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5월 들어 서울 최고온도가 30도를 넘나드는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면서, 이마트가 ‘쿨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7일 이마트는 자사의 자체 의류 브랜드 ‘데이즈(DAIZ)’가 오는 29일(수)까지 ‘쿨 비즈’ 콘셉트의 비즈니스 캐주얼, ‘쿨 터치’ 시리즈 캐주얼 의류와 ‘쿨리즘’ 이너웨어 등 35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행사 물량을 20% 가량 확대해 총 160억원대 규모의 행사가 준비됐다. 우선 대표 상품인 비즈니스 캐주얼은 더운 여름에도 쉽게 움직일 수 있는 ‘활동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상품으로 ▲더 시원한 폴로 티셔츠 6종이 각각 4000원 할인된 1만 5900원에, ▲제대로 팬츠 2종이 각각 1만원 할인된 2만 9900원에 준비됐다. ‘제대로 팬츠’는 듀퐁 소로나 원사를 사용해 시원함과 신축성을 모두 잡았고, 베이지와 그레이 색상 등 어느 상의에나 쉽게 매칭할 수 있는 ‘기본템’으로 준비됐다. 이 외에도, 슬림하게 연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패턴 팬츠 3종과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밴딩 슬랙스 등도 1만 9900~2만 9900원에 판매된다. 여성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제과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연결기준으로 2018년 1분기보다 22.5% 늘었지만 별도기준으로는 3.4% 감소했다. 롯데제과는 전자공시시스템에 1분기 보고서를 지난 15일 올렸다.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4917억 6829만원, 영업이익은 151억 1745만원이다. 2018년 1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4012억 5284만원)은 22.5% 늘고 영업이익(112억8389만원)은 33.9% 증가했다. 반면 별도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제과의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은 3671억 8182만원이다. 영업이익은 97억 8223만원이다. 각각 2018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801억 4798만원·115억 1445만원으로 각각 3.4%·15%씩 줄었다. 연결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은 카자흐스탄·벨기에·파키스탄 등 해외법인 실적이 1분기부터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법인들은 롯데지주에 속해 작년까지만 해도 실적에 포함되지 않았다. 별도기준 매출·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선 제과업계 전반에 이어지는 불황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제과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영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쿠팡이 추천하는 결혼식 하객패션’이라는 게시물이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한 사용자의 SNS에 ‘원피스 하객 원피스 결혼식 원피스’라는 이름으로 시스루 원피스가 쿠팡 추천 상품으로 올라왔기 때문이다. 해당 게시물에는 “재밌다”, “하객 패션이라기엔 보통 생각하는 것과 너무 다르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실제로 해당 제품은 일본의 ‘24h party’라는 클럽·파티 전문 쇼핑몰에서 팔리고 있었다. 결혼식 하객 룩과는 거리가 먼 셈이다. ◇ 문제있는(?) 오픈마켓 상품 SNS 광고로 나와 논란이 된 쿠팡 판매 게시글은 외부 판매자가 올린 오픈마켓 상품으로 판매자가 상품 이름을 잘못 적은 경우다. 오픈마켓에서는 누구나 판매자로 등록해 물건을 팔 수 있다. 이베이나 일부 동호회의 ‘중고 판매 게시판’과 비슷하다. 오픈마켓에서는 판매자의 실수로 상품 사진·이름 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이같은 상품이 광고 프로그램을 통해 SNS에 소개되면 이번 ‘하객용 망사 원피스 추천’같은 일이 벌어지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문제가 있는 오픈마켓 상품이 광고로 나가 생긴 일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객용 망사 원피스’ 판매자는 “이게 도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이마트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발표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이 50% 이상 감소했다. 올 겨울이 예년보다 따뜻해 옷과 난방용품 등의 판매가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대표 이갑수)는 1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 585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7%(4789억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51.6%(792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감소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연결기준)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줄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69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246억원)보다 44.0%(549억원) 감소했다. 다만, 직전 분기(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1.0%(129억원), 7.7%(50억원) 늘었다. 1분기 별도기준 실적을 보면, 순매출액은 3조 3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56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68억원으로 33.9%(548억원)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1079억원을 기록해 20.1%(271억원) 하락했다. 이마트 측은 이번 겨울이 예년보다 따뜻해 겨울용 옷과 난방용품 판매가 부진했던 점, 할인율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혈액종양내과 전문의가 한국필립모리스의 새 과학 총괄 임원 자리에 앉았다. 필립모리스는 이를 통해 보다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해 아이코스의 유해성이 일반 담배보다 낮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는 과학 총괄 임원(상무)으로 서울 의대 출신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김대영 박사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박사의 영입을 계기로 궐련형 전자담배기기 아이코스와 전용담배 히츠의 근간을 이루는 ‘과학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과학총괄 임원 선임을 계기로 모든 부서 직원들의 혁신 제품에 대한 과학적 이해도와 지식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또 마케팅·세일즈 활동에서도 과학에 기반한 메시지 전문성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외적으로는 전문가와 과학계 커뮤니티의 자료·연구결과 요청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관련 이슈에 대한 객관적인 논의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김대영 과학 총괄 상무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거쳐 같은 대학원에서 내과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어 울산대학교 대학원에서 내과학 박사학위를 얻었다. 서울대병원 레지던트를 거쳐 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부교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직접 만들어 먹기 번거로운 오이소박이 등 ‘별미김치’를 주문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포기김치와 별미김치 판매 증가세를 공개하고 이를 반영해 별미김치 기획전을 연다. 커머스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는 온라인 판매에서 일반 포기김치보다 별미 김치 수요가 더 빠르게 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지역 셀러들과 기획한 ‘5월 제철 별미김치 기획전’을 오는 열기로 했다. 11번가 내 판매량을 보면 최근 몇 년간 별미김치의 성장률은 포기김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난 2016년과 2017년을 비교했을 별미김치 성장세(46%)는 포기김치(12%)보다 약 4배 높았다. 2016년 대비 2018년 성장세 역시 별미김치(64%)가 포기김치(26%)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포장김치 거래에서 ‘별미김치’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6년 30%에서 2018년 37%로 높아졌다. 김치를 포함한 장아찌·장조림 등 ‘반찬’ 성장세 역시 높다. 2016년에서 2017년으로 넘어가면서 반찬류 판매량은 35% 늘어났다. 2016년 대비 2018년 판매량은 107% 많았다. 11번가는 “맞벌이부부·1인가구의 증가로…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CJ푸드빌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 중이던 컨세션 사업(식음료 운영)을 순차적으로 철수한다. 15일 CJ푸드빌은 기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1층 입국장과 3층 출국장 일반 지역에서 운영하던 뚜레쥬르·투썸플레이스 외 외부 브랜드 사업을 철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은 오는 7월과 10월에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해당 브랜드들은 지난 2월 계약이 종료 됐으며, 경영 효율화 일환으로 운영 사업권 갱신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천공항 지하 1층에 위치한 CJ푸드월드는 아직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 있어 유지된다. 한편, CJ푸드빌은 지난 달 30일 홍콩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앵커에쿼티파트너스(이하 앵커파트너스)에 매각하는 등 경영 효율화를 위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롯데쇼핑이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부평점을 매각한다. 두 지점의 매각금액은 약 1500억원 규모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롯데백화점 인천점을 타디그레이드홀딩스에, 부평점을 ‘마스턴-모다이노칩 컨소시엄’에 각각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금액은 인천점이 약 1150억원, 부평점 약 350억원 등이다. 이번에 롯데백화점 인천점을 매입한 타디그레이드홀딩스는 부동산 개발회사다. 마스턴-모다이노칩 컨소시엄의 경우 자산운용사인 마스턴과 모다아울렛 운영사 모다이노칩이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롯데쇼핑이 두 지점을 매각하게 된 이유는 지난 2013년 신세계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인수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쇼핑의 인천 지역 독과점이 우려되자 올해 5월 20일까지 인천 소재 점포 2곳을 ‘백화점 용도’로 매각할 것으로 명령했다. 롯데쇼핑은 공정위의 시정명령에 따라 그간 10여 차례의 공개 입찰을 진행하는 등 매각에 나섰지만 계속 불발된 바 있다. 기한 내 매각하지 못 하면 매일 1억 3000만원에 달하는 이행강제금을 물어야 했는데, 이번 매각 성사로 걱정을 덜게 됐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공정위가 권고한 매각 기한인 오는 20일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라면세점이 면세업계 관련 글로벌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글로벌 면세점 시장에서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4일 싱가포르 마리나배이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DFNI 아시아 어워즈(DFNI Asia Awards)’에서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면세점’과 ‘올해의 신규 매장’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면세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사업자 중 수익성, 상품 구성, 고객 서비스 등이 뛰어난 사업자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의 신규 매장’은 지난해 새로 운영을 시작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면세점 중 인테리어, 유통 능력, 수익성, 고객 서비스 등이 뛰어난 사업장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DFNI 아시아 어워즈는 영국의 세계적인 면세 권위지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가 주최하는 어워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면세점, 브랜드, 공항 등 여행 관련 유통업 사업자 중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와 관련,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시상식이 매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세계면세박람회(TFW…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백화점이 정기적으로 국내 정상급 아이돌을 선정해 미공개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하고 굿즈를 판매하는 케이팝 복합문화공간을 연다.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다. 롯데백화점은 명동 영플라자 지하 1층에 ‘케이팝(K-POP)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고 17일 문을 연다. ‘팔레트(Palette)’라는 이름으로 ‘㈜씨제이이엔엠(CJ ENM)’, ‘㈜뮤직아트’, ‘㈜코팬글로벌’, ‘레벨나인(REBEL9)’과 함께 만든다. 롯데백화점은 ‘팔레트’를 소규모 전시·팝업스토어·라이브·인터뷰 등 체험형 이벤트와 상품 판매를 함께 하는 경험형 오프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벤트와 상품은 아티스트 별로 순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매 2주 혹은 한 달마다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같은 특징 때문에 ‘팔레트’에선 기존 아티스트 굿즈 판매 공간과 달리 아티스트의 일상·음악·생각 등을 접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음악을 경험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티몬이 5월 ‘퍼스트데이’ 행사에서 수요일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모바일 커머스 티몬(대표 이재후)은 자사의 쇼핑 행사인 ‘퍼스트데이(First Day)’를 지난 1일 진행하며 창립 이래 수요일 최대 매출, 최고 판매량, 고객수 증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몬 측에 따르면, 퍼스트데이로 이날 매출은 올해 수요일 평균 대비 2.8배가 올랐다. 지난 1일이 노동절로 휴무일이었음에도 평일과 비교해 매우 높은 판매고를 올린 것이다. 티몬은 지난달 1일 티몬데이에서 최대 거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이달 1일에도 역대급 갱신을 지속하고 있다. 티몬 관계자는 “고비용 프로모션을 통한 일시적 거래량 증가가 아닌 수수료 매출 역시 54%가 증가했다”면서 수익성을 해치며 올린 매출이 아님을 강조했다. 티몬은 퍼스트데이 매출 급상승의 주역으로 티몬에 입점한 우수 파트너사들을 지목했다. 이날 이커머스에서 ‘대박딜’로 구분하는 하루 10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린 파트너사들은 평시 대비 2배(104%), 하루 매출 1억 이상을 올린 파트너사도 3.4배(244%) 증가했다. 회사는 대기업 상품뿐 아니라 중소 파트너 상품도 고객에게 노출될 수 있도록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발포주 신제품 ‘필굿(FiLGOOD)’의 고래 캐릭터 이름을 ‘필구’로 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지은 이름이다. 필굿은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스코트 캐릭터인 고래의 이름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지난 4월 열었다. 소비자들은 캐릭터 작명 SNS 공모 이벤트를 통해 약 200개 이름을 제출했다. 가장 댓글 등 선호도가 높았던 이름 4개를 최종 후보로 뽑은 뒤 오비맥주 직원들의 선호도 투표와 내부 논의를 거친 끝에 ‘필구’가 선정됐다. 고래의 친근한 이미지와 어울려 많은 표를 받은 이름이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캐릭터 필구의 이름은 ‘포비’, ‘굿필이’, ‘오필립’, ‘빙고래’ 등이 될 수도 있었다. 발포주를 뜻하는 단어 ‘Happoshu’와 ‘고래’, ‘오비’, ‘필굿’ 등의 단어를 조합해 의미를 담은 이름들이다. 한편 오비맥주의 발포주 브랜드 필굿의 노란 고래 ‘필구’는 일상에서 각종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들을 날려주며 분위기를 전환시킨다는 설정을 지닌 캐릭터다. 필굿 출시 이후 제품 전면·TV 광고·SNS 콘텐츠 등에 등장하며 소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필굿의 브랜드 매니저는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하프클럽이 여름을 맞아 옷과 선글라스·샌들·양산 등을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또 100% 당첨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LF 계열사 트라이씨클(대표 권성훈)의 브랜드 패션몰 하프클럽이 패션 특가전 ‘하프데이 프로모션’을 14일부터 이틀 동안 연다. 봄 시즌 오프부터 여름 세일 품목까지 국내외 브랜드 패션 의류와 잡화를 최대 9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샌들·양산·선글라스 등 여름 잡화가 있다. 구찌·안나수이·랑방·발망·겐조 선글라스는 50~90% 할인해 10만원대 미만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버켄스탁·핏플랍 등 샌들과 레노마 등 양산도 행사가로 준비했다. 백화점·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남녀 언더웨어도 준비했다. 원더브라·르페·미싱도로시·푸마·리복 등 브랜드 속옷을 단 이틀만 제공하는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 헤지스골프·팬텀·JDX·올포유·핑 등 야외활동에 어울리는 반팔 티셔츠와 바지를 선보인다. 아디다스·케이스위스·콜핑·웨스트우드 등도 시즌오프·이월제품을 한정수량으로 준비해 특가 판매한다. 기능성 트레킹 티셔츠는 7000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브랜드별 쿠폰할인 프로모션 혜택으로 90%까지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 이에…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마트가 1~2인 가구의 수요를 반영한 소·중과종 수박을 선보인다. 일반 수박을 잘라서 판매하는 기존 ‘조각 수박’이 신선도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자 비교적 크기가 작은 수박을 출시했다. 롯데마트는 중과종 수박 두 종을 1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중과종 수박의 무게는 일반 수박의 30~50%인 3~5kg로 비교적 가벼워 운반하기 쉽다. 이번에 롯데마트가 선보일 ‘베개 수박’은 경남 함안에서 수확한 과일로 9900원에 판매한다. ‘블랙보스 수박’은 1만 1900원이다. 최근 ‘애플 수박’ 등 무게가 1~2kg 내외인 소과종 수박이 1~2인 가구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애플 수박을 필두로 3~5kg내외 중과종 수박 판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중과종 수박이 “전체 수박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중과종 수박 판매에 집중하는 이유가 “인구 구조가 변화하면서 소비자들의 수박 수요가 변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기존 수박은 무게가 10kg 내외로 국산 과일 중 가장 무겁고 크다. 양 역시 3~4인 가족에게 적합하다. 반면 1~2인 가구 소비자들에게 일반 수박은 필요 이상으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G마켓·옥션이 LG유플러스와 함께 보안 서비스 패키지 프로모션을 연다.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지능형 CCTV·알람·설치·애프터 서비스·긴급출동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옥션은 지능형 CCTV를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1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연다. 사업자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모션은 LG U+와 함께 준비했다. G마켓과 옥션은 LG U+의 지능형 CCTV와 긴급출동 서비스를 함께 선보인다. 지능형 CCTV는 FULL HD 고화질 영상으로 실시간 녹화가 가능해 밤에도 선명하게 실시간으로 매장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녹화된 영상은 클라우드에 자동 저장돼 유실 등을 방지했다. 또 침입이나 카메라 훼손 시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알람이 울리고 본사 직영으로 설치와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U+ 지능형 CCTV 일반형 패키지’는 CCTV를 1대 기준으로 56% 할인해 월 1만원 초반대에 판매한다. CCTV 4대를 사면 상해 발생 시 최대 1억 원을 보상하고, 도난사고 발생 시 최대 500만원을 보상하는 안심보상서비스 혜택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U+ 지능형 CCTV 제휴형 패키지’는 특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