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권오갑 HD현대[267250] 회장이 기술, 환경, 조화를 신년 지향점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하고 새로운 50년 시작의 의미있는 한 해를 만들자고 주문했습니다. 권오갑 회장은 30일 발표한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에너지, 환경, 자원, 금융, 노동 등 우리를 둘러싼 대부분의 경영환경에서 변화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우리는 어떤 생각과 자세를 가져야 할지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권 회장은 2023년 기업이 나아가는데 있어 지향해야 할 핵심 키워드로 기술, 환경, 조화 3가지를 들고 이에 대한 중요성과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권 회장은 "기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핵심가치로, 지향하는 기술개발은 친환경, 디지털, 안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단순 기술의 진보를 넘어 ESG경영의 출발점이 될 것이며, 우리 고객과 국민들에게 기술을 담은 우리의 약속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향점을 명확하게 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업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지난 29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목표와 핵심 전략을 담은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은 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시키는 넷제로(Net-Zero)를 선언하고 이를 위한 중장기 ESG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CJ대한통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2030년까지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의 37%를 감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차량과 시설 분야를 중심으로 중장기 ESG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앞서 온실가스가 주로 배출되는 사업 영역을 분석한 결과, 물류 사업 특성 상 화물차 등 운송 수단과 물류센터 등 시설물에서의 전력 소비로 인한 탄소 배출이 각각 약 52%, 4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운송 수단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친환경 차량 전환과 운송 효율화를 통해 줄여나갑니다. 회사가 보유한 모든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점진적으로 전환하고, 연료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는 첨단 TES물류기술을 기반으로 최적경로 운송체계를 구축합니다. 물류센터의 경우 전력 소비가 온실가스 배출의 주 원인인 만큼 태양광 설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30일 맥쿼리인프라에 대해 올해 다소 보수적인 배당정책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만 6000원에서 1만 3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맥쿼리인프라의 자기자본비용이 7%에서 8.1%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고 향후 1년 예상 주당 분배금이 800원에서 790원으로 하향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내년 당기순이익이 올해 대비 3.1% 증가한 31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실사협약 대상 총 14개 인프라 투자법인 중 10개 법인에 정부 재정지원이 설정돼있다”며 “맥쿼리인프라의 차입금 가중평가만기가 7.4년 수준에 리츠와는 달리 LTV비율이 높지 않아 금리 급등 구간에도 이자비용 증가 부담이 낮아 실적 및 배당금의 하방 경직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맥쿼리인프라의 내년 DPS(주당 배당금) 추정치를 올해 대비 2.6% 증가한 790원으로 예상했다. 현재 주가 기준 예상배당수익률 7.1% 수준이라고 전했다. 장 연구원은 “지난해의 경우 EPS(주당 순이익) 증가율에 비해 DPS 증가율이 높았다”며 “올해부터는 금리급등 기조에 대응하기 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멕아이씨에스는 중국 내 자회사인 ‘연태세종의료기계유한공사’가 중국 산동성 연태시로부터 ‘고신기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 인해 중국 연태시로부터 고신기술기업에 대한 육성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게 될 예정이다. 세금우대혜택으로 현행 25%인 기업소득세(법인세)에 대해 40%를 인하한 15%의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여기에 해당 소재지 시와 구정부로부터 최고 50만위안(한화 약 90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 받으며 중국 정부 입찰에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멕아이씨에스 관계자는 “현재 중국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3분기말 본사가 출하한 호흡치료기 HFT500(중국향 HFT100) 200대가 판매완료됐다”며 “추가로 400대의 긴급 판매가 합의돼 다음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출하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납품 수량도 협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지난 10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이른바 '카톡 먹통 사태'와 관련, 피해를 신고한 소상공인들에게 일괄적으로 현금 보상을 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현금 보상액 기준은 소상공인의 매출 손실 규모가 30만원 이하인 경우 3만원, 30만원 초과 50만원 이하인 경우 5만원 입니다. 피해액 산정은 소상공인의 영업이익률과 대체 서비스 유무, 서비스의 카카오 점유율 등을 반영했습니다. 지원 금액 산정 구간은 소상공인들이 접수한 피해 금액 중앙값을 기준으로 정했습니다. 이 외에도 50만원이 넘는 피해 사례는 카카오 1015 피해지원 협의체 검토 및 피해 입증 과정을 통해 추가 지원을 고려할 계획입니다. 현금 지원과 별도로 카카오는 '소상공인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캐시 프로그램'을 신설해 전체 소상공인에게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무상 캐시를 지급합니다. 4800만여 명에 달하는 카카오톡 이용자 모두에게는 이모티콘 총 3종(영구 1종, 90일 2종)을 일괄적으로 제공합니다. 이모티콘은 다음 달 5일부터 지급합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이번 피해지원은 1015 장애를 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2년간 총 700명의 기술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노사간 임금협상 합의 결과에 따라 지난 26일 2023∼2024년 국내 생산공장 기술직의 신규채용 규모와 채용 방식 등을 결정했습니다. 현대차가 기술직 신규 채용을 진행하는 것은 지난 2013년 4월 이래 10년 만입니다. 노사는 미래 자동차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직원 고용 안정을 위해 내년 400명, 오는 2024년 300명의 기술직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측은 "기술직 채용은 공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채용절차는 회사 채용 규정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장경호 코스닥협회 회장이 코스닥 기업의 성장동력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규제나 비용부담에 대한 개선을 정책당국에 적극 전달하고, 효과적인 ESG 경영을 위한 다각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장 회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복합적 경제위기 상황에서 코스닥 시장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스닥 시장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이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 역동성을 되살리기 위한 지속적인 규제 개혁과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장 회장은 “최근 규제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고무적”이라고 평하면서도 “여전히 기업 경영을 옭아매는 규제들이 많으며, 기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가정신이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기업들을 향해서도 “코로나 위기에도 창의적인 혁신기술로 전 세계를 선도했던 것처럼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다시 한 번 저력을 발휘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웨이브일렉트로닉스(이하 웨이브일렉트로)는 LIG넥스원과 해외 신규 유도무기체계의 양산 사업용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웨이브일렉트로의 계약 규모는 170억원이며 자회사 아데나 또한 150억 규모의 공급 계약을 동시에 맺음에 따라 총 계약 규모는 32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78억 원의 67%에 해당한다 웨이브일렉트로는 LIG넥스원에 탐색기와 유도조종장치 공급한다. 탐색기와 유도조종장치는 유도로켓이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부품이다. 자회사 아데나는 전원공급장치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계약은 LIG넥스원의 유도미사일 ‘현궁’과 ‘비궁’에도 적용된 웨이브일렉트로의 부품이 신규 유도무기체계로 확대되는 것으로 향후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웨이브일렉트로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유도조종장치와 탐색기 성능 고도화에 따른 성과”라며 “LIG넥스원과 탑재 제품군 확대를 비롯해 영상추적 알고리즘, 위성통신 분야 등 신규 사업도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FSN은 자사 그룹사들이 올해 열린 주요 시상식에서 총 28회에 걸쳐 입상했다고 29일 밝혔다. FSN은 디지털 마케팅 그룹으로, 각 자회사간 시너지를 통해 모든 형태의 디지털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광고총연합회 발표 기준, FSN의 지난해 광고 총 취급액은 4489억원으로 독립 광고 대행사 기준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주요 광고제를 통해서 FSN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이 입증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7월에 개최된 소셜아이어워드를 통해 애드쿠아인터렉티브, 그룹아이디디, 마더브레인이 총 9개 부문에서 수상했고, 최근 열린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도 3개 회사가 8개 부문을 수상했다. 웹, 앱 운영·구축을 포함한 플랫폼 분야 시상식에서도 FSN은 다양한 수상실적을 기록했다. 그룹아이디디는 웹어워드코리아에서 IT솔루션 분야 대상 등 총 4관왕을 차지했고, 이모션글로벌은 서비스 이노베이션 대상을 포함해 웹어워드코리아 2관왕을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시상식을 장식한 FSN은 온라인 광고, 각종 소셜 마케팅 운영, 플랫폼 등 디지털 마케팅 관련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특히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골든센츄리는 친환경 희토류 첨단소재 사업 등 국내 신사업 추진을 위해 42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골든센츄리는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한국기업으로 구조적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사업구조 개편과 동시에 한국인 이사진을 확대해 단계적으로 지배권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골든센츄리코리아(한국법인) 국내 신사업을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사업 목적에 맞는 사명변경, 한국사무소로 본점 소재지 이전까지 검토 중이다. 골든센츄리는 첫번째 국내 신사업을 희토류 등 첨단소재 사업으로 선정하고 부산에 아파트형 공장 착공에 돌입했다. 베트남 광산에서 정련된 희토류 등 희소금속을 수입해 고품질∙고순도 소재로 가공 및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원 역할을 하고 있는 기존 트랙터 사업은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골든센츄리 관계자는 “지난 1년간 한국인 이사진 변경 및 대주주 지분 양수도계약 등 한국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작업과 동시에 한국 내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중국사업의 의존도를 낮추고 구조적 변화를 추진해왔다”며 “이번 자금 조달을 기반으로 희토류 등 첨단소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267260]이 글로벌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 중인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RE100)로 전환합니다. 29일 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최근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하고, 오는 204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현대일렉트릭은 정부가 RE100 달성 권고 시기로 잡은 2050년보다 10년 더 빠른 목표 달성을 위해 큰 틀에서의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우선, 오는 2030년까지 미국과 중국 등 해외사업장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우선 전환한 후, 2040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완전 전환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일렉트릭은 내년부터 재생에너지 직접 생산, 재생에너지 발전사와 직접 또는 제3자 PPA(전력구매계약) 체결, REC(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일 예정입니다. 특히 전력 사용량이 많은 국내외 생산 공장의 경우, 신재생 발전설비 구축이 가능한 유휴부지 확보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일렉트릭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현대무벡스에 대해 내년 2차전지 물류 자동화 수주 확대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단기적으로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이 둔화되고 경기 침체 우려로 기업들의 CAPEX(자본적지출) 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국내 2차전지 기업의 매국 내 증설이 본격화되면서 물류 자동화 수요가 동반 증가해 현대무벡스의 수주 확대도 기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무벡스는 내년 미국 내 2차전지 물류 자동화 수주를 통해 유통 기업들의 CAPEX 감소를 만회할 계획”이라며 “증설 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경쟁사 대비 후발주자인 현대무벡스에게도 수주 확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대무벡스는 호주 시드니 메트로 자동문 사업을 수주했다. NH투자증권은 내년 설치 관련 세부 계약이 확정되면 수주금액은 1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이번 수주는 해외 지하철 자동문 사업을 처음으로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는 2차전지 물류 자동화 관련 수주 확대와 호주 지하철 자동문 관련 실적 반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9일 피엔티에 대해 해외 수주 확대와 캐파 증설로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피엔티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89% 증가한 1451억원, 2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 매출액은 2차전지 1016억원, 소재 2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원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중 발주를 기대한 블루오벌향 대형 수주가 임박한 상황”이라며 “북미, 중국의 신규 수주와 더불어 캐파 증설에 따라 수주 대응도 원할해 내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피엔티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올해 대비 21%, 29% 증가한 5750억원, 10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수주와 매출액 인식이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2차전지와 소재 부문 매출액은 각각 올해 대비 23%, 24% 증가한 3992억원, 11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그동안 보여준 규모의 경제 달성 능력이 부각될 수 있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구현모 KT대표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KT는 자사의 이사회가 구현모 현 KT 대표를 차기 주주총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KT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복수 후보를 비교 심사한 결과 ▲사상 처음으로 서비스 매출 16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는 점 ▲취임 당시 대비 11월 말 기준 주가가 90% 상승하는 등 기업가치를 높인 점 ▲과감한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및 성공적인 ‘디지코(DIGICO)’ 전환으로 통신사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점 등을 이유로 구 대표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KT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심사 대상자들의 미래 성장 비전에 대해서도 면접 등을 통해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디지코 전환 가속화를 위한 성장전략 및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한 점 ▲통신(Telco)·B2B 사업구조 혁신, 아웃소싱 개선 등 명확한 이익 제고 방안을 제시한 점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조직 운영체계 혁신 및 우수인재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KT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 육성에도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에서 구현모 대표가 KT의 지속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는 지난 27일 발표된 고용노동부 기획감독 결과와 관련해 상당 부분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SPC는 입장문을 통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게 생각하며 지적된 내용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조사 수검과 동시에 지적된 사항에 대해 즉각 개선을 시작해 산업안전 관련 총 227건 중 99%에 해당하는 226건을 이미 조치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근로감독 결과에 대해서도 현재 약 80% 조치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안들에 대해서도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SPC는 임금에 대한 지적 사항과 관련해 "최근 개정된 대체휴무 관련 법령에 대한 미숙지로 인해 오지급된 것으로 고의성은 전혀 없었다"며 "향후 이러한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법령에 대해 철저하게 숙지하고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노동부는 지난 27일 SPC 전 계열사 대상으로 감독을 실시한 결과 산업안전 분야의 경우 52개소 중 45개소에서 277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임금 체불 등 근로기준 분야에서도 총 12억이 넘는 체불임금과 116건의 노동 관계법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SPC는 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