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대표 정중교·박재연·이정민)는 해외 면 요리 신규 자체 브랜드(PB) ‘상상면가’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최근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가운데 해외 현지의 색다른 면 요리를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 니즈를 겨냥했습니다. 상상면가의 이번 신제품 3종은 집에서 조리하기 힘든 해외 면 요리를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국적인 맛을 즐기는 에스닉푸드 트렌드를 반영해 실제 해외에서 사용되는 원재료 및 소스 등을 그대로 활용한 게 특징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밀키트는 중화풍 요리 3종입니다. 마라소스에 우삼겹과 청경채, 연근 등을 생면과 볶아내는 ‘마라 볶음면’, 육수에 새우를 통째로 담은 새우 완탕과 중식면을 함께 즐기는 ‘새우완탕면’, 중화식 소스와 누들면, 채소 고명이 담긴 ‘차오미엔 중국식 볶음면’입니다. 프레시지는 향후 온라인 채널 내 고객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맛에 대한 니즈를 파악해 추가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번 출시 제품은 배달의 민족 B마트를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판매처를 확장해 갈 예정입니다. 프레시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 파리바게뜨는 배우 노윤서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와 소통하고자 하는 브랜드 지향점과 배우 노윤서의 이미지가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습니다. 파리바게뜨의 브랜드 모델 발탁은 2016년 이후 7년 만입니다. 배우 노윤서와 함께 브랜드 광고를 비롯해 활발한 소통을 펼칠 예정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잘파 세대와 공감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전하기 위해 배우 노윤서를 기용하게 됐다"며 "앞으로 배우 노윤서와 함께 긍정적인 브랜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배우 노윤서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데뷔해 tvN '일타 스캔들', 넷플릭스 ‘20세기 소녀'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신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오는 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정용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카스 500㎖ 캔 제품은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환율 불안이 지속하는 가운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으로 제품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게 회사 측 입장입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입 위주의 산업 특성상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용 압박이 계속 증가해왔지만 전반적인 물가불안 상황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외식업계가 가을 입맛을 공략하기 위한 승부수로 ‘매운맛의 다양화’를 꺼내 들었습니다. 얼마나 매운지에만 집중하던 기존 전략에서 한 단계 진화해 각기 다른 입맛의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매운맛에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써브웨이는 '스파이시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써브웨이를 대표하는 매운맛 스테디셀러 ▲스파이시 이탈리안, 정식 메뉴로 전환된 ▲스파이시 쉬림프, 지난해 겨울에 이어 시즌 한정으로 재출시된 ▲스파이시 바비큐 등 총 3종입니다. 스파이시 이탈리안은 페퍼로니와 살라미 특유의 매운맛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매콤함을 강조했습니다. 스파이시 쉬림프는 '스파이시 시즈닝'에 기존 대비 1.5배 커진 통새우를 버무렸으며, 스파이시 바비큐는 풀드포크 바비큐에 고추장 베이스의 한국식 양념이 더해진 제품입니다. 삼양식품은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을 신규 론칭하고 ▲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 ▲맵탱 마늘조개라면 ▲맵탱 청양고추대파라면 등 신제품 3종을 내놨습니다. 매운맛을 화끈함, 칼칼함, 깔끔함, 알싸함, 은은함 등 다섯 가지로 세분화하고 조합했으며 '스파이시 펜타곤' 지표를 개발해 적용했습니다. 맵탱 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 2023’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세계푸드는 공연에 특화된 전문 음향 및 조명 장비들을 갖춘 스테이지와 400평 규모의 넓은 매장 공간을 활용해 재즈 공연을 데블스도어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선보이고자 국내 대표 재즈 축제인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협업을 통해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 2023’을 기획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얀킴 트리오, 강재훈 트리오, 임채희 등을 비롯해 블라디미르 쳇카르, 파스콸레 그라소 트리오, 전송이&비니시우스 고메즈 등 총 10개팀의 다양한 재즈 공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회차인 8일 공연에서는 재즈 아티스트 ‘롭 아라우조’도 출연이 확정됐습니다. 티켓은 오는 10월 8일까지 예스24 티켓 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합니다. 가격은 하프데이(5만원), 원데이패스(7만원)로 구성됐으며 데블스도어의 시그니처 수제맥주 1잔 무료 제공권이 포함됐습니다. 신세계푸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10월 3일까지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신세계푸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그룹은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요양 시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해바라기 봉사단 7기 2조 봉사단원은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마추미실비케어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사전에 양갱과 약과 등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을 복주머니에 포장해 120여개의 추석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습니다. 단원들은 주요 생활공간과 주변 환경에 대한 청소와 정리를 진행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손을 보탰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기도 했습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준비해 간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bhc그룹 관계자는 "7년째 이어지는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이 많은 청년들에게 봉사의 의미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해바라기 봉사단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국 코카콜라는 지난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아동복지시설 실내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까지 총 27곳에 실내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밀알복지재단,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했으며 총 27곳의 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시설 별 상황과 특성에 맞춘 개선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실내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벽면 플랜테리어를 비롯해 실내 정원 등을 조성했습니다. 이번에 완료된 27호점은 경기 화성시 최초 아동∙청소년 전담 지역아동센터인 푸른자리지역아동센터입니다. 도로에 인접한 1층 건물이라는 점을 고려해 통유리창 일부를 다양한 공기정화식물로 꾸몄고 지리적 특성상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다는 점을 반영해 실내에 다양한 화초를 배치했습니다. 한국 코카콜라에 따르면 지난해 17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숲 조성 및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 온 결과 실내공간 오염물질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수준이 약 4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연친화 공간에 대한 아이들의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더 나은 내일을 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단백질바’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하이뮨 프로틴 볼’을 함유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이뮨 프로틴볼’은 일동후디스가 개발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분말을 퍼핑한 볼로 식감을 높였습니다. 단백질 외에도 칼슘, 아연, 비타민D 등을 함유했습니다. 호두, 땅콩, 현미를 사용했고 사양벌꿀과 대추를 활용했으며 시나몬 향이 납니다. 미니 사이즈에 개별 포장이 돼 있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합니다. 등산이나 여행 외에도 산책 등 가벼운 외출 시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약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단백질바를 기획했다"며 "신제품은 맛과 영양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명절 동안 온가족이 함께 드셔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로교통공단TBN 한국교통방송과 함께 ‘음주음전 안 하기 약속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추석과 같은 명절 연휴는 하루 평균 50여건이 발생하는 음주운전 사고가 더욱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오비맥주는 운전자들이 자녀와 함께 음주운전 안 하기 약속 스티커를 만들어 차량에 부착할 수 있도록 약속 스티커 키트 1000개를 TBN 한국교통방송에 전달했습니다. 약속 스티커 키트는 차량용 스티커와 필름, 꾸미기 스티커, 크레파스, 안내서로 구성됩니다. 차량용 스티커 키트는 전국 12개 지역 TBN한국교통방송 청취자와 TBN 한국교통방송이 제작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점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와 어린이 등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오비맥주의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은 TV와 오비맥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날부터 캠페인 영상을 공개합니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동인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오비맥주는 주류업체로서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식품(대표 정연호)은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이 누적 판매량(올해 8월 기준)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1년 4개월여 만입니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제품 한 팩(190㎖) 당 계란(48g 기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했습니다. 이는 일반 우유(5.7g) 또는 두유(6g) 대비 약 2배 많은 단백질 함량입니다. 또 근육 형성 등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 BCAA 2000㎎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5종의 비타민B군, 칼슘과 비타민D 등을 포함했습니다. 정식품은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1000만개 판매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 메시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정식품 관계자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검은콩의 고소한 맛에 높은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해 출시 초기부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정식품은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건강한 두유와 먹거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황윤일 CTO, 윤석환 BIO사업부문 대표,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 경영진이 일류 석학 등을 만나 최신 ‘이머징 테크(떠오르는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우수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보스턴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하버드 등 주요 대학과 벤처기업 등이 몰려 있는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핵심 클러스터로 꼽힙니다. 먼저 CJ제일제당은 메사추세츠 공대 교수와 이 대학 출신의 대표가 운영하는 스타트업들과 바이오 분야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논의했습니다. CJ제일제당의 R&D 전문가 그룹인 ‘CJ 인스티튜트’ 소속 자문위원들과도 기술 및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바이오 클러스터에 위치한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기관 ‘랩센트럴’과 보건산업진흥원 미국 지사를 방문해 바이오 테크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울러 하버드 캠퍼스에서 한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CJ BIO Talent Connect’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경영진들은 마이크로바이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고속 성장하던 스타벅스코리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지난해 '서머 캐리백' 사태 봉합 과정에서 영업이익이 급감했고 브랜드 로열티에도 생채기가 났습니다. 고환율에 따른 원가 상승도 부담입니다. 하지만 스타벅스코리아는 업계 1위답게 내부 체계를 정비하고 영업이익 반등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CK컴퍼니가 운영하는 스타벅스코리아는 국내 커피 프렌차이즈 업계 독보적인 1위입니다. 1999년 이화여대 1호점을 시작으로 24년간 국내 사업을 하며 2016년 업계 최초 매출 1조원, 2017년 매출 1조원-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 등 무수한 기록을 썼습니다. 최근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10%에 육박합니다. 2021년에는 업계 처음으로 매출이 2조원을 넘어섰고 최대 영업이익(2393억원)마저 냈습니다. 지난해에도 매출이 2조5939억원으로 전년보다 8.7% 오르며 외형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수익성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224억원으로 1년 만에 절반가량 줄었습니다. '서머 캐리백' 논란이 컸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해 여름 e-프리퀀시 행사 증정품으로 선보인 서머 캐리백에서 유해물질(폼알데하이드) 수치가 기준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은 지난 6월 26일 출시한 '먹태깡'의 판매량이 12주만에 600만봉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먹태깡은 농심의 대표적인 과자인 새우깡의 인기를 이어갈 후속제품으로 출시됐습니다. 출시 직후부터 '맥주 안주로 어울리는 스낵', '진정한 어른용 과자'로 평가받으며 품귀 현상이 빚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의 맛을 스낵에 접목한 제품입니다. 먹태 특유의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먹태와 함께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을 살린 것이 특입입니다. 모양은 납작한 스틱 형태로 만들어 바삭하게 한입에 즐기기 편합니다. 농심은 증가하는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당초 부산공장에서 생산했던 먹태깡을 지난 8월부터 아산공장으로도 생산을 확대해 출시 초기 주당 30만봉 수준이던 생산량은 현재 60만봉으로 2배 늘렸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먹태깡 출시 이후 미투제품이 속속 출시되면서 어른용 안주 스낵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며 "먹태깡이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음료 기업 일화는 ‘진웰스 발효홍삼 컴파운드K 스틱’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진웰스 발효홍삼 컴파운드K 스틱은 홍삼을 발효한 스틱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일화의 브랜드 대표 상품 ‘진스트15 컴파운드K’의 후속 제품입니다. 일화에 따르면 특허 받은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체내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 성분의 흡수율을 최대 94배, 흡수속도는 최대 4배 높였습니다. 제품 효능은 SCI급 논문 및 임상시험을 통해서 입증됐다는 설명입니다. 합성보존료, 착향료, 착색료 등 인공첨가물을 배제했습니다. 주원료로 사용된 일화 홍삼원료는 세계적 권위의 식품 품평회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 9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으며 제조방법, 원료 등 국내외에서 특허 16종을 획득했습니다. 이외에도 천궁, 숙지황, 계피, 감초 등 홍삼의 영양 흡수를 돕는 부재료들을 배합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 ‘인포벨’ 공식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인포벨이 운영하는 케이블 TV 채널을 통해 제품 광고가 송출됩니다. 향후 국내 면세점, 온라인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할 뿐 아니라 해외 시장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정진출 일화 건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삼립(대표 황종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아누가’에 ‘K-디저트’를 주제로 참가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매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식품 및 음료 산업 박람회인 아누가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며 올해는 전세계 100여개국, 8000개 기업이 참가합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SPC삼립은 글로벌 시장에 한국 전통 디저트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약과, 삼립호빵, 삼립호떡, 빚은 떡 등 베이커리·디저트 제품과 하이면, 만두 등 푸드 제품 등 총 53종입니다.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약과를 전시의 주력 제품으로 선정했습니다. 미니꿀약과, 궁중꿀약과를 비롯해 프리미엄 제품인 조청 모약과, 전통 약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약과 쿠키, 약과 타르트 등 총 12종의 약과 제품을 소개하고 한국 대표 디저트로 육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미 세계 25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삼립호빵 제품도 선보입니다. 한국적인 원료를 사용해 수출용으로 개발한 ‘불닭호빵’, ‘김치치즈호빵’ 등 총 10종을 공개합니다. 이외에도 우동, 칼국수 등 하이면 제품과 한국의 대표 장류를 활용한 만두, 식물성 소시지를 활용한 핫도그 등의 비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