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핀테크 플랫폼을 운영하는 부산 소재 기업 ㈜플렉스데이(대표 오명재)가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B.Cube 입주기업인 ㈜플렉스데이가 지난 4월 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농할(농축산물 할인지원) 이용권’을 통한 전통시장 간편결제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농할 이용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사업으로, 국산 농축산물 상시 할인을 위해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20%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플렉스데이는 이번 사업에서 농할이용권 발급과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을 맡아 핀테크 스타트업이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았습니다. 오명재 대표는 “대형 전자금융사나 빅테크기업, 정부가 주도하던 간편결제 시장에 핀테크 스타트업이 포문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플렉스데이는 QR코드 기반의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 2,000여 개의 은행, 공공기관, 프랜차이즈, 카페 등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2024년 500곳이던 가맹점 수는 2025년 2,000여 개로 늘어나며 약 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지난 29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토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사용자 결제 편의성 제고와 혜택 확대를 위한 사업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정은 11번가 사장과 이승건 토스 대표 및 주요 임원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온라인 간편결제를 기반으로 방문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광고, 인증 등 다각도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1번가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토스페이’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1번가는 ‘토스페이’ 제휴를 기념해 11번가 최대 쇼핑 축제 ‘그랜드 십일절’에서 ‘토스페이’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토스페이’ 전용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현재 11번가는 11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와 같은 다양한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충전결제서비스 11페이머니를 비롯해 모바일티머니, 편의점결제, 휴대폰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도 운영 중입니다. 토스 이승건 대표는 "오픈마켓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진에어페이'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진에어페이는 계좌나 카드를 사전에 등록한 뒤 최초 1회 등록 비밀번호 입력으로 항공권을 결제하는 자체 페이 시스템입니다. 진에어페이를 이용할 경우 최초 1회 등록한 비밀번호 여섯 자리 입력만으로 손쉽게 결제가 완료 가능합니다. 등록 방법은 별도의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본인 명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은행 계좌 등을 결제 수단으로 입력하면 됩니다. 진에어는 진에어페이 도입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합니다. 우선, 진에어페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코드를 선착순으로 제공합니다. 전 노선을 대상으로는 최대 1만원 할인이, 대구~타이베이, 부산~괌, 부산~삿포로 등 특정 노선을 대상으로는 최대 2만원이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신규 취항 노선을 포함한 국제선을 대상으로 특가 운임도 운영합니다. 주요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나고야 9만3600원 ▲인천~기타큐슈 8만100원 ▲인천~다낭 13만4400원 ▲부산~나리타 10만9600원 ▲부산~나트랑 1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는 MST 기반 삼성페이 현장 결제 서비스에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결제 수단으로 도입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페이 이용 고객은 BC카드 결제가 가능한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페이 측은 "그동안 많은 네이버페이 사용자로부터 네이버페이-삼성페이 결제 시 머니·포인트 사용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라면서 "이에 결제 수단을 기존의 카드에서 더욱 확대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네이버페이-삼성페이 결제 시 '포인트 뽑기'를 한 번 더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네이버페이 앱으로 결제할 때도 포인트 뽑기가 추가돼 한 번의 결제로 최대 3번의 포인트 뽑기가 가능합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삼성페이 결제를 이용한 모든 사용자에게 뽑은 포인트와 같은 금액을 한 번 더 보너스로 제공합니다. 이중 매일 무작위로 선정된 사용자 100명에게는 뽑은 포인트의 100배를 지급합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지원도 강화됐습니다.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활용한 삼성페이 결제 위젯 기능도 제공됩니다. 신용카드 이용이 제한적인 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페이는 중국과 일본 전역 내 유니온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앱을 통한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QR 현장결제 서비스'는 네이버페이-BC카드 간의 QR 현장결제 제휴를 통해 제공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유니온페이와 결제 연동을 시작한 간편결제 서비스는 네이버페이가 최초입니다. 네이버페이 앱 QR결제 탭에서 'NPay' 로고를 선택하여, 유니온페이 중국 본토·중국 본토 외로 설정을 변경하면 됩니다. 앱에서 생성된 QR을 가맹점에서 스캔하여 결제하는 방식(CPM)과 상점에 비치된 QR을 네이버페이 앱의 카메라 렌즈로 스캔하는 방식(MPM)의 결제를 모두 지원합니다. 중국 내 공항과 편의점·마트·드럭스토어 등 쇼핑시설과 프랜차이즈, 동네 시장 등 유니온페이 모든 QR 가맹점에서, 일본에서는 주요 쇼핑센터와 프랜차이즈 식당·카페 등 약 61만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9월 내에 네이버 앱에서도 해외 QR현장결제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며 쌓인 포인트 또는 직접 충전한 네이버페이 머니를 이용해 별도 환전 절차 없이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보유금액이 결제금액보다 부족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GS25는 편의점에서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간편결제 이용 고객이 늘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GS25에 따르면 최근 2개월(3월 16일~5월 15일) 간 각종 페이 등 스마트폰 기반의 간편결제 이용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182.6% 늘었습니다. GS25는 GS페이와 함께 애플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페이코 등 10여종 이상의 간편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중 지난 2021년 8월 론칭한 GS리테일의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 GS페이의 이용 건수 증가율은 299.5%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국내에 도입된 애플페이 또한 간편결제 이용률 증가에 주효했습니다. 애플페이의 가장 활발한 사용처 중 한 곳으로 편의점이 꼽히고 있습니다. GS25는 간편결제 이용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선보일 방침입니다. GS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쿠캣 전 상품 구매 시 20% 페이백, 유어스공화춘자장 등 먹거리 5종 1+1 판매 행사 등을 이달 말까지 진행합니다. 애플페이 구매 시 ‘유어스카이막요거트허니’ 등 요거트 5종 1+1 행사, 카카오페이 구매 시 편스토랑 전상품 50% 페이백 혜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 유통군은 오는 26일까지 롯데 유통 8개 계열사(백화점·마트·슈퍼·롯데온·홈쇼핑·하이마트·세븐일레븐·멤버스)와 통합 행사 ‘롯키데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롯키데이는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간편결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최근 국내에 도입된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행사 기간 롯데 유통사(홈쇼핑 제외)에서 애플페이로 결제한 총 합산 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1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화점, 온라인몰 등 롯데 유통사에서 14일간 합산한 결제 금액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합니다. 롯데 멤버스의 간편결제 서비스 엘페이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엘페이로 결제 시 롯데 유통사별 구매금액의 최대 20%, 최대 4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합니다. 엘포인트 적립 및 사용 시 선착순 10만명에게 최대 1만원 혜택에 즉석복권이 증정됩니다. 엘페이 결제 고객은 ‘롯키퍼즐’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습니다. 엘포인트 앱에서 참여 가능하며 엘페이 결제 1회, 5만원 이상 결제 1회, 2개 유통사에서 엘페이 결제 등 4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호텔 1박 숙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컬리(대표 김슬아)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컬리페이’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컬리 자회사인 컬리페이가 개발했습니다. 컬리페이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컬리 플랫폼에서 본인 명의 신용카드나 은행계좌 등을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사용 가능합니다. 은행계좌 등록 시 현금영수증이 자동 발급됩니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독자적인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수립했습니다. 하반기에 선불 충전 기능도 탑재할 예정입니다. 컬리페이 론칭과 맞춰 BC카드와 손잡고 컬리 특화 PLCC인 ‘BC바로 컬리카드’도 출시합니다. 보라색을 바탕으로 총 5가지 디자인의 플레이트를 선보이며 컬리 웹, 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컬리 플랫폼에서 컬리페이에 등록한 컬리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12% 적립 혜택을 제공합니다. 오는 5월 31일까지 컬리페이에 등록한 컬리카드로 3만1000원 이상 첫 결제 시 3만원을 할인해주고 컬리카드로 첫 결제를 마친 모든 컬리 고객에게 20% 할인 쿠폰과 뷰티컬리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이벤트 기간 중 컬리카드로 컬리에서 30만원 이상을 결제 시 적립금 3만원을 줍니다. 김종훈 컬리 CFO 겸 컬리페이 대표는 "컬리 고객에게 빠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전자가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협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연동에 따른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우선 삼성페이의 온라인 결제 사용처가 넓어집니다. 삼성페이 사용자는 5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제품 주문을 위해 ‘일반결제‘를 클릭하면 ‘삼성페이‘ 메뉴가 별도로 생성되며,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도 이달 중 시행될 예정입니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는 삼성페이로 결제 가능한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결제 방식을 통해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업계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애플페이가 국내에서도 서비스되면서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애초 예정보다 앞당겨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협업을 진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2월 삼성전자와 네이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애플페이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같은 카페여도 결제 가능한 곳과 아닌 곳이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애플은 21일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서비스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 등을 통해 이날부터 한국에서도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 애플리케이션 및 온라인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이폰과 현대카드를 보유한 이용자는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매장에서 카드 실물 없이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페이는 아이폰 지갑 앱에서 +버튼을 누른 뒤 안내 절차에 따라 사용하는 카드를 저장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 이용자는 앱에서 보유한 카드를 애플페이에 추가하면 됩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가맹점에서 아이폰 측면 버튼(터치 ID 기기의 경우 홈 버튼)을 두 번 누른 뒤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NFC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모든 애플페이 결제는 사용자의 페이스 ID, 터치 ID 또는 기기 내 비밀번호를 통해 인증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설명입니다. 제니퍼 베일리 애플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