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은행·증권·보험사가 한 공간에 들어와 영업하는 ‘금융복합점포’에서 방카슈랑스 핵심 규제인 ‘25%룰’이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복합점포 보험판매 현황’ 자료를 통해 지난해 KB금융지주가 은행·증권·보험 복합점포에서 판매한 생명보험 상품 중 KB생명 비중이 36.1%(금액 기준)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KB금융이 복합점포에서 100만원어치 생보 상품을 판매했다면 이 중 36만원어치는 복합점포에 입점한 자회사 KB생명이 출시한 상품이고, 나머지는 다른 보험사 것이라는 뜻이다. KB손보 비중은 27.1%였다. 일반 은행점포가 적용받는 ‘방카슈랑스 25%룰’을 복합점포들이 피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방카룰’은 ▲은행 창구에서 특정 보험사 상품을 25% 이상 팔지 못하게 하고 ▲은행 점포당 보험 판매인을 2인 이하로 제한하며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등 점포 밖 영업을 금지하고 있다. 박용진 의원실 관계자는 “방카룰은 대형 보험사의 시장 독점을 우려해 도입된 것으로, 보험사들의 실적과 밀접한 규제로 꼽힌다”며 “복합점포에는 일반 은행점포와 달리 방카룰이 적용
[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삼성화재가 베트남 국영 기업이 설립한 보험사 지분을 대거 인수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손해보험사PJICO 지분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PJICO는 베트남 국영 기업인 베트남석유공사(Petrolimex)가 설립한 손해보험사로, 지난 2015년 기준 시장 점유율이 7%로 베트남 30개 손보사 중 5위다. 이날 조인식에는 부 티 마이((Vu Thi Mai) 베트남 재무부 차관, 부 티 쩐 프엉(Vu Thi Chan Phoung) 증권감독위원회 부회장, 응우엔 꽝 후엔(Nguyen Quang Hyuen) 재무부 보험 부국장 등이 참석해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과 베트남 보험시장 현황 및 양국간 협력 강화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남규 삼성화재 해외사업팀장은 “삼성화재는 PJICO지분 인수를 통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베트남 보험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베트남법인과 협업으로 상호 '윈-윈(WIN-WIN)' 가능한 사업기반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삼성화재는 2002년 11월 베트남 호치민에 법인을 설립한 바 있으며, 2016년 말 수입보험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앞으로 보험사와 보험모집인(설계사 등)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를 모집할 때 중복 가입 여부를 확인하지 않으면 최대 50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또한 보험안내자료 이해도 평가제도가 신설돼 소비자 보호가 강화된다. 보험사 경영 관련 규제도 완화돼, 일부 자산 유형에 대한 운용 한도 제한이 폐지되고 보험사의 자회사 소유 절차도 간편해진다. 방카슈랑스 보험 상품에 대한 사전 신고 의무도 사라지는 등 보험사의 자율 경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는 위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험업법 개정안은 금융위가 지난 2015년 10월에 발표한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먼저, 금융위는 소비자의 보험료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실손보험 중복 가입 확인 의무를 위반한 보험사와 모집 종사자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과태료 수준은 보험사 5000만원, 보험사 임직원 2000만원, 모집종사자 1000만원 등이다. 실손보험은 다수의 보험이 가입돼 있어도 실제 손해액만 보험사 간 비례 보상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 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5월 황금연휴 앞두고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은 여행보험 상품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여행자보험은 여행 중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기본계약인 상해위험 보장 외에 의료실비, 배상책임손해, 휴대폼손해, 여권재발급비용, 여행취소비용 등의 보장을 특약으로 제공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는 5월 초 연휴를 맞이해 해외여행 등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여행 중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각종 여행보험 상품의 보장 내용과 가입 방법, 가입 때 유의사항 등을 30일 안내했다. 여행 중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는 의료실비 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배상책임특약에서는 여행 도중 사고로 피해자에게 지급할 법률상 배상금을 담보한다. 핸드폰, 카메라 등 휴대품의 도난과 파손 등 손해(분실 제외)는 휴대품손해 특약에서 보장한다. 특히 휴대품손해 특약의 경우, 보험사마다 보장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휴대품손해 특약은 손해 물품 개당 최대 20만원까지만 보상된다. 예를 들어, 전체 보장 금액이 50만원이고 휴대폰과 카메라가 파손됐을 경우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최대 40만원이다. 따라서 여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생명이 해지환급금을 가입자에게 생활비 형태로 미리 지급하는 변액종신보험 신상품을 선보인다. KB생명(사장 신용길)은 내달 1일부터 해지환급금 일부를 생활자금 형태로 지급하는 ‘무배당 KB평생보증+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배당 KB평생보증+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보장형으로 가입해 생활자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다. 생활자금은 계약자가 선택한 나이부터 20년간, 해지환급금의 4.5%씩 자동 감액해 지급하게 된다. 생활자금이 필요치 않은 경우, 가입 7년 후부터 적립투자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선택특약 가입을 통해 하나의 계약으로 온 가족을 위한 보장설계가 가능하다. 배우자와 자녀를 위한 보장기능을 비롯해 재해장해연금, 암진단 및 치료, CI보장 등 25개의 선택특약을 함께 가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위험보장에 사용되는 보험료를 제외한 나머지 보험료는 펀드에 투입해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보장형 계약에 11개, 적립투자형 계약에 13개의 펀드를 구성해 계약자의 투자성향을 폭넓게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고객의 경제 상황에 따라 추가납입을 통해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중도인출, 납입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의 홈페이지가 장애인·고령자 등이 이용하기 편한 웹사이트로 5년 연속 선정됐다. KB손보(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는 자사 홈페이지(www.KBinsure.co.kr)가 보험업계 최초로 5년 연속 ‘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WA인증마크’는 국가표준지침을 잘 준수해, 장애인이나 고령자들도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웹사이트에만 부여되는 국가공인 인증마크이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정한 국가 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인 웹와치가 선정한다. KB손보는 작년 11월 홈페이지 리뉴얼 당시 연령대에 따라 화면 구성을 달리해 고령층의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이미지를 텍스트로 전환해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 밖에도 휴대폰 인증 기반의 로그인 방식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웹 접근성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는 평이다. KB손보는 올해도 ‘웹 컨텐츠 접근성 지침 2.0’을 기준으로 3단계 품질 검증(서면심사, 전문가심사, 사용자심사)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5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화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1분기보다 76.9% 증가한 503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을지로 본사 건물을 매각하고 얻은 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2017 회계년도 1분기(1월~3월) 실적을 발표를 통해 전년보다 3.0% 증가한 4조 5655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인터넷 채널의 성장세에 힘입어 6.6% 상승했다. 장기보험은 보장성 상품의 판매 증가를 중심으로 1.5%, 일반보험은 4.5% 매출이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부동산 처분이익 인식·보험영업이익 개선에 따라 전년보다 76.9% 증가한 5030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p 개선된 101.8%를 나타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전체 사업부문의 손해율이 전년보다 2.1%p 개선된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종목별 손해율은 자동차보험이 2.7%p 개선된 76.4%(IFRS기준), 장기보험은 1.9%p 개선된 85.1%, 일반보험도 0.1%p 개선된 61.8%를 시현했다. 투자영업이익은 올해 1월 을지로 본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손보, 김포에 ‘행복한 경제도서관’ 지원=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지난 25일 경기 김포시 대곶면에 자리한 석정초등학교를 방문해 6개 금융계열사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도시 외곽 지역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한화 금융계열사 연합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화 금융계열사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손잡고 2010년부터 매년 2개 학교에 도서관을 만들고 있다. 이번이 15번째 사업이다. 이 날 활동에 참석한 한화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은 도서관의 낡은 책장, 책상, 걸상 등을 교체하고 책꽂이를 제작해 도서를 정리하는 등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석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경제 교육을 하는 재능 나눔도 참여했다. 봉사단장으로 참석한 임동일 한화손보 상품업무팀장은 “아이들의 교육 복지를 위해 힘을 더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뿌듯하다”며 “새로운 시설을 이용해 학생들이 책과 더 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흥국생명이 대리점 채널을 통해서만 판매되던 새 GI종신보험의 판매 채널을 설계사 채널과 TM 채널까지 확대했다.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은 기존 종신보험과 같은 수준의 보장을 제공하면서 보험료는 낮춘 ‘(무)흥국생명 가족에보탬이되는GI보험(저해지환급형)’의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GA(보험대리점) 채널을 통해서만 판매됐다. 최근 가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얻자, 흥국생명은 FC(보험설계사) 채널과 TM(텔레마케터) 채널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무)흥국생명가족에보탬이되는GI보험(저해지환급형)’은 기존 CI(Critical illness) 보험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GI(General illness) 종신보험이다. 질병을 죽을 때까지 보장 받는다는 기존 CI보험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질병을 코드 형태로 정의해 해석에 대한 오해의 소지를 줄여 단점은 보완했다. 이 상품의 특징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8대 질병을 보장한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말기 간질환, 말기 폐질환, 말기 신부전증, 질병으로 인한 실명·족부절단수술 등을 종신토록 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생명이 7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이란 기업이 환경이나 사회적 책임 등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교보생명은 지난 한 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상장 기업이 해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동 발전하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존경 받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지난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보고서를 내놓은 이후 이번에 7번째”라고 말했다. ‘사람, 그리고 미래’로 이름 붙여진 보고서에는 고객, 재무설계사, 임직원, 투자자, 정부·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의 약속에 대한 추진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객만족활동 강화 ▲재무설계사 역량강화 지원 ▲임직원 자기 계발 기회 확대 ▲자산운용이익률 제고 ▲생명보험업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 등이다. 또 윤리경영, 일과 삶의 조화, 사회책임투자 확대, 에너지 절감 노력 등 경제·사회·환경 부문의 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새 회계기준인 IFRS17에 대비해 보험사들이 선제적 자본확충에 나설 수 있도록 보험업 감독규정이 개정된다. 현재 감독규정에는 신종자본증권 등의 차입에 대해 ‘적정 유동성 유지’ 목적만 규정돼 있는데, 여기에 ‘재무건전성 기준 충족’을 추가한다. 또한, RBC비율을 보다 정교하게 산출하기 위해 원리금 보장형 퇴직연금의 자산운용 리스크가RBC 비율에 반영된다. 보험사 경영실태평가의 비계량 평가항목을 정비해 새로운 리스크를 반영하고 중복 평가를 방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는 IFRS17 시행에 대비해 자본확충 부담을 완화하는 등 보험사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한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금융위는 보험사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목적과 관련된 보험업 감독규정을 개정한다. 현재는 ‘적정 유동성 유지’ 목적을 위해서만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가능하지만, 바뀐 개정안에서는 ‘재무건전성 기준 총족’을 목적으로도 발행이 가능하다.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중간적 성격을 지닌 증권으로, 하이브리드채권으로도 불린다.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자본 안정성 요건을 충족하기 때문에 은행 등 금융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실손의료보험에서 의원급 병원의 비급여 진료비 비중이 국민건강보험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원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어, 비급여 관리를 위해 의원급까지 진료비 공개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은 “실손보험과 건강보험의 전체 진료비 중 비급여 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분석한 결과, 실손보험의 비급여 비중이 건강보험보다 훨씬 컸다”며 “비급여 관리를 강화를 위해 비급여 진료비 공개 범위를 의원급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비급여 진료비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진료 항목으로, 환자가 전액 부담하는 진료비를 말한다. 현재 심평원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총 3647곳에 대한 비급여 진료비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이 숫자는 전체 의료기관(3만 3575개) 중 10.9%에 불과한 실정이다. 참고로 의원은 3만 292개로 전체 90.2%를 차지한다. 먼저 건강보험과 실손보험의 진료비 중 급여와 비급여 구성 비율을 보면, 건강보험의 비급여 비중은 17.3%인데 비해 실손보험은 36.3%로 2배 이상 높았다. 2011년~2014년 건강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생명이 고객의 보장자산, 즉 사고나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자산이 적절한지 여부를 진단해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장자산 진단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객이 보장자산 진단을 신청하면 농협생명의 FC가 직접 방문해 보장·건강·은퇴자산을 분석해주고 합리적인 설계를 제안해주는 행사다. 농협생명은 보장자산 진단을 신청하는 고객 중 10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파리바게트 혹은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LG 트롬 스타일러, LG 휘센 제습기, 가정용 디지털혈압계, 패밀리외식통합이용권, CGV 영화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농협생명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NH농협생명 모바일창구’와 모바일·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세 이상의 고객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농협생명이 출범 5주년을 맞아 론칭한 통합 고객서비스 브랜드인 ‘NH고객행복서비스’의 ‘5대 핵심 서비스’ 가운데 하나다. ‘5대 핵심 서비스’는 ▲찾아가는 서비스 ▲바로바로 서비스 ▲스마트콜 서비스 ▲지급만족 서비스 ▲금융교육 서비스로 구성된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차기 회장 후보로 강길만 전 NH농협생명 상근감사위원을 추천했다. 보험대리점협회(회장 이춘근)는 회장 추천 심사위원회(이하 회추위)를 통해 차기 회장 후보로 강길만 전 농협생명 상근감사위원을 단독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강길만 씨는 1956년 생으로 건국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보험감독원에 공채 3기로 입사해 보험계리실(현 보험감리실) 실장, 분쟁조정국 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메리츠금융지주 상근감사위원을 지냈다. 한편, 보험대리점협회는 지난 20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회추위를 구성한 바 있다. 회추위는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소속 설계사 수 1000명 이상 회원사에서 2명, 1000명 미만 회원사 2명, 그리고 개인보험대리점에서 2명 등이다. 보험대리점협회 관계자는 “회추위는 보험대리점 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권익보호, 대리점업계의 현안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 나갈 수 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후보를 선정했다”며 “향후 협회는 내달 25일 임시총회에서 2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제5대 차기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흥국생명, 그룹홈 아동 대상 문화체험 행사 개최=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은 지난 22일 ‘아동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을 흥국생명빌딩으로 초청해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행사에 참여한 그룹홈 아동과 흥국생명 임직원 70여명은 빌딩 안팎에 설치된 예술품을 활용한 미션을 함께 수행하고 영화 관람, 식사 등도 같이 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그룹홈 아동들은 여러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해 긍정적인 삶의 모습을 접할 기회가 적고, 그로 인해 또래 아동에 비해 자존감이 낮다”며 “이에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자존감을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그룹홈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도부터 주거 안정, 문화체험, 정서함양 등에 이르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작년보다 횟수를 늘린 연 20회의 동작·조형·독서를 통한 예술 매체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월 1회 아동들과 임직원들이 만나 경제교육, 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