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의 누적 방문객이 3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최초의 AI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워치7', '갤럭시 링', '갤럭시 버즈3 시리즈' 등의 갤럭시 신제품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더현대 서울',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여름 휴가철에 맞춰 공항 컨셉트로 꾸며진 체험 공간에서는 마치 여행을 떠난 것 같은 기분으로 '갤럭시 AI'의 혁신 기능을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항 체크인 카운터 컨셉트로 꾸며진 체험 존에서는 '갤럭시 Z폴드6·Z 플립6'의 듀얼 스크린 통역 기능을 활용해 외국인 직원과 원활한 의사 소통을 체험하고 퍼스트클래스 존에서는 '갤럭시 Z 폴드6'의 대화면으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여행 인증샷의 상징인 보딩 브릿지탑승 존에서는 '갤럭시 Z 플립6'의 자동 줌 기능을 활용해 최적의 구도로 기념 사진을 촬영해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신제품을 체험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의 헬스&웰니스 카테고리 투자와 글로벌 사업 강화가 올해 상반기 호실적으로 이어졌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1006억원으로 전년보다 49.8% 증가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상반기 매출은 1조99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습니다. 2분기 연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고 매출은 1조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늘었습니다. 국내사업은 상반기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가공 유지 고원가 재고 소진 및 빙과 성수기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을 개선했습니다. 특히 건빙과 사업에서 0kcal 아이스바, 졸음번쩍껌, 이지프로틴 등 헬스&웰니스 신제품 출시 및 판매로 매출을 늘렸습니다.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0kcal 아이스바’는 출시 후 현재까지 3000만개 이상 팔렸습니다.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도 상반기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장했습니다. 2분기 빙과 사업 매출은 1965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신장했습니다. 졸음번쩍껌은 올 상반기 매출이 1년 사이 42% 늘었습니다. 건강 및 환경 지향적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식물성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2024 컴패션 토크 라이브’를 개최해 컴패션 비전트립과 후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2024 컴패션 어린이 결연 캠페인 ‘뭘 좀 아는 사람들’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뭘 좀 아는 사람들'은 절망이 아닌 가능성을 보는 사람들을 뜻하며, 가난 속 어려움에 처한 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입니다. 토크 라이브 출연진들은 어린이를 후원하며 경험한 진솔한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 형태로 나눌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후원의 의미’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입니다. 토크 라이브는 오는 24일과 31일 두차례에 걸쳐 한국컴패션 사옥 스완슨홀에서 진행됩니다. 1회차 토크 라이브에서는 아나운서 이정민의 진행과 함께 서정인 대표(한국컴패션)가 ‘필리핀 북 민다나오 부키드논’에 직접 다녀온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에 더해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아가 아트디렉터로 참여한 ‘컴패션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어 31일 전개하는 2회차 공연에서는 스윗소로우 김영우의 진행과 함께 가수 송지은의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송지은은 컴패션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졸업식을 최근 가졌다고 5일 밝혔습니다. '희망직업훈련학교'는 LG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등에 설립한 기술 교육 기관으로 해당 국가의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기술 역량을 갖춰, 안정적인 일자리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글로벌 청소년 자립 지원 활동입니다. 캄보디아에서는 2021년부터 프놈펜, 바탐방 등에 위치한 직업훈련학교 3곳에서 전자·전기·ICT 관련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 지난해까지 3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고 작년 졸업생 대다수가 유관 분야로 진학 및 취·창업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희망직업훈련학교' 학생들이 각자 역량 개발에 집중하도록 교실 리모델링 및 교육 기자재 제공, 우수 및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급, 강사 역량 강화 교육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졸업 이후의 취업 활동도 적극 돕습니다. 취업 지원 체계가 미비하고 관련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진로 상담을 진행하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서울 광화문 인근 기업·기관의 3040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나눔솔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KT와 서울시청, 매일유업, 우리카드, LG생활건강 등 5개 기업·기관에 재직 중인 직장인 15명이 참여합니다. KT는 지난달에 본인 지원과 지인 추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6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임직원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눔솔로는 최근 젊은 층이 선호하는 '촌캉스' 컨셉의 이색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참가자들은 이달 22일부터 2박3일간 강화도에서 잡초 제거, 해변 환경 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강화도 풍경 속에서 진행되는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은 "나눔솔로는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획된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대 트렌드에 맞는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화점이 추석을 한 달 반가량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섭니다. 올해 추석은 지난해보다 빨리 찾아온 만큼 고물가 추세에 맞춰 할인율을 높이고 선물 수요가 높은 상품 물량을 늘렸습니다. 고가 선물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제품군도 다양화합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는 오는 9일부터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사전 예약 판매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 세트를 구매할 수 있어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실제 지난해 롯데백화점 추석 예약 판매 매출은 전년 대비 60% 증가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17일간 총 220여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올해는 예약 판매 수요가 더 몰릴 것으로 예상해 전년 대비 전체 물량을 약 20% 늘렸습니다. 축산과 수산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약 20%, 청과와 전통주는 약 15% 이상 늘렸습니다. 축산 대표 상품으로는 1+등급의 4가지 부위로 구성된 ‘한우특선 스테이크 GIFT’ 등을, 수산 선물세트는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월’ 등을 판매합니다. 청과 선물 세트는 산지 및 품종을 다변화해 품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은 5일 저렴한 보험료로 대중교통 관련 사고를 폭넓게 보장하는 'NH올바른지구대중교통안전보험'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버스·지하철·택시·기차·비행기 이용 중 교통사고 사망은 물론 정류장 대기 중 교통사고 사망시에도 대중교통재해사망보험금으로 2000만원을 지급합니다. 승용차·오토바이·자전거 등 운전중 사고로 사망한 경우엔 기타교통재해사망보험금 500만원을 지급합니다. 최근 'K-패스카드'와 '기후동행카드' 흥행과 함께 이 상품 가입자가 크게 증가했다고 농협생명은 설명합니다.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자 1170원, 여자 240원으로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최저 수준이며 가입시 한번만 납입하면 365일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연일 계속되는 열대야 등으로 AI 기능을 강화한 삼성전자[005930]의 가정용 에어컨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가정용 에어컨의 판매량이 지난주에 전주 대비 50% 이상 늘었고 7월 전체 판매량도 전년 대비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은 약 25%, 일반 무풍 에어컨은 약 10% 이상 늘어나는 등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전체 라인업에 무풍 기능을 탑재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결과 7월에 판매된 에어컨 중 80%가 무풍에어컨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갤러리'는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 AI(인공지능) 절약 모드로 상황별 맞춤 절전이 가능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고 빅스비를 적용해 리모컨 없이 음성 명령으로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 제어는 에어컨 기기 자체에서 지원돼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하는 AI 기능으로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지난 달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정보 검색 분야 세계적 권위 학회인 SIGIR 2024에서 자체 개발 추천 모델 알고리즘 연구가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 논문은 SKT의 'One Model 버전 2.0'에 관한 연구로 다양한 서비스 도메인의 데이터가 서로 시너지를 내어 추천 예측 성능을 향상시키는 알고리즘을 제안했습니다. SKT는 해당 알고리즘의 참신성, 상용 배포 실증성, 방대한 실험을 통한 결과의 신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접수 논문 중 상위 0.6%의 논문에만 수여하는 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작년에 상용 배포된 버전 1.0은 정보 검색 분야 최우수 학회 중 하나인 CIKM 2023에 채택된 바 있습니다. 이번 버전 2.0은 버전 1.0 대비 추천 성능을 향상과 함께 학습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SKT는 개인의 다양한 종류 행동 로그를 시간 순서에 따라 통합하거나 정제하고 이번 연구 내용인 'One Model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의 다음 행동을 예측, 고객의 다차원적인 특성을 고려한 개인화 추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금제 가입 이력, T딜 쇼핑…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5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올해 2분기 국내 수익성 개선과 인도 외형 성장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2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3%, 30.3% 늘어난 1조441억원, 63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와 인도를 중심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는 소비 침체, 식자재 채널 사업 합리화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6% 줄었지만 고원가 재고 소진으로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4%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는 인도 건과, 빙과 매출 호조와 원자재 단가 안정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6%, 37.6% 늘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1355억원, 2325억원으로 추정된다. 다양한 하반기 모멘텀을 중심으로 업사이드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조 연구원은 "전사 통합 효과, 가격 인상, 원가 부담 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제로 빙과 수요 증가에 힘입은 점유율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 소비재 시장에서 입지를 늘려가고 있는 점도 주목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5일 금호석유에 대해 올해 2분기 고무 제품 중심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2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금호석유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4%, 10.7% 늘어난 1조8525억원, 119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합성고무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전방 수요에 따른 SBR(스타이렌 부타디엔 고무) 가격 상승과 NB 라텍스 판매량 증가 및 판가 상승이 이뤄졌다"며 "EPDM(고부가 고무)은 견조한 수요 지속됐고, 합성수지는 이구환신에 따른 스프레드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1803억원, 4241억원으로 추정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116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합성고무는 SBR 스프레드 둔화에도 전방 수요 회복에 따른 NB 라텍스 판매량 증가로 증익이 예상된다"며 "EPDM은 양호한 스프레드로 고수익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경기 부양책에 따른 주요 제품 시황 개선으로 합성수지 및 페놀유도체는 흑자기조가 지속될 전망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최두선(향년 88세)씨 별세, 최승영(한화생명금융서비스 개인영업본부장·전무)·최연주씨 부친상, 박진아씨 시부상, 송혁중(영등포경찰서 경위)씨 장인상 = 4일 낮 12시50분, 인천세종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6일 오전 8시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240-840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심일섭 씨 별세, 심승식(JW중외제약 병원1사업부장)·심윤식(도봉구청 자원순환과 주무관) 씨 부친상 = 4일 오전 3시47분, 전남 곡성우리장례식장 VIP실, 발인 6일 오전 9시, 장지 곡성 선영. 061-362-6666
서지은 보험설계사·칼럼니스트ㅣ보험연구원이 내놓은 설계사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생명보험 설계사의 평균 연령은 49.1세였고 이는 10년 전보다 5.9세 높아진 수치라고 한다. 생명보험 설계사는 현재 약 7만7000명인데 그중 여성 설계사는 100명당 76명으로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각각 절반 정도 비율인 외국계 생명 보험사에 비해 한국계는 여성 설계사 편중 비율이 월등하다. 또한 국내 생명보험 업계의 남녀성비 격차는 앞으로도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보험 업계 성비 불균형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2000년대 초반 외자계 생명보험사를 중심으로 고급화 전략을 내세우며 대졸 남성 설계사 조직을 전략적으로 키우려는 기조가 있었다. 가장의 유고 시 남겨진 가족을 위한 사망보험금 설계를 기본으로 고객의 직업 및 현재 소득과 재산 상황 등을 파악해 전반적인 재무 컨설팅까지 제공하겠다는 개념을 도입하면서 자연스럽게 남성 설계사들이 강화되는 추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저금리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험 상품의 수익률과 재무 컨설팅에 대한 인기가 이전보다 하락하기 시작했고, 기대 여명이 늘어나면서 가성비 좋은 보장성 보험 상품에 대한 요구가 점점 높아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통신 3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SK텔레콤[017670]은 T멤버십을 통해 태국, 베트남, 일본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여행' 프로모션을 8월과 9월, 두 달 간 시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8월 한 달 동안은 태국, 베트남, 괌, 사이판 등 동남아 지역에서, 9월 한 달 동안은 일본 지역 곳곳에서 여행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태국 방콕에서는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로컬 레스토랑 '노스이스트'에서 SKT와 제휴를 통해 인기 메뉴인 '갈릭 후라이드 쉬림프'를 50% 할인하며 베트남 다낭의 한식당 '가인'은 후식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괌에서는 액티비티 '돌핀크루즈' 투어 티켓을 20% 할인받을 수 있으며 레스토랑 '파이올로지'에서는 시그니처 피자 1+1 프로모션을, 레스토랑 '올리브가든'은 시그니처 메뉴 '투어 오브 이탈리'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사이판 맛집 '코코 레스토랑'과 한식당 '청기와'에서는 각각 티본스테이크와 LA갈비(1인분)를 5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KT[030200]는 장기 이용 고객을 위한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을 1일 선보였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2%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4조33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줄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AI 사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AI DC(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SKT는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이에 이은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SKT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의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SKT는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유심 교체를 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입니다. 이 외에도 유심 복제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Zimperium)을 전 고객에게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는 향후 5년 간 총 7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양섭 SKT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과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93억원(1억49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405.02원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에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과는 대비되는 실적입니다. 다만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인 2337억원(1억5400만달러)보다는 감소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2분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부과된 과징금 추정치 1억2100만달러(1630억원) 등을 선반영해 8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한 바 있습니다.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인 10조357억원보다 19% 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거둔 직전 최대치인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달러 기준 분기 매출이 80억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기존 고객들이 견인한 것으로 모든 고객집단에서 두 자릿수대의 견고한 지출 증가율을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정체된 한국 소비 시장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가져왔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2분기에만 로켓배송에 신규 상품 50만개를 추가했고 그 결과 당일·새벽배송 주문 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출 성장은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이 33% 성장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영향이 컸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35억원(31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 1438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떨어진 1.7%로 나타났습니다. 성장사업 부문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3301억원으로 작년 동기(2740억원)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단기적으로 성장사업, 특히 대만 사업의 성장 가속화된 데 따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성장사업 부문의 연간 조정 에비타 손실 전망을 기존 6억5000만~7억5000만달러에서 9억∼9억5천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대만에서 고객 지출 증가가 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이 10조3044억원(73억3400만달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1년 전의 2170만명보다 10%가량 늘었습니다. 활성 고객 1인당 분기 매출은 43만1340원(307달러)으로 6% 증가했습니다. 대만·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조6719억원(11억90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보다 33% 성장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입니다. 김 의장은 대만 사업에 대해 "연초 설정한 가장 낙관적인 전망치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만 사업이 한국에서 소매 서비스 확장을 시작한 초기 몇 년과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어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서는 "쿠팡은 수년간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추천, 재고 예측, 경로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모두 개선했다"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초기 구현 단계 신규 개발 코드의 최대 50%가 AI로 작성되고 있으며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로 쿠팡 운영에 변혁(transformative impact)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이 권혁웅 부회장과 이경근 사장을 '투톱'으로 하는 각자대표체제를 본격 가동합니다. 한화생명은 5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을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공동명의로 임직원에 보낸 'CEO 레터'를 통해 "보험을 넘어 고객생애 전반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로 성장하자"고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고객의 삶에서 스쳐가는 '점'이 아니라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이어주는 '선'이자 삶의 여정이라는 넓은 '면'을 채우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가 한화생명이 나아갈 길이라는 것입니다. 핵심동력으로는 'AI 경쟁력 제고'를 꼽았습니다. 격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과 혁신으로 미래시장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혁웅·이경근 대표이사는 "AI 기술로 초개인화 시대가 가속화되면 보험업은 획일적 보장이 아니라 고객 개개인 삶을 분석한 고도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글로벌 톱티어(Top tier)와 파트너십 확대, AI 기술 및 디지털 역량 고도화 등 기술 기반 혁신으로 기존 보험업 경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상품과 경험을 제공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의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도약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권혁웅·이경근 대표는 "종합금융체계를 구축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 사업고도화, 미주지역 증권업 진출에 이어 주요 거점지역 확장을 통해 만들어갈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은 우리가 변함없이 추구해 나갈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은 대형 생명보험사 최초의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왔고, 해외에서는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증권시장과 인도네시아 은행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신임대표들은 취임 직후 본사 전부서 임직원 1800여명과 직접 소통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권혁웅·이경근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혁신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모두 한마음으로 한화생명의 미래를 설계하자"고 주문했습니다. 한화생명은 전임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화그룹으로 이동하면서 5년여만에 각자대표체제로 전환을 택했습니다. 권혁웅 부회장은 1961년생으로 한양대(화학공학 학사) 졸업후 카이스트에서 화학공학 석·박사를 취득했습니다. 1985년 한화에너지에 입사해 2012년 대표이사에 올랐고 이후 ㈜한화 지원부문 총괄, 한화토탈에너지스 및 한화오션 대표이사를 지낸 전문경영인입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경근 사장(1965년생)은 중앙대 경영학 학사에 이어 연세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1991년 한화생명 입사후 기획실장, 보험부문장 등으로 일하며 보험영업에 정통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부터 최근까지 한화생명 판매자회사이자 국내최대 보험판매전문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로 재직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시공 현장에서 연이은 인명사고를 낸 포스코이앤씨의 정희민 사장이 사고에 책임을 지고 5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정 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를 책임지는 사장으로서 사고가 반복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사장은 "지난 7월 29일 전면적인 작업 중단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약속드렸음에도 광명∼서울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사고를 단순한 안전 관리 실패가 아닌,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근본적 쇄신을 요구하는 엄중한 경고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사장은 "회사의 존립 가치가 안전에 있다는 점을 다시 새기고, 체질적 혁신을 위한 결단의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향후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자율적 안전 문화 정착, 안전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 체계의 획기적 전환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길 바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사장은 "다시 한번 그동안 안타깝게 희생된 고인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입장문을 마무리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초부터 시공하던 공사현장의 끊이지 않는 중대재해로 질타를 받았습니다. 지난 1월 김해 아파트 신축현장 추락사고, 4월 광명 신안산선 건설현장 붕괴사고, 4월 대구 주상복합 추락사고, 7월 의령 고속국도 공사 사망사고 등 연이은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4일 오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근로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지난달 28일 포스코이앤씨에서 올해 네 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에 입각한 제대로 된 사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과 이행을 직접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4일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한 상황에 대해 김 장관은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유럽 내 사업 전개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 기반 확보를 위해 스페인 최대 C2C 업체인 왈라팝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3억7700만유로(한화 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을 추가 확보합니다. 왈라팝은 1900만명이 넘는 MAU를 보유한 스페인 최대의 C2C(소비자 간 거래) 업체로 일상 생활용품에서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친환경, 순환 경제에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C2C 서비스의 사용성도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왈라팝은 창업 이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스페인의 대표적인 C2C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이후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초기부터 왈라팝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1억1500만유로)과 2023년(7500만유로)에 걸쳐 약 29.5%의 지분을 확보하며 기술 적용 등 협업을 모색해 왔습니다. 하지만 양사는 보다 본격적인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 더욱 강력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네이버가 왈라팝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랑스 전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인 코렐리아캐피탈에 펀드 출연 등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유럽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왈라팝에 네이버의 검색, 광고, 결제, AI 등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하며 유럽 시장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C2C는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과 경험들이 공유되는 롱테일 커머스 생태계로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도 그 중요도가 높습니다. 네이버는 C2C 영역에서의 데이터와 사용자를 AI 기술과 접목하며 새로운 사용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포시마크, 크림, 소다 등 북미, 한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C2C 사업을 유럽까지 더욱 확대하며 C2C 영역에서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여년 동안 유럽 시장에 투자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갈 대상을 지속 물색해 왔다"라며 "왈라팝은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스페인의 C2C 시장의 대표자로 자리 잡은 강자이며 네이버는 왈라팝에 기술과 사업 노하우 등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성을 부가하며 왈라팝의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품 구색과 스토리가 풍부한 C2C 기업인 왈라팝 인수를 통해 스페인, 유럽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 네이버의 경쟁력 또한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