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가락로 192 일대에서 추진 중인 송파한양2차 재건축정비사업에 세계적인 구조설계 전문기업인 LERA Consulting Structural Engineers(이하 LERA)와 손잡고, 세계 최고 수준의 구조설계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은 송파한양2차를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송파한양2차 재건축 사업은 총면적 62370.3㎡ 부지에 지상 최고 29층, 총 1346세대로 구성되며, 총 사업비는 약 6856억원에 달하는 대형 주거 프로젝트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조적 안전성과 내구성, 주거 편의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파트 재건축에서 구조설계는 입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특히 대규모 단지의 경우 정교한 설계가 요구됩니다. 지반 조건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내진 성능 강화는 물론, 건물 수명 연장과 시공 효율성 확보를 위해 고도의 기술력이 필수적입니다. LERA는 이번 사업에 특수 진동 감쇠장치 적용기술, 성능 기반 구조설계(Perfor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은 합병 후 재무구조 개선과 외부 투자유치로 재원을 확보해 극장·영화 사업 경쟁력 강화 및 K-콘텐츠 활성화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최근 국내 영화사업은 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확대, 영화 투자 축소, 관객수 저하 등 시장 상황이 고착화 됨에 따라 신규 영화 투자가 위축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롯데와 중앙은 합병을 통한 운영 노하우 공유, 마케팅 역량 통합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확보한 재원은 관람객 대상 서비스 개선에 투자합니다. 극장 내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특별 상영관 확대에 나섭니다. 롯데컬처웍스는 수퍼플렉스, 광음시네마, 샤롯데관의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메가박스중앙은 Dolby Cinema, MX4D관 등을 운영 중입니다. 현재 수도권에 집중된 특별관은 지방으로 확대합니다. 양사는 국내 웹툰·웹소설을 활용한 영화 제작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합병 후 이와 같은 K-콘텐츠 투자는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가하는 수익은 국내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재투자에 활용해 신규 IP를 발굴·육성하는 K-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변금문(향년 95세)씨 별세, 이건혁·이건준(BGF리테일 고문)·이건식·이옥자·이건숙씨 모친상 = 21일, 강원도 춘천 호반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4일 오전 6시30분, 장지 홍천군 남면 신대리 선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KTX 및 SRT 왕복 교통비를 전액 지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오는 8월 4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수도권을 포함한 타 지역 거주자가 부산까지 이동하는 데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고, 보다 많은 인재와 기업이 부산형 워케이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총 1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KTX 또는 SRT 왕복 교통비가 바우처 형태로 지원됩니다. 단, 교통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부산형 워케이션 공식 플랫폼에 회원가입을 하고, 숙박 예약까지 완료해야 하며, 이후 별도의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 부산형 워케이션은 일정 기간 동안 부산에 체류하며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체류형 근무 프로그램으로, 동구·중구·서구·영도구 등 부산 내 인구감소 지역에서 업무 공간, 숙소, 관광 체험, 네트워킹 등이 함께 제공됩니다. 부산창경 정지윤 PM은 “이번 교통비 바우처 지원을 통해 보다 다양한 지역의 인재들이 부산의 혁신 생태계와 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워케이션 참여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21일 부경컨벤션홀에서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해양 수도 부산의 미래 전망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포럼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부산이 해양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과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포럼에는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을 비롯해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등 해양수산 주요 기관장이 참석했습니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은 북극항로 개척과 해수부 이전을 계기로 인재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지정학적 장점을 갖췄다”며 “지자체, 정부, 대학, 기업이 함께 협력해 부산을 동아시아 글로벌 해양수도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후에는 동원장보고관에서 총 9개의 초청 강연이 이어졌으며, 김은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산업연구실장은 북극항로에 대응한 부산항 준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양현석 한국항만물류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AI 기반 항만물류 서비스 전략을 소개했으며, 국립부경대 안태건 교수는 부산의 글로벌 물류 허브 도약 전략을 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8일 산학협력단, 교양교육원, RISE사업단, AI 전공 교수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인공지능(AI) 분야의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현황과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가 해양 AI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대학은 최우선 전략 과제로 보유 실습선인 ‘한나라호’와 ‘한바다호’를 활용한 해양빅데이터 수집·분석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해양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신산업 창출을 견인할 계획입니다. RISE사업을 통해 국립한국해양대는 스마트 해양모빌리티 해상시험장 구축, 산학공동기술개발,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예산을 투입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AI 서버를 활용한 연구 기반도 갖추고 있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71건의 연구과제 수행, 166건의 논문 발표, 20건의 기술이전, 24건의 등록특허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와 함께 AI 문제 해결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어프어프(EARPEARP)'와 구독자 280만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협업해 만든 굿즈들을 로켓배송을 통해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스마트폰 케이스와 맥세이프 카드지갑, 스마트톡 등 매일 사용하는 액세서리부터 에어팟·버즈 등 웨어러블 기기 케이스, 아이패드와 맥북 케이스까지 총 19종의 디지털 액세서리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굿즈들은 침착맨의 얼굴과 대표적인 밈, 유행어들을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쿠팡은 이번 단독 론칭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소장 가치 높은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로켓배송을 통해 빠르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개성 있는 브랜드와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특별한 상품을 쿠팡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캐리어 브랜드 아이프라브는 신제품 ‘샤론 캐리어’가 SBS Life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샤론 캐리어’는 지난 17일 방영된 ‘안목의 여왕 김남주’ 9화에서 김남주와 팀원들이 단합대회 장소로 이동할 때 사용한 단체 캐리어로 등장했습니다. 팀원들이 같은 시리즈의 캐리어를 사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컬러와 실용적인 내부 구성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이 제품은 아이프라브가 자체 개발한 ‘클리어휠 시스템’을 적용해 이동 시 소음과 진동을 줄였습니다. 내부에 행잉형 수납 파우치를 갖췄고 휠 안쪽 컬러 포인트로 시그니처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더스티 올리브, 파우더 핑크, 애쉬 모카, 헤이지 바이올렛 4가지 컬러와 20인치, 26인치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됐습니다. 앞서 아이프라브는 ‘2025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여행용 캐리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어워드는 비자(VISA) 등 신뢰도 높은 기관과 소비자 평가로 브랜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아이프라브 관계자는 "샤론 시리즈는 아이프라브의 20년 기술이 집약된 완전체 같은 캐리어"라며 "이동성과 디자인, 수납까지 고객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방일자(향년 85세)씨 별세, 권성아·권재환(일본 거주)씨 모친상, 손정현(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씨 장모상 = 2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3일 오전 5시, 장지 경남 통영 선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1일 자사 알뜰폰 브랜드 '우리WON모바일'을 통해 청년층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우리WON 청년드림 요금제' 2종을 출시했습니다. 우리WON청년드림요금제는 만 19세부터 36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최대 36개월간 요금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우리청년도약계좌' 보유고객은 나이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요금제는 LTE 알뜰요금제 2종으로 구성됩니다. '우리WON청년드림 71GB+'요금제는 월 71GB 데이터를 제공하며 기본데이터 한도 소진시 3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WON청년드림 5GB+' 요금제는 월 5GB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본데이터 소진시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금액은 각각 2만6400원, 9600원으로 다른 유사상품에 비해 각 3300원, 1100원 저렴하게 책정됐습니다. 우리은행은 우리WON청년드림요금제 출시기념으로 오는 22일부터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청년혜택드림' 이벤트를 합니다. 현재 선착순으로 장원영 포토카드세트 제공, 친구추천 상위 10명 아이폰16 증정, 생활밀접영역 모바일쿠폰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중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본사 소재지인 서울 서대문구 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폭염예방키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키트는 넥쿨러, 여름용 담요, 양산, 보냉백 등 폭염대응필수품 6종으로 구성됐습니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홀로 사는 노인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물품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농협손해보험은 미혼모자를 위한 수면조끼 제작, 저소득층을 위한 명절꾸러미 기부, 사랑의쌀 나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까지 4년연속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를 획득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차량 6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호우피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호우 피해 차량 입고시 수리비용을 최대 50% 할인하고 수리 완료후에는 무상 세차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이고 피해사실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총 할인금액은 현대차의 경우 승용 최대 300만원, 상용 최대 500만원이고 기아는 승·상용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됩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금과 구호차량 투입, 피해 차량 수리비 할인 등 지원이 일상으로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1일 "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협력해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이날 충남 홍성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점검하면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홍성지역에는 누적 최고 강수량 460㎜ 이상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딸기·고추 등 주요 농작물 재배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찬우 회장은 홍성낙농축협에서 현장간담회를 한 뒤 침수피해 입은 딸기 재배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수해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농업인 종합금융지원대책을 조기 마련·시행할 계획입니다. 주요 지원방안은 ▲농작물재해보험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한 현장조사 ▲손해액 50% 이내 보험금 선지급 ▲농업정책자금 지원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피해지역 자동화기기·창구 거래수수료 한시적 면제조처입니다. 농협금융은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농가 일손돕기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21일 오전 교내 대학본부 앞에서 故 송금조 경암교육문화재단 前 이사장의 5주기 추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송금조 전 이사장은 향토기업가로서 근검절약으로 모은 자산을 교육과 문화 분야에 환원한 인물로, 2003년 부산대에 발전기금 305억 원을 약정하며 양산캠퍼스 부지 확보 등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날 추도식은 대학본부 앞 송 전 이사장의 동상 앞 추도공간에서 열렸으며, 최재원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교직원, 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고인을 기렸습니다. 최재원 총장은 추도식에서 “지난 2013년 보직교수 시절 설날 인사차 송 전 이사장을 찾아뵌 일이 있었는데, 낡은 소파를 그대로 사용하시고, 세뱃돈도 여러 번 사용한 봉투에 담아주셨던 모습이 인상 깊게 남아 있다”며 고인을 회고했습니다. 이어 “경암 선생님은 성공한 기업가 정신과 성실·근면·검약의 자세로 이룬 모든 것을 우리 사회와 후학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신 분”이라며 “부산대는 그 뜻을 깊이 새기고 지역과 국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과 대학혁신에 힘써 은혜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의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는 21일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수재민들의 재기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10억원 상당의 임시주거시설과 구호활동기금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협회와 19개 손해보험사가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구성한 협의체입니다. 먼저 경남 산청, 충남 서산·당진, 경기 가평·오산 등 피해지역 시설복구,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을 위한 구호활동기금으로 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전국재해구호협회·지자체 등 협의를 거쳐 거주지를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시주거시설인 '희망하우스'도 최대 15동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병래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피해를 본 모든 분들께 위로말씀 드린다"며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