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는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와 함께 전세자금대출 보증상품 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사용자는 '전세자금대출 보증상품 추천 서비스'를 통해 전세 매물을 알아보면서 이자지원, 우대혜택 등 유리한 조건의 전세자금대출 보증상품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네이버페이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간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연동으로 50여가지 전세자금대출 보증상품 가운데 심사를 통해 사용자의 요건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은행에 보증서를 제공하는 일반전세자금보증을 포함해 ▲주거안정,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특례전세자금보증 ▲지자체·금융기관 협약으로 대출이자를 지원·인하 받는 협약전세자금보증 등 주금공이 제공하는 전세자금대출 보증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네이버페이 부동산 서비스 내 전세보증·대출 탭에서 ▲전세집의 위치, 보증금 등 매물 정보 ▲연령과 소득, 부채 등 사용자 정보 ▲다자녀·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우대 조건을 입력하면 1분 이내로 신청 가능 여부 및 이자 지원, 취급 은행, 예상 보증료율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 밴드는 프로필 디자인 개선을 포함해 신규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포토카드 형태로 디자인 개선 ▲프로필 사진 히스토리 누적 기능 ▲좋아요, 댓글 등 반응형 기능 ▲프로필 업데이트 안내 등을 포함합니다. 네이버 밴드는 "사용자가 가입한 밴드의 주제 관련 공통의 관심사는 물론, 밴드에 참여한 멤버들의 개별 프로필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해 프로필 기능을 개편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프로필에는 포토카드 형태의 디자인이 채택됩니다. 또한 새 프로필 사진 등록 시 기존 사진이 삭제되지 않고 시간 순으로 누적되는 방식으로 변화합니다. 더 활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용자가 가입한 밴드 상단에 프로필을 변경한 멤버 목록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사용자는 멤버 프로필에 좋아요, 댓글 등의 반응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 밴드는 오는 11월 중에는 게시글 형태로도 프로필을 연출할 수 있는 '스토리' 기능도 추가 제공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밴드는 프로필 기능 업데이트를 맞아 네이버페이를 추첨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프로필 기능을 활용해 새 사진으로 프로필을 변경하거나 다른 멤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어도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 추가가 되지 않는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기능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을 최신버전(v10.3.5)으로 업데이트해야합니다. 이후 카카오톡 설정 내 프로필 관리 영역에서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관계자는 "업데이트는 배포가 완료됐지만 이용자 상황에 따라 시기가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다"면서 "14일 전까지는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이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옵션을 비활성화하면 다른 사람이 내 전화번호를 연락처에 가지고 있거나 전화번호 검색해 친구 추가를 시도해도 친구 추가가 되지 않습니다. 카카오는 "멀티프로필·차단·톡사이렌 등 사생활 보호 기능이 존재했지만 원치 않는 상대가 친구 추가하거나 피싱·스팸 등 불필요한 메시지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이용자 불안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업데이트 이후 해당 옵션을 비활성화한 이용자를 친구로 추가하기 위해서는 친구탭 내 상단에 친구 추가 버튼을 클릭해 카카오톡 ID로 추가하거나 친구 추가용…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SDS[018260]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초자동화(하이퍼오토메이티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과 플랫폼 '패브릭스'를 12일 공개했습니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리얼서밋2023' 기자간담회에서 "거대 언어모델(LLM)은 변동성이 많은 인간 언어를 잘 이해하기 때문에 기존에 할 수 없었던 초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길을 열어줬다"면서 "기업이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SDS 임직원들은 이미 생성 AI를 활용해 업무 지식을 축적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여정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SDS는 지적 작업을 자동화하는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을 공개했습니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단순 반복 업무만 자동화하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에서 더 나아가 메일, 메신저, 영상회의, 데이터 저장 등 공통 업무 시스템에서 진행되는 지적 업무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솔루션입니다. 송해구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생성 AI의 등장으로 데이터를 받아서 해석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 CNS는 미래 DX 인재 확보를 위해 AI, 데이터 등 7개 분야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DX 전문가로 성장을 원하는 대졸자, 대졸예정자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산업공학, 통계학 등 이공계열 전공자와 코딩 동아리 활동, 앱 개발 경험 등 IT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는 우대합니다. 채용 분야는 ▲AI ▲데이터 ▲클라우드 AM ▲클라우드 아키텍처 ▲스마트 물류 ▲컨설팅 ▲DX엔지니어 총 7개입니다, 'AI' 분야는 머신러닝, 딥러닝, 생성형 AI 등의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고객사에 제공할 AI 모델과 서비스를 설계, 구축,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초거대 AI 기반의 대규모언어모델(LLM) 튜닝, 이미지 생성형 AI 모델 개발 업무도 진행합니다. '데이터' 분야는 금융, 제조, 물류, 유통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핵심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 비즈니스에 가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일을 맡습니다. '클라우드 AM'은 기존 방식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미래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재구성하는 역할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페이는 중국과 일본 전역 내 유니온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앱을 통한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QR 현장결제 서비스'는 네이버페이-BC카드 간의 QR 현장결제 제휴를 통해 제공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유니온페이와 결제 연동을 시작한 간편결제 서비스는 네이버페이가 최초입니다. 네이버페이 앱 QR결제 탭에서 'NPay' 로고를 선택하여, 유니온페이 중국 본토·중국 본토 외로 설정을 변경하면 됩니다. 앱에서 생성된 QR을 가맹점에서 스캔하여 결제하는 방식(CPM)과 상점에 비치된 QR을 네이버페이 앱의 카메라 렌즈로 스캔하는 방식(MPM)의 결제를 모두 지원합니다. 중국 내 공항과 편의점·마트·드럭스토어 등 쇼핑시설과 프랜차이즈, 동네 시장 등 유니온페이 모든 QR 가맹점에서, 일본에서는 주요 쇼핑센터와 프랜차이즈 식당·카페 등 약 61만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9월 내에 네이버 앱에서도 해외 QR현장결제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며 쌓인 포인트 또는 직접 충전한 네이버페이 머니를 이용해 별도 환전 절차 없이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보유금액이 결제금액보다 부족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 통합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제공된 지원금을 사업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용 가이드를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사업의 유형에 맞는 비즈니스 성장 로드맵도 소개합니다. 카카오는 카카오 비즈니스 도구를 활용해 성과를 거둔 중소 파트너사들의 사례 및 노하우 등을 담은 '소신상인 성장스토리' 영상도 소개합니다. 오는 9월 25일에는 중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인 '채널 사용 가이드' 튜토리얼 영상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우리동네 단골시장'에 참여 중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응원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이벤트 기간 시장 채널을 추가하거나 시장 방문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라이언·춘식이 장바구니와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박윤석 카카오 소상공인지원 실장은 "카카오가 제공하는 지원 혜택이 궁금하거나 지원을 어떻게 활용해야 효과적일지 궁금한 소상공인들이라면 언제든 손쉽게 통합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서울특별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손잡고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하는 시티투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서울시 관광정책과와 협업해 여의도 한강공원에 카카오프렌즈로 구민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라이언과 춘식이, 죠르디, 어피치, 카카오프렌즈 키즈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이용수칙을 안내합니다. 서울시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책 읽는 한강공원' 행사를 맞아 한강공원 잔디밭에 라이언, 프로도 등의 캐릭터 조형물도 설치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해 '어피치&춘식이와 함께하는 상상투어' 영상 콘텐츠를 공항 내 20여 개 대형 전광판에서 송출합니다. 상상투어는 어피치의 전 세계 로컬 푸드 먹방 투어 계획과 세계여행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춘식이의 엉뚱한 상상을 담은 콘텐츠입니다. 9월 중순 카카오프렌즈와 인천공항 공식 SNS 채널에서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이번 콘텐츠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여행의 설렘을 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16~17일 양일간 인천공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스카이 페스티벌'에서는 특별한 카카오프렌즈 굿즈도 만날 수 있습니다. 행사 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5년간 총 300억원을 지원합니다. 카카오와 소공연은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 지속적 방안을 마련해 협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양측은 ▲소상공인 디지털 지원센터 설립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수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소상공인 정책 홍보영상 등 콘텐츠 제작 및 행사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한 디지털 전환 지원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을 위한 소공연 정책 확산에 기여하고, 소공연은 카카오와 소상공인의 원활한 협업 및 협력 이행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소상공인 디지털 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법률·노무·세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카카오의 디지털 사업 노하우를 전달하고, 카카오 비즈니스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수해, 화재 등의 위험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 보험을 지원하는 등 위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 CNS(대표 현신균)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3'에서 한국의 '올해의 판매 파트너'와 '올해의 서비스 파트너' 2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습니다. .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고객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고, DX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디지털 혁신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됩니다. 올해는 ▲판매 ▲서비스 ▲산업 솔루션 ▲공공 ▲사회적 영향 등 총 1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판매 파트너'는 고객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해 DX혁신을 이끈 기업에게 수여됩니다. LG CNS는 LG 계열사를 포함해 게임, 물류 업계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의 IT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것을 인정받았습니다. '서비스 파트너'는 최적의 조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에 수여됩니다. LG CNS는 이미지 파일을 다년간 손실없이 관리·통합할 수 있도록 구글 클라우드를 활용해 아키텍처를 구성하고, 고객이 소비자 데이터를 쉽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왔습니다. LG CNS는 ▲클라우드 아키텍트 ▲클라우드 네트워크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머신러닝 엔지니어 ▲클라우드 보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바이브컴퍼니(대표 김성언)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스마트 시티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올해 7번째 개최되는 WSCE는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입니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됩니다. 바이브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보입니다. 바이브는 지난 2021년부터 기상청과 스마트시티 기상·기후 융합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은 ▲교통 ▲안전 ▲에너지 ▲환경 ▲주거 ▲생활복지 등 6대 편익 분야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해당 솔루션은 ▲도로위험기상 예측정보 ▲스마트에너지 사용량 예측정보 ▲상세 기상 예측정보 ▲온열질환 발생위험도 예측정보 ▲바람길 정보 등 기상 관련 정보를 3차원 공간 정보 기반으로 분석, 예측을 내놓습니다. 바이브는 해당 솔루션을 추후 성능 검증을 진행해 2024년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바이브는 2018년부터 도시행정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개발 2019년에는 스마트시티연구소를 개소하면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개발해왔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온라인 시장에서 중소상공인(SME) 사업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네이버 브랜드 부스터'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신설한 '네이버 브랜드 부스터'는 온라인에서 브랜드 사업을 키우고자 하는 단계의 중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원과 교육을 제공하여 맞춤형 브랜딩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네이버는 쌓아온 데이터와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성장 단계를 세분화해 중소상공인 단계별 성장 로드맵을 구축했습니다.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은 나만의 고유 브랜드를 바탕으로 인지도를 높여 신규·단골 고객을 유치하고, 플랫폼 활용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합니다. 구체적으로는 ▲SME 브랜드 스케일업 단계에 필요한 마인드셋 교육 ▲브랜드와 관련된 데이터와 스토어 및 대표상품 분석 ▲성장하기 위한 기술 도구 제공 ▲성장 단계별 맞춤 교육 및 지원 ▲팀네이버 실무진 교육 및 Q&A 세션 등이 오는 10월부터 6개월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성장 단계에 진입한 중소상공인 브랜드 사업자들이 본격적인 스케일업을 하고, 장기적으로는 스스로 플랫폼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현 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035420]는 국세청(청장 김창기) 모바일 안내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납세자들은 근로장려금, 종합소득세, 국세환급금 등 120여 종의 국세 관련 정보를 네이버와 KB국민은행, 신한카드를 통해 확인하고 신고‧납부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전자문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200여 개 기관에 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국세청의 모바일 안내문도 네이버 전자문서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전자문서 경험을 제공할 전망입니다.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는 편의성과 보안성, 안정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문서 도착 시 푸쉬(PUSH)를 포함해 이메일 등 다양한경로로 사용자에게 알림을 전송합니다. 이를 부재로 이용자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합니다. 유효기간 중간 시점과 만료 2시간 전에 추가 알림을 제공해 시간 내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피싱이나 스미싱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보안성과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문서 열람하기 전에는 네이버 인증서, 휴대폰본인인증, 네이버페이 비밀번호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하여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합니디. 네이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 CNS(대표 현신균)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에서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힙니다. 제품과 서비스의 UX, UI뿐만 아니라 창의성, 독창성,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LG CNS는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2개의 본상을, IDEA '디지털 인터랙션 부문'에서 1개의 본상을 연이어 수상했습니다. 수상작은 LG CNS가 설계, 디자인하고 구축한 '곤지암 리조트 애플리케이션'과 'LG CNS 모바일오피스'입니다. 곤지암 리조트 앱은 레드닷과 IDEA를 동시 수상했습니다. '곤지암 리조트 앱'은 기존에 여러 채널로 파편화돼 제공되던 다양한 리조트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객실 예약부터 체크인, 부대시설 이용, 체크아웃까지 모든 서비스를 앱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전력 블루투스(BLE) 등 IT 기술도 접목했습니다. 'LG CNS 모바일오피스'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메일, 일정, 근태 관리, 경비처리 등과 같은 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035420]는 팀네이버 기술 방향성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한 AI 기반 서비스를 24일 공개했습니다. 네이버는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컨퍼런스 '단24'를 개최하고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와 생성형 AI 검색 '큐(CUEE):'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네이버 생성형 AI를 적용한 검색, 커머스, 광고 등 네이버 주요 서비스 변화도 공개했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원하는 결과를 제공한다는 본질은 검색과 생성형 AI가 다르지 않다"면서 "사용자에 대한 집중, 숨겨진 의도 파악을 위한 노력은 이미 생성형 AI 등장 이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십년간 경험한 사용자에 대한 이해, 서비스 운영 노하우, 기술 역량 등은 모두 현재 생성형 AI의 백본모델인 '하이퍼클로바X'의 경쟁력을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네이버는 AI 기반 추천 기술을 ▲검색 ▲쇼핑 ▲예약 ▲리뷰 ▲유저 생산 콘텐츠(UGC) ▲지도 ▲동영상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네이버는 영업수익 22%를 R&am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노숙인요양시설 '시립은평의마을'에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쾌척했습니다. 2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장경환 은평의마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은평의마을 세탁환경 개선사업 후원행사가 열렸습니다. 600명이 장기거주하는 은평의마을 세탁설비 노후·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위생환경과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각 1대씩 지원한 것입니다. 장경환 은평의마을 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신한금융그룹이 필요한 곳에 꼭 맞는 지원을 꾸준히 해준 덕분에 생활인들의 일상이 개선되고 있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특히 진옥동 회장에게는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활동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2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는 故김창열 화백의 회고전 'Kim Tschang-yeul' 후원을 통해 'ART for YOU(이하 '아트포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방울 화가'로 잘 알려진 김창열은 1971년 어느 날 캔버스에 맺혀 햇빛을 반사하는 물방울을 보고 영감을 얻어 생전 약 50년간 물방울 회화를 그렸습니다. 1976년 잡지 '공간' 기고를 통해 크고 작은 물방울의 무리로 성립되는 조형적 화면, 하나의 점이면서도 어떤 생명력을 지닌 물방울의 질감, 점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감도를 발견한 순간을 기적 같았다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이후 평생에 걸쳐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한 물방울, 중력을 거슬러 영롱하게 맺힌 물방울, 글자를 확대하거나 지워내는 물방울 등 끊임없는 물방울의 변주로 독창적 미감을 구축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번 대규모 회고전에서는 1970년대 초기 작업부터 뉴욕 시기를 거쳐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말년까지 작가의 창작 여정을 되짚어 볼 수 있습니다.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6·7·8 전시실에서 오는 12월21일까지 4개월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아트포유 캠페인은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LG전자의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입니다.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고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조명함으로써 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의 일상에 예술을 통한 영감과 품격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지난 21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전시 개막 행사를 마련, 김창열 작가 유족을 비롯해 사전 신청한 LG전자 고객, 앰버서더, 문화예술계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을 초청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이 환영 인사를 전하며 전시 개막을 축하하고 전시 소개, 헌정 공연,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LG전자는 아트포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문을 연 'LG전자 플래그십 D5(디파이브)'에서 김창열 작가의 작품과 투명 OLED 기술력으로 완성된 미디어 아트를 공개했습니다. 5층에는 수백개의 OLED 패널로 구성된 초대형 미디어 아트를 배치했으며 건물 외관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서도 행인들이 시간대별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dimension5)는 방문객들이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5개의 차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앞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과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이번 전시 후원을 시작으로 브랜드 철학과 예술적 가치, 첨단 기술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 더욱 깊고 폭넓은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방식의 메세나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대한항공이 LIG넥스원과 손잡고 대한민국 공군의 전자기 스펙트럼(EMS) 전력 확보를 위한 ‘전자전기(Block-I) 체계개발 사업’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제안서는 9월초에 최종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1조7775억원을 투자하고 국내 업체가 연구·개발하는 형태로 추진됩니다. 대한항공-LIG넥스원 컨소시엄이 해당 사업의 체계종합업체로 최종 선정되면, 대한항공이 체계통합 및 기체 개조·제작을 맡고 LIG넥스원이 체계개발 및 전자전 장비 개발·탑재를 담당할 계획입니다. ◇ 중형 민항기 개조한 전자전기 개발 전자전기(Block-I) 체계개발 사업은 항공기에 임무 장비를 탑재해 주변국의 위협 신호를 수집·분석하고 전시에 전자공격(jamming)을 통해 적의 방공망과 무선지휘통신체계를 마비·교란하는 대형 특수임무기를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전자전기는 적 항공기와 지상 레이더 등 전자장비를 무력화시키고 통신체계까지 마비시킬 수 있어 현대 전장에 필수 장비로 꼽힙니다. 이번 사업은 외국산 중형 민항기를 개조해 전자기전 임무장비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공군이 요구하는 고도·속도·작전 지속시간 등을 감안하면 신규 기체 개발보다 기존 플랫폼 개조가 더 빠르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처럼 민항기를 개조해 운용하는 경우는 미국 공군의 차세대 전자전기 EA-37B 외엔 전무한 만큼, 세계적으로 희소성을 지닌 고난도 사업으로 평가됩니다. 대한항공과 LIG넥스원은 현재 전자전기 개발이 가능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LIG넥스원은 KF-21 통합전자전 장비, 차세대 함정용 전자전 장비, 잠수함용 전자전 장비, 신형 백두정찰기 전자정보 임무장비 등 다수의 국가 전략무기 전자전 장비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국내 대표 방산기업입니다. 이를 통해 전자전 장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역시 국내에서 민항기 부품제작과 군용기 성능개량 및 정비, 무인기 개발, 민항기 중정비·개조가 가능한 독보적인 기업인 만큼 해당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대한항공 “50여년 축적한 기술력·인프라 기반으로 국내 방산산업 위상 높일 것” 대한항공은 지난 50여년간 군용 항공기 체계개발·양산·정비·성능개량을 수행하며 다양한 민항기 개조·제작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P-3C 해상초계기 성능개량, 백두 1차 사업 등 유사한 사업을 수행하며 민간항공기를 군용화 한 후 항공기 안정성을 확인하는 ‘비행안전 적합 인증(감항인증)’을 확보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던 2020년부터 2023년에는 보잉 B777 여객기 10대와 에어버스 A330 6대를 화물기로 성공적으로 개조해 감항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공중급유기와 대통령 전용기의 운영 및 정비를 지원하며 민항기 파생형 특수항공기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축적했습니다. 지난 5월에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UH-60 다목적헬기 성능개량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사업 수행을 위한 인프라도 탄탄하다는 평가입니다. 대한항공은 부산 테크센터 및 대전 R&D센터에 100여 명의 특수임무기 전문 인력과 무인기, 우주발사체, 미래항공교통(AAM)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김해국제공항 활주로를 활용한 비행시험 능력 ▲71만㎡ 규모의 정부 인증 격납고 ▲세계적 수준의 페인트·보안 시설 등을 갖춰 정부 추가 지원없이 개조·수리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현재까지 태평양 전역 미군 항공기 3700여대를 포함해 총 5500여 대의 항공기를 출고했습니다. 군용화 개조 후 비행안정성 확보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전자전기사업은 기체 외부에 대형 안테나 구조물을 장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때 항공기 내외부 형상 변경으로 인한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관리와 서비스·운영(Beyond Excellence)’이라는 기업의 미션 아래, 수많은 민항기를 운용하는 글로벌 항공업체로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번 사업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의 전자기 스펙트럼전 수행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자주국방 실현과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LIG넥스원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유·무인 특수임무기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과 수출 기회도 적극 모색할 방침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전자전기 사업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도전”이라며 “대한항공이 지난 50여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인프라로 우리 군의 첨단 전력 확보에 앞장서고, 나아가 대한민국 방산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근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이 가성비를 앞세운 자체 브랜드를 앞다퉈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뉴 노멀’로 자리 잡은 데다 중국 이커머스의 공습까지 겹치면서 국내 초저가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책정한 가격이 5000원을 넘지 않는 것도 단순한 우연이 아닙니다. 이른바 ‘다이소나이제이션(소매업의 다이소화)’이 유통가에 스며들고 있는 겁니다. 5000원은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28년째 고수하고 있는 최고가이자, ‘불황기 강자’의 성공 공식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숫자이기도 합니다. 유통업체들은 통합 소싱과 계열사 협력 등 각사 역량을 총동원해 이 심리적 상한선을 지키면서도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상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무조건 5000원 이하로" 다이소 벤치마킹 나선 유통기업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본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초저가 카테고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LG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 비욘드와 협업해 화장품 ‘글로우업’을 출시한 게 대표적입니다. 4950원이라는 가격에 뷰티 대기업의 검증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이 입소문을 타면서 주부들 사이에서 품절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이마트·LG생활건강 콜라보 화장품은 지난달 2탄을 선보였고 이어 오는 10월 3탄 출시까지 예고했습니다. 이달 들어 애경산업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과 손잡고 화장품 5종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마트는 연말까지 매장 내 가성비 화장품 진열 공간을 3배 넓히고 초저가 화장품 라인업도 10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그로서리 자체 브랜드(PL) ‘오케이프라이스’를 론칭하며 초저가 식품·생활용품 시장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오케이프라이스는 지난해 7월 이마트가 에브리데이를 흡수합병한 후 처음 선보인 통합 PL로 전 품목 가격은 5000원 이하입니다. 전국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370여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달 1차로 880원 칫솔, 980원 팝콘, 2980원 건면 라면 등 162종의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올리브유, 카놀라유 등은 대형마트 평균 용량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기획했고 김·과자·크랩·고추장 등도 모두 5000원 이하로 맞췄습니다. 양파 함량 97% 양파칩 등 차별화 상품도 마련했습니다. 이마트가 신규 PL를 론칭한 건 2015년 등장해 ‘가성비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노브랜드 이후 10년 만입니다. 외식 물가 부담에 ‘뷔페’와 ‘초저가’ 조합도 뜨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델리 식품 코너 ‘요리하다 월드뷔페’에서 일식·중식·양식 등 60여개 이상의 상품을 3990원~4990원에 판매합니다. 시중 외식 가격 대비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특히 회사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112개 전 점에서 운영 중입니다. 이랜드리테일의 ‘델리 바이 애슐리’는 이랜드이츠 뷔페 애슐리퀸즈의 대표 메뉴를 즉석 섭취 식품 형태로 3990원 균일가에 제공합니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킴스클럽 점포 내에서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다른 상품 연계 구매를 유발하는 앵커 콘텐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킴스클럽 강서점을 포함해 13개 유통점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의 가치를 중시하는데 특히 5000원 이하 상품은 가격 부담이 적어 큰 고민 없이 살 수 있는 상품군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5000원 이하 가격대 상품 구성을 확대해 소비자 체감 할인 효과를 높이고 구매 욕구를 자극해 매출과 객수를 늘리려는 목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처음부터 5000원 맞춰 역설계..계열사 협업 통해 비용 효율화 주요 유통 기업들은 수십 년간 축적한 상품 개발 노하우를 5000원 이하 초저가 브랜드 제작 과정에 적극 녹여내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제품 패키지를 단순화하고 AI 모델 기용 등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해 초저가 화장품을 론칭했습니다. 4950원이라는 가격을 우선 설정한 뒤 원가와 마진 등을 역설계한 겁니다. 이마트·LG생활건강 콜라보 1탄은 10주 만에 약 4만개가 판매되며 초저가 화장품에 대한 수요를 입증했습니다. 2탄도 한 달 만에 2만2000개 이상 팔리는 등 양사 콜라보 화장품 누적 판매량은 8만개를 넘어섰습니다. 초저가 화장품 인기에 힘입어 이마트 스킨케어 전체 매출 역시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습니다. 오케이프라이스는 상품 개발 단계부터 통합 매입 효과를 활용했습니다. 마트와 슈퍼마켓 동시 판매로 기존 PL 상품 대비 매입량을 2배 이상 늘렸고 소용량 상품 및 글로벌 직소싱 비중을 높였습니다. 그 결과 일반 브랜드 상품 대비 가격을 최대 70%까지 낮췄다는 설명입니다. 이마트는 하반기 상품 수를 250종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롯데마트도 통합소싱을 통해 원물을 대량으로 확보했고 인력이 많이 필요한 일부 메뉴는 협력사로부터 반제조 형태로 들여오는 식으로 3000원~4000원대 가격을 맞췄습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점포 주변 회사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월드타워점은 올해(1~8월) 월드요리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뛰었습니다. 델리 바이 애슐리 흥행에는 이랜드 계열사 간 시너지가 주효했습니다. 이랜드이츠의 메뉴 개발 역량과 이랜드팜앤푸드의 식자재 통합 소싱을 바탕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산지 농가와의 직계약으로 유통 단계를 줄인 점도 주효했습니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지난해 3월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이 7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킴스클럽 채널 매출은 전년 대비 224% 신장했습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한국 경제 성장률이 0.8%로 전망되면서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이 증가하지 않는 저성장 기조가 확실해졌다. 지난해 계엄이나 트럼트 정부 2기 등의 영향도 있지만 내수나 수출도 마찬가지"라며 "현재 한국은 백화점도 어느 정도 성장을 멈춘 가운데 최근 쿠팡과 다이소만 줄곧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전까지 저가 시장은 다이소말고는 없었는데 차이나커머스가 들어오면서 우리나라도 초저가 시장이 본격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며 "모든 업체들이 5000원 이하 초저가 포맷으로 가면서 소매업의 다이소화, 즉 '다이소나이제이션'이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폐업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재도약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을 합니다. 하나은행은 폐업 예정이거나 폐업한지 3년 이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사업정리 컨설팅 ▲취업교육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재기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먼저 폐업예정 소상공인 100명에 사업정리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하나은행 소속 회계사가 부가세·소득세법상 신고 및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사업 양수도시 세무상 유의사항, 절세방안을 컨설팅해 줍니다. 또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해 폐업절차와 일정, 자산정리, 재기지원제도 연계 등 종합컨설팅합니다. 소상공인은 사업정리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폐업후 원활한 경제활동 복귀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폐업 3년내 소상공인 중 취업희망자 120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취업교육, 1대1 맞춤형 진로상담, 취업처 발굴·매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취업희망자들에게 비즈니스 문서작성, 면접스킬, 커리어 전환전략 등 구직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취업교육과 맞춤형 일자리 연계로 안정적인 임금근로자 전환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하나은행은 사업정리 컨설팅 또는 취업교육을 수료한 참여자 220명 전원에게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하나은행 ESG상생금융부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사업정리라는 어려운 선택의 과정에서 겪는 고충을 덜어드리고 안정적인 재취업을 통해 경제활동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포용금융 실천으로 소상공인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기반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쳤습니다. 지난 3월에는 10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에어컨·냉장고 등 노후화된 저효율 에너지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해줬고 6월에는 간판이나 실내보수가 필요한 2000개 사업장에서 환경개선을 지원했습니다. 이달엔 10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장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AI CCTV,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지원하는 디지털전환 기기지원사업 모집에 나서며 진정성있는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