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다올투자증권은 9일 클래시스에 대해 해외 소모품 매출 호조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만6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클래시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33% 늘어난 504억원, 265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소모품 매출액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무료 소모품이 소진되며 해외 소모품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났다"며 "지난 2022년 국내 슈링크 유니버스 출시 후 소모품 매출 상승 사이클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 30% 늘어난 617억원, 301억원으로 추정된다. 해외 매출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 4월 브라질 볼뉴머 출시에 따른 신제품 효과와 해외 무료 소모품 소진에 따른 소모품 매출액 증가가 실적 성장에 주효하다"며 "지난 4월 미국 FDA(식품의약국) 인허가를 획득한 볼뉴머는 하반기 파트너사 계약 체결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미 모멘텀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9일 신세계에 대해 감가상각비 등 판관비 증가로 실적 성장이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세계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 7% 늘어난 1조6047억원, 1630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별도 매출액은 늘었지만 판관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는 분석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강남점 리뉴얼 등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인건비 증가 등으로 판관비가 증가하며 백화점 별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화점과 면세점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으나 까사미아, 센트럴시티 등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이 이를 상쇄했다"며 "면세 사업부는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70.5% 줄어든 7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320억원, 7040억원으로 추정된다. 감가상각비 등 판관비 증가로 백화점 별도 영업이익이 줄어드는 가운데 면세 부문에서의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백화점 별도 영업이익은 2분기에도 감익을 이어가겠지만 면세 부문은 점차 개선세를 보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9일 SK텔레콤에 대해 AI(인공지능) 인프라사업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0.8% 늘어난 4조4746억원, 4985억원을 기록했다. AI 인프라사업 중심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사업과 클라우드 매출액이 AI에 대한 수요에 영향을 받으면서 실적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1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583억원으로 신규 데이터센터 가동률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조1100억원, 1조8900억원으로 추정된다. 개발 중인 통신전용 AI를 활용해 품질 개선과 비용 절감 등 운영 효율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는 Telco LLM(통신전용 대규모언어모델)의 개발 사항이 업데이트됐다"며 "이르면 상반기 한국어 버전 개발을 완료한 후 고객센터, 통신 인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인공지능(AI) 의료 기업 제이엘케이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살루스케어와 공동 개발한 의료 AI 솔루션을 건강검진 전문 의료 재단법인 KMI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솔루션은 CXR(흉부 엑스레이) 기반 AI 솔루션 제이뷰어-엑스(JVIEWER-X)다. 해당 솔루션은 의료진의 질병 검진을 돕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엘케이는 KMI 직영 건강검진센터와 연관된 800여 곳의 KMI 네트워크 건강검진 센터에 JVIEWER-X 납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향후 뇌졸중·치매 관련 검진 인공지능 솔루션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엘케이와 살루스케어는 KMI 납품에 앞서 건강검진센터 전용 AI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공동 연구 개발 및 판매 계약'을 맺고 대한민국 건강검진센터 공략을 위한 전략적 준비를 해온 바 있다. 양사는 이번 납품을 계기로 국내 건강검진 분야에 AI 솔루션을 지속 도입하는 등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의 대표는 "국내 최대의 검진센터인 KMI 납품으로 전국 검진센터에 솔루션 공급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건강검진 분야의 지속적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8일 재영솔루텍에 대해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장치 공급 확대로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재영솔루텍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2%, 94.4% 늘어난 363억원, 31억원을 기록했다. OIS 작동 장치 매출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작년 갤럭시 S23 FE와 올해 갤럭시 A55 등 중저가 모델의 OIS 공급 확대 전략에 수혜를 받고 있다"며 "최근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 AI(인공지능) 스마트폰 판매 전략이 성공하면서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가 한층 탄력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4.6%, 222.4% 늘어난 1550억원, 158억원으로 추정된다. OIS 매출 비중 확대와 고객사 내 높은 수준의 엔코더(Encoder) 점유율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엔코더는 플래그십 모델 매출 확대와 하반기 출시될 폴더블향 신규 진입이 예상된다"며 "OIS는 고객사 A55 글로벌 출시와 하반기 S24 FE의 출시에 따른 매출 확대가 전망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은 8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일반 상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6만1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홈쇼핑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1.7%, 247.4% 늘어난 9970억원, 583억원을 기록했다. 취급고는 같은 기간 36.5% 늘어난 1조5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섬과 현대퓨처넷의 종속회사 연결 편입 영향으로 큰 폭의 실적 증가를 기록했다"며 "연결 편입 효과 제외해도 영업이익은 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3% 늘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홈쇼핑 부문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4.8% 줄어든 896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6억원으로 같은 기간 14.9% 늘어났다. 일반상품 중심의 편성전략으로 향후 홈쇼핑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연구원은 "홈쇼핑 부문에서 일반 상품 비중 확대에 따른 GPM(매출총이익률) 개선과 송출료 방어로 수익성이 개선이 두드러졌다"며 "GPM 턴어라운드가 지난해 4분기 이후 지속되고 있으며 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8일 고려아연에 대해 금속가격 상승세로 올해 2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목표주가 6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고려아연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줄어든 2조375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6.6% 늘어난 1850억원을 기록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MC(호주 아연제련소)는 자연재해로 인해 일시적인 임시 보수와 생산량 감소로 매출 감소했으나 회수율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됐다"며 "스틸싸이클은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 상승 및 손실은 축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연을 제외한 주요 금속들의 계절적 판매량 감소 영향으로 실적이 직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0.9%, 32.3% 늘어난 10조7630억원, 8730억원으로 추정된다. 금속가격 상승세로 2분기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1분기 평균 환율이 1333원인 점을 고려하면 2분기 환율도 1분기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며 "구리 판매량 가이던스를 감안하면 구리 판매량 증가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심텍이 올해 IT 관련 수요 증가와 함께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신규 고객사 확대와 더불어 전방 시장의 수요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 2015년 심텍홀딩스에서 인적분할한 심텍은 같은 해에 코스닥 시장에 재상장했다. PCB(인쇄회로기판) 제조 및 판매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심텍이 올해 전방 시장 수요 회복과 비메모리향 신규 고객사 증가로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반기 들어 반도체 기판 매출이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영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SD 신규 수요처 확대에 따른 FC-CSP 성장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낸드 시장 회복에 따른 MCP(멀티칩패키지)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까지 점진적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탑라인 성장과 고정비 부담 완화, 고마진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우형 KB증권 연구원도 "FC-CSP 제품의 경우 신규 고객사 확대와 컨슈머향 SoC(단일 칩 시스템) 제품 신규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며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일 부산도시공사와 탄소흡수형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조경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체결식은 부산도시공사에서 진행됐으며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문일현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사업본부장,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저감을 위한 건설산업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탄소흡수 조경기술 자문 및 공사 시행, 부산시 환경·도시계획을 위한 상호 논의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해 조경수의 종류 및 식재 기법, 식재 환경 등을 바탕으로 탄소흡수량을 산출할 수 있는 조경공간 가이드라인을 수립한 바 있습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4월 기후변화 대응형 BMC 식재 모델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주요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며 식재 모델 개발, 지표작성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입니다. 건물 옥외공간에 식재하는 조경은 일상생활과 산업 활동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고 저장해 대기 중 탄소를 줄이는 데 역할을 하며, 대기 중 미세먼지도 제거해 공기 질을 향상시키고 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7일 파크시스템스에 대해 산업용 장비 중심으로 매출 성장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목표주가 2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파크시스템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 77% 줄어든 256억원, 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산업용 장비 일부 납기 지연과 일회성 비용 반영됐다"며 "계절적 비수기 요인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출하가 지연된 장비는 2분기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크시스템스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8%, 45% 늘어난 1703억원, 398억원으로 추정된다. 하반기 산업용 장비 매출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산업용 장비 내에서도 반도체 미세화 및 EUV(극자외선) 장비 도입에 따라 관련 장비 수주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단 공정 투자 가속화에 따른 원자 현미경 등 산업용 장비의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산업용 제품 매출은 310억원으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7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했고,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변경했다.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3.5% 늘어난 1조7287억원, 1510억원을 기록했다. 뷰티와 HBD(생활용품)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뷰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6%, 3.1% 늘어난 7409억원, 631억원을 기록했다"며 "HBD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34억원, 3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사업 효율화 영향으로 매출액은 감소했고 브랜드 및 채널 믹스 개선, 북미 구조조정 효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497억원, 5651억원으로 추정된다. 화장품 리브랜딩이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연구원은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이 시장에 완전히 안착하고 판매 실적이 안정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7일 네이버에 대해 광고 매출 회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2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네이버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8%, 32.9% 늘어난 2조5261억원, 4393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경기 회복, 플레이스 광고 비딩 도입 등으로 매출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검색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난 6964억원을 기록했다"며 "DA(디스플레이 광고) 2297억원, 커머스 7034억원, 핀테크 3539억원, 콘텐츠 4587억원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9180억원, 1조9120억원으로 추정된다. 현재 광고 매출 회복에 탄력을 더해 매출 상승과 이익률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광고 성수기인 2분기에 매출 상승과 이익률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용 효율화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2분기 및 하반기 영업이익 개선 추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현지에서 리포그룹(Lippo Group)과 노부은행(Nobu Bank)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날 계약식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과 리포그룹 존 리아디(John Riady) 대표, 아드리안 수헤르만(Adrian Sherman) MPC(리포그룹내 노부은행 최대지분보유사) 대표가 참석해 계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4월말 인도네시아 리포그룹 소속 노부은행 지분투자를 결정한 한화생명의 해외 은행업 진출은 양국 감독당국 인허가 신청·승인을 남겨두며 종착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화생명과 한화금융계열은 리포그룹과 노부은행 SPA 체결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생명보험사를 넘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리포그룹과 파트너십 경영으로 한화생명 디지털역량과 리포그룹 은행경영 노하우를 잘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리포그룹 존 리아디 대표는 "나와 김동원 사장의 오랜기간 우정과 신뢰처럼 두 회사 간에도 지속적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로보틱스는 지난 2일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와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한화로보틱스에 따르면, 협약은 양사의 대표 제품을 바탕으로 외식 사업 자동화 매장을 추진하고자 성사됐습니다.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과 비-로보틱스의 서빙로봇은 양사 간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상호 보완적 영업활동을 진행합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경우 ▲영업 정보 공유 ▲로봇 통합 상품 구성 ▲현장 테스트 상호 지원 등입니다. 한화로보틱스는 지난 2017년 국내 최초 협동로봇을 상용화한 이후 와인 브리딩 로봇, 바리스타 로봇 등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국내에 3100대 이상의 서빙로봇을 보급해온 비-로보틱스와 협업함으로써 주방과 홀을 포함한 전체 매장 자동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화로보틱스는 전했습니다.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식사업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사람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을 추구하는 두 회사의 비전이 일치해 이번 협약이 성립됐다"며 "한화로보틱스와 비-로보틱스가 보유한 경쟁력을 바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과 HD현대중공업[329180]이 대형선 전기추진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 선급협회(이하 ABS)와 협력합니다. 3일 HD현대에 따르면, 이날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에서 ABS 김성훈 한국지사장, HD한국조선해양 권병훈 전동화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용 고압 직류 송배전 시스템(MVDC) 선급 규정 및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MVDC는 1.5kV~100kV 사이의 고압 전기를 직류로 송전하는 기술로, 교류송전 대비 에너지 손실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차세대 전력공급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VDC를 대형 전기추진 선박에 적용할 경우 기존 교류 전력계통 대비 전기 에너지 통합 효율이 최대 20%까지 향상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저압 직류 송배전 시스템(LVDC)을 적용해 국내 최초 직류 기반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선 '울산 태화호'를 건조한 바 있습니다. 울산 태화호는 2800톤급의 중형 선박입니다. 선박용 MVDC는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지만 아직 국제표준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