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자동차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2021 산타원정대’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는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이 전국 각 지역의 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4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산타원정대는 코로나19로 직접 선물 전달 및 문화체험 실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난해에 이어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약 1억7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져습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총 34개 복지기관의 어린이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위시리스트를 사전에 파악해 비대면으로 소원 선물을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재단 전국후원회장으로 활동 중인 배우 최불암, 초록우산재단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홍렬, 현대자동차 임직원 4명이 출연한 응원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 비용도 지원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는 미래성장 세대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제네시스 브랜드는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제네시스 차량만을 정비하는 전문 서비스 거점으로, 단순한 정비 작업장을 넘어 고객에게 제네시스의 철학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입니다. 먼저 건물 외관에 반투명 메탈 소재인 메쉬 골강판을 적용해 정교함과 우아함을 강조했습니다. 내부 공간은 철골 구조의 강조된 디테일과 원재료 고유의 특성을 살린 마감재를 통해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는 제네시스의 철학을 드러낸다는 설명입니다. 또 내부에는 차량 정비 클래스 등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전용 라운지가 조성됩니다.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고객 예약 중심 운영, 전문 상담인력 배치 수리 전·후 상담 등을 통해 입고에서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관리를 강화합니다. 이외에도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을 방문한 고객 중 보증수리 대상 고객에게는 향후 세차 및 기본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이용 예약은 제네시스 고객센터와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 제네시스 모바일 앱 ‘MY GENESIS’를 통해 가능합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네시스는 정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기아가 인도에서 현지 전략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합니다. 기아(대표 최준영·송호성)는 인도 시장 전용 모델로 개발한 다목적차량(MPV)의 이름을 ‘카렌스’로 정하고 ‘기아 카렌스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카렌스는 1999년 기아에서 출시한 MPV 모델명이자 ‘카(Car)’와 ‘르네상스(Renaissance)’의 조합입니다. 기아는 카렌스 개발 초기부터 인도의 가족단위 고객 특성에 맞춰 긴 휠베이스 기반의 7인승 차량으로 설계했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인도 자동차 산업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쟁사들의 MPV 라인업 확대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대가족 중심의 인도 고객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앞세워 인도권역 모빌리티 시장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렌스는 ▲1.6리터 자연흡기 엔진 ▲1.4리터 터보 엔진 ▲1.5리터 디젤 엔진과 함께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 ▲6단 자동변속기(AT) 등 다채로운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습니다. 여기에 ▲6-에어백 ▲전자식 자세제어(ESC)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경사로 주행 보조장치(HA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납작한 직육면체 모양의 모베드는 독립적인 기능성 바퀴 네 개가 바디를 수평으로 유지해주고 휠베이스와 조향각의 조절이 자유로운 게 특징입니다. 이는 모베드에 탑재된 편심 메커니즘 기반의 ‘엑센트릭 휠’에 의해 가능한데, 각 바퀴마다 탑재된 세 개의 모터가 개별 바퀴의 동력과 조향, 바디의 자세 제어 기능을 수행합니다. 개별 동력 및 조향 제어 시스템은 360도 제자리 선회와 전 방향 이동을 통해 좁은 환경에서 효과적인 이동을 돕습니다. 자세 제어 시스템은 지면 환경에 따라 각 바퀴의 높이를 조절해 흔들림을 최소화합니다. 또 모베드는 고속 주행 등 필요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간격을 65㎝까지 넓혀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저속 주행이 필요한 복잡한 환경에서는 간격을 45㎝까지 줄여 좁은 길을 쉽게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모베드는 너비 60㎝·길이 67㎝·높이 33㎝의 크기에 무게 50㎏·배터리 용량 2㎾h·최대 속도 30㎞/h로, 1회 충전 시 약 4시간 주행할 수 있습니다. 지면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12인치 타이어가 적용됐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제네시스 4세대 모델 G90 세단·롱휠베이스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첨단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의 공존을 강조했습니다. 14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G90 세단·롱휠베이스의 전체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17일부터 계약을 시작합니다. 판매가는 세단 8957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 롱휠베이스 1억6557만원부터 시작합니다. G90는 가솔린 3.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80마력(PS), 최대 토크 54.0kgf·m를 갖췄습니다. 3.5 터보 엔진은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연료를 최적 분사하는 듀얼퓨얼 인젝션 시스템과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를 빠르게 식혀 가속 응답성을 높여주는 수냉식 인터 쿨러 등을 통해 9.3km/ℓ의 복합 연비를 달성했습니다. G90는 높은 출력과 토크를 뒷받침하고 브레이크 디스크의 원활한 냉각을 위해 언더커버 가이드홀, 더스트 커버 홀, 휠가드 쿨링베인 등 브레이크 다중 냉각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고객의 운전 성향에 맞게 제동감을 조절하는 ‘브레이크 모드’도 추가했습니다. 쇼퍼 모드·컴포트·스포츠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는 부드러운 승차감과 핸들링(R&H) 성능 확보를 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자동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섬 지역 상용차 고객들을 위해 ‘특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특별 케어 서비스는 섬 지역에 서비스 점검팀이 방문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백령도·울릉도·제주도 총 3곳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특히 백령도에서는 군부대 대상의 특별 케어 서비스와 정비 교육을 같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당 섬 지역의 현대 상용차 고객은 서비스 기간 무상으로 ▲엔진·변속기 등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 점검 ▲와이퍼와 같은 간단한 소모품 교환 ▲차량 정비 상담 및 관리·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상대적으로 정비 인프라가 취약한 섬 지역 상용차량 고객들을 위해 특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자동차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1’ 수상자 심소미 큐레이터의 전시 ‘미래가 그립나요?’가 내년 3월 31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개최된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은 현대차가 우수한 국내 디자인 큐레이터를 발굴해 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워드 프로그램입니다. 첫번째 수상자인 심소미 큐레이터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2021’의 주제 ‘시간의 가치’에 대해 팬데믹 이후 불확실성이 증가한 상황에서 우리가 맞이하게 될 미래의 시간은 어떤 모습일지 고민해보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건축가·연구자 등 14팀이 참여해 도시·산업·객체·근미래라는 네 가지 소주제로 총 15개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먼저 ▲‘포스트 시티’는 위기에 대비해온 도시공간의 현재와 미래 ▲‘고스트 워크&휴먼’은 기술과 노동·인간 사이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또 ▲‘하이퍼 오브젝트’에서는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위기들을 겪으며 인간 중심적 사고관을 극복하는 대안을 제시하고 ▲‘2050’은 가까운 미래지만 상상하기 쉽지 않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자동차 등이 실시한 알루미늄 합금제품 구매 입찰에서 담합한 8개사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습니다. 8일 공정위는 알테크노메탈, 세진메탈, 한융금속, 동남, 우신금속, 삼보산업, 한국내화, 다원알로이 등 8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06억7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알테크노메탈 등 8개사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현대차·기아 및 현대트랜시스가 실시한 알루미늄 합금제품 구매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전에 물량배분을 하고, 이에 맞춰 낙찰예정순위 및 투찰가격을 공동으로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2016년 12월 입찰까지 담합을 지속하다가 2017년 2월 검찰의 입찰방해죄 수사가 시작되자 담합을 중지했으나, 이후 회사수익이 악화되자 2019년 9월 입찰부터 다시 담합을 재개했습니다. 현대차 등이 입찰에 부친 알루미늄 합금제품은 알루미늄 잉곳‧용탕으로서 주로 자동차 엔진·변속기 케이스 및 자동차 휠 제조에 쓰입니다. 8개사는 입찰일 전날 모임 등을 통해 현대차 등의 전체 발주물량을 업체별로 비슷한 수준으로 배분하고, 협의된 물량배분에 맞춰 품목별 낙찰예정순위 및 투찰가격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6일 CJ ENM·티빙과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제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OTT란 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추교웅 현대차그룹 전무, 임상엽 CJ ENM 경영지원총괄, 이명한 티빙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화, 라이브 채널 등 다양하고 풍부한 융복합 OTT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3개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OTT 서비스 탑재를 위한 플랫폼 구축 ▲OTT 콘텐츠 서비스 제공 ▲플랫폼 및 콘텐츠 운영관리 ▲홍보·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신규 콘텐츠 서비스 제공 협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합니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커넥티트 카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 티빙의 OTT 콘텐츠를 탑재하기 위한 개발에 협력하고 플랫폼 서비스 운영과 유지보수를 지원합니다. CJ ENM은 OTT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하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차는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싼타페’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2022 싼타페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시트 옵션에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시트 옵션을 추가했습니다. 또 가솔린 2.5터보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탑재했습니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을 기본 탑재해 탑승객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현대 디지털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220V 인버터(2열1개)를 기본화해 편의성을 향상시켰습니다. 디젤 2.2모델의 경우 향후 디젤차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OBD) 기준 강화 시에도 기준을 만족할 수 있도록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추가했습니다. 2022 싼타페의 가격은 가솔린 2.5터보 ▲익스클루시브 3156만원 ▲프레스티지 3415만원 ▲캘리그래피 3881만원, 디젤 2.2 ▲익스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자동차는 내년 1월 8일까지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라는 타이틀로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상상 속 꿈의 모빌리티를 그려보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했습니다. 아이들은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이동수단, 즉 ‘미래 모빌리티’를 재미있고 다양하게 그려냈습니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3200여점이 접수된 키즈 모터쇼는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을 확정했습니다. 이어 9월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에 상위 50점을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 45점과 특별상 5점을 선정했습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특별상 5점은 2차로 나눠 서울과 부산지역 주요 공공 장소에서 제작·전시되며, 자신이 그린 미래 모빌리티를 실제 모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별상으로 선정된 총 5점의 그림은 ▲마음 치유 모빌리티 ▲환경을 지키는 자동차 ▲비치용 소방 모빌리티 ▲바이러스 백신카 ▲레퓨지시티로 코로나 시대상을 작품 속에 반영했습니다. 전시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서울과 부산의 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자동차는 리비아 사회복지부 산하 기관인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과 장애인용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2년 연내 ▲투싼 800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700대 ▲크레타 800대 등 총 2300대를 리비아 내전 피해 장애인들을 위해 공급합니다.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은 리비아 내전으로 고통받는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금 관리 기관입니다. 내전 피해 장애인을 위한 차량 구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차량 구입 금액의 50%를 지원해줍니다. 장애인용 공급 차량에는 하지 장애가 있는 경우 다리 대신 손으로 가속 페달이나 브레이크를 조작하는 ‘핸드 컨트롤러’, 한 손으로 운전대를 조작해야 하는 운전자를 위한 ‘핸들 선회장치’ 등이 부착됩니다. 아울러 현대차는 코로나19 환자의 긴급 호송을 위해 구급차 2대도 리비아 정부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정방선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장은 “리비아 정부와 맺은 이번 파트너십은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리비아에서 누구나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자동차는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에서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로 동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영국 BBC 탑기어매거진은 지난 30일(현지시각) ‘2021 탑기어 어워드’에서 현대자동차와 ‘i20 N’을 각각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로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2018 탑기어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된 지 3년 만에 다시 올해의 자동차회사에 이름을 올리며 유럽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했습니다. 현대차가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회사 측은 ▲고성능 해치백 ‘i30 N’과 ‘i20 N’의 주행 역동성 ▲고성능 CUV ‘코나 N’의 실용성과 운전 재미 ▲수소전기차 ‘넥쏘’의 첨단기술 ▲순수전기차 ‘아이오닉 5’의 혁신성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췄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i20 N’은 탑기어 전문 심사위원단의 주행 테스트 및 심사를 거쳐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i20 N은 지난달 3일 ‘탑기어 스피드위크’에서 고른 주행능력 등을 앞세워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BMW M5 CS, 포르쉐 911 GT3 등 총 25종의 경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제네시스 브랜드의 고급 플래그십 세단 신형 G90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제네시스는 30일 G90 완전 변경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다음달 중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되며 차량의 상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G90는 2018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세단입니다. 차명은 제네시스(Genesis)의 G와 초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0을 합친 것입니다. G90는 지금까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한 외관을 갖췄다는 설명입니다. 제네시스는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 ▲고급 세단의 인상을 주는 파라볼릭 라인과 개방감을 고려한 포물선 형태의 라인(DLO)이 조화를 이룬 측면부 ▲얇고 긴 두 줄의 리어램프와 안정감 있는 모습의 후면부로 G90의 외장 디자인을 그려냈습니다. 전면부의 크레스트 그릴은 두 층의 지-매트릭스 패턴을 엇갈리게 쌓아 올린 ‘레이어드 아키텍쳐’가 적용됐습니다. 그릴 양 옆에 위치한 두 줄의 헤드램프는 MLA 기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전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현대차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이피트)’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습니다. E-pit는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현대차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입니다. 국립중앙과학관 E-pit는 현대차가 지난 4월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을 시작으로 주요 도심 3곳(을지로 센터원·기아 강서 플래그십스토어·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어 구축한 네 번째 도심형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입니다. 이번 충전소는 지난 2월 공공기관 소유 유휴부지 중 일부에 민간기업이 초고속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전력 및 부지 등을 지원한다는 정부 계획이 발표된 이후 처음으로 설치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특히 대전광역시청 및 주요 IC 부근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은 인근 교통량이 하루 약 2만대 이상으로 추정돼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