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에셋생명 ◇ 선임 <본부장> ▶증권운용본부장 조성식 상무보 ▶고객자산운용본부장 이성경 이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알리안츠생명 ◇ 승진 <상무>▶재무실장 송민용 <지역단장> ▶동부지역단장 최한성 <부장, 팀장> ▶PA운영지원부장 박헌영 ▶법인사업부장 이봉효 ▶기업조정부장 김문정 ▶브랜드마케팅부장 김동근 ▶준법경영팀장 이기철 ▶MM전략팀장 하현 ◇ 전보 <지역단장>▶중부지역단장 안중신 <부장> ▶AA RM 전략기획부장 최동섭 ▶IT개발부장 김천식 ▶계약심사부장 유헌석 ▶고객서비스부장 최상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조윤상(현대해상 상무)씨 빙모상 = 27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7호실(신촌), 발인 29일, 오전 8시, 02-2227-7569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이 처음으로 사내 공식 홍보모델을 선발했다. 푸르덴셜생명은 회사에 대한 고객 신뢰와 친근한 이미지를 위해 사내 홍보모델 5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내 홍보모델은 전 직원, 라이프플래너, 세일즈 매니저를 대상으로 임직원 추천과 희망자 지원에 따라 이뤄졌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가장 신뢰받는 회사, 가족사랑, 인간사랑의 기업이념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남 3명, 여 2명, 총 5명을 최종 선발했다. 사내 홍보모델 5명은 향후 2년 간 다양한 대내외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디지털 매체의 활용도가 커짐에 따라 회사의 블로그, 페이스 북 등에서의 홍보 활동도 활발해질 예정이다. 푸르덴셜생명의 사내 홍보모델로 선발된 리더스 Agency의 박현성 라이프플래너는 “직접 푸르덴셜생명의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니, 회사에 대한 주인의식을 더 갖게 되는 것 같다”며 “푸르덴셜생명의 일원으로서 더 큰 소속감과 애사심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만성신부전 환자 이건학씨(59세)는 반 평생 자신의 뒷바라지로 고생해 온 아내와 제주도에서 버킷리스트 여행을 즐기고 있다. 1997년부터 약 20여년간 2~3일에 한번씩 투석치료를 받느라, 여행은 상상도 못했는데 꿈이 이뤄진 것이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 사장)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만성신부전 환우 부부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주도에서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만성신부전 환우 부부 8쌍의 리마인드 웨딩과 신혼여행을 준비했다. 이들 부부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천지연 폭포 등 우리나라 대표적 신혼여행지인 제주도의 풍광을 즐겼다. 도두항에 위치한 이호테우 해변을 배경으로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촬영하고, 열기구를 타고 아름다운 제주 푸른 하늘 위에서 부부의 사랑을 확인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기간 동안 환우들의 투석치료는 ‘제주 라파의 집’이 담당했다. 라파의 집은 만성신부전 환우들의 종합휴양시설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운영한다. 한화생명은 캠프기간중인 18일(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후원금과 함께 혈액 투석기 2대를 기증하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한화생명이 글로벌 리더 수준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연 회장은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6년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올해 인터넷은행 진출, 핀테크 활성화, 빅데이터를 이용한 고객접점 확대 등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김승연 회장을 비롯해 차남규 사장, 임직원과 FP(Financial Planner, 재무설계사)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작년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700여명의 FP와 40명의 영업관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승연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시상식에도 참석해 총자산 100조원 돌파를 위해 노력한 FP와 임직원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역사적인 100조 시대를 열고 세계 초일류 보험사로 도약한 원년이다”며 “앞으로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지키는 동반자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한화그룹 인수 당시 한화생명 자산은 29조 598억원에 불과했지만 13년만에 100조를 넘어서면서 3배 이상 성장했다. 수익보험료 역시 2002년 9조 4600억원에서 2015년 14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안녕하세요~고객님. 하나생명 권오훈 사장입니다.” 권오훈 하나생명 사장이 11일 대전에 위치한 고객지원센터를 찾아 ‘일일 고객상담사 체험’으로 변신했다. 지난달 23일 취임한 권오훈 사장은 손님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 날 권 사장은 헤드셋을 쓰고 일일 고객상담사로 손님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 응대했다. 상담사 체험이 끝난 뒤에는 고객센터 상담사들과 현장 업무에 대한 애환과 고충을 경청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권 사장은 대전에 위치한 주요 영업채널인 TM지점과 KEB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과의 면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권오훈 사장은 “이번 대전 방문을 통해 손님들의 민원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영업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의 고충과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손님들의 만족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스킨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사 발전의 근간인 직원들이 근무하고 싶어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대전에 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세쌍둥이 태아보험에 가입하려고 하는데, 가능한가요? 네, 다태아 플랜으로 가입하시면 됩니다. 아, 그런데 고객님 쌍둥이 중에 1명이나 2명만 가입하셔야 합니다. 세 명은 안 되고요.” 삼둥이는 태아보험 가입에서 거절된다는 제보를 받고, 직접 보험사 콜센터에 문의해 봤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세쌍둥이 산모인 척하고 확인해본 거다. 수화기 넘어로 상담사가 산모(나)의 나이부터 임신 주기, 질병 보유, 현재 상태 등에 대해 이것저것 물었다. 순간 ‘엇, 가입이 되는 건가?’는 생각이 들었을 때 돌아온 답은 한결 같았다. 물어보는 보험사마다 세쌍둥이 중 한 명 혹은 두 명만 가입이 되거나 출산 후에 어린이보험으로 가입이 된다는 대답. 이유를 묻자 “위험률이 높아서 그런 것 같다”면서 말끝을 흐렸다. 이후 보험사들의 본사를 통해 거듭 확인했을 때에도 비슷한 답변이 돌아왔다. 이 과정에서 현대해상은 본사 방침(심사 후 인수 가능)과 영업 현장에서 혼선을 빚은 것에 대해 교육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알려 왔다. 몇몇 보험사는 "다태아보험 위험율이 높아서.."하면서도 기사의 취지에는 적극 공감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상당수 보험사들은 짐짓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은 누군가의 꿈을 지켜주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설계사들은 그런 보험을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일꾼들이고요. 설계사가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꿈을 전하는 사람들을 모으고, 전달하는 역할이 제가 하고 있는 일입니다.” 최근 자동차 다이렉트 보험을 비롯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의 보험 가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설계사를 만나서도 태블릿 PC를 통해 보험가입 절차가 진행되는 경우도 다반사. 보험사들의 홈페이지부터 보험 가입도 기존 웹에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모바일을 통해 설계사들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도 이뤄지고 있다. '꿈을 전하는 사람들'의 김봉완 대표가 바로 그 일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1994년 국민생명(현 미래에셋생명) 공채 7기로 입사했고, 2000년부터 ING생명 FC로 일하다가 2004년 초창기 GA시장에 참여했다. “당시 국민생명에서 최연소(27살) 영업소장을 맡았습니다. 20~30명 설계사를 관리했었죠. 그러다 FC로 일하고 싶어 ING생명으로 자리를 옮겼고, 자연스레 GA시장에 진출하면서 법인대리점 '비큐러스'에서 영업관리를 담당했습니다. 지금은 꿈전사 대표로 설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미래에셋생명 ◇ 승진 <본부장> ▶연금마케팅2본부장 이정훈 <실장> ▶홍보실장 장춘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네 자매가 함께 일해서요? 일단 행복합니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 강남제우스지점에는 FC(Financial Consultant)로 일하는 4자매가 있다. 이관희(49), 홍연(47), 수미(45), 수임(43) 씨 자매는 영업 현장에서 힘을 합쳐 일하다 보니, 성과는 물론 업무에서 오는 즐거움이 크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이들은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하는 법”이라며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고 있다. ◇ 첫째 이관희 FC, 동생들 이끌어 한 가족 완성 자매가 함께 일하게 된 데는 미래에셋생명에서 기반을 잡은 맏이 이관희 FC와 막내 이수임 FC의 힘이 컸다. 둘째 이홍연 FC는 몇년 전, 대형 생보사에서 COT(생명보험협회 인증 MDRT 3배 실적)를 달성하는 등 설계사로 입지를 굳힐 때 계단에서 넘어져 등뼈를 크게 다쳤다. 홍연 FC는 하루 17시간씩 재활 운동을 하며 기적적으로 완쾌했지만, 1년 7개월의 공백 때문에 재기하기를 망설였다. 이 때 언니 이관희 FC가 함께 일하자며 손을 내밀었고, 미래에셋생명에 입사했다. 이홍연 FC는 “함께 고객을 만나러 갈 때 언니가 대신 운전해 주는 등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3일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 패널단인 ‘KB 희망 서포터즈’ 7기를 초청했다. 그동안의 모니터링 결과와 고객이 경험한 KB손보에 대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것. 지난 3월 중순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던 KB손보 ‘희망서포터즈 7기’는 한달 여 간 회사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서비스 등 온라인 고객 접점 채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이날 양 사장과의 간담회 자리에 앞서 그 간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패널들이 고객의 입장에서 느꼈던 온라인 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가감없이 발표했다. 특히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메인 홈페이지, 다이렉트 홈페이지 외에도 회사가 별도로 운영하는 배구단 홈페이지의 개선안까지 제안하는 등, 고객이 접근 가능한 모든 접점의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발표회 이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희망서포터즈 구성원들이 패널이 아닌 9명의 KB손보 고객으로서, 회사 대표인 양종희 사장과의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양종희 사장은 “고객 패널의 제안 내용을 들으며 우리의 입장에서 실행해 왔던 것들이 최선이 아님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메트라이프생명 ◇ 승진 <상무> ▶상품 프라이싱 담당 강종석 ◇ 선임 <상무보> ▶IT 개발 담당 박흥철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ING생명 ◇ 승진 <부서장> ▶계약서비스부 수석부장 박해운 ▶IT개발부 수석부장 한상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에서 희망퇴직자들한테 진짜 금을 준다고요?” “우와, 이건 대박 사건인데요.” 지난 27일 <[단독] 알리안츠생명, 퇴직자에 ‘金 기념품’ 제공..직급도 올려줘>라는 기사를 내보내자 주변에서 전해온 반응이다. 알리안츠생명은 현재 200명 규모로 인력감축을 단행하고 있는데, 특별 퇴직금 42개월치와 자녀 학자금 규모가 업계 최고 수준인 데다, 황금 열쇠까지 제공한다고 알려져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겠지만, 구조조정은 매우 씁쓸한 일이다. 더욱이 회사가 다른 곳으로 매각된 상황에서 한 식구로 지내온 사람들을 떠나보내는 일은 구성원 모두에게 안타까운 일이기도 하다. 회사 입장에서는 그동안 수고해준 직원들에게 마지막 좋은 선물이라 셈치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된다. 회사를 떠난 후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회사가 배려해주겠다는 뜻도 모를 바는 아니다. 문제는 '정도'에 있다. 오랫동안 회사에 몸을 담은 사람들에게 금으로 만든 선물을 해 주는 건 흔이 있는 일이다. 여기에는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것에 더해 앞으로도 회사에 애정을 쏟아달라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 또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 업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AI 시대 글로벌 콘텐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업체 ‘노트(note)’에 20억엔(약 187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노트의 지분 약 7.9%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됩니다. 노트는 아이디어와 경험을 글·이미지·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2014년부터 일상 글, 만화, 출판물, 기고, 전문 콘텐츠를 아우르는 누적 6400만 건의 콘텐츠를 축적하고 있고, 가입 이용자 수는 1052만명에 달합니다. 지난 1월에는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료 판매, IP화 지원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일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양사는 노트의 풍부한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UGC·웹툰 등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력을 결합해 플랫폼 및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노트에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에 AI를 접목해 창작 도구와 콘텐츠 발굴 및 유통을 고도화하고 AI 검색·버티컬 에이전트 등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용자 경험 혁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콘텐츠의 크로스보더 유통, 유망 IP 기반 2차 창작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글로벌 창작자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노트는 일본의 다채로운 장르와 약 1000만명 이용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콘텐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AI 시대에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양사의 플랫폼 역량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서며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토 사다아키 노트 대표는 “플랫폼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을 널리 잘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에 네이버와 함께 협업해 창작자의 작품을 아시아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전달하는 구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더 효과적인 창작 도구, 유통 구조를 구상하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위기관리 전문기업 밍글스푼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수행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가 제33회 한국PR대상 PR 성공사례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밍글스푼은 한샘 '통합VOC팀'과 협력한 '데이터 드리븐 기반 평판관리' 모델로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업 위기관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밍글스푼은 지난 2021년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되고 2022년과 2023년 위기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올해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동시에 수상해 위기관리 전문 컨설팅펌으로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받은 사례는 과거 마케팅 콘텐츠 관련 이슈가 위기로 확산되던 상황에서 시작됐습니다. 밍글스푼은 온라인상 이슈가 기업 전반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GS리테일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양사는 일회성 매뉴얼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이를 위해 최적의 위기관리 매뉴얼 구축과 지속적 업데이트, 분기별 사례 연구 및 트레이닝,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정기적 경영진 공유 과정을 통해 5년간 일관되게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노력을 통해 기업 위기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샘의 '통합VOC팀' 협력 사례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분석을 통해 고객 클레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선제적 평판관리로 연결한 모델로서 역량을 입증받았습니다.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올해 최고 영예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함께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와 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밍글스푼의 비전을 실천하며 위기관리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PR대상은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입니다.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며 매년 우수한 PR 성공사례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