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유한양행의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최근 경상권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2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 원씩 전달되며,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와 복구 작업,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유한재단 김중수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재기의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한재단은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유한양행의 창립자 유일한 박사의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이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푸본현대생명(대표이사 사장 이재원)은 7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무료급식시설 '서울시립 따스한채움터'에서 사랑의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은 서울역 인근 독거노인·노숙인 등 소외이웃 2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배식하며 온기를 나눴습니다.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기부금액에 회사가 1대1 매칭해 기부하는 '1:1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끝전모으기'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합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임직원 정성을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ESG경영과 이웃나눔 실천으로 사회에 긍정에너지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이스타항공은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강서구와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식목일을 앞둔 지난 4일, 유상종 이스타항공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강서구청 직원 및 주민 등 약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마곡에 위치한 어울림공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마곡 어울림공원은 마곡유수지 복개 후 공원으로 조성돼 수목 식재밀도가 낮은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약 3000㎡에 달하는 부지에 3280그루의 이팝나무, 양버들, 목수국 등을 심었습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사회 공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닌텐도가 지난 2일 닌텐도 다이렉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 2의 발매일과 발매 가격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2는 오는 6월5일 발매 예정이며 일본어와 일본 계정만 지원하는 닌텐도 스위치 2 본체는 4만9980엔, 한국어를 포함해 다국어를 지원하는 닌텐도 스위치 2 본체는 6만9980엔에 판매될 전망입니다. 한국 닌텐도는 이어서 스위치 2 본체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64만8000원, '마리오 카트 월드'와 스위치 2가 세트로 판매되는 가격은 68만8000원이라 밝혔습니다. 스위치 2는 직전 기종에 비해 화면 크기와 용량이 늘었으며 '게임챗' 기능을 신규 탑재했습니다. 게임챗은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화면을 공유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능으로 스위치 2 전용 카메라까지 연동해 방송하듯 게임 진행 상황을 중계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조이콘에는 마우스처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기존 모션센서와 결합된 새로운 플레이를 지원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스위치에서 즐길 수 있던 게임들도 스위치 2의 기능에 맞게 콘텐츠와 기능을 추가한 '스위치 2 에디션'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닌텐도는 스위치 2에서는 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 이재민 지원을 위한 비상식량세트 후원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오뚜기 봉사단 21명은 지난달 24일 서울 양천구 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 모여 직접 비상식량세트 500개를 제작하는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한 이번 비상식량세트 비축은 재난, 재해 발생시 이재민과 현장 구조인력 지원 위해 마련된 활동으로 오뚜기의 자사 제품 1만2000여개 기부로 마련됐습니다. 비상식량세트는 ▲오뚜기밥 ▲3분카레 ▲간편미역국 ▲스위트콘 ▲가벼운참치 등 12종 22개 물품으로 구성됐습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비상식량세트는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과 현장 구조인력에게 지급됩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모비스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라는 사회공헌활동(CSR) 비전을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자기 주도적 참여를 통해 교통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청소년 공학 인재 육성, 생물 다양성 보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2년부터 전국의 47개 사업장 근처 사회복지단체와 결연을 맺어 청소년 공학교실, 취약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생물 다양성 보전과 멸종 위기종 보호 활동 등 친환경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같은 지역 중심 사회공헌활동의 성과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2024 지역사회공헌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은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 등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 공적을 심사해 선정한다. 현대모비스는 이 심사에서 전 영역에서 최고 등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두산에너빌리티는 경남지역 산불 이재민 지원 및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에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성금은 산청·하동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과 생필품 지원, 피해지역 복구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JW중외제약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남권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기부금 5000만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으며 피해 지역 이재민의 생계·의료·주거 등 지원과 산불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화재 피해로 눈 자극과 건조 증상을 겪을 수 있는 이재민을 위해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 환부를 보호할 수 있는 저자극 일회용 밴드 ‘하이맘밴드 센서티브’ 등 5000만원 상당의 구호 의약품을 경북약사회를 통해 이재민에게 전달할 방침입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ESG 커미티(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는 2일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과 함께 중증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이날 경기 남양주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에서 김부섭 병원장과 관련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합니다. 새희망힐링펀드는 신용회복위원회가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금융회사 등의 법인카드 포인트와 기부금으로 조성한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입니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현대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 중 원내 의료비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의료비가 지원됩니다. 손해보험협회는 2019년부터 경제적 어려움과 투병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저소득층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6년동안 132명에게 4억70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올해 현대병원에는 7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마음 편히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도움되길 바란다"며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서(대표 윤세철)와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산불로 인한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동서 1억원, 동서식품 2억원 등 총 3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성금은 산불이 장기화되면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이에 따른 복구 기간도 길어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결정됐습니다. 동서식품은 앞선 지난달 26일 커피믹스, 캔커피, 시리얼 바 등 3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동서와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분들과 화재 진압과 복구에 애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2023년 집중호우 수해 성금 및 구호물품 기부 등 갑작스러운 재난·재해 지역을 위한 지역사회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제주삼다수는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제주삼다수 22만병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3월 말 대형 산불 피해지역인 울산과 경북, 경남 피해지역에 구호용 제주삼다수(0.5리터) 3만3600병을 긴급 지원한데 이어 이날 제주삼다수 22만4000병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이번에 지원되는 제주삼다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되며 향후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재난 발생 시 구호용 식수로 현장에 활용될 계획입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AI 중심 개발 사례와 노하우를 엮은 책 '요즘 우아한 AI 개발'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요즘 우아한 AI 개발'은 배민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구성원 20여명이 참여해 GPT, 생성형 AI, 머신러닝 등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한 AI 기술과 개발 경험을 소개합니다. AI 메뉴 추천 시스템부터 데이터 검색 및 분석 자동화, 로봇 머신러닝 모델 등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 사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AI로 개발 생산성 높이기 ▲AI로 더 편리한 서비스 만들기 ▲AI로 쉽고 빠르게 데이터 활용하기 ▲안정적인 AI 서비스 운영하기 ▲로봇과 머신러닝 모델 최적화하기 등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됐습니다. 각 파트에서는 AI 모델을 배민 앱에 어떻게 도입했는지 구체적인 개발 과정을 상세히 다뤘습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시행착오부터 해결책까지 공유해 AI 기반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실무자들이 실제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혼다코리아는 최근 경상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9일 충북 증평군에서 진행한 '2025 혼다데이 앳 모토 아레나' 고객 초청 행사의 참가비 전액을 포함한 기금으로 마련됐습니다. 혼다코리아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했으며, 산불 피해 현장 복구 및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일상 회복 지원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이 속히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넥슨[225570]이 최근 영남권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억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넥슨 내 법인은 넥슨코리아, 네오플, 넥슨게임즈 등입니다. 구호 성금은 넥슨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이는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긴급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넥슨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대응해 주신 소방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을 되찾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사상 최악의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고 모든 분이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성다이소는 연말 도계 탄광촌 지역을 방문해 도계 지역 가정과 아동센터에 연탄과 등유, 행복박스 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