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 사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 교육을 진행한다. 한화생명은 초·중등학생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경제관련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오픈코스웨어 플랫폼 방식을 도입한 ‘주니어 경제포럼‘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제포럼은 자유롭게 생각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자율적 학습 방식을 통해 창의적인 미래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보험업계 최초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물론 학부모도 이메일, 네이버, 페이스북, 구글 ID 인증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경진대회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인 ‘On-line Academy’는 ‘주니어 경제포럼‘ 홈페이지에서 (www.jreforum.com)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경제, 수리, 논리, 시사 4개 테마로 3~5분 가량의 짧은 동영상 강의 60편으로 구성돼 있다. ‘On-line Academy’ 과정을 이수하면 ‘Challenge School’이라는 오프라인 과정으로 이어진다. ‘Challenge School’에는 온라인 수강과 홈페이지 게시판 활동 우수 수강생 중 소정의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150명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최근 대법원의 자살보험금 청구권에 대한 소멸시효인정 판결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법원 판결에 보험금청구권 소멸시효 2년(현재 3년으로 변경)관한 규정만 두고, 기산점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명확치 않아 법률상 모호한 판단이라는 지적이다. 한국보험학회는 21일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를 위한 법적 쟁점'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장덕조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재해사망특약(자살보험금)'의 보험금 청구권과 소멸시효에 대해 발표했다. 장 교수는 자살보험금 소멸시효 완성판결에 대해 보험금청구권자의 권리를 박탈시키는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는 “보험금을 청구할 때 일반과 재해로 나누지 않고 청구하는데, 재해사망보험금을 따로 청구하지 않은 것을 두고 소멸시효 완성 판결은 보험사와 가입자 입장이 대등하다고 본 잘못된 판단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 교수는 보험금 청구권의 기산점을 근거로 내세웠다. 기산점은 만료점에 대해 기간의 계산이 시작되는 시점을 뜻하는 법률용어다. 장 교수는 “재해사망특약에 대한 보험금청구권의 기산점을 보험사고 발생시점으로 보는 것보다 손해배상책임액이 확정된 시점으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KDB생명(사장 안양수)이 인터넷보험 가입자의 상당수가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30~40대 사무직 종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KDB생명은 KDB다이렉트보험 출범 4주년을 기리며, 고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조사자료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KDB다이렉트보험의 조사결과는 2012년 말 업계 최초출범 이후 이뤄진 2만 3000여건의 자사 계약을 분석한 것으로 표본의 수가 많아 신뢰도가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우선, 인터넷을 통해 고객 스스로 가입하는 ‘KDB다이렉트보험’ 가입자 분석 결과 서울·경기 및 광역시 등 대도시 지역 중심으로 30~40대, 사무·전문직 종사자가 가장 많이 가입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터넷보험 연령별 가입자는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30대가 절반에 가까운 48.3%를 보였으며, 이어 40대 34.2%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지역 거주자가 전체계약의 53.1%, 5대 광역시 26.5% 순으로 나타나 전체 계약의 79.6%가 대도시 지역 거주자 중심으로 계약이 체결됐다. 특히 이번 분석에서 일반 사무직이 32.5%, 마케팅, 경영, 금융 등 전문직 가입자 30.1%로 사무·전문직 가입율이 62.6%로 절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생명이 5개월간의 첫 고객패널 운영을 마무리했다. 농협생명은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고객패널 15명과 김용복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고객패널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단식에서 농협생명은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패널로 활동한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으며, 활동 우수자와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별도로 시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김용복 대표이사와 김기주 상품영업총괄부사장이 간담회를 통해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농협생명은 지난 5월 9일 홈페이지로 모집·선발한 고객 15명을 ‘제1기 NH농협생명 고객패널’로 임명했다. 이들은 9월까지 5개월간 ▲테마활동(상품안내장 개선사항 찾기, 약관 이해도 평가, 설문조사) ▲아이디어 제안 등을 수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패널을 통해 750여건의 서비스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얻어 고객서비스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며 “특히 알기 쉬운 보험용어 정리집 제공, 예상환급률이 낮은 이유 안내 등은 내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김용복 대표가 강조하는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고객패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알리안츠생명이 마라톤 대회를 후원하고 고객 유치에 나선다. 알리안츠생명 인터넷 보험 브랜드 ‘올라잇’은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IT마라톤 ‘2016 웨어러블런’ 행사를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웨어러블런’은 디지털과 건강을 결합한 국내 최초 IT마라톤 대회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 대회 참가자들은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10km를 달리며 운동량 측정 기능 등을 체험한다. 참가자들의 완주시간은 스마트폰의 피트니스 앱, 스마트워치 등으로 기록된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올라잇’이 알리안츠생명 인터넷 보험상품은 물론, 가입 고객들에게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건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참가자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올라잇’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행사장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스포츠타월,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사전에 대회 참석 희망 고객 24명을 선발해 참가비를 지원했다. 알리안츠생명은 2015년 7월 인터넷 보험 브랜드인 ‘올라잇(www.allrightlife.co.kr)’을 론칭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농산물 장터를 열었다. 한화생명은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청양군 아산리마을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년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9년째 개최하고 있다. 장터에는 햅쌀, 밤, 멜론, 고구마, 된장, 등 30여종의 싱싱한 농산물들이 선보였다.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 30여명은 아산리마을 주민 30여명과 함께 장터에 모인 직원들에게 농산물 시식을 권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일일판매원’에 나섰다. 직거래 장터에는 한화생명 직원뿐만 아니라 63빌딩 입주사 임직원, 인근 여의도 주민, 63빌딩 내방객까지도 찾아와 농산물들을 고르며 구입했다. 매년 63빌딩 직거래 장터를 찾았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 정수은씨(여, 41세)는 “작년에도 멜론과 햅쌀을 구입했는데 남편과 아이가 너무 맛있어 했다”며 “아들이 오늘 63빌딩에서 직거래장터가 열린다고 귀띔을 해줘서 동네 학부형들까지 불러 함께 왔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아산리 어르신들을 위해 63빌딩을 관람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60층 전망대와 올 7월 새롭게 단장한 수족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매직카다이렉트가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브랜드인 ‘KB매직카다이렉트’의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온라인에서 가입 가능한 7종의 보험 상품을 추가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시에 리뉴얼 기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에는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 연금 보험 등 3개 상품만 가입 가능했다. 이번 리뉴얼로 개인소유 이륜차보험과 법인소유 자동차·이륜차보험, 장기실손보험, 골프보험, 여행보험 등 7종의 상품을 PC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이퀄라이저 기능을 구현해 고객이 직접 다이렉트자동차보험료 할인율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블랙박스와 자녀 유무, 주행거리와 대중교통 이용액 수준 등에 따라 높아지는 할인율을 바탕으로 최대 60.5%까지 할인된다. 이 밖에도 자녀할인특약 가입을 위한 사진등록 기능은 물론 메인 홈페이지에 적용되던 Non-ActiveX 환경을 다이렉트 홈페이지에 적용했다. 크롬 브라우저나 사파리, Windows 10 엣지 브라우저 등에서도 보안프로그램 최초 1회 설치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평로 KB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고객의 사진이 회사 홈페이지 메인에 걸린다. 라이나생명보험(대표이사 홍봉성)은 7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고객참여형 ‘홈페이지 메인사진 24/365’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라이나생명은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며 고객에게 진심과 희망 그리고 설렘을 전한다’는 테마로 진행됐으며 총 378 작품이 출품됐다. 사진작가 및 홈페이지 디자이너 등 전문가가 1차·2차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후보를 대상으로 라이나생명 직원들이 투표해 홈페이지에 사용될 3개 작품을 골랐다. 공모전 최우수작품으로는 김혜선 고객의 작품이 선정됐다.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진심과 따뜻함이 전해진다는 평을 받았다. 라이나생명은 가을 사진 공모에 이어 10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따뜻한 겨울’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새롭게 시작한다. 라이나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본인이 촬영한 사진에 한해 1인 5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12월 19일 수상작 선정을 통해 총 13명에게 시상하며 1등부터 3등까지의 작품은 라이나생명 홈페이지에 활용된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고객들과 가까이서 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연금저축보험이 2030세대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지난 3년간 자사 연금저축보험 가입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30대 가입자 비율이 67%에 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금저축은 은퇴 후 소득 마련을 위한 금융상품으로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가 가능한 절세상품이다. 노후대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최근에는 젊을 때부터 일찌감치 보험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얼리슈랑스(Early+Insurance)'족이 등장했다. 이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연금저축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17일 발표한 ‘연금저축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금저축과 국민연금 가입자의 월평균 수령액이 1인 기준 최소 노후생활비(월 99만원, 국민연금연구원 조사)에 미치지 못해 노후대비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라이프플래닛의 조사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30대가 전체의 46.6%로 가장 많이 가입했으며, 이어 40대(27.8%), 20대(20.3%), 50대(5.3%) 순이었다. 가입고객 성별은 남성(57.9%)이 여성(42.1%)보다 더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연금저축 납입 보험료는 월 10만원대를 납입하는 비율이 전체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협 협동조합중앙회가 약관에 명시된 대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율처리' 제재를 받았다. 자율처리는 금감원이 징계 유형을 정하지 않고 회사가 내부 기준에 따라 자율적으로 감봉 등의 제재를 하게 하는 것을 뜻한다. 19일 금감원 제재 공시에 따르면 신협중앙회 공제부문은 지난 14일 재해사망공제금 지급업무를 철저하게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율처리 조치를 부과받았다. 보험금 지급을 하지 않아 보험업법상 기초서류 위반에 해당되지만, 신협의 경우 현재 보험업법이 아닌 신협법을 적용받고 있어 자율처리 제재로 그쳤다. 보험업법을 적용받게 되면 금감원은 기관 주의나 과징금 등의 제재를 가할 수 있다. 신협은 2014년 2월∼2015년 8월 '해피라이프(HAPPY LIFE) 재해보장공제' 가입자가 공제에 가입한 후 2년 뒤 자살해 청구된 4건의 공제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공제금 3억 3900만원과 지연이자 3800만원을 가입자에 지급하지 않은 것. 금감원은 현재 자살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14개 보험사에 대한 제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교보·삼성·한화생명 등에 대한 현장 조사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여성 세일즈 인재를 모집한다.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여성 세일즈 매니저 특별 채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2월 12일까지이며 2년 이상의 직장 경력이 있는 학사 학위 소지자로 보험 영업 이력이 없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푸르덴셜생명의 세일즈 매니저(Sales Manager)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보험 전문가 라이프플래너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인재 양성 전문가의 역할을 맡는다. 뿐만 아니라 각 에이전시의 경영을 분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회사 내 경영인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열려 있다. 업무 방식에 있어서는 자율적으로 팀을 꾸려 일하는 독립 사업가로서 높은 성과를 낼수록 더욱 많은 보수를 받는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여성들도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평생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여성 지원자들이 보험사 영업 경력이 없어도 충분히 업계 전문가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6개월 간의 특화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지난 1993년부터 세일즈 매니저 특별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생명이 지속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생명은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미국 다우존스가 선정하는 2016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등급에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DJSI는 미국 다우존스와 투자평가기관인 스위스 샘(SAM)이 1999년 공동개발한 지수다. 매년 전 세계 유동자산 시가총액 상위 2500여 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지배구조, 인권, 환경 등을 고려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수다. DJSI는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 등급인 ‘DJSI World’와 지역별 지수인 ‘DJSI Asia Pacific’, 국가 내 평가인 ‘DJSI Korea’로 구성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DJSI World 5년 연속 편입은 삼성생명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2016년 DJSI World 지수에는 현재 전 세계 총 317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이는 평가대상 2535개 기업 중 12.5%에 해당한다. 금융권은 금융서비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MG손해보험이 올해 임금협상 타결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동주)은 국내 손해보험 업종 중 최초로 2016년 임금 및 보충협약을 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MG손보는 어제 1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본점에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해보험지부와 '2016년 임금 및 보충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7월 4일 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4차에 걸친 실무교섭을 통해 노사 간 상생의 합의점을 도출해냈다. 참고로, 이번 협상 타결로 인해 2016년도 임금 인상폭이 결정된 것. 1월부터 9월까지 이미 지급된 급여와 인상률이 반영된 급여의 차액을 한꺼번에 지급하기로 했다. 10월부터는 급여 인상률이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이 날 조인식은 김동주 MG손해보험 대표이사와 김현정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이문수 MG손해보험지부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임금 인상 등 3개항에 대한 합의안에 최종 서명했다. MG손보 관계자는 "'2017년 흑자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원만하고 신속하게 합의점을 도출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비상사태 때 업무를 효율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선진 기준이 국내에 소개됐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재난 등 비상사태 발생 때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한 선진 기준이라 할 수 있는 NFPA 1600 ‘재난·비상사태 관리 및 업무 연속성·운영 프로그램 연속성에 관한 기준’ 한국어판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준은 2015년 12월 미국국가표준으로 승인된 기준을 번역한 것이다. 재난 등 비상사태 발생 때 직면할 수 있는 위험에 대응해 업무 연속성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지난 2001년 9·11 미국 테러사건 이후 국내에서도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비상사태 때 업무 연속성 확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 기준이 관리 및 업무 연속성을 위한 계획 수립 때 표준화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재보험협회(KFPA)는 지난 1995년부터 NFPA(미국방화협회)와 저작권 협약을 맺고 세계적인 방화기준인 NFPA 코드 전집을 세계최초로 완역 발간한 이래, 미국 스프링클러핸드북, 미국 인명안전기준 핸드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앞으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운행이 가능한 자율주행자동차(AV)의 상용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보험상품과 요율적용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자동주행운전시스템(ADAS)이 확산되면 교통사고의 상당한 부분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주요 자동차보험 시장의 경우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의 발달로 인해 오는 2025년 보험료는 200억 달러 감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의 이기형 선임연구위원·김혜란 연구원은 18일 ‘자율주행자동차 보험제도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영국 등 주요 선진국과 우리나라는 2030년 전후로 자율주행자동차가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는 ADAS를 탑재해 운행되기 때문에 운전 중 자동적으로 속도를 조절하고 앞차와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지원해 교통사고 건수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자율주행자동차 보급률이 90% 이상일 때 교통사고로 인한 연간 사망자가 2만 1700명 감소하고 연간 교통사고 비용은 4500억 달러(약 508조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4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