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스포츠 응원가를 제작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 '팬메이드 K-AI 응원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KT는 고객 아이디어와 함께 생활 속의 AI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팬메이드 캠페인'을 시즌제로 운영 중입니다. 지난 시즌1 'K-AI 아이디어 챌린지'에서는 약 2만건의 고객 AI 아이디어가 접수돼 우수작들을 실제 광고로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2 '팬메이드 K-AI 응원가 챌린지'는 KT가 후원하는 스포츠 종목인 야구와 농구, 축구 국가대표팀의 응원곡을 고객들이 AI를 활용하여 제작하는 캠페인입니다. 3월7일까지 KT닷컴 이벤트 페이지 내 'AI 음악 생성 플랫폼'을 통해 AI 응원곡을 제작해 응모할 수 있습니다. 우수 응원곡은 실제 음원으로 제작하여 KT 스포츠 경기의 응원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AI 음원 생성 방법은 'AI 음악 생성 플랫폼’에서 응원할 스포츠를 선택 후 보컬 선택, 가사 키워드 입력, 음원 생성 과정을 진행하면 응원가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KT 'AI 음악 생성 플랫폼' 이외의 AI 음악 작곡 플랫폼으로 제작된 음원도 응모가 가능합니다. 공식 응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국내 최대 모듈러 건축물 제작 전문 회사인 유창이앤씨와 함께 AI 스마트 모듈러 건축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6일 유창이앤씨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스마트 모듈러 건축 상품 개발과 시장 리더십 확보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유창이앤씨는 2003년 국내 최초로 모듈러 건축 사업을 시작했으며 주거, 교육, 업무, 군사 시설까지 다양한 형태의 모듈러 건축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공간의 형태와 목적에 따라 맞춤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프로'와 시스템 에어컨·사이니지·냉장고·세탁기 등 AI 가전 약 4200종의 스마트싱스 연동 기기를 유창이앤씨의 모듈러 건축물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집 안의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을 사무실·호텔 등 상업용 건물은 물론 학교와 다중 주거 시설 등으로 확대 적용해 AI 기반 에너지 통합 관리, 유지·보수가 필요한 설비의 원격 관리와 운영 등 효율적으로 건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B2B 솔루션입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AI 가전을 비롯, 온도·동작 센서, 도어, 스마트 플러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홈인테리어 카테고리 내 '프리미엄 가구' 테마관을 전면 리뉴얼하고 다수 인기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켰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 브랜드 상품을 대상으로 구매액에 따라 최대 30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쿠팡 프리미엄 가구 테마관은 홈인테리어 분야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전용관으로 지난해 6월 론칭했습니다. 이번에 카르텔(Kartell), 마지스(Magis), 움브라(Umbra), 노르딕슬립 등 브랜드가 신규 입점하면서 총 24개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쿠팡 프리미엄 가구관의 모든 상품은 브랜드 본사가 직접 공급하는 정품으로 쿠팡 브랜드 매니저들이 엄선한 상품만 입점 가능합니다. 또한, 프리미엄 가구관에서 '로켓설치' 배지가 붙은 상품을 구매 시 전국에서 무료배송 및 전문기사의 설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날에 배송이 가능하고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한편, 쿠팡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특정 브랜드 상품을 대상으로 구매액에 따라 최대 30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프리미엄 가구 연합 장바구니 쿠폰' 행사를 진행합니다. 대상 브랜드는 리바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유럽 최대 미디어 사업자인 카날플러스(CANAL+)의 자회사인 스튜디오카날(STUDIOCANAL)과 손잡고 최신 오리지널 콘텐츠를 국내 독점 제공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카날플러스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직접 콘텐츠 투자·제작·배급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U+tv에 카날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영화 등 약 188편을 이달 부터 순차적으로 독점 공급합니다. 주요 콘텐츠는 ▲영화로 알려진 헤즈 폴른의 첫 TV 시리즈인 '파리 해즈 폴른' ▲실제 있었던 대형 세금 사기 사건을 다룬 범죄 드라마 '머니 앤 블러드' ▲석유 고갈로 생필품이 부족해지는 미래를 그린 '콜랩스' ▲2022년 칸 영화제 공식 초청, 파리 테러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노벰버' 등입니다. 또 '원초적 본능', '어바웃 어 보이', '빌리 엘리어트', ‘지옥의 묵시록’, ‘도어즈’ 등 명작 영화도 제공합니다. 구독형 상품인 유플레이 베이직(월 9900원)과 프리미엄(1만 5400원) 가입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개별 콘텐츠의 유료 결제 후 시청도 가능합니다. LG유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가 인도에 신공장을 짓고 14억명 인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합니다. 1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지난 6일 인도 서부지역의 푸네시에서 하브모어 푸네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준공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영구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슈트라주 총리, 이성호 주인도대한민국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준공식에서는 공장 견학, 기념 식수, 제막식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롯데는 롯데웰푸드를 통해 2004년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 건과 법인인 '롯데 인디아'와 빙과 법인인 '하브모어' 등 두 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롯데웰푸드의 인도 매출은 2023년 기준 2700억원에 달합니다. 신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하브모어 기업을 인수하며 인도 빙과 사업을 시작한 이후 롯데는 인도의 눈부신 경제성장 속도에 맞춰 주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이번 신공장 준공이 롯데의 글로벌 식품 사업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하브모어를 인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푸네 신공장은 롯데웰푸드가 2017년 12월 하브모어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10일 대한항공에 대해 항공화물운임 강세와 인건비 감소 등을 이유로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3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4조29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9% 늘어난 476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 인수에 따른 축하금 지급이 내년 1분기로 유예됐다"며 "지난해부터 성과급 분기 안분에 따른 인건비 감소와 유가하락에 따른 유류비 감소와 화물 운임 강세로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아시아나를 제외한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조6000억원, 2조1759억원으로 예상된다. 매크로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올해 트럼프 관세 정책에 따른 글로벌 교역량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도 "중국발 소액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유예 조치와 글로벌 항공기 도입 지연 및 항공수요 증가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10일 네이버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커머스 부문에서의 긍정적 회복 시그널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2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늘어난 2조885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420억원으로 같은 기간 33.8% 늘어났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LY(라인야후) 관련 용역서비스 제공 종료에 따른 일회성 정산금이 반영됐다"며 "이를 제외하면 매출 2조8269억원, 영업이익 4947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고에 이어 커머스까지 긍정적 회복 시그널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8150억원, 5120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9040억원, 2조214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커머스 향 마케팅 비용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나, 올해 OPM(영업이익률)은 18.6%로 수익성을 훼손하는 수준은 아닐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엔 커머스의 신규 서비스들의 도입이 온기로 반영되고, 쇼핑 별도 앱인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가 출시 예정"이라고 설명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지난해 말부터 식품업계 가격 인상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한 커피부터 초콜릿, 햄버거, 소스, 아이스크림, 즉석밥 등 주변에 가격을 올리지 않은 제품을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수익성에 고전하는 기업들은 주요 제품 가격 인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이상기후 등으로 국제 원재룟값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시장 전망이 밝지 않다는 점에서입니다.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비상계엄령으로 촉발된 탄핵정국은 환율을 자극하고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와중에 정부의 눈치마저 봐야 하는 실정입니다. 1년 새 원두값 두 배 뛰어..커피전문점 가격 줄인상 10일 업계에 따르면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이 연초 들어 공격적으로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1월 24일부로 아메리카노 가격을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올렸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8월에는 그란데·벤티 사이즈 가격을, 11월에는 커피를 제외한 아이스음료 11종 가격을 올렸습니다. 할리스도 같은 날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200~300원씩 올렸는데 가격 인상 사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고위공무원 전보 ▲대변인 손영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그룹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캠페인 '솔선수범 릴레이' 네번째 사업으로 '취약계층 겨울철 의식주 지원'을 위한 주말 봉사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임직원 20여명은 전날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혹독한 한파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새 이불을 전했습니다. 기존 이불은 수거해 세탁 후 돌려줄 예정입니다. 신한금융은 난방비 감당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방한용 도배와 장판 설치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또 세탁기와 건조기 각 3대씩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 물품정리,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각종 식료품 및 생필품 키트 제작·배달을 위해 2~3월 중 500여명의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신한금융 임직원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2023년말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시작해 지난해 2월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7월 방학중 결식우려아동 식사·여가활동 지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신한금융 임직원은 이번 네번째 사업을 위해 모금한 9000만원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은 지난 8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행복상자(사업장 필수물품)를 만들어 명동 인근 가게 100곳에 전달했다. 하나금융 임직원·가족은 명동 상권밀집지역을 3개구역으로 나눠 각종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은 지난 8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행복상자(사업장 필수물품)를 만들어 명동 인근 가게 100곳에 전달했다. 하나금융 임직원·가족은 명동 상권밀집지역을 3개구역으로 나눠 각종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은 지난 8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행복상자(사업장 필수물품)를 만들어 명동 인근 가게 100곳에 전달했다. 하나금융 임직원·가족은 명동 상권밀집지역을 3개구역으로 나눠 각종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은 지난 8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행복상자(사업장 필수물품)를 만들어 명동 인근 가게 100곳에 전달했다. 하나금융 임직원·가족은 명동 상권밀집지역을 3개구역으로 나눠 각종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영풍 자회사인 코리아써키트가 지난해 실적이 크게 악화돼 모회사 영풍의 연결실적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코리아써키트는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중인 영풍 장형진고문의 장남 장세준 부회장이 이끌고 있는 인쇄회로기판(PCB) 제조기업입니다. 코리아써키트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밝힌 지난해 실적에 따르면, 연결 매출은 1조4069억원으로 전년대비 5.61% 늘었습니다. 영업손실은 334억원으로, 적자가 4.03% 늘었습니다. 당기손익은 크게 악화됐습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1216억원으로 전년 282억원 적자에서 4배이상으로 늘었습니다. 2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고 역대 가장 많은 손실을 냈습니다. 4분기에 집중적으로 순손실이 났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손실은 144억원인데, 4분기에만 1000억원 이상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대규모 순손실과 관련 코리아써키트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현금창출단위(CGU) 단위 손상검토에 따른 유형자산 손상차손 발생으로 당기순손실이 3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형자산은 회사가 영업활동을 위해 매입한 공장설비나 토지, 건물, 기계, 차량운반구 등을 말합니다. 이러한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지난 2002년 순자산 3552억원, 상품수 4개로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디딘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이제 순자산 200조원을 돌파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글로벌 평균을 웃도는 성장속도에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시대흐름을 민감하게 포착해 끊임없이 상품개발에 매진한 자산운용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들은 국내시장뿐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개척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습니다. 2002년 국내시장 첫 ETF상품인 'KODEX 200'을 출시한뒤 시장흐름에 맞춘 다양한 전략상품을 선도적으로 내놓으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미래 핵심산업에 투자하는 ETF를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또 미국시장에 국내시장 운용 노하우 'K-ETF'를 수출하며 세계무대로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KODEX, 국내 ETF 시장 점유율 1위…미래 핵심산업 테마로 입지 다지기 나서 국내 ETF시장은 이달 5일 기준 총 순자산 201조28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삼성자산운용은 78조2634억원을 운용하며 시장점유율 38.8%를 기록,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023년말에는 48조 7337억원을 운용하며 점유율 40.25%를 기록했고 2024년말에는 66조2508억원으로 늘어나며 점유율 38.2% 차지했습니다. 당시 2위와의 격차는 2.1%포인트였지만 올해 상반기 들어 삼성자산운용 점유율이 확대되며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ETF시장을 견인해온 힘은 시장흐름에 맞춘 전략적상품 출시와 장기적 성과에 기반한 투자자 신뢰가 바탕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KODEX 브랜드로 대표되는 삼성 ETF는 다양한 섹터와 자산군을 아우르며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포트폴리오 중심에 자리매김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차세대 테마형 ETF 시장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미래 핵심산업에 주목하며 투자전략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피지컬 인공지능(AI)'로도 불리는 휴머노이드산업은 생산가능 인구 감소, 인건비 상승, 로봇 단가 하락 등 구조적 변화와 맞물려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 3월 국내 최초 '삼성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공모펀드'를 출시했고 뒤이어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를 상장시키며 관련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이 라인업은 미국과 중국 등 기술 패권국을 중심으로 구성, 해당 국가의 로봇 생태계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로봇산업 초기 단계에서 포지션을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장기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AI와 로보틱스의 결합은 단순한 테마를 넘어 미래 산업구조를 바꿀 메가트렌드"라며 "삼성은 이러한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미래에 투자할 수 있도록 ETF 상품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도 통하는 'K-ETF 전략'…미국시장 본격 공략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ETF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한 해외진출을 넘어 국내에서 검증된 ETF 전략을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이식해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22년 미국 특화형 ETF 운용사인 앰플리파이(Amplify)에 지분 20%를 투자하며 글로벌 ETF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습니다. 앰플리파이는 운용자산 규모 10조원을 넘는 ETF 전문 운용사로, 블록체인 ETF 'BLOK'과 고배당인컴 ETF 'DIVO' 등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잘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2023년 삼성자산운용은 '앰플리파이 삼성 SOFR(Amplify Samsung SOFR) ETF'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시키며 국내 ETF 전략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ETF'를 미국 시장에 맞춰 현지화한 것입니다. SOFR는 미국 무위험지표금리를 기초로 하며 안정적인 달러 자산을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도 '앰플리파이 블룸버그 US 트레셔리 타깃 하이 인컴(Amplify Bloomberg US Treasury Target High Income·TLTP) ETF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시켰습니다. 이 상품은 국내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H)’을 바탕으로 현지화한 것으로 장기국채 ETF(TLT)에 콜옵션을 더해 월 1% 배당(연 12%)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기존 미국 커버드콜 ETF 시장이 주식 중심인 것과 달리, 채권 기반 전략을 도입해 시장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ETF'와 'AI·연금 기반 자산운용'을 양축으로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운용사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중동사태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을 위해 총 11조3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난 22일 중동 분쟁 격화에 따라 금융시장 제반사항을 점검키 위해 주말 오후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해 환율·유가·금리 변동으로 인한 예상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모니터링 강화 및 신속한 시장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23일 오전 긴급 임원 회의를 열고 급격한 금융ㆍ외환시장 변동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는 수출입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중동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긴급 유동성 지원방안을 마련해 적극 실시키로 했습니다. 이를위해 하나은행은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1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합니다. 우선 중소기업을 위한 총 2조원 규모의 ‘유동성 신속지원 특별프로그램’을 신규 시행키로 했습니다. 기존 운영중인 ‘주거래 우대 장기대출’ 등 특판대출의 경우 한도를 8조원 추가 증액해신속히 자금을 공급해 나갈 계획입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 금융지원도 실시합니다. 최대 2%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행복플러스 소호대출’ 등 특판대출의 한도를 1조3000억원 증액해 내수부진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공급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지난 1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체결한 총 7000억원 규모의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보증ㆍ보험료 100% 지원, 외국환 수수료 및 환율 우대 등 중소ㆍ중견 수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도 지속할 계획입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중동 사태로 금융ㆍ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된 상황속에서 하나은행은 우리나라 중소기업ㆍ소상공인들이 경제활동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1953년 섬유 산업을 모태로 출발한 SK그룹이 석유화학(1980년), 이동통신(1994년), 그리고 반도체(2012년)까지 세 차례 굵직한 전환을 이뤄온 데 이어 이번엔 AI(인공지능)에 전사 역량을 모아 새로운 도약에 나섭니다. 이재명 정부가 AI 3대 강국 실현을 내세운 가운데 SK그룹이 AI를 통해 퀀텀 점프를 본격화한다고 선언한 것이어서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 데이터센터(DC)를 포함해 AI 에이전트·로보틱스·제조 AI·에너지·AI 기반 바이오 등 계열사들의 모든 경영 활동에 AI를 접목해 '4차 퀀텀 점프'를 이루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SK그룹은 이에 앞서 지난 20일 울산 전시 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SK-AWS 울산 AI DC 건립 계약 체결식'에서 AWS(아마존 웹 서비스), 울산광역시와 협력해 하이퍼스케일 AI DC 건립을 공식화했습니다. 울산 AI DC는 SK그룹이 지난해 경영전략회의에서 그룹의 투자 방향성을 AIㆍ반도체 등 '가까운 미래'로 대전환하겠다고 선언한 지 1년 만에 거둔 첫 결실입니다. SK는 최근 2년간 '선택과 집중'이라는 원칙 아래 중복사업 재편과 우량자산 내재화, 재무안정성 확보 등 체질 개선하면서 추가 성장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SK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AI 및 반도체 분야에 82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글로벌 클라우드 1위 AWS와 공동 투자…국내 첫 하이퍼스케일 AI DC 구축 울산 AI DC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입니다. SK측은 2027년부터 서비스를 본격 시작해 7만 8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AI를 앞세운 도약은 최태원 SK회장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SK AI 써밋'에서 "대한민국이 AI 시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필수"라며 "SK그룹은 반도체부터 에너지,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서비스 개발까지 가능한 전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기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CEO 세미나에서도 "SK의 기술력, 그리고 그룹 계열사 및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우수한 AI DC를 만드는 동시에 그룹 AI 사업을 글로벌 스케일로 확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울산 AI DC 설립은 SK가 추구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의 상징적 사례이자, ICT· 반도체·에너지 등 AI 생태계 육성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두루 갖춘 SK그룹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입니다. 울산 AIDC는 AWS의 높은 수준의 기술요구를 충족하며 AI DC 처리에 특화된 냉각과 전력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청정 연료로 생성한 전력을 사용하는 친환경 DC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울산 AI DC구축에는 ICT(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 AX), 에너지(SK가스, SK멀티유틸리티), 반도체(SK하이닉스) 등 SK그룹의 모든 역량이 결집될 예정입니다. SK하이닉스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첨단 AI 반도체 기술이 적용되고,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5년간 축적한 데이터센터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구축 총괄 및 운영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SK가스, SK멀티유틸리티 등 다양한 계열사들도 인프라, 전력, 시스템 구축에 참여해 힘을 보탭니다. SK는 각 멤버사들의 고유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AI DC 사업에서도 최적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WS도 SK의 AI 사업 역량에 주목…"AI DC 국가 안보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 글로벌 1위 클라우드 사업자인 AWS가 아·태 지역의 AI 허브 파트너로 SK그룹을 정한 것도 이러한 종합적인 AI 역량에 주목했다는 평가입니다. SK 그룹과 AWS는 2027년부터 향후 15년간 DC 건설·네트워크 운영·반도체 공급망·에너지 인프라 등 각 사의 강점을 결집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AI분야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SK와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관계는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사티아 나델라 MS CEO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K그룹 관계자는 "하이퍼스케일의 AI DC는 기술패권 경쟁 및 통상 압박 속에서 '기정학적 지위'를 강화할 수 있는 국가 안보 측면의 핵심 자산이다"며 "통상적으로 AI DC의 운영 기간이 수십 년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글로벌 빅테크의 국내 대규모 투자는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적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한·미간 경제 및 안보 협력 기여 측면에서도 효과가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울산을 제조 AI 혁신 거점으로 육성…AI 3대 강국 도약에 기여 SK는 그룹의 AI 역량과 빅테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거점에서 시작해 전국적인 AI 인프라 강화로 AI 3대 강국 실현에 적극 기여한다는 목표입니다. 울산 AI DC는 제조업 중심 도시인 울산의 산업 혁신과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 핵심 인프라로, AI 인프라 투자가 진행되면 관련 기업 유치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울산 지역의 산업 체질 개선을 통해 신성장 동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울산을 찾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국내 AI 스타트업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SK그룹은 향후 AI DC를 포함해 ▲AI 에이전트 ▲로보틱스 ▲제조 AI ▲에너지 ▲AI 기반 바이오 등 계열사들의 모든 경영활동과 일상에 AI를 접목해 '제 4의 퀀텀 점프'를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최근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AI에 어떻게 적응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지속가능한 생존이 달려 있다"며 "AI와 사업 모델이 밀접한 IT 영역뿐 아니라 전기·에너지,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해 외연을 확장하자"라고 제안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이 23일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에서 'TIGER 상장지수펀드(ETF)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24일 신규 상장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를 소개했습니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 투자하는 ETF입니다. ETF 비교지수는 'FTSE 글로벌 올 캡 지수(FTSE Global All Cap Index)'로 선진국과 신흥국 48개국, 약 1만개 이상의 글로벌 주식으로 구성돼 전 세계 투자 가능한 유니버스의 약 98%를 커버하는 가장 폭넓은 글로벌 주식 벤치마크입니다. 미국과 비(非)미국 국가 간 6대 4의 비중으로 글로벌시장 전반에 균형 있게 분산 투자가 가능합니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미국에 상장된 '뱅가드 토탈 월드 스톡(Vanguard Total World Stock)' ETF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한국판 VT'로 볼 수 있습니다다. VT는 미국 ETF 운용사 뱅가드(Vanguard)의 대표 상품으로 현재 순자산 규모는 한화 62조8000억원에 달합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에머랄드 야우(Emerald Yau) FTSE Russell 아시아태평양 주식지수상품 총괄(APAC Head of Equity Index Product Management)은 "올들어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FTSE Global All Cap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에 강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FTSE Global All Cap 지수가 TIGER ETF를 통해 출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주식 분산 투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 투자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높은 분산성과 낮은 변동성을 바탕으로 장기투자자와 연금 계좌 투자자에게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달 20일 기준 FTSE Global All Cap Index는 2002년 말 산출을 시작한 이래 389.7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변동성이 확대된 올해는 연초 이후 5.1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해당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수익률(1.47%)을 크게 상회하고 있습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비중이 90%를 넘는 상황에서 이제는 글로벌 분산투자가 필요한 시기로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가 미국에 편중된 기존 포트폴리오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세계 경제의 구조적 성장에 균형 있게 참여할 수 있는 ETF이자 단일 상품으로 글로벌 경제 전체에 베팅할 수 있는 '월드 인 원(World in One) ETF'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TIGER ETF는 미국 나스닥100, S&P500 현물형 ETF에 이어 이제는 전 세계 주식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ETF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패시브 투자 영역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있다"며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글로벌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완성형 글로벌 ETF'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