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위메프(대표 하송)가 충남 청양군 농가 및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장을 돕습니다. 위메프는 1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청양군 ‘칠갑마루’ 특별전을 열고 청양군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칠갑마루는 청양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이번 행사에서 농가·소상공인 35곳이 모여 80여 개 상품을 선보입니다. 소비 촉진을 위해 행사 기간 10% 할인 쿠폰도 제공합니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1인당 3번 중복 사용 가능합니다. 위메프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쿠폰 혜택 등 다양한 제휴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위메프 고객에게는 여러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좋은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올반 옛날통닭’ 1000마리와 텀블러 세트 150개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육시설의 기부 물품의 감소로 아동들의 간식류 부족, 학교생활에 필요한 준비물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지난달 25일 연예인 탁재훈과 함께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올반 옛날통닭’ 목표 판매량 500봉 달성 시 아동보육시설에 올반 옛날통닭 1000마리를 기부하기로 약속을 이행한 것입니다. 해당 방송 당일 착한소비에 적극 참여하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신세계푸드는 목표 판매량을 채웠고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본사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보육시설 아동들이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올반 옛날통닭’ 1000마리를 기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초등학생의 필수 준비물인 개인 텀블러 세트 150개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당사 임직원들이 재택봉사로 직접 만든 텀블러 파우치에 담아 전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12월…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제너시스 비비큐(대표 윤홍근)는 지난해 사이드 메뉴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특히 19년에 출시된 ‘황금알치즈볼’과 ‘크림치즈볼’ 판매는 전년 대비 70%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BBQ는 사이드 메뉴의 네이밍부터 제품 시식까지 콘셉트 단계부터 제품 출시 과정 전반에 20·30세대 패널들을 참여 시켜 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쑈콜라볼’·‘닭껍데기 튀김’·‘포테이토치즈그라탕’ 등의 다양한 사이드 메뉴들은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보인다고 BBQ 측은 전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사이드 메뉴를 통해 BBQ가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크로스오버 마케팅의 일환으로 ‘크런키 빼빼로 바’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크런키 빼빼로 바’는 작년 11월 빼빼로데이를 맞아 이벤트성으로 선보였던 ‘빼빼로 바’를 이은 후속 제품입니다. ‘크런키 빼빼로 바’는 2020년 히트상품으로 손꼽히는 ‘크런키 빼빼로’를 모티브 삼아 모양과 맛을 그대로 적용해 만든 크로스오버형 아이스 바 제품입니다. ‘크런키 빼빼로 바’는 편의점 체인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과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5일까지 열흘간 ‘패션스퀘어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G마켓과 옥션 ‘패션스퀘어’에 입점한 2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최대 77% 할인합니다. 기획전에는 ▲LF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키즈 ▲지오다노 ▲지오다노주니어 ▲블루독 등이 참여합니다. 모든 회원은 1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되는 ‘25% 중복 할인 쿠폰’을 받습니다. 행사 하는 동안 매일 3장씩 제공됩니다. 이어 ‘탑 브랜드 패밀리 특가딜’을 통해 G마켓에서는 16일 ‘지오다노X지오다노 주니어’ 상품을, 17일과 18일에는 각각 ‘뮬라웨어’와 ‘엘칸토’ 상품을 특가에 판매합니다. 옥션은 16일 ‘아디다스’, 17일 ‘엘칸토’를 비롯해 18일 ‘팬콧’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일자별로 공개합니다. 또 신규 입점 브랜드 상품을 최대 77% 할인하는 ‘브랜드 뉴 특가딜’도 진행합니다. 매일 0시에 3개 브랜드 상품을 초특가에 공개하는 ‘오늘의 득템딜’도 있습니다. 16일 자정 G마켓에서는 ▲게스 ▲LAP ▲캘러웨이, 옥션에서는 ▲Jeep ▲STCO ▲머렐을 저렴하게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지난 15일 남대문 쪽방상담소에 방문해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간식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건강간식키트 1200개를 제작했습니다. 해당 키트는 영양제·비타민음료·에너지바 등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관련 상품들로 구성됐습니다. 샤롯데봉사단은 키트 제작 후 서울지역 쪽방상담소 3곳(남대문∙동대문∙영등포)을 직접 방문해 건강간식키트를 전달했습니다. 김수향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은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손잡고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월드타워점에 약 30평 규모의 ‘혁신상품 체험관’을 엽니다. 이번 ‘CES(세계가전전시회) 2021’ 행사기간 동안 ‘KOTRA 통합 한국관’에 전시된 제품과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 등 24개 혁신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상담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올해 1월에 열린 CES 2021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1967년 개최 이후 55년 만에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KOTRA는 기술혁신기업을 위한 ‘KOTRA 통합 한국관’을 열어 CES 2021에 선보였고, 여기에 건강·인공지능·IT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혁신기업 89곳이 참여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기술혁신기업에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CES 2021에 출품한 제품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혁신상품 체험관에서는 건강·의료·뷰티가전·IT가전 등 KOTRA 통합 한국관에 전시된 18개 제품을 선보입니다. 박창현 롯데하이마트 상품총괄부문장은 “앞으로 CES뿐 아니라 다양한 세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은 ‘마스크팩 기획전’을 연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에서는 JHP, 은율, 토니모리, 듀이셀 등 국내 브랜드 제품을 최대 67%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쇼핑 편의를 위해 진정/보습케어, 브라이트닝, 모공/각질케어, 탄력/영양공급 등으로 제품을 구분했습니다. 대표제품으로는 JHP ‘뽑아쓰는 마스크팩’, 은율 ‘내츄럴 알로에 마스크’, 마녀공장 ‘갈락 에센스 마스크’, 미팩토리 ‘3단 돼지코팩’ 등입니다. 여기에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도록 시트 마스크, 워시오프/필오프, 고무/모델링, 슬리핑팩, 코팩, 아이패치 등 종류별로 제품을 구분했습니다. 또 ‘추천키워드 PICK’ 에서는 약산성 클렌저, 필링패드 등자주 검색하는 키워드별로 상품을 선별했습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1일 1팩 등 홈케어 트렌드에 맞춰 집에서도 손쉽게 피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인기 마스크팩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제품을 차별화된 혜택과 함께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세계 스타필드가 반려견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즐기는 ‘꽃길만 걷게’를 오는 25일까지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 및 스타필드 시티 위례·부천·명지에서 연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전시와 체험, 반려견 교육 등으로 구성됩니다. 산책로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인증하면 사료나 식·음료(F&B) 이용권을 줍니다.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소수 인원을 선발해 반려견 행동 교육 전문기관 ‘아워비전’과 함께 진행합니다. 이밖에 꽃과 반려견을 주제로 특별 전시 ‘꽃과 개’도 스타필드 하남과 안성에서 열립니다. 반려동물용품 팝업스토어도 선보입니다. 올해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1’에서 혁신상을 받은 반려견 감정 인식기 ‘펫펄스’는 스타필드 단독으로 하남과 고양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 담당은 “스타필드는 1500만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대표적인 반려동물 친화 쇼핑몰로서 반려인, 반려동물 모두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펫 페스티벌은 스타필드 전 점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로, 고객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다채롭게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강릉초당두부를 새롭게 해석한 ‘강릉초당두부케이크’를 PB(전용 브랜드)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강릉초당두부케이크는 옛것을 새롭게 해석해 즐기고 소비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옛 상품을 통해 과거를 추억하는 40·50세대의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GS25가 특별 기획한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진하게 느껴지는 고소한 맛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 일반 두부 용기를 축소한 듯한 디자인의 용기를 제작해 주재료인 두부의 정체성을 나타내며 재미 요소를 살렸습니다. 조가현 GS리테일 디저트 담당 MD는 “최근 이색 컬래버·재미 요소를 가진 상품에 대한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며 “강릉초당두부케이크를 시작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 디저트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은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발표와 관련해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16일 사과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 과정에서 이 실험이 인체 임상실험이 아닌 세포 단계 실험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코로나 관련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의과학연구원에서는 세포 실험 단계에서 불가리스의 인플루엔자 H1N1 99.999% 저감 효과가 있었고, 충남대 수의학과 보건연구실에서는 코로나19 77.78% 저감 연구 결과가 있었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발표 과정에서 세포 실험 단계에서의 결과임을 설명했으나 인체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아 효과를 단정 지을 수 없음에도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세포 실험 단계 성과를 토대로 동물 및 임상 실험 등을 통해 발효유에 대한 효능과 가치를 확인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연구 및 개발에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5일 불가리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정부가 전날 국내 한 제약사가 오는 8월부터 해외에서 승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대량으로 생산한다'는 주인공은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외 한 곳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온스글로벌은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Sputnik V) 백신 생산을 위한 기술 도입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 당사자는 휴온스글로벌을 주축으로 자회사 휴메딕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보란파마가 참여하는 컨소시엄과 스푸트니크 V 백신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 국부펀드(Russian Direct Investment Fund, RDIF)로 알려졌는데요. 컨소시엄은 백신 생산 기술을 도입해 오는 8월 시생산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휴온스글로벌은 각 회사의 역량을 동원해 월 1억 도스(1회 접종분)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구체적인 물량은 비밀유지 조항으로 밝힐 수 없다”면서 “컨소시엄을 통해 생산되는 백신은 스푸트니크V 사용을 승인한 전세계 60여개국에 공급이 가능해 K(한국)바이오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코로나19 종식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홈플러스는 입점 쇼핑몰 중 패션, 잡화, 리빙, 아웃도어 브랜드 봄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봄을 맞아 의류와 리빙용품을 마련하는 고객을 겨냥해 전국 70여 개 점포 및 90여 개 브랜드에서 진행합니다. 먼저 오는 18일까지 탑텐, 에잇세컨즈, 반에이크, 미샤 등 60여 개 패션 및 잡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더드림데이’ 행사를 엽니니다. 강서점, 금천점, 영등포점 등 브랜드가 입점한 53개 점포에서 진행하며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홈플러스 쇼핑몰 이용권도 증정합니다. ‘홈리빙 대전’도 진행합니다. 모던하우스, 일룸, 아르페지오, 이브자리 등 가구, 소품, 이불 등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브랜드 상품을 할인합니다. 오는 28일까지 전국 70개 점포에서 진행하며 행사카드로 단일 브랜드에서 8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 즉시 할인합니다. 아울러 봄 야외활동에 적합한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도 오는 21일까지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아웃도전 대전’ 행사에는 레드페이스, 마운티아, 콜핑, 웨스트우드 등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봄 의류부터 등산복까지 다양한 상품을…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일품진로’와 ‘일품진로 20년산’이 세계적 주류 품평회인 ‘2021 몽드셀렉션’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일품진로는 순쌀증류원액만을 냉동여과해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불순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인 증류식 소주입니다. 일품진로 20년산 역시 증류식 소주로, 목통에 20년 동안 숙성시킨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했습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앞으로도 증류식 소주 대표 브랜드로서 프리미엄 증류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스마트 글라스를 원격 설비 검수·내부 기술교류·교육자료 활용 등에 다양하게 적용해 전 세계 생산기지에 ‘디지털 스마트 팩토리(Digital Smart Factory)’ 운영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스마트 글라스’는 안경 형태의 HMD(Head Mounted Display·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기기입니다.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로 영상을 촬영하고,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은 지난해 제품 품질과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조 현장에서 스마트 글라스 비대면 점검을 시작했습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 글라스를 매개로 하는 디지털 스마트 팩토리 구현 방안을 모색했으며 최근 현장 관리와 대응·이력 관리·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했습니다. 풀무원은 계속해서 스마트 글라스를 추가 도입해 해외 각 공장에서도 활용하게 할 계획입니다. 곽철웅 풀무원 설비엔지니어링 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스마트 글라스 활용 방안을 계속 발굴해 혁신적인 글로벌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 해킹사고로 정보유출된 고객이 29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회사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좌진 대표는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킹공격 피해조사 결과 정보가 유출된 총 회원규모는 297만명"이라며 "사이버 침해사고로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8월31일 온라인 결제서버에서 외부해커의 정보반출 시도흔적을 발견하고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에 사이버 침해사실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이들 기관의 현장검사와 자체조사를 통해 17일 일부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유출이 확인된 회원정보는 온라인 결제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로 연계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결제코드, 내부식별번호, 간편결제서비스 종류 등입니다. 조 대표는 "전체 유출고객 중 유출된 고객정보로 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총 28만명으로 확인됐다"며 "유출정보 범위는 온라인 신규등록시 필요한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출된 정보가 있다 하더라도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IC 및 마그네틱 실물카드 복제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지 않아 복제 가능성은 없으며 결국 오프라인 결제에 부정사용될 소지는 없다"며 "ATM을 통한 카드론, 현금서비스도 사용불가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조 대표는 "유일하게 단말기에 카드정보를 직접 입력해 결제하는 방식인 일부 키인(KEY IN) 거래에는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 관련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카드는 이들 28만명에게 카드 재발급 안내문자를 추가 발송하고 안내전화도 병행해 카드 재발급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해당 고객은 7월22일과 8월27일 사이 새로운 페이결제 서비스나 커머스 사이트에 사용 카드정보를 신규 등록한 고객입니다. 롯데카드는 유출된 고객의 대다수인 269만명의 경우 CI,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정보만으로 카드 부정사용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번 침해사고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손실도 고객에 전가하지 않겠다"며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 전원에게 연말까지 금액과 관계없이 무이자 10개월 할부서비스를 무료제공합니다. 피싱·해킹 등 금융사기 또는 사이버협박에 의한 손해발생시 보상하는 '크레딧케어'는 연말까지 무료제공됩니다. 또 카드사용내역을 실시간 확인하는 카드사용 알림서비스도 연말까지 무료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조 대표는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력해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문제해결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추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사안은 고객에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18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롯데카드 정보유출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정부는 무엇보다 정보유출에 따른 소비자 피해예방에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며 "롯데카드가 실효성있는 소비자보호조치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관리·감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량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은 현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금감원 검사를 통해 위규사항을 낱낱이 밝혀내 허술한 보안체계에 대해선 강도높은 책임을 묻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