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17일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방 은행장은 이날 임직원들과 '지역봉사단' 발대식을 하면서 "나눔·기부 등 사회공헌과 함께 지역사회와 호흡할 수 있는 부산은행만의 차별화된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은 의지를 밝혔습니다.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은 2001년 8월 시작된 지역사랑 실천 프로젝트 '내고장사랑21프로그램'에 따라 2002년 1월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했습니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내 대규모 임직원 봉사활동 재개를 알리는 것으로 이날 부산 16개 구·군에서 부산은행 임직원 1000명이 대대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방 은행장은 남구지역 부산은행 본점 인근에서 동천 배수로 빗물받이를 열어 쓰레기 등 퇴적물을 걷어냈습니다. 임직원들은 관광객 방문이 잦은 주요상권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한편 수해 예방책의 하나로 상습침수지역에 놓을 물막이용 모래주머니(1500개)도 만들었습니다. 부산은행은 앞으로 저소득층 주택개량사업, 해수욕장 환경정화 등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를 국내 초청해 무료 수술 등 의료지원을 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과 금융감독원, 구세군한국군국은 2012년부터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10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수술을 했고 현재까지 1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의료지원이 이뤄졌습니다. 전날 이명순 금감원 수석부원장, 김병윤 한국구세군 서기장관, 이재근 KB국민은행장, KB금융그룹 후원 쇼트트랙 선수 최민정은 부천 세종병원을 찾아 수술후 회복중인 아이들에게 인형·가방 등 선물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퓨처엠[003670]은 오는 16일까지 포항, 광양 등 전국 사업장에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목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봉사활동은 포스코그룹의 특별 봉사활동 주간인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행사 일환입니다. 활동은 지난 9일부터 진행됐으며 포항·광양을 비롯해 세종·구미·서울 등 전국 5개 지역 사업장 임직원 600여명이 참여합니다. 첫날인 지난 9일에는 광양 세승마을, 세종 전의마을에서 봉사활동이 진행됐습니다. 광양 근무 임직원들은 세승마을 농가의 매실 수확을 지원했으며, 세종 근무 임직원들은 전의마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도서 기부, 경부선 전의역 등 사업장 인근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지난 13일에는 구미 근무 임직원들은 지역 사업장 인근 하천과 도로변 환경 정화활동을, 서울 임직원들은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빵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15일에는 포항 근무 임직원 250여명이 포항 청림해변과 오어사 둘레길을 방문해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 및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합니다. 이와 동시에 서울 근무 임직원들은 탄천 등 인근 공원을 방문해 환경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0~20대를 위한 금융 플랫폼 리브넥스트(Next)에서 고객 참여로 모아진 기부금 2800만원을 고객이 원하는 기부처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리브넥스트 고객은 앱에서 꿈·진로·ESG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방식으로 하트를 모읍니다. 이 하트는 기부금으로 활용 가능하며 고객이 원하는 기부처에 KB국민은행이 전액 기부합니다. 이번 기부에는 지난 2~4월 총 3842곳의 중·고교 학생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학생들 성원에 힘입어 당초 목표금액을 140% 초과한 2800만원의 기부금을 모을 수 있었다고 KB국민은행은 설명합니다. 3개월마다 기부에 가장 많이 참여한 학교를 선정하는 '기부좋은학교'로 정신여고(송파구)가 선정됐습니다. KB국민은행은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리브넥스트 '하트모아 기부하기' 서비스를 통해 모은 하트가 1000만개 도달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트 1000만개는 1억원가량 기부금으로 ▲동물보호(동물자유연대) ▲아동지원(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환경보호(에코피스아시아) ▲노인복지(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등 주제별 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더클래스 효성은 지난달 26일 경기 하남, 팔당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 사회공헌 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더클래스 효성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선다는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임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기후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으로 기획됐습니다. 그린플러스 플로깅 활동에는 더클래스 효성 임직원 30명이 참여했습니다. 임직원들은 하남 미사경정공원에 집합해 하남, 팔당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지역 사회 공헌에 적극 참여하자는 뜻을 모아 동참했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플로깅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클래스 효성은 지난 2021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어스 아워,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에 참여해 1시간 동안 전시장을 소등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광주 내 노인 여가문화 시설인 빛고을 노인 건강타운에 나무를 심으며 산책로를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A1추진단 소속 임직원 15명은 1000만원 상당의 묘목을 심었습니다. 묘목은 빛고을 건강타운을 찾은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울타리길 조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만수 광주복지연구원 원장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비롯한 광주시 지역사회에 HDC현대산업개발에서 관심을 두고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식재되는 울타리 묘목들로 타운에 방문하는 노인 가족들의 정서와 타운 내 숲 환경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호명기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장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친화적인 나무울타리를 조성하고 어르신들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일조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의 행복 구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광주지역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식료품 및 생명 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는 자사 판교 글로벌R&D센터(이하 GRC)를 종이컵 없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HD현대에 따르면, 이달부터 GRC 내 일회용 종이컵의 사용을 제한하는 '종이컵 없는 GRC' 제도를 운영합니다. 해당 제도는 건물 곳곳에 비치된 종이컵을 없애고 텀블러 등 재사용이 가능한 컵의 사용을 독려해 전 임직원이 탄소배출량 저감 활동에 동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HD현대는 GRC 내 취식 및 휴식공간에 텀블러 세척기 52대를 설치했다. 최근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3층 식당 앞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제도의 취지와 효과를 설명하면서 임직원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HD현대가 '환경의 날'을 맞아 특별 제작한 스타벅스 텀블러도 공개했습니다. 해당 활동은 한번 사용하고 버리던 종이컵의 문제점을 임직원 모두가 인식케 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취지라고 HD현대 측은 설명했습니다. HD현대는 GRC에서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과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연간 120만개의 종이컵을 아낄 수 있어 약 15.6톤에 해당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DB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이 범죄피해자 6명에게 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쾌척했습니다. 10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전날 김현진 사회공헌단장은 황영선 서울도봉경찰서장을 찾아 'KDB 따뜻한 동행' 후원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산업은행은 경찰청과 2017년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피해자와 가족의 사회복귀·피해회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협약은 경찰청이 추천한 전국 범죄피해자에 대해 산업은행이 내부심사로 대상자를 선정, 후원금을 지원하는 게 골자입니다. 현재까지 모두 64차례에 걸쳐 총 12억9000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걸음기부 캠페인은 지난 5월 20일 열린 철강마라톤 대회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현대제철 창립기념일까지 22일 동안 진행됩니다. 캠페인 이름인 '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는 성인의 평균 보폭에 해당되는 약 70cm의 걸음을 5억보 이상 모으면 달까지의 거리인 약 38만km가 된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습니다. 약 5000명의 참가자가 하루 5000보씩 22일 간 걸으면 누적거리 38만Km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현대제철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제철은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 철강마라톤 대회장에서 걸음기부 연계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38만km(5억보)의 걸음기부 목표가 달성되면 기금 1억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해 전국 사업장 인근 장애아동을 도울 예정입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현대제철은 국가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탄소중립달성을 통한 친환경 철강사로의 도약을 선언한 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과 지난 1일 인천 동구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날 교육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카페 립'의 인턴십 학생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진에어는 이미지 메이킹, 고객과의 대화법 및 자세 등 서비스 직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폴 바셋은 원두 로스팅 단계 및 향미 변화, 커피 추출 레시피 등 예비 바리스타에게 필요한 실무 지식과 기술에 대해 교육했습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활동 강화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유니폼 청바지를 재생해 '업사이클링 필통'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자원의 순환과 환경의 보호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실천을 목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버려질 뻔한 청바지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재탄생됐다"며 "청바지 폐기 시 매립 및 소각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 배출도 감소시켜 환경 보존에도 공헌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서 진에어는 친환경 플랫폼 '지구랭',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할리케이'와 협업했습니다. 또, 봉제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 지역 시니어클럽도 협업에 나서며 유니폼의 선별, 해체 및 재단 작업을 맡았습니다. 업사이클링 필통은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국내선 항공편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가한 승객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업사이클링 필통을 비롯해 폐신문지로 만든 연필도 기념품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이러한 환경보호 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ESG 경영 실천에 앞서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꾸준하게 펼쳐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한반도를 횡단하는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인 '우리금융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동서트레일은 국토 동쪽 끝 울진금강소나무숲에서 속리산둘레길·내포문화숲길 등을 거쳐 서쪽 끝 태안 안면소나무숲까지 연결하는 총길이 849㎞의 대규모 국가사업입니다. 우리금융은 동서트레일 시작점인 경북 울진군 하원리~망양정 구간(20㎞) 조성에 참여했습니다. 이 구간은 지난해 역대 최장기 산불로 기록된 울진·삼척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민·관이 힘을 합쳐 소나무숲을 지켜낸 곳입니다. 이날 울진 한티재에서는 이원덕 우리은행장, 남성현 산림청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 시범구간 개통식 및 걷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동서트레일 첫 구간 사업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공간으로 희망을 주고 지역경제에도 도움되길 바란다"며 "생태·역사·문화·관광 측면에서 가치있는 동서트레일을 세계인이 즐겨찾는 숲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31일 서울 용산구 지역 소외이웃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HDC그룹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HDC그룹 계열사 간의 연합봉사로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임직원 20여명과 벽화전문업체 더그림컴퍼니 직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용산구에 있는 한부모가정 거주 시설인 해오름빌의 노후화된 담장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태완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로 본사가 속한 용산의 지역주민들께서 다니시는 거리가 조금 더 화사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새롭게 칠해진 벽화만으로도 소소한 기쁨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 올해 지역 나무 식재 봉사활동,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지원을 위한 쌀 기부, 대한노인회 쌀 지원,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하는 청년 직무 멘토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문막119안전센터에서 KB손해보험(대표이사 김기환)과 함께 소방공무원들의 마음 건강과 체력 회복을 돕는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 73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KB손해보험 조경희 상무, 강원도소방본부 이일 본부장, 원주소방서 박순걸 서장, 문막119안전센터 전인덕 센터장,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힐링의 기적’은 전국 119안전센터 내 소방공무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심신안정실을 설치·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브리지와 KB손해보험이 2016년부터 매년 10개소 내외를 꾸준히 개소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0개 ▲인천·경기 16개 ▲강원 8개 ▲대구·경북 10개 ▲ 부산·울산·경남 12개 ▲전남·전북 10개 ▲충남·충북·세종 7개 등 총 73곳에 설치·운영 중이입니다. 희망브리지와 KB손해보험은 이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개소한 심신안정실을 살펴본 문막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심신안정실이 설치된 곳은) 그동안 낙후되어 사용하기 어려운 공간이었는데 도움 주신 덕에 이곳에서 푹 쉴 수 있을 것…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효성[004800]은 지난 30일 서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장애인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효성과 함께하는 미소 찾아드림' 사업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효성에 따르면, 후원금은 '찾아가는 이동 치과 진료', '찾아가는 구강위생보건교육'과 치과치료비 지원에 사용됩니다. 효성은 지난 2017년부터 이동식 치과 치료 사업을 지원해 왔습니다. 올해는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한 예방관리실을 조성하고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예방관리실은 소아 장애인과 보호자가 편안히 구강위생예방관리와 올바른 식이교육, TBI(잇솔질 교육)를 받고, 개인별 구강위생 관리 용품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입니다. 효성 관계자는 "구강건강 증진 지원과 함께 시·청각 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후원 중이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의 작품 활동과 전시회 개최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 자활을 돕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