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롯데시네마에서 복지관 아동을 초청해 ‘사랑 Dream 나눔 활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랑 Dream 나눔 활동’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복지관 아동의 정서함양과 다양한 견문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롯데손보의 샤롯데봉사단과 초록우산어린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이날 롯데손보 샤롯데봉사단은 복지관을 방문해 청소를 도왔다. 이 후 보육원 아동 16명과 함께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체험활동과 멘토링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롯데손보 천재원 샤롯데봉사단원은 “사랑 Dream 나눔 활동 행사를 통해 성장기에 있는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동참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숭례문 클린데이 캠페인’, ‘지역사회 금융교육활동’,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한 헌혈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지난 8일 개최된 ‘인터넷에코어워드’에서 ‘비즈니스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지난해 보험분야 대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인터넷에코어워드는 아이어워드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해 인터넷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심사 부문으로 비즈니스, 상생, 서비스, 공공서비스, 기술, 사회공헌, 인터넷표준화 등이다. KB손보는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도 금융서비스를 전면 제공하고 모바일기기(스마트폰·태블릿)에 최적화된 반응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등 업계 최초로 표준 웹 기술을 적용했다. 또 홈페이지 ActiveX 사용을 폐지하고 Non-ActiveX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장애인·노약자 등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 최초 4년 연속 웹접근성 인증마크(WA 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유투브 등 공식 SNS 채널에서 보험정보 등을 제공했다.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이 후원하는 ‘인액터스(Enactus)’의 국내대회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진행됐다고 11일 밝혔다. 인액터스는 기업과 대학교가 협력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만든 글로벌 비영리단체로 지난 1975년 미국에서 출범했다. 기업은 대학생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춘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세계 36개국에서 활동 중인 인액터스 대학생들은 교내에서 팀을 구성해 지역사회의 실존 이슈를 해결하는 데 힘쓴다. 또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즈니스형 프로젝트를 기획해 실행한다. 현대해상은 대학생들의 인액터스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작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초기 운영자금(시드머니)을 지원하는 ‘씨앗 프로그램’과 인액터스 프로젝트 팀들의 지난 1년간 성과를 발표하고 우승팀을 가리는 국내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인액터스 국내대회는 올해 12회째를 맞이했다. 전국 30여개 대학의 인액터스 팀의 80여개 프로젝트를 평가받는 자리다. 이 날 행사에 1000여명의 학생과 기업인, 교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현대해상이 손해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IFRS4 2단계 도입 대응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현대해상은 강릉 시마크호텔에서 ‘제1회 현대해상 보험계리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철영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직원 68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2020년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인 IFRS4 2단계를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해상의 전체 보험계리사가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특강을 듣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철영 대표이사는 이 날 개회사를 통해 “IFRS4 2단계에서는 책임준비금 시가평가와 저축성보험의 부채 인식 등 손익구조와 경영계획 전반에 걸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며 “남은 준비기간 동안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험계리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별강연에서는 성대규 前 금융위 국장, 이준섭 보험개발원 상무, 오관철 한영회계법인 이사가 연사로 나서 ‘변경된 보험감독법규’, ‘보험계리사의 역할 및 위상’, ‘IFRS4 2단계 도입이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강연내용을 바탕으로 조별 컨퍼런스를 통해 IFRS4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손해보험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고객 중심의 경영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차별화된 혁신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했던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5년에 첫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서비스 품질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는 우수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서비스 대상’은 국가 품질을 인증하는 한국표준협회가 ▲고객만족 ▲경영혁신 ▲사회공헌 ▲인재경영 ▲지식경영 ▲경영성과 등 해당 회사의 다양한 항목을 심사하고 선정한다. 조영환 소비자보호실 상무는 “한화손보는 회사의 전략 목표를 서비스 품질 제고에 두고, 전 임직원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회사는 고객의 완전 보장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우수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손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수여하는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인증,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의 콜센터 한국산업 품질지수(Korean Service…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이 여름 휴가시즌을 맞이해 50명의 임직원에게 숙박권을 지원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 휴가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걱정 없이 숙박 하계(夏季) 시즌 2' 휴가철 숙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업무 성취도를 끌어올리고,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GWP(Great Work Place, 좋은 일터 만들기)’ 활동의 하나로 시행됐다. 사전 신청과 추첨을 통해 선정된 직원에게 여름휴가 성수기인 7~8월에 회사가 예약한 전국 유명 숙박장소의 숙박권을 지원한다. 올해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이 열렸던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을 비롯해 경기도 양평, 경남 거제, 충남 태안의 유명 펜션과 강원도 양양의 카라반 등을 숙소로 지원한다. 높은 관심 속에 600여 명의 임직원이 지원해 추첨을 통해 50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김상녕 미래에셋생명 경영지원본부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걱정 없이 숙박 하계’ 이벤트는 휴가철 극성수기에 숙박장소를 구하지 못해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GWP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2016 한국서비스대상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은 고객만족경영부문에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관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동부화재는 대한민국 유일한 자동차보험 전문회사로 출발해, 국내 최고 수준의 손해보험사로 성장했다는 평을 받았다. 2016년 6월 보유고객 800만명을 달성했다. 현재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행복약속365' 라는 SI를 선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행복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2010년 CEO로 취임하면서부터 도전한 한국서비스대상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정돼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합심해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혁신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보험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서비스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서비스 산업의 품질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는 상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를 최대 7% 할인해주는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손보는 자동차 우량운전자 할인과 ECO마일리지 할인을 중복해 최대 7%까지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차도리 ECO 운전자보험’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동차보험의 표준할인·할증 등급에 따라 우량운전자에게 보험가입 때 최고 5%까지 할인해 준다. ECO 마일리지 적용을 통해 1년간 주행거리에 따라 최고 6%까지 매년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상품으로 중복할인 시에는 보험료가 더 할인된다. 특히, 업계 최초로 상대방 가해차량 운전자가 해당 보복운전 행위로 인해 형법상 특수폭행, 협박, 손괴, 상해에 따른 검찰에 의해 공소제기 또는 기소유예된 경우 보복운전 피해를 보장해 주는 특약을 신설했다. 또한,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을 최고 1000만원으로 한도를 상향조정해 형사적 책임부분의 보장을 확대 했다. 한방치료비 담보를 탑재해 자동차 사고부상, 깁스치료, 추간판장애 치료 등 양방진단과 수술 후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은 첩약, 약침, 한방물리치료 등 한방특약도 추가했다. 이명균 한화손보 상품전략파트장은 “이번 상품은 고객 니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이 빅데이터 사업을 시작한다. ING생명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생명보험 빅데이터 전략 모델 개발 및 확산사업'을 수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6년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ING생명은 지난 5월 이 공모전에서 산업확산부문 과제를 수행할 회사로 선정된 바 있다. ING생명은 앞으로 ‘보험업 Value Chain(가치 사슬)을 기준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전략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분석에 포함될 내용으로는 ▲고객이탈 예측분석 ▲고객 마이크로 세그먼테이션 ▲상품추천 분석, FC영업활동 패턴 분석, ▲진단·적부 예측 분석 ▲OB(아웃바운드)모니터링 콜 차별화 모델 등이다. 여기에 ▲유지율 예측분석 ▲보험사기 예측분석 ▲민원고객 예측분석 등 고객 관련 사항부터 서비스 사후관리까지 보험업무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제 업무활용과 개선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이 모델이 완성되면 고객이탈을 예측하고 원인을 분석, 사전응대 절차를 개발해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이 안전운전 캠페인에 나선다. 롯데손보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에서 개최되는 '2016 서울 오토살롱' 행사에 참가해 안전운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오토살롱 행사에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부스를 설치해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에 대한 캠페인을 벌인다. 롯데손보는 ‘아빠, 난폭&보복운전은 안돼요‘라는 주제를 선정해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안전운전 서약 메시지 영상을 남기는 등 안전운전과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부스에서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도 산출해볼 수 있다. 또 이벤트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진현 롯데손보 다이렉트영업팀 백진현 팀장은 “이번 행사참여를 통해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통해 안전운전에 대한 문화를 전파하려고 한다”며 “최근 교통법규 준수 안전운전자에 대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데,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운전 장려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보의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는 오프라인 보험 대비 보험료가 평균 17.6% 저렴하다. 또한 PC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손해보험업계가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자동차사고의 '사전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해 손해보험업계 재난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자연재해 예상시간에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처와 공동으로 위험지역 예방조치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역할을 한다.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사전에 공유된 침수차량이 있는 장소를 확인하고 현장을 안내, 대규모 자연재해사고가 발생하면 보상캠프를 설치하는 등 지원할 방침이다. 국민안전처는 각 지자체에 침수예방대책 수립 공문을 통해 자동차를 쌓아둘 수 있는 적치장소를 확보하도록 전달했다. 실외 체육관, 공설운동장 등 공공시설물 대형주차장과 공터, 고도가 높은 지역 학교 운동장, 침수지역으로부터 가까운 임시주차장 등이 적합한 장소로 꼽힌다. 장마철 자동차 침수사고는 해마다 발생하고, 피해규모만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강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지난 2012년 1만2012대의 자동차가 침수됐고, 피해액만 1000억에 달했다. 2013년에는 1387대(98억7600만원)가 , 2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박 씨는 최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신이 소유한 벤츠차량을 도로에서 운전하다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타고 올라가는 사고를 일으켰다. 그러나 보험사에 제출한 사고확인서에 음주운전 사실여부를 묻는 질문에 '없다'고 허위기재를 하고, 보험금 5092만원을 편취했다. #. 김 씨는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주차하다가 뒷 차량의 앞 범퍼를 접촉하는 사고를 냈다. 보험사에 무면허 사실을 알리지 않고, 대물배상 보험금 134만원을 보험처리하면서 대물배상 사고부담금 50만원을 납입하지 않았다. 최근 음주와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 중 사고로 경찰에 적발된 경우 이같은 사실을 숨긴 채 보험금을 청구해 편취하는 보험사기가 적발됐다. 보험사기 혐의자들은 자기차량손해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대인·대물배상때 일정금액의 사고부담금을 고의로 미납하는 등의 방식으로 보험금을 가로챘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2015년 4월 기간 중 음주·무면허 상태에서 낸 사고를 숨긴 채 보험금을 청구해 편취한 1435명(1438건, 17억원)을 보험사기 혐의자로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경찰의 음주·무면허 운전적발일자와 교통사고 일자가 동일한 총 3만2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이 네이버페이 결제수단을 도입했다. 롯데손보는 온라인 자동차보험인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www.lottehowmuch.com) 보험 사이트 이용자의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네이버페이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회원 기반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사용자 1500만명에 달한다. 온라인 가맹점은 9만 5000여 곳으로 월 거래액 2800억(2016년 4월 기준) 이상인 간편결제 수단이다. 이번 네이버페이 도입에 따라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고객은 최초 1회 카드등록 이후부터는 카드번호 입력 없이 결제 비밀번호만으로 롯데하우머치 PC, 모바일 사이트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롯데손보는 네이버페이 오픈과 함께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하는 고객 전원에게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대 3만원 지급한다. 롯데하우머치 PC, 모바일 사이트, 네이버페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는 온라인 보험 사이트로 자사 오프라인 자동차보험료에 비해 평균 17.6% 저렴하다. 또한 기존의 온라인 전용 자동차 보험 외에도 오프라인 대비 저렴한 온라인 전용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8월 말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로워진 홈페이지는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디자인 탑재는 물론 상품 비교가 용이한 화면 구성으로 구성했다. 또 이벤트 페이지를 신설하는 등 고객 중심으로 컨텐츠를 대폭 개편했고, 보험의 필요성과 가입 전 고려사항 등을 쉽게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Best 포토샷 이벤트(7월4일∼8월31일)를 진행한다. 가족사진과 함께 간단한 사연을 올려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외식 상품권(20명) 및 스타벅스 기프티콘(500명)을 제공한다. 채택된 사진과 사연은 동영상으로 제작해주고,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보험 상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서비스 신청은 보험 상담 페이지에 들어가 가입을 원하는 상품 선택 후 생년월일과 성별, 거주 지역 등을 입력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해당 지역의 담당 FC가 직접 연락을 해 원하는 상담 일정을 정할 수 있으며, 보장설계를 받은 고객에게는 던킨도너츠 세트가 제공된다. 고객과의 특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원데이 쿠킹클래스도 개편된 홈페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늦은 아빠'라는 주제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보험은 그 시대의 목소리를 듣고, 그 시대의 마음과 함게 가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최근 늦은 대학 졸업과 취업으로 평균 사회 진출 연령이 높아졌다. 이는 자연스럽게 결혼과 출산 연령도 늦춰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출산 연령은 여자 32세, 남자는 35세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런 요즘 시대의 고민을 캠페인 광고에 담았다. 영상 속 주인공들은 ‘늦은 아빠’와 어린 자녀들이다.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인 중에서 진짜 아빠와 자녀를 모델로 기용해 현실감을 높였다. 늦은 아빠라고 고백하는 이들의 진짜 고미는 자녀가 2대로 성장했을 때 자신의 모습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 시대 보통 사람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이들과 함께 동행하겠다는 메시지를 캠페인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광고 영상은 메트라이프생명 홈페이지(www.metlife.co.kr),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koreametlife), 유튜브, 고척 스카이돔 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불확실성의 시기를 다시 마주했으나 이전의 경험처럼 또 한 번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 모빌리티 회사로 거듭 나겠다."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 동안 77조3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2030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 555만대 달성을 추진합니다. 현대차[005380]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더 셰드(The Shed)'에서 글로벌 투자자,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열고 중장기 전략과 재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기차 캐즘 극복 위한 하이브리드 라인 강화 현대차는 먼저 내년부터 하이브리드, 전기차, EREV,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 기반의 신차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의 반사이익이 집중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라인업을 2030년까지 엔트리부터 중형, 대형, 럭셔리를 포괄해 18개 이상으로 확대해 시장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현대차그룹의 첫 후륜(RWD) 기반이자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인 럭셔리 하이브리드 차량을 내년 출시하고 추후 합리적 가격을 갖춘 엔트리 하이브리드 개발을 추진합니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유럽 시장에서 내년에 '아이오닉 3'를 출시합니다. 아이오닉 3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할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로 지난 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소형 EV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중국 시장에서는 올해 준중형(글로벌 C 세그먼트) 전동화 SUV '일렉시오'를 선보이는 데 이어, 준중형 전동화 세단을 내년 내놓기로 했습니다. 두 차종 모두 중국에서 생산되는 현지전략 전기차입니다. 인도 시장에서는 2027년에 현지 전략 경형급(글로벌 A+ 세그먼트) SUV 전기차를 선보입니다. 인도에 특화 전기차로 인도 현지 공급망을 바탕으로 차량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수소차의 경우, 현대차가 주도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상징하는 대표 사례인만큼 올해 2세대 넥쏘를 출시한 데 이어 향후 내연기관과 동등한 수준의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지속 개발하고 승용, 상용을 아울러 FCEV 시장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전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차는 현대차는 2026년까지 SDV 페이스 카(Pace Car)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양산차에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내년 2분기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leos Connect(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된 차량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30년 글로벌 555만대 판매 위해 혁신 생산기지 확대 지속 현대차는 5년 뒤인 2030년에는 555만대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먼저 공개한 바 있는 2030년 글로벌 555만대 판매 목표를 이번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지역 판매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2030년 권역 별로 ▲북미 26% ▲인도 15% ▲유럽 15% ▲한국 13% ▲중동 및 아프리카 8% ▲중남미 8% ▲중국 8% ▲아시아태평양(중국 제외) 7% 등의 비중으로 자동차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의 경우 2025년 100만대 규모에서 2030년 330만대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친환경차가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5% 수준에서 2030년 60%로 크게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북미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올해 30%에서 2030년 77%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같은 기간 한국 시장은 올해 37%에서 2030년 65%로, 유럽은 49%에서 85% 비중으로 친환경차 중심의 판매가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대차의 2030년 글로벌 555만대 판매 목표는 올해 417만대와 비교할 때 약 33%(138만대) 더 늘어나는 것으로, 현대차는 첨단 제조 혁신 기술을 갖춘 글로벌 생산 기지의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생산능력을 120만대 추가로 확보, 판매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올해 3월 준공식 개최 등으로 현지 생산이 본격화된 미국 HMGMA(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는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의 30만대에서 2028년까지 50만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어 올해 4분기 인도 푸네 공장이 완공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할 예정으로, 향후 연간 25만대를 목표로 생산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향후 현대차의 인도 내 생산능력은 현재의 약 80만대 수준에서 100만대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내년 1분기에 울산 신공장을 완공해 전동화 핵심 생산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연간 20만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이곳은 인간 중심의 근무 환경, 조립 설비 자동화, 로보틱스 기술, AI(인공지능) 기반 품질 검사 등이 조화를 이루며, 12종의 자동차가 유연하게 생산되는 첨단 제조 현장으로 구축될 예정입니다. 현대차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협력하는 중동 지역 최초의 현대차 생산기지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HMMME)은 연간 5만대 규모로 2026년 4분기에 가동을 시작합니다. 브랜드 출범 10주년 넘어 새로운 미래 만드는 ‘현대 N’과 ‘제네시스’ 현대차는 올해 각각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지속적인 성장도 적극 추진하기로 할 방침입니다. 현대차는 출범 15주년을 맞이할 2030년 현대 N의 연간 판매 목표를 10만대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판매대수인 2만3000여대의 4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현대차는 현재 한국,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형성된 현대 N의 판매시장을 호주, 영국, 캐나다 등 서구 지역뿐만 아니라, 이 밖의 다른 시장으로 지속 확장할 계획입니다. 현대 N은 현재 5개 모델(▲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N ▲아반떼 N ▲i20 N ▲i30 N)로 구성된 라인업을 2030년까지 7개 모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새롭게 투입될 N 모델은 글로벌 베스트셀링 차량을 기반으로 확장될 예정이며 EV 기반의 N 모델 외에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고성능 모델 개발도 추진합니다. 올해 11월 독립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제네시스는 2030년 글로벌 판매목표를 연간 35만대로 설정했습니다. 이는 올해 약 22만5000대의 예상 실적과 비교했을 때 55%가량 판매를 늘리겠다는 의미입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고유의 철학으로 완성할 고성능 트림 '제네시스 마그마'의 첫 차량으로 '제네시스 GV60 마그마'를 올해 연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레이스 르망 24시 등의 최상위 클래스 도전으로 고성능 영역으로 브랜드 확장을 적극 시도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북미 특화 전략 … 신형 픽업트럭 출시 및 현지 기업과 협력 지속 현대차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이번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북미 특화 중장기 전략도 대거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북미 시장은 올해 상반기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 판 207만대 중 30%(약 61만대)가 판매된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특히 제네시스 및 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의 인기가 높아 매출 기준 비중은 38%에 육박합니다. 현대차는 2028년까지 향후 4년 동안 현대차그룹 차원으로 미국 시장에 260억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입니다. 제철소 건설, 자동차 생산능력 확대, 로봇 공장 신설 등이 핵심 투자 분야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차는 2021년 출시한 북미 전용 준중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의 성공을 이을 중형(Midsize) 픽업트럭을 2030년 이전까지 현지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트레일러 법인 현대트랜스리드(Hyundai Translead)의 우수한 트레일러 상품, 이르면 2028년 미국 현지 생산이 시작되는 전기 상용 밴 등을 앞세워 북미 상용차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율주행기업 웨이모와 협력해 아이오닉 5에 '웨이모 드라이버'를 적용하고, GM과 공동 개발하는 5개 차종으로 중남미와 북미 시장도 공략합니다. 아마존 오토스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내년부터 5년 간 77.3조원 투자 … ’30년 영업이익률 8~9% 달성 현대차는 올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6~2030년 5개년 간 77조3000억원을 투자하고 ▲2030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 8~9%를 달성하는 내용의 중장기 재무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우선 올해 초 제시했던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수정 발표했습니다.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올해 초 제시한 3.0~4.0%에서 5.0~6.0%로 2%포인트 상향했습니다. 그러나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관세 영향을 반영해 기존 7.0~8.0% 대비 1%포인트 하향한 6.0~7.0%로 설정했습니다. 올해 투자 계획도 기존 제시한 16조9000억원에서 16조1000억원으로 수정했습니다. 현대차는 향후 5년(2026~2030년) 동안에 ▲연구개발(R&D) 투자 30조9000억원 ▲설비투자(CAPEX) 38조3000억원 ▲전략투자 8조1000억원 등 77조3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로 불확실성을 타개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현지화 전략 실행 및 SDV,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투자 계획은 지난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제시했던 2026~2030년 투자 계획인 70조3000억원(▲R&D 29조원 ▲CAPEX 33조3000억원 ▲전략투자 8조원)을 수정한 것으로 전체 투자 규모가 7조원이 늘어났습니다. 최대 시장인 미국 투자도 적극 추진한다. 현대차의 미국 투자 금액은 기존 11조6000억원(88억달러) 수준에서 향후 15조3000억원(116억달러)으로 3조7000억원(28억달러) 늘어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달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미국 투자 확대 계획의 일환입니다. 현대차그룹은 현지 생산 확대 및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해 올해부터 4년 간 미국에 26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앞서 지난 3월 발표했던 210억달러 대비 50억달러 증가한 규모입니다. 현대차는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를 ▲2025년 6~7% ▲2027년 7~8% ▲2030년 8~9%로 설정했다. 하이브리드 및 제네시스 중심 판매 믹스 개선, 지속적인 현지 생산 및 소싱 최적화 등 현지화 전략, 하이브리드 및 EV, SDV 원가 경쟁력 강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를 추진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2025~2027년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해 매년 최소 35%의 총주주환원률(TSR) 기준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고, 주당 최소배당금(DPS) 1만원 등의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할 예정입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는 글로벌 판매량 확대 및 생산 거점 확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현지화된 운영체계, 그룹사 시너지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그룹 톱 3라는 위치에 올랐다"며 "불확실성의 시기를 다시 마주했으나 이전의 경험처럼 또 한 번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 모빌리티 회사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 해킹사고로 정보유출된 고객이 29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회사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좌진 대표는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킹공격 피해조사 결과 정보가 유출된 총 회원규모는 297만명"이라며 "사이버 침해사고로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8월31일 온라인 결제서버에서 외부해커의 정보반출 시도흔적을 발견하고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에 사이버 침해사실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이들 기관의 현장검사와 자체조사를 통해 17일 일부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유출이 확인된 회원정보는 온라인 결제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로 연계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결제코드, 내부식별번호, 간편결제서비스 종류 등입니다. 조 대표는 "전체 유출고객 중 유출된 고객정보로 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총 28만명으로 확인됐다"며 "유출정보 범위는 온라인 신규등록시 필요한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출된 정보가 있다 하더라도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IC 및 마그네틱 실물카드 복제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지 않아 복제 가능성은 없으며 결국 오프라인 결제에 부정사용될 소지는 없다"며 "ATM을 통한 카드론, 현금서비스도 사용불가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조 대표는 "유일하게 단말기에 카드정보를 직접 입력해 결제하는 방식인 일부 키인(KEY IN) 거래에는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 관련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카드는 이들 28만명에게 카드 재발급 안내문자를 추가 발송하고 안내전화도 병행해 카드 재발급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해당 고객은 7월22일과 8월27일 사이 새로운 페이결제 서비스나 커머스 사이트에 사용 카드정보를 신규 등록한 고객입니다. 롯데카드는 유출된 고객의 대다수인 269만명의 경우 CI,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정보만으로 카드 부정사용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번 침해사고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손실도 고객에 전가하지 않겠다"며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 전원에게 연말까지 금액과 관계없이 무이자 10개월 할부서비스를 무료제공합니다. 피싱·해킹 등 금융사기 또는 사이버협박에 의한 손해발생시 보상하는 '크레딧케어'는 연말까지 무료제공됩니다. 또 카드사용내역을 실시간 확인하는 카드사용 알림서비스도 연말까지 무료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조 대표는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력해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문제해결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추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사안은 고객에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18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롯데카드 정보유출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정부는 무엇보다 정보유출에 따른 소비자 피해예방에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며 "롯데카드가 실효성있는 소비자보호조치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관리·감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량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은 현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금감원 검사를 통해 위규사항을 낱낱이 밝혀내 허술한 보안체계에 대해선 강도높은 책임을 묻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