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장 승진 ▲ICT기획부 오성역 ◇부장대우 승진 ▲사업관리부 김진태 ▲IR부 한홍성 ▲브랜드전략실 박효섭 ▲자금세탁방지부 문성원 ▲비서실 조정환 ▲브랜드전략실 박준태 ◇부장 전보 ▲ESG경영부 한정수 ▲회계부 이동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점장급 이동 ▲ICT개발부 부장 김정훈 ▲부동산금융부 부장 이원호 ▲서대구지점 지점장 문명숙 ▲대전지점 지점장 유창호 ▲반야월지점 센터장 김형구 ▲성서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박종필 ▲도청신도시지점 지점장 허우녕 ▲이곡동지점 지점장 남준호 ▲카드사업부 부장 추영 ▲중구청지점 지점장 서문호 ▲월촌역지점 지점장 장훈 ▲칠곡지점 센터장 박은숙 ▲사상공단영업부 부장 전귀현 ▲성당뉴타운지점 지점장 양달모 ▲성명지점 지점장 박정숙 ▲북구청지점 지점장 박철우 ▲이현공단영업부 부장 이병휘 ▲준법감시부 부장 이봉주 ▲테크노폴리스지점 지점장 김준우 ▲내당동지점 지점장 오채영 ▲대이동지점 지점장 전병석 ▲화원지점 옥포점 금융지점장 곽인창 ▲대명동지점 센터장 신미경 ▲팔달영업부 기업지점장 양성용 ▲상인역지점 지점장 양우석 ▲여신감리부 부장겸팀장 오영진 ▲외동공단지점 지점장 정의록 ▲구미영업부 센터장 김재섭 ▲범어동지점 센터장 조진현 ▲대곡역지점 지점장 김재준 ▲중산지점 지점장 이은희 ▲점포전략부 부장 오현석 ▲경북본부 부장 현영수 ▲자금운용부 부장 김진태 ▲신평지점 지점장 이경재 ▲창원영업부 부장 은종욱 ▲김해지점 지점장 류덕진 ▲인사부 부장 강태일 ▲본점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점장급 이동 ▲HR기업문화부 부장 이창영 ▲경영기획부 부장대우 박성진 ▲브랜드전략부 부장 장용호 ▲경영기획부 부장대우 장래원 ▲검사부 부장 윤석진 ▲경영기획부및회계부 부장 여규동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본부장 신규선임 ▲영업그룹 본부장 권오복 ▲영업그룹 본부장 손홍배 ▲영업그룹 본부장 양우혁 ▲영업그룹 본부장 우준식 ▲영업그룹 본부장 이경선 ▲영업그룹 본부장 이진호 ▲영업그룹 본부장 황재필 ▲PWM영업본부장 류정희 ▲기관영업1본부장 유주선 ▲대기업 강북본부장 이종구 ▲대기업 FI본부장 정상진 ▲글로벌사업추진본부장 이해창 ▲자금시장본부장 박현식 ▲영업추진부장(본부장 보임) 이봉재 ▲디지털개인고객부장(본부장 보임) 김영민 ▲기관고객부장(본부장 보임) 강대오 ▲여신기획부장(본부장 보임) 김태수 ▲HR부장(본부장 보임) 강영홍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법인장(본부장급) 엄강일 ▲런던지점장(본부장 보임) 우상현 ◇본부장 재선임 ▲영업그룹 본부장 구춘서 ▲영업그룹 본부장 안광운 ▲영업그룹 본부장 안미화 ▲영업그룹 본부장 임경래 ▲기관영업2본부장 김광수 ▲기관영업3본부장 김호대 ▲대기업 강남본부장 강명규 ▲PF본부장 이정우 ▲브랜드홍보본부장 김광재 ▲PRM마케팅부장(본부장 보임) 김지온 ▲부동산금융부장(본부장 보임) 임현우 ▲땡겨요사업단장(본부장 보임) 전성호 ▲SBJ은행 부사장(본부장급) 김재민 ▲뉴욕지점장(본부장 보임) 도건우 ▲신한인도네시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장 승진 ▲고객마케팅부 임동식 ▲기업고객사업부 조성철 ▲데이터마케팅부 이윤수 ▲플랫폼개발부 김민성 ▲정보개발부 이영승 ▲PA사업부 임영호 ▲미래혁신부 이충식 ▲글로벌사업부 이상인 ▲전략기획부 김경호 ▲재무기획부 김대규 ▲가맹점업무부 윤세식 ◇지점장 승진 ▲청주지점 최기석 ◇부장 전보 ▲영업기획부 박종섭 ▲회원영업부 최수근 ▲상품기획부 이승연 ▲체크카드사업부 조경미 ▲가맹점마케팅부 황병진 ▲국제마케팅부 오현아 ▲고객서비스부 이은경 ▲고객상담실 박종길 ▲공공사업부 이향수 ▲플랫폼마케팅부 박진용 ▲플랫폼콘텐츠부 박경연 ▲플랫폼서비스부 곽노은 ▲플랫폼서비스부 장영수 ▲코어상품개발부 이성주 ▲인프라시스템부 송성섭 ▲PA사업부 김대희 ▲CB사업부 김진수 ▲HR부 고현탁 ▲신용기획부 이경민 ▲감사부 김태우 ◇지점장 전보 ▲영업부 김재현 ▲노원지점 임우순 ▲목동지점 이정곤 ▲영등포지점 조세훈 ▲부천지점 김종섭 ▲안양지점 이성한 ▲일산지점 홍웅기 ▲동래지점 황상만 ▲대전지점 이경 ▲제주지점 동영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서장 선임 ▲일산지역단장 손현각 ▲의정부지역단장 김희숙 ▲서울Pro사업부장 김윤수 ▲서울TC사업단장 이종욱 ▲경인강원TC2사업단장 마숙민 ▲천안지역단장 강영구 ▲청주지역단장 박효철 ▲충주지역단장 오수현 ▲충청호남TC사업단장 최원익 ▲GA지원파트장 김명윤 ▲인천GA사업단장 정찬식 ▲부산GA2사업단장 윤여백 ▲일반지원파트장 남기호 ▲일반손익파트장 박봉석▲일반상품파트장 김상현 ▲특종파트장 정길환 ▲연금자산컨설팅파트장 서성원 ▲디지털추진파트장 이영근 ▲데이터지원파트장 이상윤 ▲장기상품개발2파트장 김병석 ▲장기보상운영파트장 최낙현 ▲SIU부장 강윤명 ▲자동차상품파트장 권종구 ▲대물보상지원파트장 전경원 ▲강남보상부장 천홍진 ▲부산보상부장 백성관 ▲호남보상부장 윤배길 ▲IT개발파트장 최세환 ▲자산운용관리파트장 김소희 ▲법무파트장 민동규 ▲자산리스크파트장 정우근 ▲브랜드전략파트장 정진우 ▲다이렉트마케팅부장 김대희 ◇부서장 전보 ▲개인지원파트장 진상수 ▲강서지역단장 주일권 ▲강남서초지역단장 박태완 ▲평택지역단장 양정용 ▲부산지역단장 지용구 ▲대전지역단장 김미선 ▲GA마케팅파트장 류재일 ▲교차사업부장 정대용 ▲수도GA2사업단장 김준형 ▲부산GA1사업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부동산원> ◇지역본부장 ▲서울지역본부장 겸 서울강남지사장 김기영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겸 대구지사장 박보인 ◇본사 실처센터장▲기획조정실장 이정환 ▲경영지원실장 장우석 ▲ICT센터장 한정옥 ▲부동산통계처장 이재원 ▲부동산분석처장 김대환 ▲시장관리처장 박창일 ▲소비자보호처장 유제문 ▲공익보상처장 박행규 ▲도시정비처장 김능진 ▲녹색건축처장 배창휘 ▲연구개발실장 송수영 ◇지사장 ▲서울중부지사장 이남훈 ▲서울동부지사장 박영래 ▲의정부지사장임성기 ▲춘천지사장 김세기 ▲청주지사장 윤종돈 ▲전주지사장 강신만 ▲제주지사장 이태홍 ▲부산서부지사장 박형국 ▲창원지사장 김지희 ▲포항지사장 이재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아지씨 별세, 이정헌·형헌·기애·성남·성옥·숙자·오복씨 부친상, 김지연·차수정씨 시부상, 조충호·정군성·채정섭(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이사)씨 빙부상 = 30일, 광주 만평장례식장 201호, 발인 2023년 1월 1일 12시 30분. 062-611-002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본부장 이동 ▲원신한지원부 본부장 천상영 ◇팀장 승진 및 신규 선임 ▲전략기획팀 팀장 이재성(M2, 승진) ▲회계본부 팀장 황경업(M2, 승진) ▲회계팀 팀장 이상종(M2, 승진) ▲준법지원팀 팀장 전훈(M1, 승진) ▲감사팀 팀장 황인주(M1, 승진) ▲매크로금융팀 팀장 박상진(M1, 승진) ▲사회공헌팀 팀장 강승표(지주/은행 겸직) ▲리스크관리팀 팀장 나병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과장급 전보 ▲의사운영정보팀장 김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 <임원 승진> ◇부문장 ▲개인사업부문 안승기 <임원 신규선임> ◇상무 ▲자산운용리서치 홍헌표 <임원 이동> ◇담당 ▲개인마케팅본부 송민호 ▲마케팅전략본부 문진욱 <부서장 승진> ▲손익전략파트 유정민 ▲기업3부 박성재 ▲감사파트 고석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경영진 신규 선임 ▲경영기획그룹 김기흥 부행장 ▲기업그룹 김윤홍 부행장 ▲디지털전략사업그룹 임수한 부행장 ▲ICT그룹 황인하 부행장 ▲경영지원그룹 용운호 부행장 ▲연금사업그룹 박의식 상무 ▲정보보호본부 윤준호 상무 ◇준법감시인 신규 선임 ▲이영호 상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부동산원> ◇1급 승진 ▲부동산분석처장 김세기 ▲의정부지사장 김대환 ▲시장관리처장 장우석 ▲청주지사장 박형국 ◇2급 승진 ▲부산동부지사 부장 강표규 ▲K-apt관리부장 노경석 ▲상업자산통계부장 이신일 ▲서울강남지사 부장 이종민 ▲녹색건축정보부장 정화미 ▲공동주택공시부장 이신복 ▲노사협력부장 강두식 ▲천안지사 부장 이동환 ▲신고센터운영부장 임창섭 ▲부산동부지사 부장 최균찬 ▲대구지사 부장 권원식 ▲재무관리부장 곽영은 ▲제주지사 부장 정병기 ▲청약시장관리부장 박병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서기관 승진 ▲행정인사과 이호영 ▲구조개선정책과 성보경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승진> ◇상무 ▲기획관리부문장 배동한 ◇이사대우 ▲정보서비스부문장 정근환 ▲자동차기술연구소장 심상우 <보직인사> ◇실장 ▲기획관리부문 경영기획실장 신상환 ▲컨설팅서비스부문 ARK서비스실장 오승철 ▲자동차기술연구소 기술연구실장 겸 기획조사팀장 강승수 ▲자동차기술연구소 AOS실장 겸 AOS운영팀장 박세일 ◇팀장 ▲손해보험부문 재물보험팀장 문성연 ▲손해보험부문 특종보험팀장 정영록 ▲자동차보험부문 자동차보험팀장 공진규 ▲자동차보험부문 모빌리티지원팀장 조경원 ▲생명·장기손해보험부문 장기손해보험팀장 한승혜 ▲생명·장기손해보험부문 실손의료보험팀장 윤영규 ▲컨설팅서비스부문 계리서비스팀장 나일웅 ▲컨설팅서비스부문 리스크서비스팀장 김문갑 ▲컨설팅서비스부문 인슈어테크팀장 박리노 ▲컨설팅서비스부문 ARK서비스실 손해보험ARK팀장 유재일 ▲컨설팅서비스부문 ARK서비스실 생명보험ARK팀장 오영찬 ▲컨설팅서비스부문 ARK서비스실 솔루션TF팀장 김보원 ▲컨설팅서비스부문 가치분석팀장 양경희 ▲정보서비스부문 정보서비스1팀장 박철 ▲정보서비스부문 정보서비스2팀장 이용길 ▲감사팀장 조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기술연구실 기술연구1팀장 하지훈 ▲자동차기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일상속 달러 사용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모바일 환전지갑 '달러박스'를 내놓았습니다. 해외여행 수요증가와 함께 다양한 통화를 무료환전해주는 외환서비스가 앞다퉈 출시되는 가운데 카카오뱅크는 기축통화에 집중하면서 해외여행 특화가 아닌 일상적 외화생태계라는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섰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5일 선보인 달러박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를 가진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고 1인당 1개만 보유 가능합니다. 최대보유한도는 1만달러, 일최대 입금·출금한도는 각각 5000달러, 1만달러입니다. 달러박스에 달러를 입금하거나 원화로 출금할 때 수수료와 국내 ATM 출금 수수료는 일단 1년간 면제합니다. 전국 총 5곳의 신한은행 외화 ATM에서 회당 최소 100달러부터 하루 최대 600달러까지 인출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오보현 외환캠프 서비스 오너(SO)는 이날 달러박스 프레스톡(기자간담회)에서 "일단 1년 수수료 무료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고객이 맡긴 달러를 운용해 운용수익을 낸다는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초 외화자금 조달과 운영을 위한 자금운용본부를 구축했다"며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자금운용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안정적인 운용수익을 내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달러박스와 연계해 카카오톡 친구에게 달러를 선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선물받은 친구는 카카오톡 메시지 창에서 '달러 선물받기' 버튼을 클릭해 달러박스로 받을 수 있으며 30일내 받지 않으면 자동 환불됩니다. 달러 선물은 하루 최대 500달러, 한달 최대 5000달러까지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외화충전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기업 '트레블월렛'과 제휴해 달러박스를 기타통화 환전이나 해외결제 서비스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달러박스 내 트래블월렛 충전하기 페이지에서 통화 종류·금액을 충전할 수 있고 유럽·아시아·북미 등 전세계 70개국에서 자유롭게 이용하면 됩니다. 충전된 통화는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ATM 출금 등 수수료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외환뿐 아니라 지급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카카오뱅크와 생태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트래블월렛과 제휴를 시작으로 쇼핑·유통·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기능을 '달러박스'에 접목하도록 핀테크 스타트업, 국내외 금융회사와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해외주식투자와 연계 의지를 보였습니다. 오보현 SO는 "미국 주식과 제휴하면 어울리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검토할 게 많고 지금 계약된 곳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달러박스 출시가 은행권 무료환전 경쟁에 '참전'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보현 SO는 "기존 외환서비스는 휴가철에만 이용되고 있지 않느냐"며 "달러박스는 휴가뿐 아니라 평소 달러를 모으고 쓰고 선물하고 여행에도 활용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개정 특정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가상자산사업자의 대주주 현황을 신고사항으로 추가했습니다. 현재 신고사항에 주주 관련 항목이 포함돼 있지 않다보니 가상자산사업자의 최대·주요주주 등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입니다. 개정 규정은 특정금융정보법·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등 가상자산 관련법령을 준수하기 위한 체계에 관한 사항도 신고하도록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관련법령을 준수하기 위한 적절한 조직·인력·전산설비, 내부통제체계에 관한 사항을 신고토록 해 관련법령 위반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신고사항별 변경신고서 제출기한도 구체적으로 정했습니다. 대주주 현황·사업자 소재지 등은 신고사항이 변경된 날부터 14일내,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에 관한 정보변경 등은 변경된 날부터 30일내, 대표자·임원 변경 등 그외 사항은 변경되는 날의 30일 전까지 변경신고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 중단·재개 절차를 도입합니다. 신고사업자·대표자·임원·대주주를 상대로 형사소송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금융당국·수사기관에 의한 조사·검사 절차가 진행되고 있고 소송이나 조사·검사 등 내용이 신고심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 사실관계 조회 등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에는 신고심사를 중단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심사 중단된 건의 재개여부는 6개월마다 검토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개정 감독규정은 27일 시행 즉시 가상자산사업자 신규·변경·갱신신고 심사에 적용됩니다. 기존 가상자산사업자는 개정 감독규정에 따라 새롭게 신고사항에 추가된 대주주 현황, 가상자산 관련 법령준수체계에 관한 사항을 시행일로부터 3개월내 신고해야 합니다. 금융위는 개정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및 개정 감독규정 내용을 반영한 세부적인 신고절차, 신고심사 관련사항을 담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매뉴얼을 7월초(잠정)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5대은행(NH·신한·우리·하나·KB)과 5개 생명·손해보험사(한화생명·삼성생명·메리츠화재·삼성화재·DB손해보험)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디케이트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신디케이트론은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에 따라 은행·보험업권 협력으로 조성돼 사업성 부족 사업장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합니다. 참여 금융사는 먼저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해 민간수요를 보강합니다. 향후 대출현황과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최대 5조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 은행과 보험은 8대 2 비율로 자금을 공급합니다. 대출 대상 사업장은 일정 정도 사업성을 확보한 부동산PF사업장 중 소송 등 법률 리스크가 없고 대주단간 분쟁이 없는 곳입니다. 사업성을 고려해 주거사업장을 우선으로 하고 비주거사업장은 제한적으로 취급하기로 했습니다. 최소 여신금액은 300억원 이상입니다. 소규모 여신은 개별 금융사에서 취급하고 대규모 여신은 10개 금융사 공동으로 취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신디케이트론은 ▲경·공매 낙찰을 받은 신규사업자에 대출하는 경락자금대출 ▲자율매각 사업장 인수자금 대출 ▲부실채권(NPL) 투자기관 대출 ▲일시적 유동성 애로사업장 대출 등 크게 4가지 유형에 투입됩니다. 이중 경락자금대출 대상은 브릿지론은 토지매입이 완료된 사업장, 본PF는 미착공·분양미개시 사업장입니다. 토지매입 미완료, 착공·분양 이후 공사중단 사업장은 신디케이트론이 실행되더라도 사업이 신속히 진행되기 어렵다는 점이 고려됐습니다. 또 기존 사업자의 계열회사, 종속회사, 경영실권자 등 특수관계인, 기존 사업자의 주주·임직원이 설립한 법인 등 직·간접 특수관계인은 경락자금대출이 불가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의 최우선 목표는 사업의 신속한 정상화이므로 신디케이트론이 단순 만기연장 수단으로 활용돼서는 안 될 것이란 게 금융당국의 의지입니다. 일시적 유동성 애로사업장 대출은 입주예정일내 준공예정, 사업성이 확보되는 분양률, 신용도가 우량한 시공사 등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합니다. 신디케이트론 의사결정체계는 채권액 기준 3/4 이상 채권을 보유한 채권금융기관 찬성으로 여신 신규 취급, 조건변경, 연장 등을 의결합니다. 사업자가 희망하는 은행이 주간사 역할을 수행하며 대출을 원하는 사업자는 5대 은행 중 1곳을 선택해 상담하면 됩니다. 이번 PF 신디케이트론도 통상의 신디케이트론 같이 각 기관별 여신심사 과정을 거쳐 실행되는 구조로 신청부터 실행까지 30일 안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고 브릿지론의 본PF 전환이 용이해 경·공매 시장 참여자의 매수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디케이트론이 부동산 PF 사업 정상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자금을 집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베트남 타이빈성=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가 동남아시아 진출에 위한 거점으로 베트남을 점찍었습니다. K-소주 인기에 베트남이 가진 이점을 고려했을 때 하이트진로의 해외 공장 건립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진로 대중화'를 노리는 하이트진로가 베트남 공장을 표준 삼아 글로벌 확장에 나섭니다. 1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베트남 현지 소주 공장 건립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진로소주 베트남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올해 1월 공장이 들어설 공단과 토지인프라 임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5년 1분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2분기부터 생산에 돌입한다는 목표입니다.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하이트진로는 이후 한류 열풍와 맞물려 소주 수출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액(일반소주+과일소주)은 2017년 338억원에서 2022년 1169억원으로 1000억원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에는 1394억원을 기록해 6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증가하는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생산시설을 건립할 필요성이 커졌고 창립 100년 첫 해외 공장을 베트남에 짓기로 했습니다. 2030년 소주 해외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외형을 갖추고자 하는 하이트진로에게 있어 베트남은 전략적 요충지나 다름없습니다. 하이트진로의 전략국가 17개국 중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10개국) 지역에만 6개국이 포함됐습니다. 그중에서도 동남아 중심에 위치한 베트남은 긴 해안선을 갖춰 수출입에 유리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6%로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생산가능인구가 국민의 70% 이상이고 인구 1억명 중 중위 연령이 32세인 '젊은 국가'입니다. 베트남 내 하이트진로 소주 판매는 최근 3개년 연평균 약 31% 성장 중이며 지난해 판매량은 베트남 진출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현지에 한류 인기가 치솟고 있다는 점은 한국 기업의 진출을 이끄는 요인입니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타이빈성은 수도 하노이와 인접해 국제공항과 항구, 해안도로 등 물류 접근성 확보에 용이합니다. 청년 노동력이 풍부하며 경쟁력 있는 인건비와 임대료 등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베트남 공장은 타이빈성 그란아이파크(GIP) 산업 단지 내 8만2083㎡(2만4803평) 부지에 들어섭니다. 타이빈성은 친화적인 해외 기업 투자 정책을 펼치며 다수의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경제특구 투자인센티브로 ▲법인세 15년간 우대세율 10% 적용 및 4년간 세금 면제 ▲토지세 15년 면제 ▲고정 자산을 생성하는 상품 수입세 면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응오 동 하이 타이빈성 당 서기장은 공단 홍보관에서 진행된 미디어 행사에서 "하이트진로가 해외 최초 공장을 타이빈성에 설립하는 건 산업단지의 매력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타이빈성에서 만드는 소주가 세계로 수출되길 기원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공장을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공장의 기준으로 삼을 방침입니다. 공장 관리와 인사 운영 등을 현지화하고 자체 품질 관리 기준에 국내 HACCP 기준에 맞춰 품질을 관리합니다. 통합 모니터링 체계와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량을 데이터화하고 실시간 재고를 관리합니다. 또 최신 양조 설비 및 최신 블렌딩 시스템을 적용해 제조공장 최적화를 도모합니다. 안전한 주조용수를 위한 고도의 수처리 시스템도 도입합니다. 그린아이파크 정수장에서 한국 수돗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Clean Water’를 공급하며 하이트진로가 재차 고도 정수 처리한 뒤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정성훈 하이트진로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은 "술을 만드는 양조 공장의 위생시설부터 전 공정에 이르기까지 위해 요소가 나오지 않도록 설계할 예정"이라며 "각 나라에서 과일소주 5종에 요구하는 상표, 언어, 표시사항 등이 다른데 이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공장은 생산 1개 라인에서 주로 해외수출용 과일소주류(리큐르)를 생산하며 추후 2~3개 라인 확장까지 검토합니다. 공장 가동 첫해 목표 생산량은 100만상자로 설정했습니다. 올해 소주 해외 판매량 목표의 17%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전체의 80~90%가 수출, 나머지를 베트남 현지에 공급합니다. 소주 수요 증가에 맞춰 연간 최대 약 500상자까지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공장건설 인허가 후 설계에 대한 건설 허가로 이어지며 그 이후 착공에 돌입하는 일정입니다. 시공사 선정은 이르면 올해 말 진행됩니다. 투자금은 약 7700만달러(약 1060억원)입니다. 정 법인장은 "베트남 공장은 최신 설비를 구축하고 100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해서 가장 효율적인 생산을 목표로 한다"며 "추후 제2의 해외 공장, 제2의 국내 공장이 건설할 때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표준공장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설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