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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헬스&웰니스 강화에 상반기 영업익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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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5, 2024, 10:08:50

상반기 매출 0.3% 오른 1조442억원 기록
인도 사업 호조, 빼빼로 수출 국내 매출 넘어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의 헬스&웰니스 카테고리 투자와 글로벌 사업 강화가 올해 상반기 호실적으로 이어졌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1006억원으로 전년보다 49.8% 증가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상반기 매출은 1조99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습니다.

 

2분기 연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고 매출은 1조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늘었습니다.

 

국내사업은 상반기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가공 유지 고원가 재고 소진 및 빙과 성수기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을 개선했습니다. 특히 건빙과 사업에서 0kcal 아이스바, 졸음번쩍껌, 이지프로틴 등 헬스&웰니스 신제품 출시 및 판매로 매출을 늘렸습니다.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0kcal 아이스바’는 출시 후 현재까지 3000만개 이상 팔렸습니다.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도 상반기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장했습니다. 2분기 빙과 사업 매출은 1965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신장했습니다. 졸음번쩍껌은 올 상반기 매출이 1년 사이 42% 늘었습니다.

 

건강 및 환경 지향적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를 지난 6월 선보였습니다. ‘제로’의 경우 2022년 출시 후 올해 총 15종으로 종류를 늘렸고 단백질 전문 브랜드 ‘이지프로틴’도 올해 1분기 스낵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습니다. 2분기에는 아이스바까지 영역을 넓혔습니다. 

 

롯데웰푸드는 헬스&웰니스 영역 투자를 지속 확대합니다. 국내 매출 중 헬스&웰니스 카테고리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9%에서 올해 10%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2028년까지 20% 이상의 국내매출 비중을 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도 제고합니다.

 

글로벌 사업은 인도 지역 매출 확대와 주요 해외법인 원부자재 단가 안정화, 생산성 증가로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6, 37.6 % 증가했습니다. 인도 건과의 경우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롯데 초코파이 3라인 안정화 등으로 공급이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인도 빙과는 성수기 우호적 기상 영향으로 매출이 늘었습니다. 건과와 빙과를 합친 인도 사업의 2분기 매출은 총 9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신장했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인도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건과·빙과 두 자회사를 통합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수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65.2% 증가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대표 브랜드인 빼빼로의 상반기 수출 매출은 약 3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신장해 국내 매출을 처음 앞섰습니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글로벌 마케팅과 북미 코스트코 입점 확대 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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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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