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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AI 기반 코드 검색 서비스 ‘넥사어시스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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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0, 2023, 14:07:17

OpenAI사 AI 분석 기술 활용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투비소프트는 AI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 개발 편의 향상을 극대화한 코드 검색 · 추천 서비스 '넥사어시스트(Nexa Assist)' 실험실 버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넥사어시스트는 개발자가 넥사크로 플랫폼 내에서 필요한 코드를 쉽게 검색하고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기반 서비스다. 사용자가 검색창에 질문하면 투비소프트가 20여년 간 축적한 개발 산출물과 개발 가이드 등에서 실시간으로 최적의 코드를 찾아 유사도 순으로 보여준다.

 

넥사어시스트에 적용한 기반 기술은 챗GPT 개발사로 널리 알려진 오픈AI의 ‘임베딩(Embedding)’이다. 이 기술은 챗GPT에도 적용된 AI 서비스 핵심 기술 요소로 검색·추천·분류 작업에 있어 최고의 성능을 나타내고, AI 알고리즘에 따라 코드·단어·문장 간 유사도를 분석해낸다.

 

투비소프트는 넥사어시스트 서비스로 넥사크로 플랫폼의 특장점인 개발 편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플랫폼 내에서 코드를 바로 찾고 적용할 수 있는 편의성 혁신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개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는 “넥사어시스트 서비스로 개발자가 각종 기술 문서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 검색 채널에서 코드를 찾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개발환경이 구축됐다”며 “투비소프트는 앞으로도 넥사크로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DX(디지털전환)를 선도하는 핵심 기업으로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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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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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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