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우리카드는 해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얀마 까웅문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미얀마 만달레이 소재 까웅문 초등학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과 우리카드 미얀마 현지법인인 투투파이낸스 임직원, 만달레이주 국회의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미얀마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기관 리모델링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노후된 책상과 의자 등을 교체하는 등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투투파이낸스에 근무 중인 현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있었다. 이들은 화단 조성과 운동장 정비, 벽 페인트칠 작업 등을 도왔다. 투투파이낸스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이번 활동은 사회공헌과 더불어 직원 화합의 장이 되기도 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원재 사장은 “교육은 사회발전의 근본이며 백년을 내다보는 큰 계획으로 한국 역시 교육의 힘으로 지금처럼 빠르게 성장했다”며 “금번 리모델링 사업이 만달레이주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스타필드가 아이들에게 즐기고 꿈꾸는 공간, 동시에 성장의 경험과 가치관을 심어주는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별꿈스쿨’을 기획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는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 ‘별꿈스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별꿈스쿨’은 ‘꿈을 키우는 공간에서 내 삶의 별이 되다’라는 의미를 가졌다. 스타필드는 “지역사회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지원 사업이다”며 “지역사회 아이들이 스타필드에서 다양한 학습활동·신체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 ‘내 삶의 스타(Star)’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젝트다”고 말했다. ‘별꿈스쿨’은 오늘(23일)부터 스타필드 하남에서 첫과정이 시작된다. 봄·가을 학기 중에는 ‘별꿈스쿨’ 정규 프로그램이, 여름·겨울방학 기간 중에는 스타필드 내의 문화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필드 플레이’가 진행되는 등 연중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교육은 스타필드 내 다목적실·아카데미실·스포츠몬스터 등에서 진행된다. 스타필드 관계자는 “아이들의 꿈이 커갈 수 있는 ‘꿈의 허브’…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이번 지원으로 농민들이 활력을 얻고 경제 여건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농민과의 상생에 더욱 앞장서 나갈 것 입니다.” KT&G(사장 백복인)가 어제(21일)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농민 복지증진 비용 4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지원금은 저소득, 고령의 잎담배 경작인 1000명에 대한 건강검진 비용과 80명의 농가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KT&G측은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농가들은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계화가 어려운 잎담배 경작 특성상 농민들의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잎담배 경작인들은 타작물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도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경작인 건강검진과 자녀 장학금 등으로 20억 5400만원을 지원한 것이 대표적이며, 올해까지 5800여 명이 수혜 대상이 된다. KT&G는 국내 영업 중인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 전량을 구매하고…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대한항공은 지난 14일 미국 보잉사로부터 B777-300ER 항공기 1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항공기는 대한항공이 도입한 200대째 보잉사 항공기다. B777-300ER 기종만으론 25대째이며, 대한항공이 가장 많이 보유한 항공기이기도 하다. 대한항공은 지난 1971년 B707-3B5C 항공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8년간 총 200대의 보잉 항공기를 도입했다. 대한항공이 현재 보유한 보잉 항공기는 총 119대에 이른다. 이번 도입한 B777-300ER 항공기는 200대째 보잉 항공기를 기념하는 ‘200th AIRCRAFT’ 문구를 기체 앞부분에 넣었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에 투입된 이 항공기는 샌프란시스코, 오사카, 하노이 노선에서도 운항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2009년 국내 처음 도입한 B777-300ER 항공기는 291석급 규모의 차세대 중대형기다. 연료 효율성이 향상돼 기존 항공기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26% 감소하고 소음도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이 항공기에는 코스모스위트(일등석), 프레스티지슬리퍼(프레스티지석), 뉴이코노미(일반석) 등 차세대 고급 좌석들이 적용됐다. 이 좌석에 앉으면 최첨단 주문형 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대전 재난봉사단 20명이 지난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봉사단과 대전 동구에 있는 재난위기가정 8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7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데 이어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화재경보기도 설치했다. 한화손보는 오는 9월 광주, 11월 부산에서도 재난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손보는 2015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지방권역로는 재난 위기가정 환경개선 활동을, 서울시와는 화재피해가정 지원사업을 각각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대형마트 문화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사용됐던 노트북 컴퓨터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정보활용 능력 교육용 장비로 재탄생했다.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은 총 1억원 상당(중고가 기준)의 노트북 컴퓨터 135대를 농어촌 소재 학교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동반성장위원회와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기부한 노트북 컴퓨터는 지난해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가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당시 활용했던 LG전자 울트라PC 노트북이다. 1대 당 중고가 73만여원 수준(판매가의 50%)으로 총 지원규모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억원(9882만원)에 달한다. 기부된 노트북 컴퓨터는 멀티미디어·정보검색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어촌 지역 학교와 학생들의 정보활용 능력 함양과 디지털 농촌 문화 확산의 기틀을 마련하고,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홈플러스와 e파란재단은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제주항공은 오는 22일부터 베트남 노선에 베트남 국적 승무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인 승무원의 비행 투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3월 19일 입사한 10명의 베트남 국적 승무원들은 2개월 동안 비행절차와 항공보안, 위험물, 비상장비 사용방법과 지상훈련 등 법정훈련을 받았다. 서비스와 기내 예절교육, 기내방송 등의 실무교육도 함께 이수했다. 제주항공은 인천과 김해, 대구, 무안 등 국내 4개 도시에서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다낭, 나트랑 등 4개 도시에 주 49회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이 베트남 국적의 승무원을 투입한 것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베트남 승객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방문한 베트남 여행객은 2014년 14만1500여 명에서 지난해 45만 7800여 명으로 약 3.2배 늘어났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현지수요를 늘리겠다는 게 제주항공의 전략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현재 6개의 국내선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43개 도시, 72개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적극적인 노선 및 기단 확대 전략에 따라 2016년 말 기준 45명에 불과했던…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항공업계의 ‘UN 회의’로 불리는 제75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서울 연차총회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 항공업계의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한국을 찾게 돼 국내 항공산업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IATA가 주최하고 대한항공이 주관하는 IATA 서울 연차총회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회의에는 각 회원 항공사들의 최고경영층 및 임원, 항공기 제작사 및 유관업체 관계자 등 1000여 명 이상 참석한다. IATA 연차총회는 국제항공산업의 발전과 제반 문제 연구, 항공산업의 경제성 및 안전성 논의, 회원 항공사간 우호 증진 등이 목적이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연차총회의 의장으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이번 연차총회에서는 지속적 항공 수요 증가에 대비한 인프라 강화 방안과 향후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 밖에 항공 여행 촉진을 위한 신기술 적용 방안 등 폭 넓은 의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액(별도 기준) 3조 498억원을 기록해 역대 1분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대형기 정비 주기가 도래한 영향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다소 감소했다. 대한항공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25억원) 증가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한 1482억원에 그쳤으나 15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달러강세에 따른 외화 환산손실이 발생해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여객 부문은 여행 및 상용 수요가 꾸준히 늘고 미주-아시아 노선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효과에 힘입어 미주노선 탑승률이 3% 증가했다. 화물 부문은 미·중 무역분쟁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매출이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고수익 화물상품 판매 확대 등 수익성 중심의 영업 전략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단위당 수익이 1.9% 상승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분기는 5월 황금연휴, 6월 IATA 연차총회 개최, 미국 보스턴 등 신규 취항 등의 영향으로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며 “수익성 중심의 노선 운영 전…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연결 기준) 1조 7232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글로벌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90% 가까이 쪼그라들었다.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1조 7196억원보다 0.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기록한 656억원보다 89.1%나 급감했다. 당기순이익도 최근 환율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영향으로 적자 전환했다. 여객 부문은 유럽노선과 중국노선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화물 부문 실적이 부진해 별도기준 분기 매출 0.2% 성장에 그쳤다. 화물 부문이 부진했던 이유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IT수출기업의 물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운영리스 회계기준이 변경되면서 1분기 부채비율은 연결기준 895%를 기록했다. 다만 향후 예정된 영구전환사채 1000억원의 추가 발행이 완료될 경우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은 1분기 대비 400~500%p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본은 이미 4800억원 수준으로 확충된 상황이다. 지난 4월 채권은행의 자금지원 계획에 따라 영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세계그룹이 열악한 환경의 한국 여자 축구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고, 오는 2024년까지 여자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과 여자 축구 저변 확대 등 축구발전을 위해 총 100여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출정식’이 열리는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대한축구협회와 여자축구 메인 파트너와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의 지위를 얻게 됐다. 여자 축구만의 메인 파트너가 된 것은 신세계그룹이 처음이다. 한국 여자축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든든한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0년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우승과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3위를 시작으로 2014년 여자 아시안컵 4위,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16강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신세계그룹은 여자 국가대표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진그룹이 조원태 한진칼 회장을 그룹 총수인 동일인으로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13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이날 오후 조원태 회장을 동일인으로 적시해 동일인 변경 신청서를 정식으로 냈다. 공정위 관계자는 "한진측이 이날 오후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며 "서류 검토를 거쳐 15일 예정대로 한진그룹을 포함한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 지정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진그룹은 공정위에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 지정과 관련한 서류를 내지 못하다 지난 3일 공정위에 공문을 보내 "차기 동일인을 누구로 할지에 대한 내부적인 의사 합치가 이뤄지지 않아 동일인 변경 신청을 못 하고 있다"고 소명한 바 있다. 이후 공정위는 직권으로 조원태 한진칼 회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키로 하고, 8일까지 서류 제출을 요구했다. 기한을 지키지 못 한 한진은 공정위가 직권으로 지정한 조 회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해 이날 서류를 제출했다. 한편, 공정위는 매년 5월 공정거래법상 중점 감독 대상인 ‘대기업 집단’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 때 대기업 집단은 이른바 ‘총수’라고 불리는 동일인을 지정한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발달장애인들도 쉽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관광. 사회적기업 모아스토리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무장애관광 코스를 소개했다. 덕수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동전망대, 한복체험을 하면서 즐기는 덕수궁, 덕수궁 돌담길 산책과 가성비 좋은 맛집 소개까지, 발달장애인과 함께 한 여행을 통해 맞춤 코스를 제시하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무장애관광을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서울의 곳곳을 장애인들과 함께 여행하며 개발한 코스들은 유튜브 ‘이지트립’ 채널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도심 속 시원한 산책코스, 덕수궁으로 오늘 떠나보자.…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생명이 교육 분야에서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의 활동을 지원한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재단법인 홍합밸리(이하 홍합밸리)와 함께 진행하는 ‘2019년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이하 임팩트업) 프로젝트에서 임팩트 창출기업 3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디지털분야에서 꾸준히 추진해온 사회혁신조직 육성사업 일환이다. 사회혁신조직은 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소셜벤처·협동조합 등을 통틀어 일컫는다. 임팩트업 프로젝트도 사회적 임팩트와 ICT의 결합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의 창업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1개월 간의 심의를 통해 총 3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곳은 디지털 융복합 창의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주)유쾌한’, 3D프린터와 두들러를 활용한 체험학습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체험왕’, 아동양육시설 보호와 보호종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교육하는 ‘소이프스튜디오’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1년 간 법무·투자·IR·마케팅 등 멘토링 프로그램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문제 해소를 목표로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에 어린이집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이번 사업으로 2550명의 어린이들이 보육 혜택을 받음과 동시에 약 5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금융(회장 김정태)은 9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3개 지자체와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2019년도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대상 지자체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하나금융은 현장실사를 포함한 심층심사 과정을 거쳐 전북 익산시, 경북 군위군 등 총 23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23개 지자체 대표와 관계자, 박승 하나금융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등 그룹 관계사 대표 등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2550여명의 어린이들에 대한 보육 혜택과 더불어 500여명의 보육교사 대한 일자리 창출을 예상했다. 또한, 양질의 보육 시설과 교육서비스 제공, 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