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ntribution 사회공헌

신한금융 취약계층 의식주 지원봉사…진옥동 회장 “나눔 적극 실천”

URL복사

Sunday, February 09, 2025, 20:02:27

아이디어 제안·모금·봉사활동 '솔선수범'
작년말부터 4차사업까지 7억 후원금 모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그룹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캠페인 '솔선수범 릴레이' 네번째 사업으로 '취약계층 겨울철 의식주 지원'을 위한 주말 봉사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임직원 20여명은 전날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혹독한 한파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새 이불을 전했습니다. 기존 이불은 수거해 세탁 후 돌려줄 예정입니다. 신한금융은 난방비 감당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방한용 도배와 장판 설치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또 세탁기와 건조기 각 3대씩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 물품정리,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각종 식료품 및 생필품 키트 제작·배달을 위해 2~3월 중 500여명의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신한금융 임직원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2023년말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시작해 지난해 2월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7월 방학중 결식우려아동 식사·여가활동 지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신한금융 임직원은 이번 네번째 사업을 위해 모금한 9000만원의 성금과 그룹 기부금을 합친 총 2억원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유난히 추운 요즘 날씨에 봉사활동이 주민들을 위해 더욱 절실히 필요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배너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