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감독원은 민사적 판단을 이유로 보험사들이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을 미뤄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생명보험사의 자살보험금 미지급 중 소멸시효가 지난 계약이 80%에 달해 향후 보험금 지급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기준 자살보험금 미지급 보험금은 2980건에 2464억원이며, 이 중 소멸시효 기간 경과건은 2314건(78%)의 2003억원(8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보험사들은 최근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라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아직 소멸시효에 관한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미지급 보험금 규모의 대부분이 소멸시효건에 해당돼 만약 보험금을 지급할 경우 수 천억원에 이르기 때문이다. 교보생명 측은 “대법원 판결을 존중해 신속하게 보험금 지급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도 “소멸시효는 대법원 판결을 기다려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신한생명도 자살보험금 미지급금 103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지만, 소멸시효건을 제외한 나머지 계약에 한해서다. 현재 16개 생보사 중 자살보험금 미지급 규모가 가장 큰 곳은 ING생명이다. 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위원회가 오는 23일부터 정부 서울 광화문청사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금융위는 이날 오후부터 주말을 이용해 이사를 완료하고, 월요일부터 새로운 사무실에서 정상적인 업무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정부청사 건물 15층과 16층을 각각 사용할 예정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해 간부들은 16층을 사용한다. 부서별로 금융정책국과 기획조정관실도 같은 층에 입주할 예정이다. 나머지 금융서비스국과 자본시장국을 비롯해 금융현장 지원단, 임시기자실은 16층에 마련된다. 다만, 대변인실을 비롯해 일부 부서는 그대로 남는다. 자본시장조사단과 금융정보분석원, 출입기자실은 올해 10월경 정부서울청사내 사무공간이 확보된 이후에 이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금융위 관련 브리핑은 한국프레스센터 1층 기자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광화문청사에는 오는 10월까지 임시기자실이 마련해 운영한다. 청사 이전에 따라 금융위원회 전화번호가 일부 변경된다. 바뀐 전화번호는 금융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금융통합민원센터(여의도 금융감독원 1층)는 이전하지 않기 때문에 민원업무는 현재와 같이 금융감독원으로 방문해 처리하면 된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 판매자회사인 '삼성화재금융서비스'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8월 삼성생명이 판매자회사를 설립한 데 이어 보험업계 1위 삼성보험사 모두 자회사형 GA를 론칭하게 됐다. 19일 보험업계와 삼성화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삼성화재금융서비스보험대리점'을 출범하고 영업 시작을 알렸다. 손해보험사 상품은 삼성화재 상품만 판매하며, 생명보험사 상품은 현재 상위사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당분간 삼성화재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삼성화재 전속설계사로 영업한 설계사들이 생명보험사 상품 판매를 위한 자격증 취득, 상품 교육 등의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삼성화재 신설 판매자회사는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7곳을 비롯해 부산·대구·대전의 지방 대도시 3곳에 지사를 세웠다. 설계사 400명, 자본금 400억원 규모이며, 한 지사당 40명의 설계사를 배치했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현재 삼성화재를 제외한 나머지 생보사와 상품판매에 대해 논의 중이다. 상위사를 중심으로 3~4곳의 상품을 우선적으로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판매자회사 출범이 예정대로 오늘(19일) 진행됐고, 설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은 VIP 고객과 어드바이저(알리안츠생명 설계사) 대상으로 골프행사를 진행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18일 경기도 광주시 이스트밸리CC에서 VIP고객과 어드바이저 60여명이 골프 원포인트 레슨과 라운딩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VIP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객들의 관심사에 맞춰 골프 원포인트 레슨과 18홀 라운딩, 재무설계 강연으로 구성됐다. 초청 고객들은 KLPGA 정회원 레슨 프로들로부터 필드에서 개인별 원 포인트 레슨을 받고 18홀 라운딩을 즐겼다. 이후 오찬에서는 알리안츠생명 임성환 웰스매니저의 ‘2016년 자산관리 트렌드’에 대한 재무설계 강의가 진행됐다. 변성현 알리안츠생명 마켓매니지먼트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VIP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다채롭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고 고객들의 자부심과 만족감을 높이려고 했다”며 “알리안츠생명은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고객 만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은 지난달 18일 공개한 라이프플래너 브랜드 영상 ‘히어로, 잊었던 당신의 꿈’이 공개된 지 한 달 만인 5월 18일 기준 유튜브, 페이스북 등 통합 조회수 340만 회를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동영상 ‘히어로, 잊었던 당신의 꿈’은 히어로가 되고 싶었던 과거의 꿈과 현실의 직장생활을 대비시키며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영상은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불을 끄는 소방관이 되고 싶었지만 발등의 불만 끄고 있는 사원, 힘을 합쳐 지구를 지키고 싶었지만, 간신히 자리만 지키고 있는 부장 등 직장인들의 과거 이상과 현실을 교차해서 보여준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제 모습과 오버랩되네요’, ‘어린 시절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지금의 꿈과는 전혀 다른 곳을 보고 있어요’라며 공감의 댓글을 남겼다. 또 이번 푸르덴셜생명의 소속 설계사인 ‘라이프플래너(Life Planner)’의 직업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라이프플래너가 단순히 보험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생명보험을 통해 고객들이 재정적인 안정과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는 측면에서 ‘Hero’와 닮았다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내달부터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에서 개인 특성을 반영한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다. 또 그동안 PC로만 제공됐던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유일호 부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년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기능 강화 추진방안'을 포함한 4월 산업별 고용동향과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보험다모아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온라인에서 보험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사이트다. 현재까지 단독실손의료보험을 비롯해 자동차보험, 여행자보험, 연금보험, 암 등 보장성보험을 취급하고 있다. 회사별 상품명과 보장내용, 보험료, 환급금 등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보험다모에 접속하면 ▲보험종목과 상품을 선택 ▲보험료와 보장금액 등 비교 ▲온라인 가입클릭(또는 콜센터 전화) ▲개별 보험사 사이트 이동 ▲본인정보 입력 후 가입 순으로 이뤄진다. 보험다모아가 출범하면면서 온라인자동차보험이 가장 크게 약진하고 있다. 보험상품 가격 비교가 손쉽게 이뤄지면서 보험사간 치열한 가격경쟁이 촉발됐다는 평이다. 의무보험으로 1년마다 갱신되는 자동차보험의 경우 회사별 값싼 온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빙상여제 이상화, 유도간판 김재범, 도마神 양학선, 괴력소녀 심석희, 이 선수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 모두 어린 시절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 참여해 또래와 기량을 거뤘다는 점이다. 현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로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을 받은 선수로 성장했다. 교보생명은 올해 체육 꿈나무의 ‘키다리 아저씨‘,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오는 7월 충남 아산시에서 열기로 하고 지난 18일 충남 아산시청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과 김성한 교보생명 전무를 비롯해 이운종 아산시체육회수석부회장, 김병대 아산시탁구협회장, 김재열 아산시 육상경기연맹회장, 이영우 아산시빙상경기연맹회장 등 각 종목 지역단체 협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열린다. 유도, 빙상, 육상, 체조, 수영, 테니스, 탁구 등 7개 기초종목에 총 4000여명의 초등학생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체육대회다.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그동안 과잉 진료 등이 지속되면서 올해 초 보험료 인상 폭탄으로 이어졌던 실손의료보험이 수술대에 올랐다. 금융당국이 우리나라 국민 3200만명이 가입해 '국민보험'으로 불리우는 실손의료보험을 대대적으로 손보기로 했다. 금융위는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협의기관과 함께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본격적인 실손의료보험 논의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4분기 안으로 실손보험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는목표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18일 오전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관련 부처와 기관 및 연구기관들이 참여한 '실손의료보험 제도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실손보험 협의회에 차관급 이상이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보건사회연구원, 보험연구원에서 실무자가 참석했다. 보험연구원이 ‘실손보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보건사회연구원에서 ‘보험의 급여와 비급여에 대한 연관성’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한다. 특히 이번 정책협의회는 그동안 언론 등에서 제기됐던 실손보험 보험료 급등과 비급여 부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과 종합문예지 ‘주변인과 문학’(발행인 김명관)은 한국문학의 미래를 열어갈 신인작가 발굴을 위해 제2회 ‘미래에셋생명·주변인과문학 신인문학상‘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응모 부문은 시·시조,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시, 동화)으로 나뉜다. 시와 시조, 동시는 각 10편 이상, 소설은 200자 원고지 100매 내외(1편 이상), 수필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5편 이상), 동화는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1편 이상)로 창작해야 한다. 시상은 총상금 2200만원 규모로 본상(시·시조, 수필, 아동문학 각 300만원, 소설 500만원) 각 부문 1명, 금상 부문별 1명(각 50만원), 은상 부문별 2명(각 30만원), 가작 부문별 9명(각 10만원)을 선정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7월 15일까지이며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http://life.miraeasset.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8월 중 ‘주변인과 문학’ 가을호 및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당선자는 당선작품을 묶어 책으로도 발간된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생명보험과 문학은 사람을 중시하고 사랑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KB국민카드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손보의 자동차보험 '대중교통할인특약'을 KB국민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따라 보험료 할인혜택과 캐시백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KB 매직카 더블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KB손보에서는 대중교통할인특약의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KB매직카 고객 중 최근 3개월 동안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15만원 이상일 경우 보험료의 10%를 할인 해준다. 12만원 이상은 할인폭이 4%가량이다. KB국민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고객에게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결제한 고객에 응모일로부터 60일동안 KB국민카드를 통해 사용한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10%(최대 2만원)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단, 동기간 동안 일시불, 할부 합산기준 총 60만원 이상 사용시) 이상률 KB손보 시너지추진팀장은 "KB손보와 KB국민카드의 상품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더블 이벤트를 통해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BK연금보험(대표 조희철)은 오는 25일까지 신입사원과 경력직 채용 공고를 진행한다. 신입사원 채용 모집부문은 재무, 회계, 경영지원 및 고객지원 부문 등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2016년 8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전형과정은 서류 및 인·적성 전형을 거쳐 1차 실무자면접,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IBK연금보험 관계자는 “2010년 출범해 신설사 특성상 경력직 위주의 직원채용을 주로 했지만, 앞으로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신입직원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젊고 열정 가득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BK연금보험은 경영기획, 제휴사업, IT, 상품개발 등 다양한 부문의 경력직 채용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IBK연금보험은 IBK기업은행의 자회사이며, 2010년 설립된연금전문 보험사이다. 자세한 사항은 IBK연금보험 홈페이지(www.ibki.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이 농가를 방문해 축사 전기 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윤배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양계 농가를 방문해 축사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가축재해보험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012년 출범 이후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축사 화재예방 캠페인’의 일환이다. 대전충남양계농협 임상덕 조합장과 전기시설 전문가들과 함께 양계 농장의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교체했다. 또한 충남 양계 농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사용자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또 이미 가입한 가축재해보험의 계약내용에 대한 컨설팅과 농가별 특성에 적합한 특약 등에 대한 재설계 서비스도 병행했다. NH농협손보의 ‘축사 화재예방 캠페인’은 화재사고 방지와 농업인 실익 보호 강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오는 8월말까지 화재에 취약한 전국 500여 축사를 집중 관리한다. 한편, 농협손보에서 판매중인 가축재해보험은 소, 돼지, 말 등 16종의 가축과 축사의 재해 피해는 물론 가축 질병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20~25%는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추가로 지원한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홈페이지의 보안 솔루션을 ‘Non Active-X’ 기반으로 전환한다. 한화생명은 메인 홈페이지 외에 인터넷보험 온슈어(www.onsure.co.kr) 홈페이지 등에 Non Active-X를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Active-X(액티브X)는 웹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응용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자동으로 설치해주는 기술이다. 프로그램을 설치 중에는 일시적으로 보안이 해제되기 때문에 오히려 보안에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글로벌 웹 표준에 맞지 않아 마이크로소프트 외에 다른 웹 브라우저(크롬, 사파리 등)에서는 정상 사용이 어려웠다. 이 때문에 정부에서도 핀테크 발전을 막는 대표적인 금융규제로 지적, 지난해 2월 액티브 엑스를 이용해 설치하던 각종 보안프로그램 의무 사용 규정을 폐지한 바 있다. 한화생명은 이같은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액티브 엑스 설치 없이도 홈페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솔루션을 교체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보험사로서 최신 웹 표준환경에 맞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만재 한화생명 CISO(Chief Information Securi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하나생명(대표 권오훈)은 지난 13일 초여름을 맞아 ‘정동길 역사탐방 산책’ 행사를 진행했다. 권오훈 사장과 하나생명 임직원 100여명은 초록이 짙어가는 초여름 날씨를 즐기기 위해 ‘정동길 역사탐방 산책’ 행사를 진행하고 임직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정동길 역사탐방 산책’ 행사는 지난해 개최된 ‘정동길 행복나눔 걷기’에 대한 임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이어지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정동길을 산책하며 인근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근대 유산들을 둘러봤다. 4명의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중명전, (구)대법원청사, 심슨기념관, 배재학당 등의 역사적 유래와 의미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권오훈 하나생명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초록으로 물든 정동길을 걸으며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고 편안하게 얘기를 나누다 보니 친밀감도 높아지고 허심탄회한 얘기도 들을 수 있었다”며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정동길에 본사가 위치한 만큼 인생의 동반자 같은 보험사라는 평을 들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NH농협손보(대표이사 이윤배)는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할 소비자패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기를 맞는 농협손보 소비자패널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포털사이트 모니터링, 브랜드 인지도 조사, 상품 리플렛 개선점 제안 등 소비자 만족도 조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조건은 서울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농협손보 고객으로 온·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해야 하며, 문서작성과 SNS활동(카페, 블로그 포함)이 가능한 경우 우대한다. 소비자패널 선정 후에는 매월 과제를 수행하고 월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특히 활동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20일까지이며, 모집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협손보 홈페이지(www.nhfire.co.kr)를 참조하거나 소비자보호실(02-3786-7509)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이 정부가 주관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주체로 선정돼 '국가대표 AI' 개발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가한 15개 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이상의 5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사업에서는 참여팀의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목표 우수성, 개발 전략·기술 우수성,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선정된 5개 정예팀들은 모두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AI)과 같이 수준 높은 인공 지능 모형(AI 모델)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증명됐으며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확보하고자 하는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의 본질을 지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오픈소스개발·확보한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다른 기업 등이 상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오픈소스 정책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국내 인공 지능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인공 지능 서비스 개발 촉진, 우리 국민들의 인공 지능 접근성 증진 등에도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5개 정예팀은 모두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통계청, 특허청, 한국문화정보원 등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 및 전문서적, 시험문제 등 국가 데이터를 공동 구매 및 가공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각 팀이 자체 AI 모델 개발 전략에 특화된 데이터 모음(데이터셋)을 구축·가공할 수 있도록 팀별 28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한편, 고품질 방송영상 학습용 데이터도 지원합니다. 또 1576억원 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정부 예산으로 확보한 컴퓨팅 자원도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정부에 GPU를 임대해 줄 공급사로는 SKT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선정됐습니다. 인재의 경우, 5개 정예팀 중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인재 분야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해당 정예팀이 유치하고자 하는 해외 우수 연구자(팀)의 인건비, 연구비 등 필요 비용을 정부가 연계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비 심의·조정 단계 등을 거쳐 5개 정예팀의 사업 범위, 지원 내역 등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그 외 참여팀들에게도 평가의견을 제공하여 향후 각 팀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추후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 초에 5개 정예팀과 협약을 체결한 후 각 정예팀이 희망하는 GPU, 데이터, 인재 사업 지원을 통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확보 도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올해 말까지 개발·확보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기반으로 12월 말 1차 단계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4개팀으로 압축합니다. 5개 정예팀들에게는 “한국형 인공 지능 모형(K-AI 모델), 한국형 인공 지능(K-AI) 기업” 명칭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선정된 5개 정예팀의 실력은 물론, 참여한 모든 정예팀의 열정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라며 "본 사업의 담대한 도전은 이제 시작이자 '모두의 인공 지능'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인공 지능 기업·기관들의 도약,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의 인연을 또 한 번 이어갑니다. 아시아인 최초 단일 시즌 국제 대회 우승 4관왕에 빛나는 이강인은 자산의 첫 번째 축구화였던 F50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디다스가 마련한 팬미팅 자리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2년 전처럼" 아디다스,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 재계약 아디다스는 8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F50 MADE ME DO IT(F50이 다 했어):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 출시를 기념해 성사됐습니다. 지난 2일에는 아디다스 공식 앱 '아디클럽'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을 대상으로 이강인과 만나는 'KANGIN MADE ME DO IT' 팬미팅이 열렸습니다. 이날 아디다스는 행사를 토크쇼와 팬 사인회 등으로 구성된 1부, 풋살 매치 등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체험하는 2부로 나눠 구성했습니다. 토크쇼에서 이강인은 아디다스와의 인연과 F50 신제품, 월드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아디다스 코리아를 이끌게 된 마커스 모렌트 대표가 참석해 아디다스와 이강인의 재계약을 축하했습니다. 마커스 모렌트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는 "아디다스는 2013년부터 함께 해온 글로벌 파트너 이강인 선수와 새로운 계약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의미로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이강인이 아디다스와 처음 계약하던 2013년의 F50 축구화를 특별한 선물로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아디다스 축구화를 많이 신었다. 처음 아디다스와 계약을 했을 때 어린 나이에 아디다스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되게 기뻤고 친구들에게 자랑거리였다"며 "처음 신었던 축구화를 이렇게 다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아디다스는 지난 7월 2일 초경량 축구화 라인 F50 신제품 '래디언트 블레이즈'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스프린트프레임360 아웃솔이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라운드와 블레이드가 결합된 스터드는 민첩한 방향 전환과 스피드를 제공합니다. 정교한 볼 컨트롤을 위해 3D 텍스처 기술인 스프린트웹을 추가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강인은 F50와의 인연에 대해 "전 어렸을 때부터 축구화에 욕심이 많았다. 생일이나 기념일이면 가장 갖고 싶었던 게 축구화였고, 그때마다 가장 좋아했던 게 F50다. 디자인이 너무 예뻤고 신었을 때 너무 가벼워서 거의 아무것도 안 신은 느낌이라 선호했다"며 "이걸 신으면 축구를 잘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회상했습니다. 신제품을 직접 신어본 소감도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예전보다 업그레이드돼서 발이 편하다. 가볍고 뛸 때나 터치가 있을 때도 좋은 거 같다. 저는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인데 이게 공격을 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F50를 신고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해서 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누나와 함께한 'YOU GOT THIS' 캠페인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습니다. 촬영 소감을 묻자 그는 "가깝고 특별한 누나와 하니까 어색하지 않았다. 많은 광고 촬영을 해봤지만 혼자 하는 것보다 더 편했던 거 같다"며 "광고 촬영하면서 NG가 몇 번 나긴 했는데 그게 제 탓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카메라 감독님이 아실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F50 신고 이강인과 풋살"..뜨거웠던 야외 '써머 챌린지' 8층 더 베이스 풋살장에서는 'F50 써머 챌린지' 야외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FUN 챌린지 구장'부터 'SPEED 챌린지 구장', 1:1 풋볼 매치 'F50 콜로세움' 등으로 짜여져 소비자가 아디다스 신제품 F50를 신고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하는 체험형 이벤트로 운영됐습니다. 팬들은 결과에 따라 이강인 사인 제품, F50 축구화 등 단계별 기프트에 도전했습니다. 이강인은 팬들에 앞서 게스트들과 함께 준비된 챌린지들을 하나씩 체험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행사 게스트로는 축구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을 비롯해 메타코미디, 이스타티비의 크리에이터 들이 참석했습니다. 오후 3시를 넘어 체감온도가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이강인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려는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이강인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5대 5 풋살 매치'였습니다. 이강인은 아디다스 퓨쳐 선수들과 한 조를 이뤘습니다. 최근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 동반 입단해 화제를 모은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도 스폐셜 게스트로 참여했습니다. 이강인 팀과 유튜버 팀 모두가 F50 신제품을 신고 전·후반 각각 10분씩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강인은 전반에는 유소년팀, 후반에는 조끼를 입고 유튜브 팀에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경기는 예상외로 팽팽한 접전 끝에 유소년 팀의 5대3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팬들은 워밍업부터 경기 중에 나오는 번뜩이는 움직임까지 이강인의 모든 행동에 열광했습니다.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는 "우상인 이강인 선수와 함께 발을 맞춰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부터 챔스 우승·아시아 최초·월드컵...사람 이강인 이번 행사는 축구선수 이강인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지난 시즌은 앞으로 이렇게 긴 시즌이 더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긴 시간이었다. 그런 시즌을 마치고 한국에서 가족과 지인, 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로 이름을 알린 이강인은 만 10세이던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CF 유스 입단을 시작으로 해외 축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발렌시아에서만 10년을 보내고 RCD 마요르카에서 2시즌을 거쳐 2023년 프랑스 명문 클럽 PSG(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습니다. 2022년 8월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한 이강인은 현재 한국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자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공을 잃지 않는 볼 간수 능력과 빠른 방향 전환을 통한 탈 압박, 순식간에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이강인은 지난해 PSG가 구단 역사상 최초 쿼더러플(리그1·FA컵·슈퍼컵·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아시아 축구선수가 한 시즌 유럽 빅리그에서 공식 4관왕을 달성한 건 이강인이 처음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꼽았습니다. 이강인은 "제가 경기를 뛰진 않았지만 경기를 준비하고 팀원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저한테는 가장 특별했다. 모든 선수가 꿈꾸는 무대"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하루하루 발전한다면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목표가 있는지 묻는 말에는 "축구선수이자 사람 이강인으로서도 발전을 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라며 "축구선수로서 보여줄 시즌이 많이 남았다. 매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고 할 때 매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면 더 좋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얘기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이강인은 "개인적으로 가장 큰 목표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우승을 꿈꿔왔다.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잘 준비해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어느덧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이강인이지만 선수 외적인 부분에서는 평범한 20대 청년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강인은 "쉴 때 집에서 잘 안 나가는 편이다. 유튜브나 TV, 영화 등 분야를 따지지 않고 다양하게 많이 본다"며 "이거해조 원희형 같은 축구 관련 채널이나 넥슨이 진행하는 아이콘매치에 나오는 레전드 선수들도 많이 본다. 그 외에도 많은 채널을 즐긴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