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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장마철 침수차량 피해복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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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5, 2016, 17:07:18

국민안전처·손보협회 주축으로 재난대책위원회 구성·운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손해보험업계가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자동차사고의 '사전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해 손해보험업계 재난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자연재해 예상시간에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처와 공동으로 위험지역 예방조치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역할을 한다.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사전에 공유된 침수차량이 있는 장소를 확인하고 현장을 안내, 대규모 자연재해사고가 발생하면 보상캠프를 설치하는 등 지원할 방침이다.


국민안전처는 각 지자체에 침수예방대책 수립 공문을 통해 자동차를 쌓아둘 수 있는 적치장소를 확보하도록 전달했다. 실외 체육관, 공설운동장 등 공공시설물 대형주차장과 공터, 고도가 높은 지역 학교 운동장, 침수지역으로부터 가까운 임시주차장 등이 적합한 장소로 꼽힌다.


장마철 자동차 침수사고는 해마다 발생하고, 피해규모만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강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지난 2012년 1만2012대의 자동차가 침수됐고, 피해액만 1000억에 달했다. 2013년에는 1387대(98억7600만원)가 , 2014년은 4192대(363억9700만원)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지역에 따라 침수 피해차량의 규모가 달랐다. 지난 2010년과 2011년에는 서울에 있는 차량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입었고, 2014은 부산에 있는 차량 2000여대가 침수돼 206억원의 피해금액이 발생됐다.


손해보험업계는 각 사별로 시군구를 비롯해 광역시도 업무연락 담당자를 지정하도록 요청했다. 국민안전처를 중심으로 손보협회의 자동차보험본부가 종합상황실의 역할을 맡아 재난대책위원회를 결정하고 업무를 수행한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사전에 적치장소를 확보하고 침수차량을 견인하는 등 사고처리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곘다”며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사전에 견인 조치를 하는 등 침수사고를 감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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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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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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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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