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가 창립 기념일인 25일을 전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2주 기간을 임직원 봉사 주간인 ‘Kia Movement Week’로 지정하고 봉사활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통해 인류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에 기여한다’는 사회공헌 미션 속 핵심가치인 ‘친환경’과 ‘모빌리티’를 함께 반영한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전개합니다. 프로그램은 걸음기록 플랫폼 업체인 빅워크와 연계해 임직원 걸음 수에 따라 일정 기부금이 적립되는 ‘걷기 기부 캠페인’,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이벤트와 사업장 인근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묘목 3500그루 기부 활동으로 구성된 ‘친환경 참여형 봉사활동 캠페인’ 두 가지로 운영됩니다. 올해 추가된 ‘친환경 참여형 봉사활동 캠페인’은 건강과 친환경에 관심이 높은 MZ세대의 참여는 물론 임직원과 그 가족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됩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친환경 임직원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 창립 기념일마다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지난 21일 UN지정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꿀벌 축제인 ‘Happy 벌’s Day’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에게 생물다양성 보존과 함께 꿀벌의 멸종 위기 심각성 등을 알리고자 마련됐습니다. 축제는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도시양봉장에서 열렸으며 꿀벌 관련 체험 프로그램, 다채로운 공연, 경품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양봉 전문가와 함께 벌통에 있는 꿀벌을 관찰하거나 꿀벌이 꿀을 채취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등 ‘미래세대 꿀벌 체험 교육’과 재활용품을 이용해 꿀벌모형을 만들어 보는 ‘업사이클링 BEE 만들기’, 밀랍을 활용한 초 만들기 등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공연은 환경 NGO 푸른아시아와 공동으로 개발한 ‘벌과 생물다양성 스토리’를 마술로 보여주는 ‘버블 POP 환경 매직쇼’와 폐자재를 활용한 악기 연주 등이 열려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어린이는 "벌을 보면 무섭기만 했는데 꿀벌 체험을 통해 벌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고마운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사람들과 벌을 지키는 도시양봉사가 되고…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우리은행은 자원순환을 통한 자원 효율화와 순환경제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마스크 자원순환 캠페인 '희망 리본(Reborn)'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마스크 연간 사용량은 약 73억장(2.9만톤)으로 추정되며 매립 시 분해 소요시간은 약 450년에 달했습니다. 희망 리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환경오염의 새로운 요인이 된 마스크를 활용한 자원순환 캠페인입니다. 우리은행은 마스크 필터 제조사 제이제이글로벌과 협력해 사용 후 버려지는 폐마스크를 수거합니다. 이후 마스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원단을 활용해 재생 PP(폴리프로필렌)칩으로 재생산하며, 이 재료로 의자와 같은 자원순환용품을 제작합니다. 우리은행은 임직원의 캠페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회현동 본점 ▲디지털타워 ▲우리금융상암센터 ▲성수동 '우리W타워' 내에 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알렸습니다. 우리은행은 고객과 일반인도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서울시 소재 주요 사회복지관 4곳에 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캠페인으로 제작한 등받이 좌식의자 1000개를 한국사회복지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오는 26일부터 이틀 간 메타버스 공간인 ‘기아 오토월드’에서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 상담회 ‘어쩌다, 취준생’ 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자소서 첨삭, 모의 면접, 커리어 상담 등 취업준비생에게 기아 채용 정보를 비롯해 취업 전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됩니다. 상담회에는 일반 신청자와 올해 기아 채용에 지원한 지원자도 초대할 예정입니다. 상담회는 메타버스 공간인 기아 오토월드에 꾸며진 기아 본사 1·2층과 Kia 360,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등에서 실시됩니다. 1층에서는 다양한 직무의 현직자가 참석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자소서 첨삭, 모의 면접, 커리어 상담 등 1대1 직무상담과 직무별 그룹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2층 가상공간에서는 부문별 현직자들이 직접 직무소개와 질의응답, 자기소개서 첨삭 등을 진행하는 실시간 직무토크 라이브가 열릴 예정입니다. Kia 360에서는 ▲기아 ▲모빌리티 ▲채용 ▲복지·조직문화 등 4가지로 나뉘어진 테마 전시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기아 임직원이 직접 도슨트로 참여합니다.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문화재단이 새로운 문화예술 매거진 '와 나(WANA)'를 창간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삼성문화재단은 1981년 한국 문화의 가치를 일깨운다는 취지로 전통문화 교양지 '삼성문화'를 발간한 이후 1996년 '문화와 나'라는 이름으로 재창간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환기하고 담론을 형성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와 나'는 삼성문화재단이 매호 예술 분야의 한 주제를 선정해 사람을 중심으로 조명하는 '원 테마(One-Theme)'매거진입니다. '와 나'라는 제호는 기존의 '문화와 나'에서 접속사 '와'와 인칭 대명사 '나'를 차용하여 만들었습니다. 매호 새로운 주제에 따라 <( )와 나>로 변용되며, 다양하게 변주되는 제호처럼 '모든 크리에이터들에게 열려 있고 창의적인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줄 수 있는 잡지'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와 나'의 제작은 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총괄했습니다. 객원 편집장은 선정된 분야에서 독특한 입지를 구축한 인사로 초빙하고, 객원 편집장이 주제를 재해석하여 독자들에게 신선한 시각과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들을 선정하여 소개할 예정입니다. 창간호의 첫 테마는 공예입니다. '공'을 들여 무엇이든 '예'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호반그룹의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반려나무 입양 사업은 반려나무 입양을 통해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숲 조성 기금으로 사용하는 캠페인입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224개의 반려나무 화분을 1개월간 양육한 후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한 트리플래닛은 강원도 산림 재생을 위해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 이름으로 나무 224그루도 심을 계획입니다. 이번 활동은 사내 봉사활동 공모에서 임직원이 제안으로 진행됐습니다. 캠페인 진행 비용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니뮤직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는 '호안 미로: 여인, 새, 별' 전시 초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전시회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전시회에 대한 기대평을 지니뮤직의 지니 매거진 내에 오는 16일까지 남기면 됩니다. 기대평을 남긴 고객중 500명을 추첨해 전시회입장 티켓을 1인2매씩 제공합니다. 호안 미로(1893~1983)는 스페인 카탈루나 바르셀로나 출신으로 밝은 색채와 감각적인 화법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초현실주의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살바드로 달리, 파블로 피카소와 함께 스페인 근현대 미술사의 3대 천재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마이아트뮤지엄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호안 미로 미술관과 공동 기획으로 '호안 미로: 여인, 새, 별'전시회를 통해 오는 9월 12일까지 호안 미로 미술관이 소장 중인 호안 미로의 유화, 드로잉, 조각 등 70여점의 선보입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호안 미로 전시 초대 프로모션 외에 호안 미로의 작품들과 함께 감상하면 좋을 스페인 팝음악 선곡 플레이리스트도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금호석유화학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의 기증 대상자 51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은 금호석유화학이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기증 대상자로는 수도권 소재 18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총 51명이 선정되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6월 말까지 개인별 맞춤형 보장구 제작을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맞춤형 보장구로 지급되는 특수 휠체어는 개인별 신체에 딱 맞는 우레탄 소재의 이너(Inner, 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가 장착되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한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을 15년간 이어온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이 올해 약 7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18개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은 ‘동반성장지원단’을 구성해 기술, 컨설팅, 교육 등 3개 분야로 나눠 지원할 예정입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건축·인프라·플랜트 사업뿐만 아니라, 안전·구매·R&D 등의 6개 분과로 조직이 구성됐습니다. 포스코건설은 보유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컨설팅·교육분야의 동반성장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공동기술개발 분야는 ‘모듈러 전기실 개발’, ‘수상태양광 계류 안전감시장치 시스템 개발’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협력사 기술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됩니다. 컨설팅 분야는 ‘안전역량향상 컨설팅’, ‘ESG 컨설팅’, ‘포스코 강건재 이노빌트 지원단’ 등 5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협력사 안전역량·신용등급 제고를 목표로 열립니다. 교육지원 분야는 ‘노무관리교육’, ‘BIM 전문교육’, ‘안전보건교육’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협력사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난 4일 열린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에 공동기술개발분야 협력사 대표로 참석한 장호진 마커스코리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하림은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하림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용가리 어린이 세트’ 300박스를 익산교육지원청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하림으로부터 받은 '용가리 어린이 세트'를 아침머꼬 프로그램 참가 학생 및 도내 어린이들 300명에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하림은 본사가 있는 익산 지역 내 아침머꼬 조식지원을 비롯해 초등장학생 도서 지원, 청소년 문화탐방, 나눔 밥차 지원, 삼계탕 식사 제공, 피오 봉사단 운영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ESG경영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5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을 주고 싶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제품으로 선물을 꾸리게 됐다”며 "전북지역의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T는 KT노동조합과 함께 분당서울대병원 소아환자들과 의료진을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병동에서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게 된 어린이 환자들에 대한 사랑과 의료진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마련됐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선물세트와 포켓몬 카드세트 등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선물과 코로나 방역후드세트 등의 의료진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KT 노사는 "코로나19로 꽁꽁 닫혀있던 일상이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아픔을 이겨내고 있는 분들이 있으며, 더불어 의료진들의 노고도 계속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가장 먼저 찾아 더 큰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무연고 아동을 돕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하는 온라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및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대신 기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최대 1만명 응원 모금을 목표로 오는 6월 30일까지 두 달여간 진행됩니다. 목표 달성 시 2000만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되며, 기부금은 무연고 아동의 보육비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해피앱 내 해피스토리 ‘달콤한 동행’ 탭에서 참여 가능하며, 200명을 추첨해 해피콘을 증정합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된 아이들을 돕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속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PC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일 ‘SPC해피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그룹홈(소규모 아동보호시설) 45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현대 N 페스티벌’을 오는 6일부터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N 페스티벌’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인 N 차량을 활용해 참가 선수와 팬 모두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유관중으로 진행돼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행사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시즌의 서막을 올린 뒤 오는 10월까지 총 7라운드가 진행되며, 레이스에는 약 150여 대의 차량이 출전합니다. 대회는 ▲아반떼 N컵(프로급, N1 Class)을 비롯해 ▲벨로스터 N컵(아마추어급, N2 Class)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Class) 등의 스프린트 클래스와 ▲아반떼 N 타임 트라이얼 ▲벨로스터 N 타임 트라이얼 ▲아반떼 N 라인 타임 트라이얼 등의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됩니다. 특히 새로 열리는 ‘아반떼 N컵’은 아반떼 N 차량으로 참가 가능한 최상위 프로 클래스로 남양연구소와의 협업을 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 내 지역아동센터 30개소의 아동 881명에게 문구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전달식 당일 임직원들은 코로나19로 만남을 갖지 못했던 아이들을 직접 만나 선물과 함께 영상 편지도 전달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A군(10)은 “아버지가 많이 그리운데 포스코건설 선생님들이 오셔서 선물도 주시고 같이 시간을 보내서 즐거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그룹홈협의회와 인천 내 19개 그룹홈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당일인 오는 5일 동물원, 놀이동산을 방문하는 봄 소풍을 기획할 예정입니다. 그룹홈에 입소한 지 한달이 채 되지 않은 B양(15)은 “새로운 가족들과 정말 가보고 싶었던 놀이동산을 갈 수 있도록 도와준 포스코건설 이모, 삼촌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인천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는 ESG경영을 기반으로 미래 세대인 아동에게 환경교육, 생태체험, 동물교감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이 휴게공간 일회용컵을 없애는 등 사내 일회용품 사용 '제로'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ESG 실천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3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달부터 본사 사옥에 공용공간에서 일회용 종이컵을 완전히 없애고 다회용컵을 도입합니다. 다회용컵 도입은 환경부의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함께 줄이기’ 캠페인인 고고챌린지를 사내 생활 속 친환경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직원 및 외부인들이 사용하는 각 휴게 공간에는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처럼 사용 가능한 다회용컵을 비치해 플라스틱용품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도모할 방침입니다. 다회용컵은 공용공간에서 기존 일회용컵을 대신하게 되며 사원들이나 외부방문객들은 비치된 다회용컵을 개인컵처럼 사용 후 수거함에 넣으면 됩니다. 한번 쓴 다회용컵은 매일 업체에서 소독과 살균을 거쳐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됩니다. GS건설 측은 다회용컵 도입을 통해, 본사 전체 인원의 30%가 매일 사용한다는 기준으로 연간 약 9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소나무 약 1500그루가 일년 간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양입니다. GS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