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소프트웨어공제조합과 지난 21일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손해공제사업을 위한 업무제휴(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소프트웨어조합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주간사인 KB손보의 양종희 사장과 참여사(삼성화재·DB손해보험) 임직원, 임차식 소프트웨어조합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소프트웨어조합이 운용하는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 전용 공제상품 개발과 전산시스템 구축 등이다. KB손보와 소프트웨어조합은 오는 7월 중순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공제 상품 출시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조합원은 공제조합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고 KB손보는 전했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 5000만원 이상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개인정보 저장·관리되는 일일 평균 이용자 수 1000명 이상인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은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손해배상책임 이행을 위해 의무적으로 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하거나 준비금을 적립해야…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소프트웨어공제조합과 지난 21일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손해공제사업을 위한 업무제휴(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소프트웨어조합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주간사인 KB손보의 양종희 사장과 참여사(삼성화재·DB손해보험) 임직원, 임차식 소프트웨어조합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소프트웨어조합이 운용하는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 전용 공제상품 개발과 전산시스템 구축 등이다. KB손보와 소프트웨어조합은 오는 7월 중순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공제 상품 출시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조합원은 공제조합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고 KB손보는 전했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 5000만원 이상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개인정보 저장·관리되는 일일 평균 이용자 수 1000명 이상인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은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손해배상책임 이행을 위해 의무적으로 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하거나 준비금을 적립해야 한다. 양종희 KB손보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CT기…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생명은 세계보험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 수상자로 스위스 세인트갈렌대학의 알렉산더 브라운, 세바스티안 우츠, 지아후아 수 연구팀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브라운 교수 연구팀은 ‘보험 재무제표는 탄소 중립적인가-기후 변화 정책에 대한 자산 가격 활용’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탄소 감축과 관련한 언더라이팅이나 투자 활동을 현금흐름에 반영하고, 이것이 보험산업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분석했다. 논문을 심사한 조안 램 테넌트 블루마블 마이크로인슈어런스대표는 “신용호학술대상은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실용적인 연구활동을 지원한다”며 ”수상 논문은 오늘날 사회가 직면한 위협 중 하나인 기후변화에 대해 기업 측면의 대응책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은 세계보험협회가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한국인의 이름으로 전 세계 보험학자에게 수여하는 유일한 상이다. 매년 보험산업 발전에 공이 큰 보험학자를 선발해 시상하며, 지금까지 70여명의 석학들이 수상했다. 신용호 창립자는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창안하는 등 세계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한국캠핑협회와 야영장사고배상책임보험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야영장사고배책보험은 야영장 내 사고로 인해 이용자가 인명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경우 보상하는 보험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회 회원사는 개별적으로 가입할 때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신속한 업무 처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삼성화재는 전했다. 올해 7월 1일부터 캠핑장, 글램핑장, 캠핑카 등을 포함한 모든 야영장 운영자는 야영장사고배책보험을 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야영장 내에서 이용자가 다치거나 사망한 경우 최대 1억원 한도로 보상하며, 이용자가 재산 피해를 입은 경우 역시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한다.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지원팀장은 "이번 협약이 소비자들의 안전한 여가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한국캠핑협회와 야영장사고배상책임보험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야영장사고배책보험은 야영장 내 사고로 인해 이용자가 인명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경우 보상하는 보험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회 회원사는 개별적으로 가입할 때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신속한 업무 처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삼성화재는 전했다. 올해 7월 1일부터 캠핑장, 글램핑장, 캠핑카 등을 포함한 모든 야영장 운영자는 야영장사고배책보험을 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야영장 내에서 이용자가 다치거나 사망한 경우 최대 1억원 한도로 보상하며, 이용자가 재산 피해를 입은 경우 역시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한다.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지원팀장은 "이번 협약이 소비자들의 안전한 여가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은 자사 브랜드 광고캠페인 ‘오행시’가 30~40대 고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오행시 캠페인은 육아대디와 워킹맘, 중년 직장인 등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 고민을 ‘육아대디란’, ‘과장오년차’, ‘오십즈음에’의 오행시 콘셉트로 담아냈다. 모두 3편, 각 30초 분량의 광고 영상은 30~40대 고객을 타깃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캠페인 영상에는 사내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임직원 모델이 직접 출연했다. ‘육아대디’편에는 쌍둥이 자녀를 키우는 30대 사내부부(박평은 IT지원부 과장, 박지혜 리스크관리팀 과장)가, ‘과장오년차’는 워킹맘인 안신영 경남총국 과장이, ‘오십즈음에’는 유상차 마케팅부 차장이 출연했다. 신명용 홍보팀장은 “고객의 행복한 미래는 물론 오늘의 걱정까지 함께하는 농협생명의 진심을 담은 캠페인”이라며 “안정적인 노후와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는 생명보험의 소중한 가치가 고객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 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은 자사 브랜드 광고캠페인 ‘오행시’가 30~40대 고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오행시 캠페인은 육아대디와 워킹맘, 중년 직장인 등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 고민을 ‘육아대디란’, ‘과장오년차’, ‘오십즈음에’의 오행시 콘셉트로 담아냈다. 모두 3편, 각 30초 분량의 광고 영상은 30~40대 고객을 타깃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캠페인 영상에는 사내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임직원 모델이 직접 출연했다. ‘육아대디’편에는 쌍둥이 자녀를 키우는 30대 사내부부(박평은 IT지원부 과장, 박지혜 리스크관리팀 과장)가, ‘과장오년차’는 워킹맘인 안신영 경남총국 과장이, ‘오십즈음에’는 유상차 마케팅부 차장이 출연했다. 신명용 홍보팀장은 “고객의 행복한 미래는 물론 오늘의 걱정까지 함께하는 농협생명의 진심을 담은 캠페인”이라며 “안정적인 노후와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는 생명보험의 소중한 가치가 고객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원장 박종화)은 버스, 택시 등 6개 자동차공제조합 보상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21일 렌터카공제회관에서 제1회 손해사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진흥원은 자동차공제조합의 대인사고 보상경력 1~3년차 직원 40여 명을 한자리에 모아 손해보험사와 외부기관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보상업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그동안 각 공제조합이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업무교육을 통합해 자동차공제 맞춤형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원장 박종화)은 버스, 택시 등 6개 자동차공제조합 보상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21일 렌터카공제회관에서 제1회 손해사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진흥원은 자동차공제조합의 대인사고 보상경력 1~3년차 직원 40여 명을 한자리에 모아 손해보험사와 외부기관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보상업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그동안 각 공제조합이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업무교육을 통합해 자동차공제 맞춤형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생명은 주재중 사장이 지난 17일 대전에 위치한 손님케어센터를 찾아 ‘일일 상담사’ 체험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주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상담사 자리에 앉아 고객의 민원을 직접 듣고 응대했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손님케어센터 상담사들과 현장 업무에 대한 애환과 고충을 공유했다. 더불어 상담사들의 피로를 풀어줄 발마사지기도 선물했다. 주 사장은 “고객과 최전선에서 소통하는 상담사분들께 먼저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고객과 직원 모두 행복한 회사가 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 위치한 하나생명 손님케어센터는 방카슈랑스채널 전문상담사 도입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곳은 친절응대교육 강화 등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19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3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 하나생명은 주재중 사장이 지난 17일 대전에 위치한 손님케어센터를 찾아 ‘일일 상담사’ 체험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주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상담사 자리에 앉아 고객의 민원을 직접 듣고 응대했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손님케어센터 상담사들과 현장 업무에 대한 애환과 고충을 공유했다. 더불어 상담사들의 피로를 풀어줄 발마사지기도 선물했다. 주 사장은 “고객과 최전선에서 소통하는 상담사분들께 먼저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고객과 직원 모두 행복한 회사가 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 위치한 하나생명 손님케어센터는 방카슈랑스채널 전문상담사 도입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곳은 친절응대교육 강화 등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19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3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이사회를 열어 MG손해보험 유상증자 안건을 통과시킴에 따라 JC파트너스, 리치앤코 등 외부 투자자들의 투자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새마을금고가 GP(운용사)를 기존 자베즈파트너스에서 JC파트너스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심사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결과를 속단하기는 어렵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해 MG손보에 대한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 MG손보에 대한 투자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행동으로 풀이된다. 새마을금고 뿐 아니라 JC파트너스, 리치앤코 등 외부 투자자들도 큰 이변이 없다면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MG손보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를 비롯해 JC파트너스, 리치앤코 등의 투자는 기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전망이 현실화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MG손보가 지난달 31일까지 예정대로 2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지 못한 것은 GP 변경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새마을금고는…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이사회를 열어 MG손해보험 유상증자 안건을 통과시킴에 따라 JC파트너스, 리치앤코 등 외부 투자자들의 투자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새마을금고가 GP(운용사)를 기존 자베즈파트너스에서 JC파트너스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심사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결과를 속단하기는 어렵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해 MG손보에 대한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 MG손보에 대한 투자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행동으로 풀이된다. 새마을금고 뿐 아니라 JC파트너스, 리치앤코 등 외부 투자자들도 큰 이변이 없다면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MG손보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를 비롯해 JC파트너스, 리치앤코 등의 투자는 기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전망이 현실화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MG손보가 지난달 31일까지 예정대로 2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지 못한 것은 GP 변경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새마을금고는 기존 자베즈파트너스에서 JC파트너스로의 GP 변경을 금감원에 신청해 놓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맘시터’ 운영업체인 맘편한세상과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박경희 KB손보 영업관리총괄 부사장과 정지예 맘편한세상 대표 등이 참석해 이뤄진 이날 협약에 따라 KB손보는 맘시터 회원들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맘시터는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지역과 조건으로 아이돌보미와 부모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15만여 명의 아이돌보미와 8만여 명의 부모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아이돌보미의 프로필과 후기, 인증정보 등을 제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KB손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대인·대물사고 ▲아이돌보미의 본인 상해사고 ▲아동학대 등 형사사건 발생 시 위로금과 법률비용 등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박경희 부사장은 “아이돌봄에 관련한 다양한 보험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맘시터를 이용하는 부모와 아이돌보미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맘시터’ 운영업체인 맘편한세상과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박경희 KB손보 영업관리총괄 부사장과 정지예 맘편한세상 대표 등이 참석해 이뤄진 이날 협약에 따라 KB손보는 맘시터 회원들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맘시터는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지역과 조건으로 아이돌보미와 부모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15만여 명의 아이돌보미와 8만여 명의 부모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아이돌보미의 프로필과 후기, 인증정보 등을 제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KB손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대인·대물사고 ▲아이돌보미의 본인 상해사고 ▲아동학대 등 형사사건 발생 시 위로금과 법률비용 등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박경희 부사장은 “아이돌봄에 관련한 다양한 보험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맘시터를 이용하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7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프로그램(IBK소상공인 더드림패키지)을 가동합니다. 먼저 경영애로부문(3조원) 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 1조원(9월말),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 1조원(10월),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 1조원(9월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내수회복 지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긴급특별자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은 매출감소와 원가상승으로 인한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운전자금 최대 1억원, 시설자금 최대 5억원을 제공합니다. 대출금리는 최대 1.8%p까지 감면합니다.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은 프랜차이즈 가맹업 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최대 5000만원,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해 줍니다.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은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부진 등 사유로 신용등급이 일시 하락한 소상공인에 기존 대출만기 연장시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가산금리 감면을 지원합니다. 성장지원부문은 총 2조5000억원 규모입니다. 소상공인 가치성장대출(1조5000억원)은 수출이나 기술보유, 디지털전환 등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시설자금을 최대 30억원 한도로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최대 1.3%p까지 감면합니다. 소상공인 스케일업(up) 프로그램(1조원)은 매출·고용증가, 신규수출 등으로 외형확장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1억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제공하며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합니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부문(2조원)은 창업 7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마련을 위한 시설자금 1조8000억원, 원자재·인건비 등 필요 운전자금 2000억원, 맞춤형 컨설팅 등 창업기업 전용 종합패키지를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중입니다. 사업장 마련 시설자금은 소상공인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초 사업장 구입시 소요자금의 90% 수준으로 최대 1.5%p까지 금리를 감면합니다. 지자체와 협약을 통한 이차보전 연계시 최대 2.0%p 금리를 추가로 낮춰 1%대 초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설비투자 후 원자재 구입이나 인건비 지급 등 운전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기업은행은 신용·기술보증기금과 20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증료(△0.2~0.5%p) 및 대출금리(최대 △1.3%p)를 감면해 창업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수부진과 고물가 등 복합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성장지원을 위한 것"이라며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콜센터·고객센터 등 고객응대부서와 상품개발·계약관리·보상 등 25개 부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Sync-Big Session'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Sync-Big은 고객에 대한 생각을 하나로 모아(Sync·Think) 더 크게(Big) 확장한다는 의미로 고객 관점을 우선하는 조직문화를 전사적으로 정착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각 부서는 고객과 접점에서 수행하는 고유 역할을 공유하며 고객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나눴습니다. 또 상호협업과 갈등조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고객을 향한 전사적 연대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협업구조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삼성화재는 고객불만을 단순히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예방·응대·개선 전과정에서 고객중심 사고를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예방 측면에서 상품 개발·심사 단계부터 사전적으로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유기적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부서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개선 프로세스를 확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화재는 행사에서 'Care to Share, One Team for Customers(해결을 넘어 공감으로, 고객을 위한 한마음)' 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을 직접 응대하거나 지원하는 모든 부서가 곧 고객 관련 부서"라며 "전사적으로 고객중심경영을 다시금 다짐하고 고객불만을 예방·개선하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