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KB생명(사장 신용길)은 지난 2일 창립 11주년을 맞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용길 KB생명 사장을 포함해 전 임원이 참석했다. 또 창립기념일 당일에는 공로상 수상자와 장기근속상 수상자들도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KB생명 임직원들은 밀가루 반죽, 빵 성형, 굽기, 포장, 마무리 청소 등 제빵의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이 날 만들어진 머핀과 햄치즈빵은 지역 내 소외 아동을 위한 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신용길 사장은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창립기념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객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앞으로 여행자보험상품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판매하는 보험사 설립이 가능해진다. 보험사를 설립할 때 기존 종목별(생명·연금·자동차·화재 등)로 인가했던 방식이 시장(상품)별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새로운 보험상품 출현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보험업 인가방식을 '종목별→시장별'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험업 인가방향은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상품별 인가 방식이 도입되면 특정 종목만 판매하는 단종보험사들이 여러 종목을 결합한 새로운 보험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여행자보험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보험사가 출현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여행자보험은 기존 질병 혹은 상해 등의 한 가지 종목만 선택해 보장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상품 관련 담보를 모두 포괄적으로 보장할 수 있다. 즉, 여행보험과 관련된 담보 중에서 상해나 질병 외에도 도난이나 책임배상과 비용에 대한 부분을 함께 보장할 수 있다. 또 법률비용보험의 경우도 변호사 선임비용 등의 담보 외에도 배상책임과 관련된 부분도 취급할 수 있다. 지난 2004년 10월 이후 보험사는 하나의 보험 종목만을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과 종합문예지 ‘주변인과 문학’(발행인 김명관)은 한국문학의 미래를 열어갈 신인작가 발굴을 위해 ‘미래에셋생명 신인문학상’과 ‘주변인과 문학작품상’을 공모한다. 미래에셋생명 신인문학상은 총 상금 2200만원 규모로, 응모 작품 부문은 시·시조,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시·동화)으로 나뉜다. 시·시조와 동시는 각 10편 이상, 소설은 200자 원고지 100매 내외(1편 이상), 수필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5편 이상), 동화는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1편 이상)로 작성,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본상(시ㆍ시조, 수필, 아동문학 각 300만원, 소설 500만원) 각 부문 1명, 금상 부문별 1명(각 50만원), 은상 부문별 2명(각 30만원), 가작 부문별 9명(각 10만원)을 선정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7월 15일까지이며,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http://life.miraeasset.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응모작에는 나이, 주소, 이름, 연락처, 메일주소를 첨부해야 한다. 당선작은 8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며 계간 ‘주변인과 문학’ 가을 호에 게재되고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에 게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어린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는 5월, ‘어린이경제교실’ 강사교육을 받은 라이프플래너들이 어린이를 직접 찾아가 가르친다.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 ‘푸르덴셜 어린이경제교실’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의 보험 전문가인 라이프플래너들이 강사로 참여해 재능기부에 나서게 되는 것. 이에 앞서 지난 13일 라이프플래너들은 어린이경제교실의 강사로 활동하기 위해 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에서 어린이 경제교실 강사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을 이수한 라이프플래너는 오는 10월까지 전국 보육원과 방과 후 아카데미 50여 곳을 방문한다. 올해 어린이경제교실 강사로 활동할 라이프플래너와 임직원은 총 113명이다. 1000여명의 어린이들 대상으로 경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푸르덴셜 어린이경제교실은 푸르덴셜생명 임직원과 라이프플래너가 초등학교, 보육원, 방카후아카데미 등을 직접 방문해 경제교육을 하는 재능봉사 프로그램이다. 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며 지난 2007년 시작했다. 보드게임과 용돈관리 교육, 각종 경제 퀴즈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제의 개념과 원리를 즐겁게 배우도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독일 명문 축구클럽인 FC바이에른 뮌헨의 선진 축구를 배울 기회인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는 독일 뮌헨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각각 개최된다. 알리안츠생명은 뮌헨 캠프에 2명, 발리 캠프에 5명의 청소년을 각각 선발해 보낼 예정이며,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먼저 발리 캠프는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FC바이에른 뮌헨의 유소년팀 코치로부터 직접 훈련을 받고 아시아 국가 참가자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실시하며 문화적 교류를 나눌 예정이다. 뮌헨 캠프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FC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 코치와 훈련을 하고 함께 축구경기를 한다. FC바이에른 뮌헨 스타 선수들을 직접 만나며 FC바이에른 뮌헨 축구팀의 경기도 관람하게 된다. 또한, 알리안츠 아레나 견학, 뮌헨 시내관광, 전세계 27개국 참가자들과의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축구에 관심 있는 만 14~16세 청소년(2015년 6월 30일 기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이 지난해에 이어 ‘찾아가는 입시전략 설명회’를 오는 13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3일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5/19), 대전(6/9), 부산(6/16), 서울(6/23) 순으로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진행된다. 중·고생 자녀를 둔 미래에셋생명 고객 및 고객의 추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두 개의 커리큘럼으로 준비된다. 먼저 ‘이병훈 교육연구소’의 이병훈 소장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맞춘 자기주도 학습전략’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하귀성 ‘비전과 멘토’ 대표가 ‘2016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윤성철 미래에셋생명 마케팅부문장은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께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대입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미래에셋생명 담당 FC, 또는 홈페이지(http://life.miraeasset.com, 홈페이지>고객센터>이벤트)와 모바일 홈페이지(http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김성근 감독의 ‘마리한화(한화 이글스 야구팀)’를 응원하는 팬들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Eagles Park)를 가득 메웠다. 이날 야구경기와 함께 한화생명의 생명나눔 응원으로 뜨거운 열기에 마음까지 훈훈함을 더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7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1만3000여명의 관중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바로알기 캠페인 ‘본 어게인 데이(Born Again Day)’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본 어게인 데이’ 캠페인은 한화생명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함께 준비한 행사다. 이벤트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많은 시민들이 생명 나눔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화생명 봉사단, 장기기증 서약자 50여명이 경기장 입구에서 장기기증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I’M DORNOR’가 프린팅된 텀블러를 나눠줬다. 경기 중간에 전광판을 이용한 장기기증 퀴즈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장기기증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신장 기증인과 이식인 90여명을 초청해 함께 야구 경기를 즐겼다. 또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장기기증서약’ 카드섹션을 함께 하며 한화이글스의 승리와 생명나눔을 응원했다. 어버이날을 앞둔 이번 캠페인에서 지난 2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아빠와의 대화는 아이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90%가 넘는 초등학교 6학년생이 평일 아빠와의 대화를 ‘매우 즐겁고,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로 아빠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1시간 미만’이라는 답변이 절반을 넘었다. 반면 엄마와 ‘1시간 미만’으로 대화를 나눈다는 답변은 약 25%로 두 배 이상 적었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4월 ‘제 44기 서울시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6학년 회장 187명을 대상으로 ‘아빠와의 평일 대화’를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어린이들은 아빠와의 대화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서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회장 중 49.6%는 ‘아빠와 얘기하는 것이 즐겁고 재미있다’고 답했다. 41.0%는 ‘아빠와 얘기하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고 응답했다. 아이들이 아빠와 대화하고 싶은 주제로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있었던 이야기(38.5%)’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우리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20.9%)’, ‘내 장래희망에 대한 이야기(19.8%)’가 뒤를 이었다. ‘평일 아빠와 대화를 한다면 하루 몇 분 정도 대화하는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보험이 스마트폰에 착륙했다. 보험도 짜장면처럼 스마트폰으로 시켜볼까?"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오는 4일부터 국내 생명보험사 최초로 시도되는 '모바일 보험 서비스'를 주제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라이프플래닛은 지난달 말 보험 가입부터 유지, 보험금 지급까지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로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TV광고와 옥외광고를 통해 진행된다. '모바일슈랑스'의 선발 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라이프플래닛 '모바일 보험 서비스'의 매력을 각 채널 특성에 맞게 유쾌하게 표현했다. TV광고는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을 패러디했다. 우주선 발사 장면으로 시작되는 광고 영상은 마치 우주선복을 입은 것처럼 보이는 배우 황보라가 스마트폰을 손에 쥔 채 경이로운 표정을 짓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잠시 후 반전이 일어난다. '생명보험 최초로 스마트폰에 착륙했다'는 성우의 음성이 나오면서 황보라가 미용실에서 스마트폰으로 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장면이 나와 웃음을 유발한다. 옥외광고는 지난 1월 '(무)꿈꾸는e저축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봄이 되면 사마귀 환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20대 등 젊은층에서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신체접촉에 유의해야하며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09~2013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사마귀(B07)’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09년 약 23만명에서 2013년 36만명(연평균 12%)로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726명이 진료를 받았다. 이는 2009년(인구 10만명당 472명)에 비해 1.5배 증가한 수치다. 진료환자의 성별을 살펴보면, 인구 10만명당 남성이 768명, 여성이 683명으로 남성이 약간 많았다. 연령별로는 10대가 인구 10만명당 1963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9세 이하가 1429명, 20대가 956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조남준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의학적으로는 명확한 설명이 불가능하지만,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이어서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나 10대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사마귀’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어린이회관 무지개극장에서 어린이 금융보험 뮤지컬 ‘캡틴 가디언’ 공연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육영재단은 5일부터 5월 8일까지 4일간 콘서트, 탐험교실, 음악회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15년 대한민국 어린이축제(푸른꿈을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중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고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어린이 금융보험 뮤지컬 <캡틴 가디언>이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뮤지컬은 청소년 금융보험 뮤지컬과 함께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가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뮤지컬은 슬기와 주노라는 말썽쟁이 친구들이 비행선장인 캡틴 가디언과의 여행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경제·금융보험의 필요성 ▲남을 위한 배려와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배움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뮤지컬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초등학교에서 약 240회 공연돼 약 6만1322명이 관람했다. 전문 배우들의 화려한 안무와 노래, 풍부한 볼거리를 바탕으로 ‘생활 속 위험관리’와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LIG손해보험(www.LIG.co.kr, 대표이사 김병헌)은 자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브랜드인 ‘LIG 매직카 다이렉트’에서 고객을 위한 ‘매우 직접적인 CAR 관리법’ 영상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우 (직)접적인 (CAR)관리법’이란 제목으로 자사 브랜드인 매직카다이렉트를 쉽게 연상하도록 했다. 총 4편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생필품으로 차량을 관리하는 노하우를 담았다. ▲차 유리에 붙은 스티커 제거 ▲황사에 뒤집어쓴 자동차 먼지 제거 ▲시트에 실수로 엎어버린 커피 얼룩 제거 ▲긁혀서 생긴 스크래치 제거등 이다. 동영상은 LIG매직카다이렉트 공식 유투브채널(www.youtube.com/user/ligdirect)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magiccardire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공개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방법은 페이스북을 통해 동영상을 확인 후,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시청 소감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며 총 1065명에게 GS칼텍스 5만원 주유상품권 외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태식 LIG손보 다이렉트영업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와 함께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어린이 보장성 보험인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티켓몬스터 홈페이지에서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의 ‘0원 딜 쿠폰’을 무료로 구매한 다음,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해 보험료를 계산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00% 당첨 이벤트다. 내달 3일까지 참여한 1만명(선착순)은 7일까지 티몬 적립금 2000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료를 계산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휴대용 유모차 브랜드 '아발론'의 초경량 유모차를 증정한다. 이밖에 보험료 계산 이벤트 참여 후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에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는 1회 보험료를 캐쉬백으로 돌려준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보험료 결제 단계에서 제휴코드 창에 'TMON'을 입력하면 된다. 박창원 라이프플래닛 마케팅팀장은 "라이프플래닛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은 오는 6월 8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세인트 앤드류스 링크스 초청 2015 알리안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회에서 1~4위를 차지한 입상자들은 오는 7월 28일과 29일 세인트 앤드류스 링크스에서 라운딩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항공권을 비롯해 숙박비 등 모든 투어와 관련된 비용을 전액 지원받는다. 세인트 앤드류스 링크스 초청 2015 알리안츠 골프대회’ 참가자 152명은 소정의 선발과정을 거친다. 이중 5명은 회사 고객이 아니더라도 알리안츠생명 어드바이저를 통해서나 홈페이지 접수신청을 받아 심사와 추첨으로 선발한다. 오늘(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allianzlife.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변성현 알리안츠생명 마켓매니지먼트실장은 “2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알리안츠의 글로벌 스폰서십 활동을 활용해 특색 있는 이벤트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참신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고객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스 링크스는 600년의 역사와 명망을 자랑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오렌지 진(Jeans) 한번 입어 보실래요?" ING생명(대표 정문국)은 오렌지 변액연금보험 상품 판매를 기념해 신진 디자이너 고태용과 함께 ‘오렌지 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패션과 보험사가 진행한 최초의 협업으로, 2030층을 대상으로 지난달 새롭게 출시된 ‘오렌지 변액연금보험’ 마케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ING생명은 ‘유연하고 당당한 젊음을 위한 연금보험’이라는 상품 콘셉트를 젊은층의 필수 아이템인 ‘진 (Jeans)’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표현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협업)에 참여한 고태용(비욘드 클로젯 대표)은 서울 컬렉션 최연소 데뷔 등의 진기록을 세우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신진 디자이너다. 그는 자유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층의 감각과 요구를 ‘진(Jean)’에 반영했다.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오렌지 진’은 ING생명은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INGLife.KR)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증정될 계획이다. 청바지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댓글로 남긴 참여자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총 200명 (남녀 각각 100명)을 ‘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1위 대형마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호주에 비비고 치킨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양념맛∙소이허니맛’ 2종입니다. 신제품은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닭고기와 별도로 포장한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맛 소스를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워스에 이어 또 다른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도 다음달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재료 수급 등을 위해 현지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주 인기 제품인 ‘비비고 야채만두’ 현지 생산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23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렸으며 지난해 3월에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기업들의 2분기 및 상반기 실적 발표가 진행되면서 주식시장의 관심은 하반기 실적전망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특히 상반기 부진한 실적흐름을 보였지만 하반기는 기대할만한 기업을 발굴해 제시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대한항공, 하반기 우호적 요인 많다" 하나증권은 14일 대한항공이 하반기에 여러가지 우호적인 요인들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안도현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성수기와 연휴 효과, 환율 안정화와 소비심리 반등 등 여러 우호적인 요인들이 산재하고, 신형 대형기 본격 도입되며 공급량과 수송량은 하반기 각각 전년동기대비 7%와 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하반기는 미주/유럽노선 임금 제약이 대부분 해소되며 4분기부터는 국제선여객 운임의 유의미한 상승을 관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비용과 관련해서는 "비용 증가는 불가역적이나 유류비 감소로 효과가 반감돼 하반기 비용 증가폭은 6~8%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 "인건비는 기본 인상분(+3%)외에도 통상임금 범위가 확대되며 분기당 200억원 가량의 증가분이 추가로 발생할 예정이고 감가상각비는 신기재 도입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0% 늘어나고 있다. 공항/화객비 단가도 5% 상승했다"면서 "다행스럽게도 유류비 감소 효과가 크다. 환율이 하향안정화 되고 국제유가가 2분기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하반기 유류비로 인한 비용 감소분은 120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 수요만 견조하게 유지된다면 대한항공의 실적은 안정적"이라며 "별도 기준 대한항공의 올해 매출은 16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7300억원, 영업이익률 10.5%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9% 감소한 3조9859억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3990억원, 영업이익률 1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 "S-Oil, 정제마진 좋아진다" 한화투자증권은 S-Oil의 2분기 실적은 유가/환율 하락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5월부터 정제마진이 올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어 3분기에는 본격적인 실적회복을 기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7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용욱 연구원은 14일 S-Oil 2분기 매출은 8조1000억원, 영업적자 2230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1445억원 적자)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나 3분기에는 영업이익 2530억원으로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환율과 유가 약세에 따라 408억원의 재고평가손실을 추정했으나, 5월부터 연내 최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Spot 복합 정제마진과 평균 OSP(Official Selling Price) 하락, 여름철 폭염 및 휘발유 성수기 효과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화학부문은 PX/벤젠 등도 점진적인 스프레드 개선세가 예상되어 적자 폭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윤활기유 부문은 2분기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에 대해 "석유 수요의 Peak-out은 극복해야 할 과제이며 유가 하향 안정화 우려도 상존하고 있으나, 최근 견조한 석유제품 수요와 정제마진이 반등한 점을 감안하면 과거 하단 수준의 밸류에이션 회복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백화점 실적모멘텀 강화, 유통업도 비중확대" 교보증권은 현대백화점의 하반기 실적모멘텀을 기대할만하다며 목표주가를 9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통업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장민지 연구원은 지난 11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백화점이 면세 턴어라운드, 중국인 무비자정책 수혜, 내수 수요회복 기대, 백화점 적자점포 정리 및 신규점포 출점(커넥트현대 청주) 등 하반기 실적개선을 이끌 수 있는 요인이 다수 존재하고 이에 따라 향후 실적 모멘텀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백화점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동대문 면세점 폐점에 따른 적자 축소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며 "현대홈쇼핑 지분 매각 이후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조는 향후 주가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유통업에 대해서도 "국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보였왔는데, 하반기는 이런 특성에 실적개선까지 더해지며 상대적인 투자매력도가 부각될 것"이라며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이와 관련 "백화점은 하반기 내수 소비 회복과 함께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시현할 수 있을 것이고 면세점은 시내면세점 중심의 마진율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점과 향후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정책 시행시 실적반등 흐름이 더욱 가시화될 것"이라며 "마트의 경우 홈플러스 반사 수혜와 비용절감에 따른 체질개선이 투자포인트이며 해당 효과는 4분기로 갈수록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LG디스플레이, 2분기 저점-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신한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 실적이 2분기를 저점으로 계단식 실적개선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남궁현 선임연구원은 지난 10일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기술 경쟁력, 사업 고도화, 비용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LTPO 패널 기술 경쟁력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하반기 북미 고객사향 출하가 견조할 전망"이라며 "북미 고객사의 신제품 수요에 대한 우려는 존재하나 플래그십 1등 업체인 점을 고려하면 주가 우상향을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대형OLED의 경우 하반기 감가상각비 종료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는 등 하반기 계단식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5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4% 감소하고 영업손실 1324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영업손실 804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3분기 실적은 매출 6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8.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139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했습니다. ◇ "CJ대한통운, 택배물동량 감소 2분기 마무리, 실적 성장세" IM증권은 CJ대한통운이 3분기부터 다시 성장국면에 돌입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배세호 연구원은 지난 11일 CJ대한통운 "작년 4분기부터 지속된 택배 물동량 감소 추이가 올해 2분기 마무리되고 3분기부터 다시 성장세를 그릴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3분기부터는 택배물동량 증가 추이에 힘입어 다시 전년동기대비 이익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년에는 글로벌 자회사(인도, 미국)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자사주 의무 소각의 내용을 담은 상법개정안이 됐으며 자사주 비율이 높은 기업의 주가 수익률이 견조한데, CJ대한통운의 자기주식 비율은 12.57%"라고 전했습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3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 영업이익은 1114억원으로 11.1% 감소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방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청년 고용과 농가 소득이 함께 오르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윈윈’(win-win)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쿠팡은 전북 임실·전남 영암과 경북 영덕·경남 함양 등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서 로켓배송으로 판로를 넓힌 주요 중소 제조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농가 소득과 청년 고용인력이 함께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경북 영덕 강구면에서 붉은 대게 추출액을 넣은 지역 특산품 ‘홍영의 붉은 대게 백간장’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 ‘더 동쪽 바다가는 길’ 매출은 2022년 입점 첫해 1억 8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억 5800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올해는 약 20억 원(전체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이재형(32) 대표는 “30년간 대게집을 운영한 어머니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2015년 제조업체를 차렸지만, 브랜드 없는 중소기업 한계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으로부터 100번 이상 납품을 거절당했다”며 “쿠팡에서 빠른 성장세로 400평 규모의 추가 공장을 증축 중이고, 직원 수(전체 20여명)도 최근 2년간 2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군 평균 연령은 57세지만, ‘더 동쪽 바다가는 길’ 직원 평균연령은 36살입니다. 지방의 비전있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영덕과 구미, 포항 등 타지에서도 젊은 인재들이 입사했다는 설명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올해도 4~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리산과 인접한 전북 임실 오수면에 위치한 냉동채소업체 ‘그린피아’는 쿠팡 곰곰 PB(자체브랜드)는 다진마늘과 대파 등 20여가지 상품을 생산하며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0% 증가한 8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8년 거래 첫해(20억원) 대비 4배 성장입니다. 20~30대가 주축인 직원 수는 40여명으로 쿠팡 입점 전 대비 50% 가량 늘었고 국내 최대 규모 냉동채소 공장(5000여평) 올해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 회사 김학영 대표(60)는 “쿠팡 입점 전에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수십억 부채를 진 적이 있었다”며 “쿠팡 입점 이후 빚을 거의 다 갚았고, 미국·싱가포르 수출 기회도 얻어 최근 10만 달러 수출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쿠팡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인구감소지역 특성상 인력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쿠팡이 로켓배송과 고객 응대·마케팅을 책임지고 품질 좋은 상품 생산에만 집중하면 되기에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의 전국 판로 확대는 지역 농가에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의 차 제조업체인 ‘허브앤티’의 쿠팡 매출은 2022년 8억 원에서 지난해 30억 원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올해는 40억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함양에서 재배된 ‘늙은 호박’을 원료로 ‘호박팥차’(다하다)를 만드는데, 매출이 늘어날수록 지역 농가에서 사들이는 늙은 호박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허브앤티의 함양군 늙은 호박 수매 규모는 2023년 44톤에서 지난해 76톤, 올해엔 100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손을 잡은 농가 수도 200여곳으로 늘면서 함양군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 허정우(40) 대표는 “과거 수도권으로 생산시설 확장을 검토했지만, 쿠팡에서 고속성장으로 함양군에 6000여평의 토지를 매입해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며 “5~6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해 디지털 전문 커머스팀을 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함양군의 평균 연령은 60세에 육박하지만 허브앤티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입니다. 전남 영암에서 블루베리·무화과·딸기를 공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드가든’은 지난해 쿠팡 입점 첫해 매출 50억원 가량을 냈고, 올해는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해 영암과 나주, 순천 등지의 지역 농가 100여곳과 거래를 텄습니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물류 인프라 확대에 투자,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곳곳으로 ‘쿠세권’을 넓힐 계획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들의 로켓배송과 마케팅 지원 등을 늘리고 업체들은 제품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판로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