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올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케이뱅크가 우수 IT 인재 영입에도 두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이달 31일까지 IT 경력직 채용에 대한 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습니다. 모집 대상은 개발·인프라·정보보안·전략 등 IT 관련 전 분야입니다. 사업 확장에 따른 혁신 상품·서비스 개발과 운영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두 자릿수 규모의 직원을 신규로 채용할 예정입니다. 개발은 ▲코어뱅킹(계정계) ▲채널 ▲빅데이터 ▲딥러닝 ▲고객관계관리(CRM) ▲규제 시스템 중 원하는 직무를 선택해 지원하면 됩니다. 인프라 분야 직무는 ▲클라우드 ▲데스크톱 가상화(VDI)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등으로 나뉩니다. 정보보안은 ▲시스템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사이버 위협 분석 ▲모의 해킹 등, 전략은 ▲IT 감사 ▲IT 전략·구매 ▲품질관리 등의 직무에서 지원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채용에선 별도의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는데요. 지원자가 채용사이트에 입력한 신상정보·경력사항만을 토대로 서류전형을 진행합니다. 지원은 케이뱅크 채용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이달 31일까지 접수된 지원내역을 토대로 서류전형을 실시하고 온라인 인성 검사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일류 신한 도약 위한 신한문화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세계가 인정하는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신한문화의 대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조 회장은 7일 열린 ‘제1회 신한문화포럼’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그룹사 CEO와 임원, 본부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습니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창업정신을 계승하고, ‘일류 신한’을 위한 신한문화의 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신한문화포럼을 신설했습니다. 신한금융은 과거와 다른 Digital 일류 그룹으로 새롭게 재가동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신한문화포럼의 슬로건을 ‘RE:BOOT 신한’으로 정했습니다. ◇ 조용병 회장 CEO 특강 진행..“신한문화의 대전환 필요” 조용병 회장은 이날 CEO 특강에 나섰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신한만의 방식으로 ‘일류 신한’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신한문화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조 회장은 “신한문화를 재창조(RE:BOOT) 하기 위해서는 먼저 버려야할 것을 Delete(삭제)하고, 관행적 업무 방식 등 새로운 문화의 장애물을 치우고 내부 관리 프로세스를 다시 고객으로 돌려놓아야 한다”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백신 부작용 보험’ 무료 제공 서비스를 오는 9일 시작합니다. 현재 토스 가입돼 있는 회원은 2000만명 규모입니다. 토스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에서 백신접종 예약 가능 문자를 받은 고객이 링크를 통해 사전예약을 완료하고, ‘토스로 알림받기’를 선택하면 무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 접종 시기와, 접종 장소, 백신 종류 등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세부 알림을 토스앱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토스는 “지난 5월 6일부터 이번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알림 신청을 받아왔으며, 약 50만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고객도 질병관리청 사이트를 통해 접종 예약 및 토스로 알림받기 설정시 보험가입 대상이 됩니다. 토스가 제공하는 보험은 코로나19 백신을 포함,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 시 최초 1회 10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보험료는 토스측이 전액 부담합니다. 80세 미만인 토스 회원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 중인 타 플랫폼과 달리, 보험 가입시 별도 가입 심사를 거치지 않고, 보험사에 마케팅 목적의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신용보증기금(대표 윤대희)·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공동으로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박람회는 이날부터 2주간 이어지며 채용 전 과정을 온택트로 진행합니다. 이번엔 ▲(주)에코인슈텍 ▲(주)세한에너지 ▲넥스트솔라에너지 등 태양광·풍력·연료전지·환경 분야 60여개 그린뉴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합니다. 박람회 참가 기업에게는 ▲AI 시스템을 활용한 서류심사 ▲AI면접전형 ▲인적성·직무검사 등 전 과정 AI 채용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인사담당자는 솔루션 결과를 보조평가 지표로 활용할 수 있어 공정한 채용 절차 진행이 가능합니다. 구직자에게는 ▲AI자기소개서 분석 ▲이력서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면접을 실시한 구직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면접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기업의 현직자가 직접 참여해 회사와 직무를 소개하는 채용설명회와 직무콘서트도 마련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입니다. 한편 기업과 구직자간 원활한 매칭을 위해 지난 5월 그린뉴딜 핵심 분야인 신재생에너지·전기차·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무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우리은행이 부동산 개발자문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에 관심이 많은 PB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자문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부동산 개발자문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부동산 매매 투자자문 서비스에서 한 단계 나아가 보유 부동산 진단과 개발자문 서비스까지 동시에 제공합니다. 특히, 이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자산진단 ▲시장조사 ▲지역·시장성 분석 ▲사업수지 분석 등 우리은행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뿐만 아니라 개발 단계별로 제휴업체와의 협업 시스템을 통해 최적화된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보유 부동산의 개발 자문을 의뢰한 고객에게는 보유 부동산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유 부동산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 부동산·세무‧자산관리 전문가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부동산을 비롯한 전체 자산의 최적화된 자산관리 컨설팅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부동산 개발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을 위해 보유 부동산 진단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자산증식을 위해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다양한 혜택을 모아주는 ‘7월 모아모아(MORE MORE)이벤트’를 오는 7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7월 한 달 동안 씨티모바일 앱에 로그인하고 화면 곳곳에 숨어 있는 베니 이모티콘을 찾으면 선물을 주는 ‘베니 모으기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한 주 동안 모은 베니는 그 다음 주 월요일부터 모바일앱 쿠폰함의 ‘MY쿠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색의 베니를 3개 이상 모은 고객에게는 전원 경품이 증정됩니다. 5가지 색의 베니를 모두 모으면 ▲삼성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1대) ▲4개 모으면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기프티콘(1개) ▲3개 모으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Tall size, 1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30일까지 은행 상품에 가입하면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을 주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씨티 레벨업 통장’을 처음 개설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1.0%(연, 세전)의 금리 혜택과 함께 2021년 7월30일 기준 해당 통장의 잔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이 최대 20만원까지 제공됩니다. 한편 분산투자를 위해 2개 이상의 펀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올해 하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마포‧구로‧부산에서 5개월간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2021년 하반기에는 60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한 가운데 약 9.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62개사(마포7기 22개, 구로6기 20개, 부산5기 20개)가 선발됐습니다. 선발된 기업은 지식서비스(34%) 및 정보‧통신(27%) 분야가 가장 많았는데요.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메타버스, 마이데이터 관련 기업과 정부 중점 추진 사항인 뉴딜 관련 기업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이 최종 선발됐습니다. 선발기업은 사전 진단평가 이후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기업의 효율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전담 멘토, 전담 매니저, 전문 컨설턴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밀착형 멘토링을 지원합니다. 또 IBK금융그룹의 투‧융자 금융서비스와 함께 데모데이, IR, 사무공간, 판로개척,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입소식에서 IBK창공 프로그램,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관 소개와 함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두번째 ‘동행 프로젝트’로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의 결식 예방을 위한 ‘신한 동행 밀박스’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지난 5월에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는데요. 첫 ‘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한 신한은행은 두번째 ‘동행 프로젝트’로 방학기간 동안 결식아동을 위한 밀박스를 제공합니다. 신한은행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과 인천지역의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 등 방학기간 동안 돌봄 공백으로 결식우려가 있는 250가정에 7월부터 8월까지 격주로 총 4회 ‘신한 동행 밀박스’를 지원합니다. ‘신한 동행 밀박스’는 간편식과 영양제, 간식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뿐만 아니라 겨울방학에도 지원할 예정이며 신한은행은 앞으로 3년간 ‘신한 동행 밀박스’를 통해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의 결식예방에 힘쓸 계획입니다. 진옥동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방학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청소년의 멘토KB!’ 꿈꾸는대로 시즌9 진로 멘토링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타일러 라쉬가 ‘당신이 인생의 파일럿’이라는 주제로 실시간 비대면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진로 멘토링 행사에는 약 700명 이상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청소년의 멘토 KB!’ 꿈꾸는대로라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진로 멘토링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현재까지 전국 3만여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진로 탐색·역량 개발 방법 등을 배우고 본인의 진로를 스스로 고민해 볼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꿈꾸는대로 진로콘서트는 이번 해 총 13회 진행될 예정입니다. 비대면 진행에 따라 학부모와 청소년들은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참여가 가능합니다. 7월에는 타일러 라쉬(Tyler Rasch) 외에 박세리 감독·장항준 감독·한재권 교수·양치승 대표·존리 대표·김경일 교수가 멘토로 참석합니다. 오는 11월에도 다양한 멘토들이 청소년들과 소중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김진영 KB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 대표는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토스가 데이터 분석가 인턴십 채용에 나섭니다. 6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에 따르면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번 인턴십은 Data Analyst(데이터 분석가) 직군에 해당하며, 하반기 입사가 가능한 지원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류 접수는 이달 11일까지 토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Data Analyst(데이터 분석가)는 데이터 수집, 분석, 테스트 등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개발 시 필요한 정량적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주로 담당합니다. 통계적 지식과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역량이 요구되고, 데이터 활용이 중요한 금융, IT 분야에서 특히 각광받고 있는 직군입니다. 이번 토스 인턴십에 선발된 최종 합격자에게는 6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오는 14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사전과제와 면접과정을 통해 8월 중 입사일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특히, 사전과제와 면접에선 기존 DA 직군 채용에서 주로 시행하는 쿼리 테스트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지원자의 부담을 줄이고, SQL(structured query languag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우리은행이 비대면 자산관리 화상상담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6일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에 따르면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투자상품, 부동산, 세무 등 종합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원스탑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비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고객이나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 고객, 특히 해외 거주 고객도 유선과 화상을 통해 전문가와 자산관리 상담을 직접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비대면 자산관리 화상상담 서비스는 고객이 우리WON뱅킹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직접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세무, 부동산, 자산관리 등 종합자산관리 상담 예약이 가능합니다. 특히, 화상상담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예약된 시간에 발송되는 문자 내 URL 주소를 클릭하면 바로 화상으로 전문가와 연결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3월 말 자산관리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등 고객별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는데요. 이 시스템으로 금융자산과 부동산 등 전체 자산에 대한 최적화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양질의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고객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BNK금융그룹이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 열고, 비은행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의 뜻을 다졌습니다. 5일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에 따르면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그룹 주요 부문 업무추진 현황 점검과 하반기 경영방향을 모색하는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그룹 전략재무, 리스크관리 부문 등을 비롯해 CIB(기업투자금융), WM(자산관리), D-IT(Digital & IT), 글로벌 등 그룹 핵심 4대 부문의 상반기 주요 실적 등 업무 추진 현황을 리뷰하고 개선 필요 사항 분석과 향후 성장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당기순익 비중 30%대 유지 전망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BNK는 1분기에 그룹 당기순이익 1927억원(지배지분)을 시현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은행뿐만 아니라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자산운용 등 비은행 부문 수익성 개선의 영향으로 그룹 수익원 다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비은행 당기순이익 비중이 안정적인 30%대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상반기에 BNK투자증권, BNK자산운용…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비대면 휴가 트렌드에 특화된 신상품 ‘DGB UntacT 카드’ 여름 시즌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고 5일 밝혔습니다. 올해 여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 소비가 늘어난 만큼 비대면 휴가 트렌드에 적합한 ‘DGB UntacT 카드’를 6월 말 출시했습니다. 발급 일주일 만에 DGB대구은행에서 하루 발급이 가장 많은 카드로 부상했는데요. 이는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알맞은 특화 카드로 최근 소비 트렌드에 적합했다는 분석입니다. DGB대구은행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간편 결제·배달 앱·스트리밍 할인 혜택 등 비대면 특화 서비스의 인기가 전년도와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을 실감하게 한다”며 “비대면 생활이 자리 잡은 만큼 여름휴가 시즌 이후 앞으로도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언택트 라이프의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에게 인기를 얻은 건 지역은행의 숙원 사업인 고객층 확대를 위한 하나의 이정표가 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BC카드의 ‘마이태그’로 제공하는 DBG대구은행 BC카드의 하계 프로모션 혜택도 있습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한국조폐공사의 오롯 골드바 18.75g·37.5g·75g·375g ·500g 등 5종을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오롯 골드바는 한국조폐공사의 프리미엄 골드바 브랜드입니다. 골드바에 특허기술인 숨겨진 이미지를 표현하는 잠상 기법을 적용해 모방과 위·변조가 불가능합니다. 또 표면에 중량과 순도 등을 보증하는 홀마크를 새긴 것이 특징입니다. 오롯 골드바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됩니다. 주문한 영업점에서 실물을 인도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골드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 판매 중량의 종류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한 실물투자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은 지난 2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부산연구개발특구와 함께 혁신기업성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는 두 기관이 육성한 8개 혁신창업기업이 참여해 중견·중소기업과 투자 유치 및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우수혁신기업에게는 IBK가 금융서비스를 부산연구개발특구는 공공기술 연계를 통한 기술이전을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산학 협력을 통한 기술 사업화 R&D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IBK창공과 부산연구개발특구가 지난 해 10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조치로 기업은행을 비롯한 부산연구개발특구, UNIST와 우수 중견·중소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스타트업 업계 내 교류가 침체된 상황에서 수도권에 집중된 스타트업 생태계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에 기반을 둔 혁신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습니다. IBK창공은 혁신창업기업에게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입니다. 마포,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6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팀네이버의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를 개최, 서비스부터 B2B까지 아우르는 두 축의 AI 전략 방향성을 공개했습니다. 네이버는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AI 에이전트를 전면에 도입하고 반도체·자동차·배터리 등 핵심 제조 산업의 AX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단25' 키노트세션의 오프닝을 맡은 최수연 대표는 "팀네이버는 지난 1년간 독자적 기술력으로 검색, 쇼핑, 로컬, 금융 등 주요 서비스에 AI를 접목한 결과, 사용자 만족도가 증가하고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을 얻었다"라며 쇼핑을 시작으로 검색, 광고 등 주요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고도화된 에이전트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내년 1분기에는 AI 쇼핑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쇼핑 에이전트가 출시될 예정이며 2분기에는 통합검색이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진화한 'AI탭'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서비스 전반의 데이터와 기술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트 N'을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에이전트 N'은 '온서비스 AI'를 통해 축적된 버티컬 AI 역량을 고도화해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예측·제안하며 실행까지 완결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최 대표는 "사용자는 어떤 검색어를 입력할지 고민하지 않고 '에이전트 N'과의 대화만으로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원하는 콘텐츠·상품·서비스로 연결하고 실제 행동까지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온서비스 AI'를 '에이전트 N'으로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를 리딩하고 있는 김범준 COO는 '에이전트 N'이 실제 서비스에 구현되어 구매와 결제까지 이어지는 사례에 대해 미리 공개했습니다. 김COO는 "다양한 유형의 메타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네이버만의 장점을 살려 쇼핑 에이전트의 경우 실제 구매자와 예약자만 남길 수 있는 리뷰, 판매자와 직접 연결된 재고 데이터 등 신뢰도 높은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이를 분석하는 기술적 검증 체계도 갖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비즈니스 통합 에이전트 '에이전트 N 포 비즈니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종민 광고 사업 부문장은 "네이버 비즈니스 에이전트는 쇼핑, 광고, 플레이스 등 모든 사업자들을 위한 AI 솔루션으로,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사업자 솔루션과 데이터를 하나의 비즈니스 허브로 통합해 사업자가 AI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환경을 분석하고 현황을 손쉽게 진단,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네이버는 창작자들이 AI·X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창작 실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부문장은 "AI와 XR 기술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창작의 영역을 확장하고 사용자는 초몰입·초실감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AI 생태계에서 창작자들의 가치를 지키고 생태계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도입합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2009년 1000명으로 시작된 창작자 보상 프로그램은 올해 61만명으로 확대됐습니다. 내년에는 2000억원 규모를 콘텐츠 투자 및 창작자 보상에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국내 최대이자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목표로 AI 생태계 경쟁력을 위한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투자를 확대합니다. 우선 2026년까지 1조원 이상의 GPU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네이버 제2사옥 1784와 각 세종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피지컬 AI'의 테스트베드가 본격 운영됩니다. 최 대표는 "반도체·자동차·배터리 등 한국 제조 핵심 산업의 탄탄한 경쟁력 위에 네이버가 갖춘 독보적인 AI 소프트웨어 역량을 더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AI 전환과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풀스택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산업 특화 AI(버티컬 AI)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중심으로 한 산업 AI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김유원 대표는 "AI는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네이버는 자국의 언어·데이터·산업 구조를 가장 깊이 이해하는 기업으로서 '소버린 AI 2.0'을 기반으로 산업별 버티컬 AI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제조·방산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내재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 특화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조선, 에너지, 바이오 등 주요 산업의 기업들과 협력해 제조 전 과정의 AI 활용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이 기술을 사우디·태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해 소버린 AI 레퍼런스를 넓혀갈 것"이라며 "헬스케어·농업 등 AI 접근성이 낮은 분야에도 AI 기술 활용을 확대해 산업과 사회 전반의 AI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수연 대표는 키노트 세션의 클로징에서 임팩트 펀드 기반의 '네이버 임팩트'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공유했습니다. 최 대표는 "'네이버 임팩트'를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파트너들이 함께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하는 '물결효과'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네이버는 AI 교육, 기술 등의 격차를 줄이고 SME와 창작자, 그리고 로컬 사업자들이 AI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는 오픈형 기술 공유의 장인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를 이달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선행 기술부터 보안 기술까지 다양한 기술 교류를 통해 폭넓은 통찰력을 공유하는 장입니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AI가 주도하는 미래 기술과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적용 로봇 제어 기술(삼성전자 삼성리서치 권정현 상무) ▲인텔리전스 기능을 결합한 타이젠 운영체제(삼성리서치 권호범 상무) ▲AI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에이전트 기술(삼성리서치 김상하 상무) ▲AI 활용 보안 혁신 기술(삼성리서치 황용호 상무) 등이 소개됩니다. 리눅스 재단 짐 젬린 의장의 ‘최신 오픈소스 AI 기술 동향’도 진행됩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업무 생산성 향상 사례 ▲AI 기술 제품 적용 사례 ▲AI 기반 보안코드 취약점 자동 탐지·패치 기술 ▲AI 적용 통신 시스템 최적화 기술 ▲스마트싱스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삼성 헬스 SD ▲삼성월렛 AI 적용 기술 등 삼성전자의 주요 연구 성과 40여 개가 공유됩니다. STC2025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6일부터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삼성리서치 소프트웨어혁신센터장 정진민 부사장은 “STC2025를 통해 AI가 모든 것을 새롭게 정의하는 AX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오는 11일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합니다. 7호선 역세권 입지와 1299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비규제지역 프리미엄이 더해지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순위 청약은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전국 거주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1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 단지는 인천 내에서도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 속해 있어 전매제한 기간이 짧고 실거주의무가 없습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내 규제지역의 대출·청약 자격이 강화된 가운데,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이러한 규제를 피한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경쟁률 4.1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습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1013명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역세권의 교통 여건과 부평·부천 일대의 풍부한 인프라, 대단지의 브랜드 가치가 실수요자 중심의 호응을 얻었다”며 “비규제 프리미엄으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부광초·중·여고 등 학군도 도보권에 위치합니다. 또한 부분 커튼월 룩과 유리난간, 삼성물산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Homeniq)’ 등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키움프라이빗에쿼티(키움PE)와 사모펀드 'IBK-키움 중소·중견 점프업 사모투자합자회사' 조성을 완료하고 총 17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 공급에 나섰습니다. 기업은행은 이번 펀드에 750억원을 출자했고 키움PE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동운영합니다. 투자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30년 10월까지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친환경산업·디지털전환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험자본은 단기성과 중심이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험자본 확대로 생산적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업은행은 2022년 키움PE와 'IBK-키움 사업재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설립해 한라캐스트·스탠다드에너지 등 모두 12개 중소기업에 1300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혈우재단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함께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GC녹십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국내 기업이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을 AI 기반으로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혈우병 환자는 혈액응고인자 부족으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관절 내 출혈이 잦고, 반복될 경우 만성 관절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세계혈우연맹(WFH)과 유럽 혈우병 치료 표준화 위원회(EHTSB)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관절 건강 모니터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방 요법은 관절 출혈을 줄이는 핵심 치료법으로, 3세 이전에 시작할 경우 정상적인 관절 기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국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세 미만 소아 환자 중 예방 요법군의 관절병증 발생률은 7%에 불과했으나, 필요시 치료군은 45%에 달했습니다. 또한, 청소년 및 성인 환자 대상 연구에서도 예방 요법군이 연간 출혈 빈도와 삶의 질 지표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국내 중증 혈우병 환자의 약 70%가 관절병증을 겪고 있지만 예방 요법 시행률은 낮은 상황입니다. 이에 GC녹십자는 약 20년간 축적된 국내 혈우병 환자의 실사용 빅데이터(Real-World Big Data)에 AI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환자별 관절 손상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모델은 ‘그린모노’, ‘그린진에프’ 등 자사 혈우병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이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회사는 내년까지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중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입니다. 최봉규 GC녹십자 AID(AI&Data Science) 센터장은 “왑스-헤모(WAPPS-HEMO)에 이어 국내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정밀 의료를 통해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2022년부터 개인 맞춤형 소프트웨어 ‘왑스-헤모(WAPPS-HEMO)’를 통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에 따른 최적 투여 용량과 간격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세전이익이 44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3438억원으로 19% 늘었다고 6일 밝혔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세전이익 1조3135억원, 당기순이익 1조79억원입니다. 브로커리지(Brokerage)와 WM 부문은 모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올렸습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26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 또한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9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연금과 해외주식 잔고 모두 50조원을 넘어섰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전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자금유입을 넘어 고객과 회사가 함께 수익을 실현한 구조적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실제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은 올해 3분기 기준 연금수익 10조원, 해외주식 수익 15조원을 창출했고, 이에 따라 회사의 수익성 역시 자연스럽게 확대됐습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3분기 누적 기준 2990억원으로, 전체 세전이익의 약 23%를 차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선진국 중심의 Flow Trading 비즈니스,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등 이머징마켓의 WM비즈니스 확장을 기반으로 상반기에 이어 견조한 경상이익을 시현했습니다. 향후 해외법인의 독립적인 거버넌스 강화,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IT 보안 강화 등 내부통제 수준 제고를 통해 체계적인 비즈니스 기반을 다질 방침이라는 설명입니다. 매출은 6조67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227억원으로 39.9% 줄었는데, 이는 실질적인 영업활동 부진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회계처리 방식에서 비롯된 회계상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과거 판교 알파돔 부동산을 펀드형태로 투자했으며 해당자산 매각시 회계기준에 따라 수익과 비용이 구분되면서 생긴 현상이라는 겁니다.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펀드의 지분에 해당하는 매각수익은 영업외수익(기타수익)으로 인식됐습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 외 다른 투자자들의 지분 매각분에 해당하는 금액은 영업비용으로 회계 처리됐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 현금유입이나 사업성과와는 무관하게 회계상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는 회계기준에 따른 표시 방식의 차이일 뿐, 당사의 영업활동 자체에는 변동이 없으며 실질적인 경영성과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로 2분기 연속 10%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구조를 입증했습니다. 최근 미래에셋그룹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융합한 ‘Mirae Asset 3.0’ 비전을 선포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완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Tech & AI를 전담하는 부문을 신설했고 올해 신규인력의 51%를 Tech 전문 인력으로 채용하며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비즈니스 추진에 속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창업과 뮤추얼펀드 도입을 통해 자본시장에 혁신을 일으킨 ‘미래에셋 1.0’, 글로벌 확장과 ETF로 투자 대중화를 이끈 ‘미래에셋 2.0’을 거쳐, 이제 ‘미래에셋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통합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포석입니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급으로 격상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Client First’ 철학을 중심으로 고객자산 증대를 위한 글로벌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Mirae Asset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투자 전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표적맞춤형 링커-약물 복합체 제조 자율랩 기술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해 의약품 설계와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특히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기반을 국내에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경보제약은 한국기계연구원, 고려대학교 등과 협력해 오는 2029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합니다. 총 192억원 규모의 사업 개발비 중 2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AI와 로봇을 접목한 자율 실험실 및 의약품 자동화 제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AI 기반 자율 제조 장비를 개발해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함으로써 의약품 제조 단계를 검증하고 시제품 제작 효율을 높일 예정입니다. 더불어 표준화된 제조 및 품질검증 체계를 확립하고, 링커·약물 복합체 설계·제조 시스템을 고도화해 ADC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경보제약은 지난해 ADC GMP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약 85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ADC CDMO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AI·로봇 기반의 첨단 제조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