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기자·현직 홈쇼핑업계 종사자 강규혁] 시절이 하수상합니다. 너도나도 헌법과 개헌, 정족수를 언급하고 유명 정치, 사회학자의 이름과 이론이 하루가 멀다 하고 거론됩니다. 블랙홀마냥 모든 대화가 기-승-전-대통령으로 귀결됩니다. 시류가 이럴진대 저는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소 뜬금 없겠으나 환경변화와 그에 적응하지 못한 안타까운 사례에 대한 소개입니다. 변화와 적응. 살다보면 그 누구에나 중요한 사안 아니겠습니까? 혹시나 현실 정치에 대한 어설픈 해석이나 메타포를 부여코자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저는 그럴만한 깜냥을 보유한 작자가 아니거든요. 그저 이런 일도 있었다 하고 알려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안 그래도 머리 아프고 어지러운 시국에 남의 욕도 하고 흉도 좀 보면서 기분이나 좀 풀어보자는 겁니다. 혹시 여러분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 어딘지 아십니까? 바로 그린란드(Green Land)입니다. 비단 가장 큰 섬이라는 상징적 의미뿐 아니라 대륙과 섬을 구분하는 시금석이기도 해 지리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입니다. 아무튼 이 거대한 얼음대륙(엄밀히 말해서는 섬)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아이슬란드에서 추방된 붉은 수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양생명 ◇ 승진 <임원>▶상무 김만기 ▶상무 김해기 ▶이사대우 이문구 ◇ 전보 <팀장>▶ 전략제휴팀장 안준영 ▶부산경남사업단장 정강출 ▶방카남부사업단장 권윤복 ▶방카서울사업단장 김성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손해보험 ◇ 전보 <임원> ▶경영지원부문장 강창완 ▶소비자보호실장직무대해 전정표 ▶강북지역본부장 김원하 ▶일반보험지원팀장 최용민 <팀장·본부장> ▶인사팀장 이준호 ▶IT지원팀장 전두성 ▶융자사업본부장 최광용 ▶메디컬팀장 서준호 ▶자동차보험팀장 정종민 ▶마케팅기획팀장 안광진 ▶개인영업지원팀장 여상훈 ▶대구지역본부장 권양훈 ▶기업영업4본부장 박정채 <부서장> ▶총무파트장 이현두 ▶IT기획파트장 김재원 ▶특별계정운용파트장 신익순 ▶대체투자파트장 손두호 ▶개인금융파트장 김성중 ▶메디컬지원파트장 문수진 ▶장기보상기획파트장 양석모 ▶장기보상지원파트장 안종구 ▶장기SIU파트장 김태호 ▶강북장기보상부장 남준우 ▶부산장기보상부장 김병국 ▶대구장기보상부장 노재민 ▶자동차보상기획파트장 유창렬 ▶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김삼기 ▶강북보상부장 최승길 ▶강남보장부장 강광현 ▶경인보상부장 이석양 ▶충청보상부장 장성민 ▶호남보상부자 손철호 ▶대구보상부장 서영태 ▶전략영업지원파트장 김보승 ▶GA사업본부마케팅파트장 김은호 ▶GA영업1부장 강성식 ▶GA영업2부장 하헌용 ▶영남 GA영업부장 황주연 ▶충청GA영업부장 차상길 ▶호남GA영업부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와 국내 저성장·저금리의 지속, 재무건정성 및 소비자보호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1일 본사 조직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번 개편에서 전사적인 혁신 지속 추진을 위해 최고혁신책임자를 CEO 직속으로 신설했다. 기존 전사혁신실은 미래전략실로 변경해 디지털, 핀테크 등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도록 했다. 또한 본사 기구조직을 3부문 9사업본부 39팀에서 2총괄 9사업본부 40팀으로 개편하며, 해당 부문의 전문역량을 보유한 인력 중심으로 본부장, 팀장, 지역본부장, 지역단장 인사도 진행했다. 또한 중요 채널의 시너지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 대표에 대한 인사도 단행했다. ◇ 본사 본부장 ▶개인영업본부장 구도교 ▶CPC전략실장 엄성민 ▶미래전략실장 황승준 ▶최고혁신책임자 박상욱 ◇ 담당임원 ▶투자사업담당 이병서 ◇ 본사팀장 ▶CPC전략팀장 나채범 ▶CRM팀장 이관영 ▶영업교육팀장 박상호 ▶개인지원팀장 김상주 ▶전략채널사업부장 김기영 ▶FA지원팀장 홍성범 ▶B2B지원팀장 나주호 ▶방카슈랑스사업부장 이기천 ▶언더라이팅팀장 조종웅 ▶보험심사팀장 서용성 ▶고객지원팀장 최승영 ▶특별계정사업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비즈니스워치 ◇ 인사발령 ▶편집국 기획취재부장 박호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보험연구원 ◇ 이동 ▶연구조정실장 윤성훈 선임연구위원 ▶동향분석실장 전용식 연구위원 ▶금융전략실장 조재린 연구위원 ▶금융정책실장 김석영 연구위원 ▶사회안전망연구실장 정성희 연구위원
[알리안츠생명 최민석 i-PA] 대한민국이 시끌시끌합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에서 “대한민국 떠나는 것이 답이다”, “이민을 가야하나”라는 푸념을 심심치 않게 듣곤 합니다. 그러다 직업병이 도졌습니다. ‘아, 이번에 보험약관 원정대의 소재를 이걸로 하면 되겠다.’ 보험 소비자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종종 문의를 받는 부분 중에 하나가 해외에서 발생한 사례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외에서 사망하거나 갑자기 아파 병원을 이용했을 경우 보장 내용에 관해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상세 내용은 ▲사망 및 장해 ▲진단 ▲수술 및 입원 ▲실손보험 등 4가지로 나눴습니다. 먼저, 사망 및 장해입니다. 사람의 법적 권리는 출생신고로 시작하고 사망신고로 끝나는데, 출생증명서와 사망진단서로 (출생과 사망의)사실관계를 입증합니다. 만약 해외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우는 ‘국외의 의료 관련법에서 정한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사망진단서를 확보하고 이를 보험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이와 별개로 ‘장해’는 보험약관상에서는 상해 또는 질병이 치유된 후 정신이나 육체의 영구적인 훼손 상태를 말합니다. 해외에서 사고가 나서 장해가 발생했을 때에는 ‘국외의 의료 관련법에서 정한 의료기관’에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스칼렛과 전 파리 6구에 둥지를 텄습니다. 일요일이면 세느강가를 따라 걷다 뤽상부르 공원에 팔베개를 하고 누워 실컷 볕을 쬐곤 했죠. 몇 번을 봤는데도 지겹지 않은지 스칼렛은 제 손을 잡고 이끌어 오르세미술관을 향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들른 카페에서 저녁은 환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그 집 초콜릿 케이크는 일품이었죠. 눈앞엔 스칼렛, 입안엔 초콜릿, 더 바랄 게 없었습니다. 스칼렛 한 번 보고 케이크 한 입 먹고, 또 스칼렛 한 번 보고 케이크 한 입 먹고, 또 스칼렛 한 번 보... 대통령 각하가?!?! 6살 때 꿈에서 드라마 ‘V’의 사람 얼굴 거죽이 벗겨진 파충류 외계인을 보고 깬 이후 가장 큰 비명과 함께 아침을 맞았습니다. 뭐 결말만 빼면 즐거웠으니 개꿈까진 아니겠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허탈함에 입맛을 다시다 보니 달콤한 초콜릿 케이크가 당겼습니다. 찾아보면 손수 정성들여 만드는 개인 가게들도 있을 테지만, 손잡고 같이 갈 스칼렛도 없고 그냥 가까운 프랜차이즈 카페를 선택합니다. 마침 겨울·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케이크 신제품을 출시한 곳들이 있어 그 중 몇 가지로 입 안 가득한 씁쓸함을 날려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투썸
인더뉴스가 매주 금요일 <이재철의 金쪽 재테크>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새 코너를 맡아주실 분은 재테크 리모델링 전문 컨설팅회사 버킷재테크연구소의 이재철 소장입니다. 이 소장은 <당신의 재테크 최선입니까?>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10년 넘게 재테크 현장에서 쌓은 정보와 노하우, 그리고 책 출간·강연·기고 등을 통해 얻은 재테크 관련 유용한 팁(TIP)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보험 관련 노하우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편집자 주] [버킷재테크연구소 이재철 소장] 노후 대비용으로 가장 많이 가입하는 상품 중의 하나가 바로 변액연금보험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현재 판매 중인 수 십 여개의 변액연금보험 중에서 나한테 잘 맞는 상품을 고르기는 쉽지가 않다. 무슨 기능이 이리도 많은지, 보험 내에 들어있는 펀드들도 너무 많아 헷갈리기만 하다. 어떤 기준으로 고르는 것이 좋을까. 1. 과거 수익률 = 변액연금보험은 매월 보험료를 주식형펀드, 채권형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펀드의 수익률이 노후자금의 규모를 어느 정도 결정할 수 있다. 물론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에 운용을 잘했던 곳이 앞으로도 잘 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손해보험협회(12월 1일) ◇ 승진 ▶소비자서비스본부장 고봉중 ▶자율관리부 조사팀장 최동욱 ◇ 전보 ▶시장지원부장 직무대리 홍군화 ▶경영지원부장 직무대리 신종혁 ▶기획조정부 기획총괄팀장 백승욱 ▶자동차보험부 자동차보험팀장 안지홍 ▶자동차보험부 의료지원팀장 황원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디레몬(d-LEMON)은 여러 의미가 있지만, 맛있는 레몬이라는 뜻입니다. 고객이 레몬클립을 통해 보험을 고를 때 경험하는 모든 과정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소비자에 맛있는 레몬(보험)을 손에 쥐어드리겠다는 게 회사의 모토입니다.” 실제로 씹어봐야만 맛을 알 수 있는 과일이 있다. 바로 대표적인 신맛 과일인 레몬이다. 금융상품 중에선 보험이 직접 경험(가입)해봐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레몬과 비슷하다. 소비자가 보험 상품을 고르는 것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함께 하겠다고 나선 이들이 있어 만나 봤다. 핀테크 기반 스타트업 디레몬의 공동대표인 신승현 대표와 명기준 대표다. 신 대표는 보험계리사 출신으로 국내 유명 증권사에서 보험 애널리스트로 활동했고, 명 대표는 KDB생명의 다이렉트 보험을 기획하고 업계 최초로 론칭하는 일을 주도했다. 신 대표가 먼저 디레몬의 사업포부에 대해 설명했다. “보험은 금융의 전체 민원에서 60%를 차지하고, 이 중 절반 이상은 모집과 보험금 지급에 대한 내용입니다. 보험가입률은 높지만, 정말 제대로 가입했는지 잘 모르고 있죠. 소비자의 혜택을 늘리고 불필요한 점을 고치는 일을 위해 디레몬을 만들었습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이율국(前 한화63시티 대표이사) 빙부상= 23일, 서울성모병원 31호, 발인 26일 오전 7시, 장지 전북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010-5255-8891(이율국 前한화63시티 대표이사), 010-2703-5545(김성경팀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나는 지금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 속 시원히 대답해줄 사람은 별로 없다. ‘돈을 제대로 쓰면서 잘 모으고는 있는 걸까?’ 이런 의문이 들 때에는 가려운 곳을 긁어줄 만한 전문가는 있다. 바로 버킷재테크연구소의 이재철 소장이 그런 사람 중 하나다. 이재철 소장이 주로 하는 일은 ‘재테크 리모델링’이다. 고객의 기존 재테크 포트폴리오를 살펴보고, 문제가 있으면 고쳐준다. 전(前) 재테크 포털사이트 ‘모네타’의 수석컨설턴트였던 그는 지난 3월에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신의 재테크 최선입니까’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글쓰기와 스포츠를 좋아했던 이 소장은 3년간 스포츠 담당 기자로 활동한 적이 있다. 기자를 그만둔 뒤에는 보험업계에 투신, 10년간 보험설계사로 활동했다. 보험을 판매하는 동안에는 금융 전반에 관심을 갖게 돼 전문 컨설턴트로 전향한 케이스다. 현재 이재철 소장의 보유 고객은 200여명 정도. 이 중에는 거액의 돈을 굴리는 자산가도 있지만, 이제 갓 사회에 나온 사회초년생들도 꽤 있다. “사회초년생들 특징이 저축을 잘 안하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돈을 처음 벌다보니 쓰고 싶은 데가 많아 그런 것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알리안츠생명 ◇ 승진▶방카슈랑스사업부장 서정혁 ▶GA전략부장 오상진 ▶보험관리부장(대행) 홍우곤 ◇ 전보▶소비자부장, 고객서비스부장 겸직 김병용 ▶계약심사부장 최상은 ▶GA사업부장 이종웅…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아버지가 길을 걷다가 맞은편에서 오는 자전거에 치여 넘어 지셔서, 갈비뼈 골절에 전치 4주 판정을 받았어. 가해자 보험사 쪽에서 합의금 210만원을 제시했다는데 이거 적당한거야?” 기자가 된 후 친한 친구들에게 보험분야를 담당하게 됐다고 알리자, 많이 받은 질문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이 받았던 내용은 바로 각종 사고 관련해 ‘합의금을 얼마나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때마침 손해보험사에 지인도 있고 해서 위의 친구 아버지 사례를 설명했습니다. 보험사에서 제시한 보험금이 적당한 지 저도 궁금했거든요. 지인으로부터 "적당한 보험금인 것 같다"는 답이 돌아왔고, 이 내용을 친구에게 전했습니다. 제 대답을 듣고 나서야 친구는 안심해 했습니다. 이 외에 “보험금 많이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등의 질문도 꽤 있었습니다. 보험사 직원과 싸워 ‘이긴’ 경험담을 늘어놓는 친구도 있었고, “일단 병원에 입원해라” 혹은 “한의원 가서 치료 받으면 보험사에서 알아서 연락 온다(?)”는 식의 ‘꼼수’를 제시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험사에서 보상 업무를 하는 지인의 이야기는 조금 달랐습니다. 보험 약관상 정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카콜라 사업권은 한 약제상에게 2300달러(약 300만원)에 팔렸는데 현재 시장 가치는 412조에 이른다. 그는 원료를 직접 구매하고 누구에게도 열쇠를 주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켰다. 교촌의 3대 치킨 소스 레시피를 아는 분도 한 명뿐이다. 이것이 교촌이 33년간 성장할 수 있었던 비밀이다"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오랫동안 업계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배경으로 '고집'과 '상생' 원칙을 꼽았습니다. 치열한 치킨 경쟁 속 최근에는 경쟁사들에 밀리며 실적이 주춤한 상황입니다. 헤쳐나갈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교촌은 'K소스' 세계화로 위기를 돌파한다는 각오입니다. 업계 유일 소스 전용 공장..교촌 '3대장' 소스도 여기서 교촌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용 소스 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충북 진천 덕산읍에 위치한 자회사 비에치앤바이오의 종합 식품 생산 현장은 1만5375㎡의 부지에 연면적 9392㎡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지난 26일 서울에서 2시간가량 걸려 도착하자마자 입구부터 푸드 트럭의 치킨 냄새가 방문객을 맞았습니다. 2017년 준공된 비에이치앤바이오 진천 생산현장은 컵포장기, 파우치 포장기 등 5종(10대)의 충진설비와 10대의 배합탱크 등을 갖췄습니다. 하루 30~40톤의 소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1만2465톤의 소스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교촌을 대표하는 '3대장' 치킨(간장⋅레드⋅허니) 소스도 이곳에서 만들어집니다. 치킨소스 제조에는 청양홍고추, 마늘, 아카시아꿀 등 국내 농산물을 적극 활용합니다. 교촌 소스를 포함해 국내 주요 식품업체에 납품하는 OEM/ODM 소스 2000여종의 레시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진천 종합식품 제조 공장은 자동화 설비와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에 특화된 '물 없는 공장'으로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제조시설을 갖췄습니다. 원료 투입부터 포장까지 최첨단 자동화 로봇 설비 라인을 보유했습니다. 진천 공장의 소스 생산 과정은 4층(전처리&배합실)부터 2층(포장실), 1층(완제품 적재실)까지 ▲원료 입고·검수 ▲비가식부위 제거 및 세척·살균 ▲계량 ▲배합 ▲품질검사 ▲충진 ▲금속검출 및 중량선별 ▲제품포장 ▲완제품적재 및 이송 ▲보관 및 출하로 나눠 진행됩니다. 먼저 4층에서 가열이 필요한 주 원료 마늘을 전처리 살균합니다. 껍질과 꼭지가 제거된 마늘을 설비에 투입하면 벨트에서 1차 세척(버블세척)을 진행하고 2차로 마늘 겉면을 약 70℃ 온도에 살균 3, 4차 냉각해 분쇄합니다. 이렇게 전처리된 마늘과 다른 원료들을 배합실로 이동해 소스로 만듭니다. '적합' 판정을 받은 소스는 천장 배관을 통해 2층 포장실로 내려갑니다. 이 공간은 청결 구역으로 음압관리시스템으로 공기를 관리하는데 병원과는 반대로 '양압' 관리가 이뤄집니다. 분진 등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1층에서는 무인 대차(AGV)가 움직이며 냉장 창고에 팔레트를 자동으로 입고합니다. 여기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교촌 소스는 원물의 영양손실을 최소화하는 '비가열 공법'으로 만들어집니다. 신선하고 진한 맛을 살릴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매운맛의 '레드 소스'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청양 홍고추를 가열하지 않고 직접 짜내 매운맛을 내는 방식입니다. 김태윤 비에이치앤바이오 생산품질혁신본부 상무는 "유통기한이 가열공법에 비해 짧고 제조 원가는 비싸지만 국내산 프리미엄 식재료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청양홍고추를 직접 착즙하는 등의 비가열 제조공법을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붓질과 계약재배로 대표되는 교촌의 '고집과 상생' 코로나19를 지나는 와중에도 치킨 프렌차이즈들은 대체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해 교촌만 실적이 눈에 띄게 부진했습니다. 가격 관련 부정적 이미지와 함께 신제품 등 화제성에서 밀리며 매출이 전년보다 14% 줄었습니다. 8년간 1위였던 순위는 2년 사이 3위로 떨어졌습니다. 반등이 필요한 교촌입니다. 올해 교촌은 실적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20년 만에 판교로 신사옥을 이전하며 새 비전 '진심경영'을 발표했습니다. 6월에는 2년 만에 신제품 '교촌옥수수'를 출시했습니다. 수제맥주 '문베어'를 포함해 지난해 '교촌필방', 올해 한식당 '메밀단편' 등 신사업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거래처와의 '상생'을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농가와의 계약재배 역시 상생 전략의 일환입니다. 교촌은 계약재배로 지역 농가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계약재배를 활용하면 회사는 대규모 원물을 안정적으로 수급 받을 수 있고, 농가 입장에서는 유통 부담을 줄이고 거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교촌은 최상의 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청양고추'의 대표 산지 충남 청양은 물론 경기 여주, 강원 원주, 충북 단양 등 각지의 청양홍고추 산지 농가를 발굴해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후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 지역별로 농가를 분산·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원활한 공급망 확보에도 유리합니다. 비에이치앤바이오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계약재배 등을 통해 수매한 국내 농산물은 총 3825톤에 육박합니다. 이 기간 매입한 청양홍고추 2800톤 중 58%가 계약재배 물량입니다. 마늘(700톤)과 아카시아꿀(315톤) 등 소스에 쓰이는 식재료 대부분을 국내산 농산물로 수급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계약재배 농가로부터 시장가격과 관계없이 정해진 납품가격으로 일괄 구매하고 납품 후 2주 이내에 대금을 정산해주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고 있습니다. 운송은 비에이치앤바이오가 직접 맡기 때문에 농가 입장에서는 납품 시 세척, 선별, 건조, 포장 등을 생략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송원엽 비에이치앤바이오 대표는 "교촌은 간장, 레드, 허니로 대표되는 치킨소스를 제조하기 위해 우리 농산물의 상당 수를 계약재배로 들여와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며 "교촌치킨 소스의 원천에는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교촌의 경영철학인 ‘진심경영’이 담겨있다"고 말했습니다. K소스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냅니다. 교촌치킨은 현재 7개국(미국·캐나다·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두바이·중국·대만)에 진출해 있습니다. 모든 해외 매장에서 판매되는 치킨에 제공되는 소스는 이곳에서 제조됩니다. 이슬람 문화권 수출을 위해 2020년에 수출용 소스류 7종 할랄 인증(KMF)을 획득했습니다. 송 대표는 "전 세계 프렌차이즈 중 소스만 가지고 엄청나게 성장을 하는 회사들이 있는데 소스만큼은 교촌도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K푸드는 치킨에서 나올 것 같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소스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가 B tv에 SK텔레콤[017670]의 생성형 AI '에이닷(A.)'을 결합한 'B tv 에이닷 서비스'를 26일 선보였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SK남산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브로드밴드는 B tv의 목표가 'AI 기반 미디어 포털'임을 강조했습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AI 기반 미디어 포털'이 B tv의 목표가 맞다"며 B tv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의 설명에 따르면 9월 기준 B tv 가입자의 33%가 AI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12월 'AI B tv'를 선언하고 지속적으로 B tv에 AI 서비스를 적용해오고 있습니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Customer 사업부장은 "지난해 12월 'AI B tv'를 선언한 뒤로 다른 경쟁사들도 TV에 AI를 접목시키는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의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B tv에 있던 서비스 'NUGU'가 존재했으나 이번 에이닷과의 결합을 통해 훨씬 진화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NUGU와 에이닷은 NLU, LLM 기반의 AI 모델입니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NLU는 입력된 문장의 키워드와 의도 정도만 파악할 수 있었다면 LLM은 키워드와 더불어 문장의 맥락과 의도를 함께 파악해 보다 정확한 답변을 내놓는다는 점입니다. AI 서비스의 범위에서도 차이가 존재합니다. NUGU는 B tv의 VOD와 실시간 콘텐츠 정도로 범위가 제한됐지만 에이닷은 OTT, 유튜브, 웹까지 콘텐츠 제공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에이닷에게 "지금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가 뭐 있어?"라고 질문하자 '베테랑2'와 같은 현재 상영작을 즉각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멀티 턴 기능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고객은 에이닷에게 질문을 하여 받은 답변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질문하는 것이 가능하며 에이닷이 직접 이어지는 질문을 띄워줘 추천하기도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마치 대화하듯 콘텐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B tv 에이닷 서비스는 이날 함께 공개된 AI 셋톱박스 'AI 4 vision'과 기존 B tv 셋톱박스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AI 4 vision은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한 AI 셋톱박스로 4K를 지원하는 13M픽셀의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갖췄습니다. 고객은 이를 통해 홈트레이닝, 게임 등 모션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이 AI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확대시키는 방향성을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서 SK브로드밴드는 성장과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임을 강조했습니다. 김혁 담당은 "과거에 비해 TV 이용 시간이 줄었고 국내 유료방송 시장이 축소되고 있다"며 "그렇기에 흩어져있는 플랫폼과 콘텐츠를 한 데 모아 'B tv를 쓰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SK브로드밴드는 현재 서비스 중인 'AI 골프'와 '살아있는 영어'에 대해 고객들이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혁 담당은 "AI가 추천한 콘텐츠를 보기 위해 영화, 방송, 키즈 등 다양한 월정액 상품에 각각 가입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B tv All+ 상품을 9월 초 출시했다"며 AI 서비스를 적용해 경쟁력을 갖춘 B tv의 수익 모델을 지속해나갈 것임을 설명했습니다.
K콘텐츠 위상과 함께 한국 드라마·영화 속 음식을 찾는 외국인이 부쩍 늘었습니다. 유튜브에 쏟아지는 각종 바이럴 마케팅은 기업 실적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류는 K푸드 열풍을 이끄는 주역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 수십년에 걸친 기업들의 현지 기반 다지기 작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발 빠르게 해외에 진출한 이들은 저조한 인지도와 낯선 유통체계,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 등에도 뚝심으로 버틴 결과 글로벌 K푸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초코파이(오리온)⋅밀키스(롯데칠성음료)⋅꽃게랑(빙그레)은 러시아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한국 기업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영향력 측면에서 이들을 압도하는 브랜드가 팔도의 라면 ‘도시락’입니다. 한국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이 제품은 꾸준함과 전략적인 판단으로 러시아 ‘국민 라면’ 반열에 올랐습니다. 러시아 특허청은 아디다스, 샤넬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기업에만 상표권을 인정해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표권 인정은 공익적으로나 사익적으로 강력한 권리 보호를 받게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2021년 러시아 특허청은 225번째로 팔도 '도시락' 상표권을 인정해 저명상표 권리를 부여했습니다.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입니다. 최근 국내 라면 기업들이 해외 진출 범위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서만큼은 팔도의 아성이 견고합니다. 러시아에서 팔도의 라면시장(용기면) 점유율은 60%로 수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도시락의 러시아 매출은 2005년 7000만달러를 넘었고 2016년에는 2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010년부터는 매출이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5개년(2018~2022년) 평균 신장률은 15%에 육박하는 등 두 자릿 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 러시아에서 '다쉬락(도시락의 현지 발음)'은 일반 컵라면을 지칭할 정도로 일반명사로 굳어졌습니다. 도시락 유통의 시초는 1990년대 초 부산항과 러시아를 오가던 보따리 상인들이었습니다. 보따리상이 배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들여온 사각 형태의 도시락은 기존 러시아 선원들이 먹던 수프 용기와 비슷했습니다. 각진 모양은 흔들리는 배와 기차 안에서 안정적인 섭취가 가능했고 국물을 마시기도 편리했습니다. 칼칼한 맛은 러시아 전통 수프와 비슷했습니다. 추운 날씨와 함께 시베리아 횡단 열차 등 장거리 여행이 보편화한 러시아에서 도시락은 간편하고 따뜻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부각되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습니다. 80~90년대 활발하게 발전하던 중공업과 달리 경공업 시장이 크지 않았던 것도 팔도가 제품화에 나설 최적의 타이밍으로 작용했습니다. 도시락을 찾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어나자 팔도는 1997년 현지 사무소를 열었고 진출 첫해 러시아 판매량은 7배 증가하며 현지인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했습니다. 위기는 사무소를 개설한 지 1년 만에 찾아왔습니다. 극심한 재정난을 이기지 못한 러시아가 1998년 모라토리엄(지급 유예)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서방의 경제제재와 유가 급락 등으로 루블화 가치는 급락했고 외국인 투자 철회 등 연쇄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경영 환경이 악화한 국내외 기업들이 잇따라 러시아에서 철수했지만 팔도는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투자 초기였기에 매몰 비용이 적었을뿐더러 동유럽⋅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시장을 쉽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러시아 경제는 1999년 들어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팔도는 당시 블라디보스토크를 넘어 시베리아, 우랄 지역까지 마케팅을 확대하며 비어 있던 시장을 빠르게 점유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 현지 판매량은 연간 2억개에 육박했습니다. 2002년 러시아법인 설립 후 라멘스코예(2002년)와 리잔(2008년)에 현지 공장을 세우며 생산을 본격화했습니다. 러시아에서 파는 도시락 제품은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김치, 버섯, 새우 등 10여종에 이릅니다. 현지 입맛에 맞춰 매운맛을 낮췄고 포크를 동봉해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현지 문화를 반영해 2012년에는 마요네즈 소스를 별첨한 ‘도시락 플러스’를 출시했습니다. 최근 즉석 봉지면 타입 '퀴스티' 등 제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2022년 러시아법인은 연초 가격 인상 및 공장 증설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62% 증가한 49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매출은 41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 줄었습니다. 지난해 매출 감소는 러시아 현지 내 일시적인 경기 변동에 의한 것으로 점유율에는 변화가 없다는 게 팔도 측 설명입니다. 2014년에는 러시아 국가 상업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제품상'에 도시락이 라면업계 최초로 선정됐습니다. 이 상은 러시아 소비자 투표를 통해 결정됩니다. 국가적 위기에도 러시아를 떠나지 않고 남아 사업을 확장한 팔도에 대한 현지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도시락은 이 상을 총 5회 수상했습니다. 도시락은 러시아에서 전량 생산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러시아 국민 일상에 자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2022년 가격 인상으로 가격이 2배 가량 오르자 현지 내 불만 여론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서는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팔도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유지하기 위한 현지화 마케팅을 지속해 명실상부 국민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라면 외에도 음료, 스낵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러시아 내 종합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K푸드 이끈 ‘뚝심’-①농심] 신라면, ‘까다로운 월마트’ 넘고 날개 달다 [글로벌 K푸드 이끈 ‘뚝심’-②오리온] 초코파이는 깐깐한 중국을 어떻게 사로잡았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8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전달(3.42%)보다 0.06%포인트(p) 낮은 3.36%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4.00%로 정점을 찍었다가 12월(3.84%)부터 올해 4월(3.54%)까지 5개월간 내림세를 보인 코픽스는 5월(3.56%) 소폭 상승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면서 6월(3.52%), 7월(3.42%)에 이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며 최근 1년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7~8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3.69%에서 3.67%로 0.02%p,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15%에서 3.14%로 0.01%p 각각 낮아졌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합니다. KB국민은행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4.56~5.96%에서 4.50~5.90%로 0.06%p 내려갑니다. 우리은행도 5.11~6.31%에서 5.05~6.25%로 인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