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길)는 지난 9월 30일 부산 연제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탐방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연제중 학생 100여 명은 부경대 대외홍보대사 ‘블루’의 안내로 캠퍼스를 둘러보며 대학 시설과 교육환경을 체험했습니다. 이어 수산과학대학 관상어 동아리 P.A.R.K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수산 분야 전공 소개, 해양생물 강의, 골든벨 게임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P.A.R.K 동아리가 연제중을 직접 찾아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이어갔습니다. 이 동아리는 지난해부터 생태·해양·환경 분야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왔으며, 학생 맞춤형 체험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와 진로 지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상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대학을 직접 탐방하며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교육기부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립부경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는 대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면접 특강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강은 지난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의 맞춤형 특강과 현직자 멘토링이 무료로 제공됐습니다. 총 189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사기업과 공기업별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면접유형별 특강과 실전 면접 노하우를 제공해 청년들이 체계적으로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강의에서는 일대일 면접, 집단면접, 토론면접, AI면접, 인성면접 등 다양한 유형의 면접 대비 전략이 다뤄졌습니다. 또한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졸업 선배들이 참여해 실전 취업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습니다. 한편,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플러스사업 운영기관으로,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이태윤)는 지난달 29일 해운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해양환경 활동단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과 미래세대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해양환경 활동단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교육에는 ‘찾아가는 환경교육 활동단’과 지역 주민이 참여했으며, 강연은 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 홍선욱 대표가 맡았습니다. 그는 해양생물 위기, 보전과 회복 노력, 해양환경교육 교구재 소개, 해양쓰레기 예방과 대응 실천법 등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과정에서 해양쓰레기 교육 이론과 초저학년 대상 교재 ‘열일세이버’ 활용법, 야외 실천활동 프로그램 ‘바다기사단 열일바다청소’와 ‘어번나이츠’,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슬기로운 실천법’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습득했습니다.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참가자들이 향후 부산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활동단’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태윤 센터장(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활동단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23일 오전 대연캠퍼스 위드센터 부지에서 학생회관 개축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신축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40억 원이 투입됩니다. 새 학생회관은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202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 3층 규모 건물을 철거한 뒤 10층으로 확장해 학생 맞춤형 복지 인프라를 대폭 강화합니다. 건물 내부에는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 동아리 공간은 물론 교직원 복지시설까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학생 자치 활동과 교직원 복지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는 복합 공간이 마련됩니다. 부경대는 이번 학생회관 신축을 통해 학생 복지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쾌적한 학습·생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캠퍼스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정보융합대학의 신축 건물인 ‘정보융합관’ 준공에 이어 추진되는 것으로, 부경대는 첨단 교육·연구 시설과 더불어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새 학생회관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대학 구성원의 복지와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동시에 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부산 지역 기업 홍보와 수출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K-뷰티, 패션, 인테리어, 식품 등 소비재 기업 441개사가 참가한 대규모 행사였습니다. 국립부경대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사업단 19기 학생 8명은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부산 지역 화장품 기업 3곳의 홍보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학생들은 홍보물 제작, 제품 정보 번역, 바이어 상담 등 전 과정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종이 리플릿 대신 QR코드를 활용해 기업 SNS와 제품 소개 자료로 연결되는 디지털 홍보 방식을 도입해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그 결과 기업 온라인 방문자 수와 문의 건수가 크게 늘어나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기업 SNS 팔로우 이벤트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제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부스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했고, 현장에서만 3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이 진행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베트남 호텔 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교직원 축구클럽이 ‘제16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성과로 국립부경대는 국공립대 최강 교직원 축구팀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개 국공립대 교직원 축구 동호회 소속 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예선에서 국립순천대, 한국교원대, 한경국립대, 전남대를 상대로 3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8강에서는 부산대를 6대 0, 준결승에서는 서울대를 5대 0으로 꺾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결승전에서는 경북대의 기권으로 우승을 확정하며 대회 2년 연속 무패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부경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뛰어난 경기력으로 전국 무대를 제패했습니다. 개인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체육진흥원의 주홍재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반규현 선수가 득점왕을 차지하며 개인상까지 석권했습니다. 국립부경대 교직원 축구클럽은 2006년 창단 이후 교수·직원·조교 등 60여 명이 활발히 활동하며 강력한 조직력과 끈끈한 팀워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22일 대연캠퍼스 한어울터에서 권달술 동문의 조형물 작품 기증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증은 내년 개교 80주년과 통합 30주년을 앞둔 부경대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권달술 작가는 부산을 대표하는 원로 조각가이자 국립부경대 동문으로,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허공에의 드로잉’입니다. 높이 3.9m 규모로 제작된 이 조형물은 선과 면을 활용해 인간성으로의 회귀라는 주제를 표현했으며, 인간적인 흔적을 자유롭게 형상화했습니다. 권 작가는 “학생들과 교직원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이 작품에서 무한히 확장하는 기상을 느끼기를 바란다”며 기증 소감을 밝혔습니다. 부경대는 이번 작품을 한어울터에 설치해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어울터는 캠퍼스 내 대표적 휴식 공간으로, 대학 문화와 예술적 품격을 더하는 상징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권달술 동문에게 대학 발전과 문화 품격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부경대는 이번 기증을 계기로 대학의 문화 인프라 확충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부산 사하구 장림동 부산장림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에서 입주기업과 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환경관리 실현을 위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세미나는 ▲AI 활용 실무 적용 방안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 소개를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기술과 IoT 기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발적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산업단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환경관리 혁신을 동시에 도모하는 과정”이라며 “AI와 IoT 기반 스마트 환경관리가 ESG 경영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센터가 추진 중인 ‘2025년도 소규모 사업장 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은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며, 서류 검토부터 현장 조사, 준공심사까지 전 과정에서 기술지원을 제공합니다. 센터는 올해 상반기 기준 412개소에 424건의 기술지원을 완료했으며, 부산시 및 구·군 지자체와 협력해 IoT 기반 대기오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규모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 부경대 대연캠퍼스 부경컨벤션홀에서 ‘2025 학생·교사 대상 전문직업인 특강’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하명신 국립부경대 대외부총장, 고교생 및 초·중·고 교사 등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부산시교육청 학력개발원 부산진로진학센터가 국립부경대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마련했습니다. 강연에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전략가로 꼽히는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가 연사로 나서 ‘기업가 정신과 퍼스널 브랜딩’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노희영 대표는 강연에서 ‘세상에 없던 수업을 기획하는 법’, ‘네 이름 앞에 붙이고 싶은 것을 상상하라’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남들이 하지 않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부산형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 현안 해결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동남권 창업체험교육거점센터, 동남권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SCOUT) 사업단도 함께 참여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금상 1개와 우수상 3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성과는 시각디자인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디자인 전문기업 디자인내일과 함께 이룬 산학협력의 결실입니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민과 행정기관이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을 공동 디자인하는 참여형 정책개발 모델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부경대 시각디자인전공 홍동식·남윤태 교수와 학생 14명, 디자인내일 김동호 대표와 연구원이 함께한 팀은 총 4개 과제가 수상 명단에 오르며 우수한 산학협력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금상은 해양수산부 대상 정책과제로, 울산항만공사 항만시설로 인해 지리적으로 떨어진 장생포초 아동들의 정서적 유대와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해양 교육·체험 프로그램 ‘커넥팅 더 로컬’이 수상했습니다. 우수상은 전남 여수시를 대상으로 섬 간 교류 기반 복지 모델을 구축한 ‘섬섬온당’, 통계청 경인지방통계청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출퇴근 대중교통 개선 모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를 대상으로 관광 연계 서비스 ‘보고·ON’이 차지했습니다. 참가 팀은 수상 과제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를 선보입니다. LG전자[066570]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전자의 초대형·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LG 매그니트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136형(가로 약 3m·세로 약 1.7m)의 크기에 4K(3840x2160) 해상도와 100만 대 1의 명암비가 특징입니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중에서도 픽셀을 개별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행과 열 단위로 제어하는 일반적인 수동형 매트릭스 제품 대비 섬세하게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합니다. 독자적인 모듈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깊이 있는 블랙과 함께 정확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정밀한 정렬로 모듈 간 틈새를 최소화했고 화면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설계로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함이 적은 시청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면 좌우에 내장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으로 총 100와트 출력을 냅니다.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eARC도 지원합니다.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화면 노이즈를 조정하고 얼굴·사물·글자·배경 등을 인식해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합니다. 144㎐ 고주사율 지원으로 빠른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게임, 스포츠 경기 감상 등에 알맞은 화면을 구현합니다. LG전자의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OTT,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를 구독해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도 지원합니다.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도 적용했습니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의 컬러 컨시스턴시 와이드 뷰잉 인증으로 초대형 디스플레이임에도 균일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을 확보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제품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른 주거공간 전자파 인증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에서 가정용·실내용 제품에 사용 가능한 클래스 2등급을 획득했습니다. LG전자는 추후 이 제품을 무한 확장이 가능한 비디오월 형태로 발전시켜 B2B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와 초고화질로 집을 영화관으로 변신시켜 줄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7일 AI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신용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일환입니다. 당시 브리핑에 직접 나선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기업의 성장잠재력,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금융자원 물꼬를 트는데 앞장서겠다"며 생산적금융 73조원, 포용금융 7조원 등 앞으로 5년동안 총 80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특별기금을 조성해 AI 유망기업에 23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합니다. 특히 기업금융 전담조직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자금조달, 자산관리, 컨설팅 등 현장중심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우수한 ICT 역량을 보유한 AI기업을 우리은행에 소개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공유합니다. 신용보증기금도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 보증지원으로 AI기업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합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지원정책과 우리금융의 생산적금융 전환기조에 맞춰 다자간 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생산적·포용금융 지원계획에 맞춰 여신상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달초 선보인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로 비수도권 성장유망산업 기업에 대출금리와 한도를 우대합니다. 기관·협회가 추천한 비수도권 기업과 성장유망산업 업종에 지역우대금리, 신규고객·기술등급 우수기업에는 차별화된 금리혜택을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지원합니다. 비수도권 업무용부동산 구입을 목적으로 지역기업이 신청한 시설자금 대출한도는 최대 15% 추가지원합니다. 우리은행은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을 통해 기술혁신·융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첨단산업, 생산·고용으로 지역경제 기반을 뒷받침하는 주력산업에 초점을 맞춰 산업단지를 넘어 그외 지역까지 폭넓게 지역기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그룹(회장 이재현)이 2026년을 앞두고 글로벌 성장과 미래 전략 실행을 이끌 차세대 리더를 전면에 세웠습니다. CJ그룹은 윤석환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대표를 CJ제일제당 대표이사로,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를 CJ푸드빌 대표이사로 각각 내정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윤 대표는 기존 바이오사업부문 대표직을, 이 대표는 CJ프레시웨이 대표직을 그대로 겸직합니다. 이번 인사는 그룹이 기존의 통합 인사 방식에서 벗어나, CEO 인사를 먼저 시행하고 이후 각 계열사 CEO 주도로 신임 경영리더 승진과 조직개편을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단행됐습니다. CJ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별 성장을 주도할 적임 CEO를 선제 배치해 단기 사업계획과 중기 전략을 조기에 확정하고,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석환 신임 CJ제일제당 대표는 바이오 남미사업담당, 글로벌 마케팅담당, 기술연구소장 등을 거치며 글로벌 사업 운영과 R&D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입니다. 지난 2023년부터 바이오사업부문 대표를 맡아 왔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을 총괄하게 됐습니다. 한편,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그룹은 이를 수용해 새로운 CEO를 선임했습니다. 강 대표는 그룹 최초의 공채 출신 부회장으로, 재임 기간 동안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주도했습니다. CJ푸드빌은 CJ프레시웨이의 이건일 대표가 겸직하며 이끕니다. 이 대표는 CJ제일제당 공채 출신으로 CJ푸드빌 투썸본부장, CJ Foods USA 대표, CJ주식회사 사업관리1실장 등을 거쳐 식품사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뚜레쥬르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이 확장되는 시점에서 그의 글로벌 감각과 구조 혁신 역량이 주효할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CJ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기존 리더십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미래 성장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후속으로 진행될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는 신규 경영리더 발탁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선임된 CEO 주도로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CJ그룹 관계자는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을 추진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CEO 인사를 단행했다”며 “신임 CEO들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