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 기술을 통한 새로운 소통과 연결 경험, 업무 방식을 제한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5일 갤럭시 언팩에서 신제품 5종을 선보입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21일 뉴스룸에 갤럭시 언팩 신제품에 대한 세 가지 원칙을 소개하는 기고문을 올렸습니다.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를 이끄는 수장으로 지난 2월에 이어 갤럭시 언팩 무대에 두 번째 오릅니다. 노 사장은 “다섯 가지 갤럭시 신제품으로 모바일 경험의 혁신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이라며 “제품 간의 연결된 경험을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일하고, 여가를 즐기며, 편리한 생활을 만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노 사장 “넥스트 노멀 시대 인텔리전트하며 안전한 모바일 기술 선택받을 것” 노태문 사장이 제시한 첫 번째 원칙은 ‘의미 있는 혁신’입니다. 최근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 더 큰 세상과 연결해주는 기술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는습니다. 노 사장은 “넥스트 노멀 시대는 더욱 과감한 혁신을 통해 더 개인화되고 인텔리전트하며 안전한 모바일 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오는 8월 5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온라인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갤럭시 언팩 개최 이후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삶에 강력한 경험을 제공할 최신 갤럭시 기기와 에코시스템을 공개한다”고 공지했습니다 갤럭시 언팩 초청장은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8일 발송됐습니다. 행사는 내달 5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11시(미국 동부 시간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삼성전자는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갤럭시 폴드2, 갤럭시 워치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사람들을 연결해주고, 일상과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모바일 기기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삼성 갤럭시 기기들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방식의 삶을 더 잘 영위하고,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전자업계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냈습니다. 한국과 일본 정부의 갈등이 한국 기업을 상대로 수출규제로 번지면서 반도체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일본산 반도체 핵심소재 3종의 수입이 막히면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기도 했습니다. 전자업계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8K TV 저격전으로 하반기가 시끌시끌했습니다. 건조기 시장 선두주자였던 LG전자는 트롬 건조기 먼지 논란으로 무상 수리를 전격 결정했고요. 일본 내 메신저 1위인 네이버 라인과 야후 재팬이 경영 통합을 발표하면서 업계가 들썩이기도 했습니다. ◇ 반도체 일본 수출 규제..국산 불화수소 테스트 성공 올해 여름 일본 정부가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의 수출 규제를 단행하면서 반도체 업계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전세계 반도체 시장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경우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고, 이재용 부회장이 일본 정부의 반도체 부품 수출 규제 대응에 직접 나섰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소재 담당 임원을 일본으로 급파하고, 반도체 사업 경영진과 수 차례 대책회의를 열었는데요. 이 후 삼성전자와 SK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오는 2020년 신규 스마트폰 라인업 정비에 본격 나섰습니다. 내년 2월 공개를 앞둔 갤럭시S11에 이어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의 글로벌 출시 국가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갤럭시S11의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스펙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시장에서 확장 가능성을 맛 본 갤럭시 폴드도 올해 출시 제품보다 더 얇고, S펜 탑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내년 폴더블폰 라인업 2종 확대..클램셀·갤럭시 폴드로 상·하반기 공략 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0년 2월 갤럭시S11 신제품 라인업이 발표 예정인 가운데, ‘클램셸(조개껍질)’ 형태인 새 폴더블폰도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폴더블폰 라인업을 2종으로 늘릴 계획인데요. 기존 갤럭시 폴드 후속작은 내년 8월~9월에 나올 예정입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회의(SDC)’에서 조개 껍데기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가로 방향을 축으로 접히는 폴더블폰을 공개했습니다. 기존 갤럭시 폴드보다 더 얇고, 작고, 무게도 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 갤럭시 폴드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 판매된다. 지난달 갤럭시 폴드 첫 출시 이후 몇 시간 만에 완판 사례가 이어졌고, 오는 14일 3차 판매를 예고하고 있다. 11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삼성닷컴 홈페이지와 쿠팡, 이베이, 11번가, 위메프 등 오픈마켓에서 갤럭시 폴드 판매를 시작한다. 제품 배송은 17일부터다. 갤럭시 폴드는 지난 9월 초 출시된 이후 2차 판매까지 완판 행렬이 이어졌다. 품절 대란으로 급기야 온라인에서 ‘웃돈 판매’까지 등장했다. 이후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에서도 당일 완판됐거나, 사전예약 물량이 모두 매진됐다. 이달 중으로 갤럭시 폴드는 일본과 폴란드, 중국, 멕시코 등에도 출시된다. 특히 애플의 텃밭이면서 삼성전자 점유율이 낮은 일본 시장에 출격한다. 오는 25일 삼성전자는 ‘삼성(SAMSUNG)’ 로고 대신 ‘갤럭시(GALAXY)’ 로고를 사용해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폴드의 일본 내 출고가(약 24만엔, 266만 9000원)로 국내 출고가(2
KT(회장 황창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shop.kt.com)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5G’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약 고객은 26일부터 개통할 수 있다. 지난 5일 KT 공식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진행한 갤럭시 폴드 5G 사전예약은 시작 10분 만에 마감되며 고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는 1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이 진행되며 KT샵 외에 전국 KT 매장에서도 예약 가능하다. KT는 이번 갤럭시 폴드 5G 예약에 맞춰 초고가 폴더블 스마트폰 사용 고객을 위한 단말 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T는 단말 보험 프로그램 ‘KT 슈퍼안심’에 ‘폴드형 전용 보험’을 추가했다. 폴드형 전용 보험은 분실과 파손 모두 보장하는 ‘f-VVIP(월 9000원, VAT 없음)’와 파손을 보장하는 ‘f-프리미엄 파손(월이용료 3000원, VAT 없음)’ 등 총 2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배터리 소모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24개월 후 ‘배터리 교체’도 보장한다. 배터리 교체는 분실과 파손과 동일하게 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스마트폰과 태블릿이 각각 있었지만, 두 개를 합치면 경험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제 스마트폰도 ‘거거익선 (巨巨益善)’인 시대가 온 겁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는 8년 만에 세상에 나왔다. 개발부터 출시까지 갤럭시 폴드가 탄생하기까지 이끈 두 주역이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프레임워크 그룹 정혜순 상무와 전략파트너 개발그룹 박지선 상무다. 삼성전자는 10일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TV를 두고 크면 클수록 좋다는 의미로 통용되던 ‘거거익선’ 트렌드가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넘어왔다”고 입을 모았다. ◇ 국내 첫 출시된 갤럭시 폴드..폴더블 시장 열까? 정혜순 상무는 갤럭시 폴드의 대화면에 대한 예찬을 펼쳤다. 정 상무는 “갤럭시 폴드를 사용해보니 예전 스마트폰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큰 화면에 익숙해지니 메일 확인부터 검색, 영상 감상까지 모든 경험이 대폭 달라졌기 때문이다. 그는 “마치 큰 TV를 사용하다 작은 TV로 못 돌아가는 것과 같은 원리”라며 “‘지도’ 앱으로 내비게이션을 쓰거나, ‘유튜브’로 영상을 크게 볼 때 그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한국 공식 사이트에서 기존 출시 예정이었던 4가지 색상 모델 중 골드 힌지를 적용한 두 모델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삼성전자 공식 사이트 내 갤럭시 폴드를 소개하는 페이지에는 ‘스페이스 실버’와 ‘코스모스 블랙’ 두 색상 모델만 게시돼있다. 힌지 색상은 총 블랙, 다크 실버, 골드 등 세 가지다. 스페이스 실버는 다크 실버 힌지가, 코스모스 블랙은 블랙 힌지가 적용된 제품이다. 힌지는 접었다 펴는 갤럭시 폴드에 있어 경첩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제품을 완전히 펼치면 외관에서 사라지지만 접을 때 드러난다. 삼성전자는 제품 공개 당시 접었을 때 드러나는 힌지를 고급스러운 디자인 특징으로 강조하기도 했으나 힌지와 화면 틈 사이에 이물질이 들어가 부풀어 오르는 문제가 제기됐다. 앞서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에서는 두 색상에 더해 ‘마션 그린’과 ‘아스트로 블루’ 모델도 공개됐고 이는 공식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션 그린과 아스트로 블루 모델이 한국 사이트에서 사라진 시기는 이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역신장이 지속되고 있다. 보급률이 높아져 새로운 구매자를 찾기 어려워졌고 브랜드별 제품의 차별점도 미미해졌기 때문이다. 올해 첫 출시될 폴더블 스마트폰이 5세대(5G) 이동통신과 시너지·초프리미엄 전략으로 시장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지난 2일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올해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15억 대로 지난해와 비교해 2.5% 감소할 전망이다. 침체가 도드라진 시장은 일본, 서유럽, 북미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요가 높은 지역들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각각 6.5%, 5.3%, 4.4%라는 감소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로버타 코자(Roberta Cozza) 가트너 책임 연구원은 “고가 스마트폰 시장은 과잉 공급되고 있어 사용자에게 업그레이드를 유도할 새로운 기능이나 경험이 없는 상태”라며 “주로 스마트폰 교체에 의존하는 제조업체들은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세계 스마트폰 보급률 추정치는 82%에 달해 새로 개척할 시장 파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제조사별 기능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접고 펴는 사용성으로 주목받았지만 결함 논란에 출시가 미뤄졌던 ‘갤럭시 폴드(Galaxy Fold)’ 출시 일정이 9월로 정해졌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Galaxy Fold)를 오는 9월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외신에서 불거진 화면 결함 문제를 검증하고 디자인을 보강하는 과정을 거쳤다. 접었다 펼 수 있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 최상단 화면 보호막을 베젤 아래로 연장해 화면 전체를 덮었다. 화면 보호막이 디스플레이와 한 부품으로 보이게 하는 동시에 임의로 제거할 수 없도록 했다. 기존에는 강제로 비닐을 떼어낼 수 있어 내구성 논란이 있었다. 외부 이물질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했다. 힌지 상하단 보호 캡을 새로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화면 뒷면에도 새로운 메탈 층을 추가했다. 힌지 구조물과 본체 사이 틈을 줄여 이물질이 침투하지 않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최종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폴더블 스마트폰 경쟁자인 화웨이 메이트X는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