 603억원이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고정비 부담 대비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 규모 성장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의료데이터 외에도 원격의료, 에너지 거래, 스마트팜 등 다양한 차세대 산업군으로 신사업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3일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부터 HBM3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DRAM 부문에서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9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90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 1777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분기 실적이 지난 1분기에 바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김동원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자 DRAM 출하량이 기존 전망치를 상회하는 가운데 재고감소도 시작돼 예상보다 빠른 원가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며 “특히, DRAM 출하증가는 재고평가손실 축소로 이어져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추가 이익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올해 4분기부터 삼성전자의 북미 GPU 업체에 대한 HBM3 공급 시작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 전체 DRAM 매출에서 HBM3가 차지하는 매출비중은 올해 6%에서 내년 18%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AI서버에 탑재되는 HBM3 가격은 기존 메모리 반도체 대비 5배 이상 높다”며 “AI서버 시장이 연평균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여 중장기 삼성전자 D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가 인수 진행중인 미래산업은 다음달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규경영진 선임 및 향후 진행할 신사업 관련 정관변경에 대한 안건들을 다룰 예정이라고 22일 공시했다. 미래산업은 향후 회사를 이끌어 갈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신규 등기임원들을 경영진으로 구성해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새롭게 사업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사내이사로는 이창재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및 이사와 김경태 미래산업 부사장 및 이사, 이진규 특허법인 한남 대표 김성범 EV첨단소재 전 대표가 합류할 예정이다. 미래산업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신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이번 임시주총에서 12개의 사업목적을 추가하면서 신규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미래산업이 이번 주총을 통해 추가하는 사업목적은 ▲전기자동차, 도시광산업, ESS,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이차전지 소재의 제조 및 판매업 ▲폐기물 수집, 처리, 운반업△광물자원개발, 생산 및 판매업 ▲AI의료 솔루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등이 있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신사업 진출과 사업다각화를 위해 미리 사업목적을 추가하기로 했다”며 “전문경영진 선임을 통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효성[004800]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는 국내 AI 분야와 배터리 분야의 강소기업인 페르소나AI와 배터와이 2곳에 각각 20억원씩 투자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효성벤처스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섬유, 화학, 중공업, 신소재 등 글로벌 제조 시장에서 정상급 기술을 확보해 온 효성이 제조 부문을 넘어 AI 등 미래 첨단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미래 신사업 육성 전략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페르소나AI는 국내 첫 클라우드 기반 대화형 AI솔루션을 개발한 업체로 무인으로 전화를 받고 채팅을 하는 콜봇, 챗봇 등의 AI컨택센터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배터와이는 전기차 및 ESS(에너지 저장 장치)의 BMS(배터리 진단 시스템)를 통해 데이터를 취득하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배터리의 셀 단위 상태 정보를 제공하고 배터리 생애 전주기를 진단하는 서비스(BaaS)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페르소나AI의 경우 향후 효성ITX[094280]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배터와이는 효성중공업[298040]의 ESS 사업부문과 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효성 측은 설명했습니다. 효성벤처스는 지난해 말 산업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아센디오는 제작 및 투자한 3편의 영화가 국내 넷플릭스 영화 부문 5위권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전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아센디오가 제작한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강릉’과 투자한 영화 ‘늑대사냥’이 각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연일 인기를 얻고 있다. 아센디오가 제작 및 투자한 3편의 영화는 한국 영화가 침체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OTT 플랫폼에서 재조명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센디오 관계자는 “회사가 제작 및 투자를 한 3편의 영화가 국내 넷플릭스 상위권 진입을 발판으로 제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K-콘텐츠가 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은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 코마테크놀로지와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공장의 디지털전환 및 스마트팩토리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티라유텍은 코마테크놀로지의 반도체 에칭공정에 적용되는 실리콘 부품 제조분야 특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현해 생산효율성 극대화와 장기적인 협업모델 마련을 목표로 한다. 티라유텍은 코마테크놀로지의 구미 2공장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향후 자율주행물류로봇의 도입까지 완전 자동화된 공장 구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에 필요한 ▲실리콘 ▲사파이어 ▲세라믹 부품을 만드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특히 반도체 전공정에 사용되는 실리콘 소재 및 소모성 공정부품 생산을 내재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자회사 ㈜셀릭을 통해 실리콘 잉곳(웨이퍼 제조용 실리콘 원기둥)의 직접생산까지 반도체 실리콘 소재/부품 비즈니스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박성훈 코마테크놀로지 대표는 “반도체 소재/부품 제조공정의 생산효율성 극대화를 위해서는 제조기술이 진보하는 만큼 스마트팩토리 역시 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이루다는 프리미엄 홈케어 디바이스 뉴즈미가 국내 대형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 뉴즈미는 프리미엄 홈뷰티 기기로 집중 초음파 기술이 적용된 얼굴/목 라인 탄력 디바이스다. 피부탄력 개선효과가 입증돼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3월 론칭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인천공항점(제1여객터미널), 무역센터점 및 동대문점, 롯데면세점의 명동 본점과 잠실점 등 총 5곳의 면세점에 입점했다. 이루다는 향후 더 많은 면세점에 뉴즈미를 입점시켜 피부미용기기 B2C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홍콩/마카오, 태국 총판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 또한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루다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통 채널 확장을 통한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백화점에 이어 면세점 입점을 준비해왔다”며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롯데면세점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 면세점에 추가적인 입점을 추진해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들에게도 뉴즈미의 제품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