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중공업그룹이 HD현대[267250]를 새로운 사명으로 정하고 혁신과 도전을 통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HD현대는 26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50주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비전 선포식을 통해 HD현대는 그룹 공식명칭 변경을 선언하고 '시대를 이끄는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한다'는 미션을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션을 실현하기 위한 3대 핵심 사업 비전을 그룹 대표 사업군 별로 나눠 제시했습니다. 새로운 핵심 비전의 경우, 조선해양 부문은 '바다의 무한한 잠재력 실현', 에너지 부문은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 구현', 산업기계 부문은 '시공간적 한계를 초월하는 산업솔루션 제공'으로 정해졌습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우리 그룹이 GRC에서 'HD현대'라는 새 이름으로 시작하는 날"이라며 "과거 50년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영광의 역사였다면, 미래 50년은 기술과 환경, 디지털이 융합된 혁신과 창조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발표자로 무대에 나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지난 23일 단국대학교와 ‘친환경 기술교류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단국대는 기후기술·바이오·AI 분야의 기술 융합형 연구기반 확충 및 기술이전, 사업화를 목적으로 산학협력단을 운영 중입니다. 오는 2026년까지 환경부 지정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 5곳 중 1곳으로 선정돼 환경 친환경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혁신 환경기술 발굴 및 개발에서 최종 기술 확보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는 R&D 조직인 에코랩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에코랩센터는 출범 이후 대학, 연구기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등과 공동연구개발, 기술 제휴를 추진하는 등의 기술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가 탄소중립 달성 및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친환경 기술 공동 연구, 친환경 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단국대와 우수 친환경 기술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산학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특히 자사 주요 사업 영역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디에이테크놀로지는 올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2배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스태킹 장비 532억원, 노칭 장비 237억원, 원형조립라인 167억원 등 주요 2차전지 장비 핵심 라인업의 수주가 급증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잔고를 달성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하반기에 대규모 수주 계약 체결이 연이어 이루어지면서 생산시설 확대도 본격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기존 고객사 및 해외 거래처의 2차전지 관련 내년도 투자계획 또한 대규모로 예정돼있어 내년 수주액도 올해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글로벌 배터리 제조 기업의 미국 공장 증설 등 2차전지 해외 투자 규모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장비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대규모 수주가 매출로 실현되면서 흑자전환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세원이앤씨가 참여하고 있는 메타앤(Meta.N) 컨소시엄은 네옴시티 디지털 전자화폐 프로젝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블록체인을 도입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네옴시티에서 사용될 디지털 화폐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메타앤이 보유하고 있는 5세대 블록체인 기술 ‘Hyper NEX(하이퍼 넥스)’를 적용해 중동의 원유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고 네옴시티 전용 독점적인 디지털 화폐룰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사우디아라비아와 네옴시티에서는 사우디리얄 및 달러를 사용하지 않고 100% 디지털 화폐로 전환할 방침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전문지 마알(Maaal)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아트켄(ATQEN)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이 날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할 한국 기업들을 선정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메타앤 등 금융 및 기술 분야 한국기업 10곳을 사우디-한국 컨소시엄에 지정했다. 더불어 아트켄은 ‘메타앤 컨소시엄’의 디지털 화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약 10억리얄(한화 약 3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메타앤은 지난달 17일 아트켄과 금융과 기술 분야 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는 겨울 캠핑 시즌을 맞아 고객 가족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이벤트인 '2022 크리스마스 미라클 캠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벤트는 충북 제천시에 있는 쌍용차 고객전용 캠핑시설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습니다. 행사에는 쌍용차 고객 50여가족(2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행사에서 쌍용차는 참가 고객 전원에게 크리스마스 웰컴 포켓을 증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새해 소망을 염원하는 2023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겨울철 별미 간식 제공 ▲미니화덕을 활용한 달고나 & 마시멜로우 굽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캠프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산타 기프트 딜리버리 서비스'가 진행됐습니다. 이벤트는 일일산타로 변신한 행사 운영팀 직원들이 렉스턴스포츠 칸을 타고 각 텐트를 순회하며 가족들이 자녀를 위해 캠프 전 미리 접수한 선물과 메시지 카드를 자녀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펼쳐졌습니다. 이 밖에도 SNS 인증 이벤트를 운영하고, 개인 SNS채널에 행사참여 후기를 포스팅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렉스턴스포츠 칸 정밀모형'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국내외 주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정상급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최근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13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됐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ESG기준원(KCGS)가 진행한 2022 ESG 평가에서도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국내 건설사가 13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된 사례는 현대건설이 처음입니다. 또, KCGS의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또한 건설사 가운데 첫 사례입니다. 올해 DJSI 평가는 글로벌 기업 25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현대건설은 환경경영관리 고도화 및 생물다양성과 산림파괴 예방을 위한 환경정책 제정 등을 전년 대비 성과로 인정받으며 DJSI World에 편입했습니다. KCGS 평가의 경우 글로벌 기준에 맞춰 개정된 모범규준을 반영해 B+ 등급 이상의 비율이 전년 대비 10%P 감소했음에도 통합 A 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외에도, 현대건설은 올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BBB 등급을 획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베트남 호치민 북동쪽에 있는 빈즈엉성 지역의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빈즈엉성 성장 등 현지 관계자를 접견하고 투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1일 모기업인 중흥그룹의 정원주 부회장을 비롯해 실무진들이 보 반 밍 빈즈엉성 성장, 응우옌 반 자잉 부성장 등 빈즈엉성 관계자를 접견한 후 호치민 인근 지역 사업지를 방문했습니다. 빈즈엉성은 금호 베트남 타이어 공장, 오리온 비나푸드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기업의 투자로 1인당 GDP 기준 베트남 전체 4위, 국가 경제 기여 6위를 기록하고 있는 베트남 내 대표적인 성장지역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오는 2023년부터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세계무역센터가 운영될 예정에 있는 등 꾸준한 외국인 투자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개발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접견 자리에서 보 반 밍 성장은 "베트남 국가경제에 기여도가 매우 큰 빈즈엉성은 약 4000여개의 FDI 기업을 통해 누적 약 400억불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며 "최근 IT, 첨단기술 등 신규업종 위주의 신사업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빈즈엉성에 다양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안에 납품대금을 지급키로 결정했습니다. 현대차는 협력사의 납품대금 3531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올해 중 지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 상황 속에서 협력사 자금 부담을 경감해주려는 목적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이 현재의 '3고 복합위기'로 인한 충격에 더 취약하다는 점도 고려했습니다. 납품대금 조기 지급으로 부품 협력사들은 현대차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4일 일찍 대금을 받게 됩니다. 현대차는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 3차 협력사들도 연내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수혜 대상을 확대해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조기 지급 대금이 2, 3차 협력사에도 골고루 돌아가 3고로 힘든 상황 속에 협력사의 자금 조달 여건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6일 HB솔루션에 대해 내년 라인 증설과 제품 확대로 수주가 증가하면서 성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투자증권은 HB솔루션이 고객사 투자에 따른 장비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수주 시 원장검사기, OLED 챔버 3종 등 전공정 장비가 내년과 2024년 점진적으로 매출액으로 인식될 것으로 전망했다. 심원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전공정 장비 매출액은 올해 대비 78% 증가한 50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후공정은 ELB 장비와 신제품으로 꾸준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HB솔루션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올해 대비 1%, 2% 증가한 1963억원, 2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라인 증설과 제품 확대로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SDC향 도포기 매출 신장으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고객사 파트너십, 공정 핵심 기술확보를 고려할 시 부담스럽지 않은 구간”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6일 이노뎁에 대해 내년 클라우드 기반 사업 모델 확대로 성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노뎁이 영상재압축기술과 객체추출기술을 바탕으로 용량을 줄이면서, 원본 수주의 화질은 제공하는 영상 데이터 분석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운영하고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누적기준으로 부문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영상인식 87.9%, 데이터플래폼 5.8% 등을 기록하고 있다”며 “내년 하반기부터 클라우드 기반 사업 모델 확대로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노뎁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형 영상관제 솔루션 공동사업모델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우선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사고 및 특정 이벤트 감지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VSaaS 사업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영상관제를 통해 획득한 실시간 도시 데이터는 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구축 등의 운용을 위한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다”며 “AI 기반 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6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기다렸던 FLNG 수주 성공에 내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2일 1조 9600억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수주 계약을 공시했다.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Petronas의 연간 20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 생산을 위한 부유식 생산설비 수주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수주는 지난 2019년 수주한 Ruby FPSO 이후, 3년만에 해양부문 일감을 확보한 것”이라며 “글로벌 LNG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산설비 발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의 4분기 실적은 외주비 인상으로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약 2000억원 규모의 충당금 설정을 가정해 4분기 영업적자 26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해양플랜트 수주에도 주가 횡보 이유는 충당금 설정 가능성 및 인력 부족에 따른 실적 개선 지연 우려로 판단된다”며 “인건비 및 외주비 인상을 통해 인력 확충만 안정된다면 중장기 이익 개선 방향성을 견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에코마케팅이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 모델을 통한 주요 자회사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클럭과 안다르 맨즈가 내년 에코마케팅 성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잠재력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성장시키는 ‘비즈니스 부스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에코마케팅은 지난 2003년 설립돼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젤네일 브랜드 오호라,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등의 비즈니스 부스팅에 힘쓰고 있다. 에코마케팅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5%, 81.2% 증가한 951억원, 163억원을 기록했다. 데일리앤코가 클럭, 몽제, 티타드의 고른 성장으로 호실적을 기록했고 안다르는 비수기임에도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개선됐다. 4분기에는 안다르의 성장을 기반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DB금융투자는 에코마케팅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1.1%, 28.2% 증가한 1017억원, 1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데일리앤코가 이끌었다면 4분기는 안다르 차례”라며 “제품 라인을 레깅스 중심에서 애슬레저 분야로 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각자대표 체제 전환 후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첫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 '2023 Leap Forward'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미팅에서 하형일 11번가 사장은 "지난 5월 제시한 ‘11번가 2.0’으로의 변환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직매입 ‘슈팅배송’, 우주패스, 마이데이터, SK페이 오프라인 결제 등 각 사업 영역의 괄목할 성장을 기반으로 변환의 초석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고 말했습니다. 하 사장은 "2023년은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11번가 2.0’ 실행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11번가의 플랫폼 경쟁력과 잠재력을 기반으로 IPO를 포함해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성장노력을 지속해 치열한 e커머스 시장에서 중장기적으로 주도적 사업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습니다. 11번가는 ‘Apple 브랜드관’ 론칭과 슈팅배송의 성장으로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론칭 첫해보다 구매고객 수가 73% 늘었습니다. ‘우주패스 slim’ 출시와 연간멤버십 론칭을 통해 11번가 멤버십 회원 수는 지난달 기준 전년 대비 142% 증가했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의류 라이선싱 사업과 모바일 사업을 영위하는 감성코퍼레이션이 ‘스노우피크’ 브랜드를 앞세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리오프닝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해외 진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991년 설립된 감성코퍼레이션은 2000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김호선 대표 취임 이후 가상현실 관련 솔루션, 암호화폐 채굴 솔루션 등 기존 사업이 아닌 스노우피크 등 브랜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스노우피크어패럴은 지난해 매출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51%를 기록하며 유망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점포 수도 상반기 104개에서 지난 9월 말 130개까지 증가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앞으로 성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급격히 확장하고 있는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점포당 연간 매출액 증가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점포 수와 점포당 매출액 증가를 고려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 대비 61%, 98% 증가한 1884억원, 28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시설의 핵심인 수직 이착륙장 ‘버티포트(Vertiport)’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UAM은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자 미래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버티포트의 경우 UAM 기체가 뜨고 내리는 이착륙장으로 UAM 인프라의 핵심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롯데그룹이 보유한 유통, 관광 인프라 시설의 주요 거점과 연계해 UAM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기존 교통망와 연계한 UAM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롯데 계열사들과 협력해 롯데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도심 내 주요 거점 상부에 버티포트 설치 가능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 복합환승센터 등에도 버티포트 설치를 위한 기술개발을 타 기관들과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5월 롯데정보통신, 롯데렌탈, 민트에어, 모비우스에너지와 UAM 통합 운용을 위한 국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제안서를 공동 제출했습니다. 또한, 롯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