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포스코1%나눔재단,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한 '건설분야 취업캠프'를 지난 21일부터 이틀 간 부산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건설분야 취업캠프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 '두드림'의 일환이자 청년들의 안정적 취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 20명이 참여했습니다. 참가 청년들은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해운대 엘시티 더샵'을 방문해 초고층 건축물의 주요 공법과 시공과정을 이해하고, '더샵 온천헤리티지' 건설현장 탐방도 진행하는 등 현장 직무에 대해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포스코건설 현장근무 직원들은 건설회사의 취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건설취업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이 외에도 취업 전문가가 진행하는 리더십 역량강화 강의 시간도 마련돼 청년들에게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자립준비청년 A씨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인 해운대 엘시티 더샵을 경험하니 건축사를 준비 중인 나의 꿈에 한발자국 가까이 간 것 같았다"며 "포스코건설 현장 직원들의 생생하고 현장감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실제 현장을 이해하는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대표 김동전)는 대학생 자녀를 둔 가맹점주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맘스터치가 가맹점주 자녀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입니다. 그동안 물품지원 등 매장 운영 지원에 집중됐었던 상생 프로그램의 범위를 넓혔습니다. 맘스터치는 대학생 자녀를 둔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자녀 성적 등을 평가해 13명에게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별도의 장소에서 진행하지 않고 점주들을 직접 찾아가 개별 전달할 예정입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매장 운영 측면에서의 전폭적인 지원과 아르바이트생들을 위한 지원에 이어 이번 장학금 전달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기 위해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맘스터치는 가맹점 상생 및 소통 강화 차원에서 지난해 별도의 중개 수수료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 자사앱 리뉴얼 등을 진행했습니다. 또 아르바이트생 공식 캐릭터를 선보였고 맘스터치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선물 세트를 증정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는 2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부금은 재단 심사를 거쳐 소아암 환아 이식비·치료비와 장기간 투병으로 인한 언어발달 지연 환아의 언어재활 치료비로 활용됩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아암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KB국민카드는 2013년부터 치료비 지원, 임직원의 자발적 헌혈증 기부, 소아암 환아 심리상담, 가족쉼터 보수 등 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은 19일 서울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청년작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미술공모전인 '2022 H-EAA(호반 이머징 아티스트 어워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호반문화재단에 따르면, 공모전은 지난해까지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으로 진행하다가 올해 H-EAA로 교체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45명의 신진작가에게 전시, 홍보, 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2022 H-EAA'는 지난 4월 온라인 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 심사와 작품실물 심사를 거쳐 10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경우 회화를 비롯해 조소, 사진, 미디어까지 분야를 확장했으며,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관람객 문자 투표도 진행했습니다. 공모전 대상에는 김세중 작가가 선정됐습니다. 김 작가는 '영원과 순간', '영원을 꿈꾸다' 등 고대 낭만주의 시대의 조각상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수상에는 이기훈 작가, 선정 작가상으로는 고현지, 곽민정, 김도연, 김형욱, 박민수, 임도훈, 정지현, 조영각 작가가 선정됐습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 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이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아 레이' 복지차량 30대를 기증합니다. 현대차그룹은 19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공헌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약자 모빌리티 공헌사업은 현대차그룹이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이를 통해 복지차량, 장애인용 자전거, 노인용 전동스쿠터, 근력 보조기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기를 기증해 온 바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전달식을 통해 약 7억5000만원 규모의 기아 레이 복지차량 30대를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각 10대씩 전달합니다. 해당 복지차량은 현대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가 개발했으며, 휠체어 탑승자에게 최적화된 설계를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기증한 복지차량들은 각 기관별 자체 심사를 거쳐 복지시설 및 이동약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지원 활동이 이동약자들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동약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지난 18일 재한 베트남인 지원사업 일환으로 충남 천안 베트남 불교 사원인 원오사 내 쉼터 건립에 대한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원오사 쉼터 건립은 재한 베트남인에게 안락한 보금자리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한국해비타트, 주한 베트남대사관, 원오사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쉼터 건립에 2억원을 후원했습니다. 헌정식에 참석한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대사는 대우건설과 한국해비타트에 감사패를 전달한 뒤 "쉼터 건립을 계기로 재한 베트남인들의 교류가 확대되고, 대우건설과 베트남의 우호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 모기업인 중흥그룹의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해 30여년 동안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후원해주신 베트남 정부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대우건설은 베트남 현지 법인으로 협력의 범위를 넓혀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더욱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아는 데 기여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과 농심켈로그는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결식 아동들에게 식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3년 연속 식품 기부입니다. 이날 양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전달식을 갖고 3000명분 상당의 라면과 스낵·음료·시리얼 등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기부하는 물품은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농심은 소비자와 함께 기부물품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자사몰 ‘농심몰’에서 후루룩쌀국수, 조청유과 등 기획 제품을 구매하면 농심이 해당 금액만큼 제품을 기부하는 방식의 이벤트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합니다. 농심 관계자는 "식량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해 제정된 세계 식량의 날의 뜻에 공감하며 올해도 식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화학[051910]은 오는 13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돌봄 기관을 대상으로 '그린클래스' 2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LG화학에 따르면, 그린클래스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아동청소년 ESG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 리더 양성을 목표로 국공립 학교 및 돌봄 기관에 제공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됩니다. 지난해 실시한 1기 사업에서는 전국 483개 초·중·고등학교와 122개의 돌봄 기관의 학생 총 4만1367명이 ESG를 학습했습니다. 또, 본격 2기 모집에 앞서 선착순 4000명에게 오프라인 교과서와 활동 키트 등 교보재를 주는 사전 모집에만 약 350여 기관의 학생 2만8000여명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그린클래스 2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LG화학의 교육 사회공헌 홈페이지 '라이크 그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이번 모집부터는 신청만 하면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강의 영상과 학생용 워크북, 교사용 강의 지도안과 자료로 구성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그린클래스의 교육과정은 G·R·E·E·N의 앞글자를 딴 지구온난화(Global warmi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지난 9월 30일 한국해비타트와 2022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캠페인은 한국해비타트 주관으로 펼쳐지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해비타트 측에 2억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를 대상으로 개보수를 진행합니다. 5번째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광주 광산구에 있는 故 이용근 선생의 후손 이태백 씨의 노후주택에서 진행됐습니다, 故 이용근 선생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조선인 본위의 교육' 등을 주창하며 광주학생만세시위를 전개하다 옥고를 치렀으며, 지난 2005년 공훈이 인정돼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습니다. 이날 대우건설과 중흥그룹 임직원은 외부 도색, 환경정리, 문, 창호 교체, 처마설치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습니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그룹사의 임직원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하는 것은 진정한 상생과 협력의 방안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 임직원과 중흥그룹 임직원이 한 뜻으로 캠페인에 참여 한 것에 큰 의미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충청남도와 함께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충청남도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일 행복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행복얼라이언스와 충청남도는 협약식을 갖고 충청남도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에게 영양소를 고려한 양질의 밑반찬 도시락을 1년 동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는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제공될 밑반찬 제조 비용을 기부하고, 충청남도는 사각지대에 놓여 끼니공백을 갖고 있는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들을 선정합니다.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에는 충청남도가 해당 아동들을 아동급식지원 제도에 편입시켜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관계를 구축해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공원에서 폐자원으로 제작한 공공조형물 전시회 '스틸아트 시즌3:공존X3'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폐기물 문제로 자원 업사이클링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재활용 소재라는 이유로 저평가받고 있어 정크아트를 통한 업사이클링의 확장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습니다. 전시회는 실제 건설현장에서 쓰고 남은 고철과 문래동 철공소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볼트·너트·철조각, 일상 생활에서 쓰고 버려진 수저통·거름망 등을 활용해 만든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작품은 문래지역에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3명 및 문래동 철공장인이 협업해 제작했습니다. 이들은 '생물다양성'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기후 위기 시대에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꿀벌, 길고양이, 고래 등을 조형물로 탄생시켰습니다.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24일에는 문래동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이용한 동물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시회가 종료되면 꿀벌 조형물은 송도 달빛공원에, 동네 고양이 조형물은 통영시 용호도 고양이 학교에 설치할 예정이며, 고래 조형물은 고래 서식지 인근 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그룹은 제74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맞아 국군장병에게 오리온 제품을 담은 총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상자를 후원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오리온그룹과 국방부는 지난 22일 계룡대에서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와 손식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선물세트는 꼬북칩, 초코파이, 포카칩, 닥터유 단백질바, 고래밥 등 오리온 인기 과자들로 구성됐습니다. 오리온그룹은 2017년부터 6년 연속 국군의 날에 선물세트 1만 상자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또 군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 지난 2018년 국방부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병 교육대 훈련병들에게 매년 초코파이 13만 세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가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힘쓰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리온 윤리경영에 기반해 다양한 계층을 후원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은(대표 허연수·김호성) 약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행복한나눔'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행복한나눔은 국제구호개발NGO(비정부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설립한 사회적기업으로 국내외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부된 물품은 GS25에서 운영 중인 상품으로 흠집이 나 판매가 어렵거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GS리테일은 실 사용에는 문제 없으나 버려질 수밖에 없는 상품들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강구한 끝에 행복한나눔과 손잡고 이번 물품 기부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기부 물품은 행복한나눔이 운영하는 ‘비마프 스토어’와 GS리테일과 공동 추진하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됩니다. 양사는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노숙인 자립, 미혼모 일자리 사업 등 소외계층 지원에 나섭니다. GS리테일은 정기 활동으로 행복한나눔을 통한 물품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며, 올 연말까지 누적 1억3000만원 이상의 물품 기부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임진호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 팀장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행복한나눔과 손잡고 이번 물품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유통사의 역량, 자원을 활용해 사회와 환경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금호리조트는 캠핑 휴양지인 충남 아산시의 ‘아산 스파포레’가 개장 첫 달인 지난 8월 전 객실이 사실상 '만실'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아산 스파포레는 기존 지형을 활용해 건축물은 최소화하고 시설 전반에 자연친화 소재를 사용하는 등 글램핑 전용 친환경 캠핑장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세분화된 고객 기호를 고려해 객실타입의 다양성을 갖추면서도 각 객실에는 독립된 화장실과 샤워실, 가전제품들을 완비했습니다. 마당을 연상케 하는 넓은 데크에 개별 리빙쉘을 배치하여 캠핑의 즐거움인 바비큐와 불멍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각 객실 동 사이에는 친환경 화분형 식재로 프라이버시를 보호했고 공용 공간에는 숲속광장, 별빛극장, 스파포레 레터링 포토존 등 테마별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요소들도 갖추었습니다. 이 외에도 아산 스파포레 투숙객들은 아산스파비스와 연결되는 전용 게이트를 통해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산스파비스는 사계절 최상급 온천수 기반의 워터파크 ∙ 온천 시설로 어린이용 키즈풀, 실내외 온천풀, 아쿠아플레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산 스포포레는 지난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의 가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서울시 민·관·공·협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인 'H-그린세이빙' 지원을 위해 2억5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현대건설은 22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H-그린세이빙' 사업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전달식을 통해 현대건설은 자체 기부금과 전 임직원들의 급여를 모은 2억5000만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했습니다. 'H-그린세이빙' 사업은 현대건설, 서울시, 한국에너지공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습니다. 현대건설이 이날 기부한 금액은 사회복지시설 내 일반 조명기기의 고효율 LED 기기 교체, 유휴공간에 태양광 패널 설치 등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지원에 쓰여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업을 통해 현대건설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온실가스 감축량 평가를 거쳐 절감된 온실가스 상당을 탄소배출권으로 인정받을 예정입니다. 확보된 배출권 수익은 환경 분야 청소년 대상 에너지 교육 사업 지원을 위해 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