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쇼핑몰 타임빌라스는 오는 5일 수원점 8층 옥상공원에서 힙합 파티 ‘스껄 파티’를 연다고 4일 밝혔습니다. ‘스껄 파티’는 힙합 콘텐츠 크리에이터 ‘류정란’이 기획한 힙합 파티로 이번에는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음악과 패션, 먹거리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축제로 선보입니다. 국내 인기 힙합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입니다. 본 공연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하며 ‘노스페이스갓’, ‘노윤하’, ‘샤이보이토비’ 등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10명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밉니다. 푸드, 패션 팝업도 다채롭게 준비했습니다. 푸드 팝업 같은 경우 수원 3대 통닭으로 유명한 ‘수원 남문 통닭’을 유통사 최초로 선보이며, 수원 로컬 카페 ‘김성민커피’ 팝업을 진행해 수원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패션 팝업에서는 ‘류정란’을 비롯한 아티스트 굿즈와 4개 패션 브랜드 팝업행사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김시환 타임빌라스 수원 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형 쇼핑몰 타임빌라스가 음악, 푸드, 패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원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존 유통사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김해시와 협력해 약 145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지난 3일 김해시청에서 김해시, 고용노동부 양산지청과 함께 일자리 창출 및 인력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월 CLS는 경상남도·김해시와 함께 193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김해시 안동 일원에 AI 기술 기반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MOU는 약 1450명 규모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인재 발굴과 인력 채용 등을 위한 후속 절차의 일환입니다. 김해시 안동에 들어서는 AI 기술 기반 스마트물류센터는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하며 전체 가동이 완료되면 경남도 내 새벽·당일배송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은 김해 지역 청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김해시 총인구(약 53만명) 중 2030 청년층은 약 1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신규 채용 인원의 40%를 2030 청년층으로 채용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정착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쿠팡은 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6일까지 슈퍼브랜드데이 '노랑풍선' 편을 진행하며 해외 패키지, 에어텔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습니다. 슈퍼브랜드데이는 브랜드사와 협업을 통해 대표 상품을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G마켓의 대표 프로모션입니다. 노랑풍선 편에서는 해외 에어텔·패키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상품명에 '더블 할인'으로 표시된 상품은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한정특가' 코너를 통해 노랑풍선의 'Top-Pick'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Top-Pick은 숙소와 여행 프로그램을 노팁, 노옵션, 노쇼핑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한 노랑풍선의 프리미엄 여행 상품입니다. 주요 특가 상품으로 '보홀 발리카샥+반딧불 4/5일', '홍콩/마카오 특급호텔 4일' 등이 있습니다. 또한, 프로모션 첫날인 4일에는 특집 라이브방송도 진행합니다. G마켓의 라이브방송 'G라이브'를 통해 낮 12시에 시작하며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패키지/에어텔(인천/부산출발 포함)'을 라이브방송 특가로 선보입니다. 그 외에 라이브방송 중 추첨을 통해 '스위트 객실 업그레이드', '제이파크 뷰티숍 헤드스파 서비스'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이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기후 변화로 여름이 길어지면서 무더위가 찾아오는 시점도 빨라졌습니다. 편의점들은 아이스커피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며 일찌감치 하절기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원두 가격 인상에 저가 커피 브랜드가 부상하는 가운데 편의점도 가성비를 앞세운 프로모션으로 봄 시즌 커피 수요 공략에 나섭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초여름에 준하는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5 기후전망 보고서’를 보면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23.0~24.0℃)보다 높을 확률이 60%에 달했습니다. 무더위는 4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무더위를 피해 편의점을 방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아이스커피 매출도 덩달아 뛰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4월 파우치음료, 즉석커피 등 아이스커피 매출이 전월 대비 101% 증가했습니다. 커피뿐 아니라 얼음컵 매출은 80%, 아이스크림 매출은 40% 각각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4월 자체브랜드(PB) ‘세븐카페’ 매출이 전월 대비 40% 증가했고 올해 3월 매출은 전월보다 80%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GS25의 PB ‘카페25’ 아이스메뉴 매출은 전월 대비 61% 늘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화(대표 김윤진)는 HJ일화타워에 마련된 청년 창업지원공간에 대한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지난 2일 HJ일화타워 2층 인재양성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입주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를 비롯해 입주 기업인 남윤성 로컬링크 대표와 최수혁 아이밀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일화는 2021년 강동구와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와 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이번 창업지원공간 조성은 그 노력의 결실로 지역 유망 스타트업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은 큐레이션 지도 위젯 개발사 로컬링크와 연구실-기업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이밀입니다. 입주 기업 선정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이뤄졌으며 1월 31일 최종 입주 기업이 확정됐습니다. 입주 기업들은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라운지, 카페테리아, 기업 전용 주차공간 등 다양하고 편리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는 "이번 청년 창업지원공간 조성을 통해 강동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편의점 업계 최초로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하고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600만명을 넘어서며 최근 3년 동안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CU에서도 해외 결제 이용 건수의 전년 대비 신장률은 2023년 151.9%, 2024년 177.1%를 기록하며 2년 연속 2.5배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CU는 지난달 24일부터 명동, 홍대, 인천공항 등 외국인의 방문 비율이 높은 직영점 5곳에 PDA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해 시범 운영 중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뿐만 아니라 체코어, 힌디어, 스와힐리어까지 총 38가지의 언어를 통역할 수 있습니다. CU의 AI 통역 서비스는 기존 점포에서 사용하고 있는 PDA를 활용하는 것으로 근무자는 PDA, 외국인 고객은 본인 스마트폰을 사용해 대화를 나누는 방식입니다. PDA에 생성된 QR코드를 최초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후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말하면 그 내용이 채팅창에 문자로 번역됩니다. 예를 들어 영어를 사용하는 고객이 스마트폰에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 ‘더현대 글로벌’은 올해 일본 쇼핑몰 내 K브랜드 팝업스토어 규모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더현대 글로벌은 해외 유명 리테일에서 K브랜드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현대백화점의 수출 플랫폼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3개월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쇼핑몰 파르코 신사이바시점(4월 4일~5월 26일)과 다이마루백화점 신사이바시점(5월 14일~5월 27일) 및 우메다점(4월 9일~6월 24일) 등 총 3개 점포에서 21개 한국 브랜드를 소개하는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특히 올해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는 최장 11일에 달하는 일본의 황금연휴이자 유통업계 최대 특수 기간 중 하나인 골든위크입니다. 올해 팝업스토어에 참여하는 브랜드 수는 총 21개로 기존보다 약 2배로 늘었고 더현대 글로벌 운영 점포도 1개점에서 3개점으로 확대했습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더현대 글로벌이 지난해 5월부터 2개월 동안 일본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는 약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목표 매출의 150%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역대 파르코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중 매출 1위에 해당하는 수준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연간 12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종합 리뷰 플랫폼인 Yelp(옐프)가 선정한 ‘2025년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 탑 50’에서 BBQ가 7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2004년 설립된 옐프는 2023년 기준 약 1억명 이상의 월간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한 세계적인 리뷰 플랫폼입니다. 옐프는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에서도 다양한 사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리뷰를 취합,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음식점, 카페 등 외식업은 물론 미용실, 병원, 쇼핑몰 등 다양한 업종에서 500만개 이상 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구글 리뷰, 트립어드바이저 등과 함께 미국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대표 리뷰 플랫폼으로 손꼽힙니다. 지난 3월 옐프는 지난해 고객 리뷰 수, 검색량, 신규 비즈니스 개설, 소비자 행동 데이터 등을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리테일 브랜드 50개를 선정하고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BBQ는 여기에서 전체 7위에 올랐습니다. BBQ는 지역별로 미국 북동부에서 4위, 남부에서 3위를 거뒀습니다. 특히 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의 신규 광고 캠페인 ‘카스, 0.0니까 싹(SSAC) 가능’의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광고 영상은 ‘생방송 편’, ‘진료 편’ 등으로 구성된 시리즈 영상으로 다양한 상황에서도 부담 없이 카스 0.0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반전 요소를 통해 전달합니다. 또 슬로건 ‘SSAC(싹)’은 브랜드명 ‘CASS’를 거꾸로 표현한 것으로 논알콜 음료 카스0.0만의 특장점을 표현했습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생방송 편’은 생방송 직전을 배경으로 앵커가 카스 0.0을 마시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영상은 방송 온에어 전, 긴장된 분위기 속 앵커가 맥주잔에 음료를 따르고 한 모금 마시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이내 ‘카스 0.0’ 등장과 함께 “아~ 제로제로~”라는 내레이션이 더해지면서 분위기가 반전됩니다. 영상은 카스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 공개되며 이달 중순부터는 서울 주요 지하철역 스크린도어 및 옥외 광고에서도 캠페인 메시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카스 0.0는 맥주 본연의 맛과 풍미가 살아있으면서 알코올 부담이 없어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니바이오(대표 이기세)가 '보툴리눔 톡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합니다. 4일 이니바이오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100단위(이하 INI101)’의 중국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했습니다. 이번 신청이 계획대로 승인되면 이니바이오는 중국 내 정식 출시된 7번째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 됩니다. 이번 품목허가신청은 이미 중국에서 진행된 임상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INI101의 안전성 및 미간주름 개선효과 비교평가에 대한 결과와 이니바이오 제조공정 및 허가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입니다. 이니바이오는 지난달에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GMP)인증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이니바이오는 GMP 획득 후 연내 최종 승인을 받아 브라질 시장에 공식 진출할 예정입니다. 이니바이오는 지난 2017년 설립된 바이오 의약품 회사로, 경기도 부천에 한국 내 단일 공장으로는 최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GMP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니바이오는 지난 2월 GC녹십자웰빙의 인수 후 관계사로 합병하였으며, 장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신축 통합연구소를 개관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기존 홍천 맥주 연구소와 청주 소주 연구소를 통합하는 형태로,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 주류 및 신규 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지난달 31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전장우 통합연구소장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신축 통합연구소는 2023년 12월말 공사를 시작해 경기도 용인시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대지면적 1만595㎡, 연면적 1만3231㎡)로 올해 2월 완공됐습니다. 연구 시설, 업무 지원 시설, 공용 시설, 보안 시스템 등을 체계적으로 갖춰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통합연구소는 ‘올드 & 뉴 스택드 디자인’을 콘셉트로 설계됐습니다. 층층이 쌓여져 올라가는 형태의 연구소 외관은 100년 역사를 상징합니다. 중앙부는 천장이 넓게 열려 있는 아트리움 구조로 자연 채광을 극대화는 동시에 개방감을 강조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연구소 통합을 통해 기존 이원화된 연구소의 인력과 연구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주류 연구뿐만 아니라 첨가물 연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강원 지역 거점 역할을 할 물류센터를 오픈하며 물류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일 강원도 강릉시 공제로21에 강릉물류센터를 오픈하고 준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준공식은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김홍규 강릉시장 등 약 4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과 축사, 강릉물류센터 소개에 이어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강릉지점과 속초지점, 강릉직매장 등 각각 운영되던 물류 운영을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자 강릉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했습니다. 강릉물류센터는 음료, 주류 보관창고, 공병장, 주류 패키지 작업공간 등 시설을 갖췄고 강릉공장 및 강릉IC와 10분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대표 소주공장인 강릉공장에서 생산된 주류 제품뿐만 아니라 음료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강원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강릉공장과 강릉물류센터 간 자율주행 차량을 통한 물류 수송 시범 운영도 검토 중입니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오픈식에서 강릉시와 옥계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부산항까지의 제품 운송 수단을 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예기치 못한 사고, 질병 등으로 의료비가 필요한 외식업주들을 지원하는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의 4차년도 접수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은 우아한형제들의 창업자 김봉진, 설보미 부부가 사회공헌 목적으로 설립한 봉앤설이니셔티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우아한형제들이 함께 운용하고 있습니다. 김봉진, 설보미 부부가 약정한 200억 원의 기부금 중 100억 원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우아한형제들도 매년 기부금을 더해 기금 운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2년 668명 지원을 시작으로 2023년 186명, 2024년 180명 등 지난해까지 1000여 명의 외식업주 대상으로 누적 36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직접 야간 배달을 수행하다 큰 교통사고를 당한 업주 A씨, 카페를 운영하던 중 암을 발견해 도움이 필요했던 업주 B씨, 조리 중 실수로 큰 화상을 입어 화상 전문 치료가 필요했던 업주 C씨 등 전국 각지의 어려운 업주들이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을 통해 적기에 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업주 B씨는 “기금을 통해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웰빙의 건강기능식품 유통전문회사인 어니스트리(대표 김상현·복정인)는 위 건강기능식품인 ‘위건강엔 그린세라F’를 리뉴얼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기존 ‘위건강엔 그린세라’에서 ‘위건강엔 그린세라F’로 제품명을 변경한 이번 리뉴얼은 지방을 완전히 제거했고 기존 대비 칼로리를 22kcal로 낮춰 칼로리 부담을 줄였습니다. 부원료 구성도 기존 5종에서 브로콜리추출분말, 15곡곡물발효효소, 파인애플농축분말 등 식물성 성분 3종이 추가됐습니다. ‘위건강엔 그린세라F’는 빠른 흡수를 돕는 액상 겔 타입으로 제조돼 아침 공복에도 섭취할 수 있으며, 1포에 하루 섭취 권장량인 ‘그린세라-F’ 250mg을 함유했습니다. ‘위건강엔 그린세라F’은 GC녹십자웰빙이 개발한 위 건강 기능성 제품으로,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그린세라-F(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위 건강 기능성 원료 중 국내 최초로 2020년 ‘그린세라-F’의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소화불량이 있는 성인의 복통, 속쓰림, 산역류 등 위장관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습니다. 리뉴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후라이드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bhc 치킨 중 '소스'하면 맛초킹과 골드킹, '시즈닝'하면 뿌링클이 꼽힌다. 후라이드도 판매량이 적진 않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 특징이 적다는 생각이 있었고 '특별한 후라이드를 만들어보자'는 마음에 개발하게 됐다" bhc가 봄을 맞아 신메뉴 ‘콰삭킹’을 꺼내 들었습니다. ‘뿌링클’로 대표되는 bhc는 콰삭킹을 앞세워 후라이드 치킨 존재감도 키운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석동 bhc R&D센터 메뉴 개발팀장은 지난 1일 서울 성동구 bhc 금호동점에서 열린 콰삭킹 출시 기념 미디어 행사에서 콰삭킹이 기존 후라이드 치킨과는 차별화된 바삭함을 제공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했습니다. bhc는 지난 2월 28일 올해 첫 신제품으로 콰삭킹을 출시했습니다. 바삭한 식감을 표현하는 의성어 ‘콰삭’과 bhc 시그니처 메뉴명 ‘킹’을 조합해 만들었습니다. 콰삭킹은 bhc 킹 시리즈 중 처음 선보이는 후라이드 메뉴입니다. 기존의 킹 시리즈는 맛초킹·골드킹·레드킹·내슈빌 퐈이어킹으로 이뤄졌습니다. 콰삭킹은 쌀 크럼블 2종, 감자와 옥수수 각 1종씩을 활용해 크리스피 크럼블을 배합했습니다. 크럼블은 치킨의 식감을 극대화하기 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을 통해 미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인수하며 최근 고성장 중인 글로벌 오디오 사업 강화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선 것은 2017년 80억달러(약 9조4000억원)를 투자해 하만을 인수한 이후로 8년 만에 사실상 처음입니다. 하만이 인수하는 럭셔리 프리미엄 오디오 사업은 바워스앤윌킨스(B&W), 데논, 마란츠, 폴크,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 등입니다. 1966년 영국에서 설립된 B&W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 고품질 사운드로 오디오 전문가와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럭셔리 오디오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1993년 출시 이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피커’ 중 하나로 극찬을 받으며 B&W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라우드 스피커 노틸러스는 대당 1억5000만원이 넘습니다. 아이코닉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유명한 무선스피커 제플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유명한 헤드폰 PX7 시리즈 등은 유명한 전 영국국가 대표 축구선수 데이빗 베컴이 홍보대사로 활동할 정도의 대표 제품들입니다. 또 CD 플레이어를 최초 발명한 115년 전통의 데논, 프리미엄 앰프·리시버 제품군에서 고품질 음향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 마란츠도 인수했습니다. 하만은 지난해 포터블 오디오 시장에 약 60%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가 큰 헤드폰, 무선이어폰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습니다. 하만은 이번 유명 브랜드를 인수해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컨슈머 오디오부터 카오디오 사업까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인수하는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을 하만의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과 합쳐서 2025년 608억달러에서 2029년 700억달러까지 성장이 예상되는 컨슈머 오디오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카오디오 사업에서도 기존 하만카돈, JBL, 마크레빈슨, AKG, 뱅앤올룹슨에 B&W 등을 포함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자동차 업체 및 고객들에게 브랜드별 차별화된 오디오 경험과 음향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삼성전자의 모바일, TV, 가전 사업과의 시너지 확대도 기대됩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하만의 빅딜은 삼성전자의 모바일과 TV 등의 차별화된 음향·오디오 기술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스피커·오디오 기기와 연결·제어 등 스마트싱스, 차별화된 고객 경험 측면에서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하만 AKG와 하만 카돈 등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무선이어폰, 사운드바, 패밀리허브 등의 사운드 품질을 높였고, 이번에 인수하는 브랜드에 축적된 오디오 기술 및 노하우를 적용해 차별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데이브 로저스 하만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 사장은 “하만은 75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정상의 위치로 성장해 온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 또 하나의 명품 오디오 B&W까지 확보해 명실상부한 오디오 명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만은 디지털 콕핏과 차량용 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1위로 꼽히는 전장업체입니다. 삼성전자 인수 첫해인 2017년 하만의 영업이익은 6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수천억원 규모의 M&A에 나선 것은 하만 인수 이후 처음이어서 이번 빅딜을 계기로 향후 대규모 M&A에 본격적으로 나설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30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을 위한 M&A도 지속 검토 중이며 가시화되는 대로 즉시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기울어진 운동장 해소와 무차입 공매도 근절 위해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가 다시 시작된지 한 달. 17개월간의 긴 제도 정비 끝에 다시 시작된 만큼 주식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공매도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큰 낙폭이 남았고 그 여파도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위험을 피하려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차잔고가 급증하는 종목에 대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3월3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2481.12에서 2565.42포인트로 3.40% 올랐고 코스닥은 672.85에서 726.46포인트로 7.97% 뛰었습니다. 다만 이 기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재개 첫날 각각 3.00%, 3.01% 빠진데 이어 지난달 7일에도 5.57%, 5.25% 하락하는 등 부침을 보였습니다. 이후 국내 증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연초 이후 준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공매도가 지수나 업종보다는 개별 종목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 편입 종목 가운데 공매도 거래(3월31일~4월29일 기준)가 많았던 30개 종목을 추려본 결과 6개 종목을 제외한 24개 종목이 이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인 SK이노베이션(39.4%) 주가는 20.7% 떨어졌습니다. 그 뒤를 이은 KG모빌리티(32.4%)는 14.1%, LG디스플레이(29.2%) 6.9%, S-Oil(28.2%) 9.1%, LG생활건강(27.7%) 3.8% 하락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이들 종목은 공매도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투자자 자금이 이탈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한달 간 외국인들은 SK이노베이션 주식을 1545억4900만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동시에 KG모빌리티는 7억9600만원, LG디스플레이 328억7400만원, S-Oil 709억1600만원, LG생활건강 39억6300만원 씩 팔아치웠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 외에도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거나 공매도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이 공매도 세력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는 기초체력(펀더멘털)·수급 요인에 따른 선별적인 공매도 영향이 예상된다"며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최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하향되는 동시에 대차잔고가 증가하는 업종(에너지·철강·IT가전)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별 종목에서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한미반도체·엔켐·주성엔지니어링 등)과 더불어 선·현물 가격차 관점에서 현물이 고평가된 종목들(이녹스첨단소재·SOOP) 등은 공매도에 노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가정의 달인 5월에 돌입하며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합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을 뿐 아니라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식품업계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신메뉴, 한정판 굿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상하농원은 오는 11일까지 ‘쏘! 해피 피크닉 DAY’라는 주제로 축제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오락회, 버블쇼·풍선아트·복화술 연극 등 관객 참여형 마술 SHOW, 퓨전국악 및 현악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체험교실에서는 신제품 부어스트 소시지를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고구마 심기와 딸기 수확 체험이 마련됩니다. 상하농원의 철학과 역사를 소개하는 ‘공방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과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수목원 산책’도 함께 진행됩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이끼 액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8일까지 가정의 달 맞춤형 상품으로 기프트 푸드 4종을 비롯해 MD 9종을 소개합니다. 기프트 푸드는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 ‘깰끄쇼즈 샌드쿠키 세트’, ‘플라워 버터 쿠키 틴 세트’, ‘초콜릿 칩 쿠키 바스켓’ 등 4종입니다.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은 지난 2022년 테이스티 오브 서울 100에 선정된 ‘메종엠오’와 협업했습니다. 감사의 달 전용 MD ‘굿포유 시리즈’ 9종도 출시했습니다. ‘SS 굿포유 도이나 텀블러 473ml’를 포함해 ‘블렌더 보틀’과 협업한 ‘굿포유 쉐이커 보틀 710ml’를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콜드컵, 키 체인 등 상품들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주문을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 시 특별 제작한 ‘핑크/민트 리유저블 백’을 3000원에 판매합니다.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은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와 협업한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을 한정 출시합니다. 신제품은 ▲우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두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밀크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등 총 4종으로 구성됩니다. 오는 31일까지 전국 55개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백미당은 지난해 베이커리 메뉴 확장과 함께 끼리치즈케익 제품을 선보이며 첫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한정 출시를 기념해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백미당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백미당X끼리 메뉴 구매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전국 백미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맥도날드는 5월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특히 오는 25일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개최합니다.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메인 4km 걷기 코스 외에도 오프닝 행사, 무대 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에 기부돼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가정의 달을 기념해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도 열립니다. 매장에서 제공되는 트레이맷 컬러링 도안을 색칠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100명 중 추첨해 해피워크 굿즈를 증정할 계획입니다.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의 당선작 중 일부는 맥도날드 광고에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뇽 블랑 데이, 어버이날, 로즈데이 등 다양한 기념일에 어울리는 와인 6종을 추천했습니다. 소비뇽 블랑 데이를 위한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산 향과 산미가 특징이며 프랑스 상세르 지역의 ‘르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는 꽃향과 과실 풍미가 복합적인 와인입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는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마쩨이 필리프’, ‘스프링밸리 빈야드 프레데릭’을 선보였습니다. 또 로즈데이와 성년의 날을 위해 장미를 닮은 와인으로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 뮈스카 로제’와 ‘바바 로제타’를 소개했습니다. 이들 제품은 전국 주요 와인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합니다. ‘갈릭페뇨 스테이크 파스타’와 ‘갈릭 컷 스테이크&허니갈릭 프라이 플래터’가 포함된 ‘시그니처 컷 스테이크 듀오 세트’와 감자튀김 위에 립을 타워처럼 쌓아올린 ‘허니 갈립 타워’ 등을 선보입니다. 베트남의 ‘쉐라톤 나트랑 호텔 앤 스파’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는 글로벌 캐릭터 '미니언즈'와 협업해 한정판 콜라보 굿즈와 신메뉴를 선보입니다. ‘HELLO! BELLO! 고구마 피자’는 고구마 피자에 케이준 치즈후라이 토핑을 더한 제품입니다. 굿즈는 ‘반올림 미니언즈 피자케이스’와 ‘반올림 미니언즈 피규어 양념통’으로 각각 5월 1일과 5월 19일에 순차 출시됩니다. 오는 7일까지 쿠팡이츠에서 ‘반올림피자&미니언즈 컬래버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미니언즈와의 협업을 기획했다"며 "한정판 굿즈와 업그레이드된 신메뉴를 통해 반올림피자와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