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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340억 투입해 학생회관 신축…3층→10층 규모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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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3, 2025, 13:09:00

총사업비 340억 투입…2027년 1월 완공 예정
학생·교직원 복지시설 대폭 확충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23일 오전 대연캠퍼스 위드센터 부지에서 학생회관 개축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신축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40억 원이 투입됩니다. 새 학생회관은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202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 3층 규모 건물을 철거한 뒤 10층으로 확장해 학생 맞춤형 복지 인프라를 대폭 강화합니다.

 

건물 내부에는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 동아리 공간은 물론 교직원 복지시설까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학생 자치 활동과 교직원 복지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는 복합 공간이 마련됩니다.

 

부경대는 이번 학생회관 신축을 통해 학생 복지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쾌적한 학습·생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캠퍼스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정보융합대학의 신축 건물인 ‘정보융합관’ 준공에 이어 추진되는 것으로, 부경대는 첨단 교육·연구 시설과 더불어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새 학생회관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대학 구성원의 복지와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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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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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알룰로스, 중국 신식품 승인…저당 시장 공략 속도

삼양사 알룰로스, 중국 신식품 승인…저당 시장 공략 속도

2025.09.23 14:49:4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식품 제도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NHC는 삼양사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기존에 인정한 신식품 알룰로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성이 같다고 판단해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는 삼양사가 2022년 8월 인허가를 신청한 지 약 3년만에 거둔 성과이자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현지 기업을 제외한 첫 사례입니다. 이로써 삼양사는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알룰로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양사는 중국 내 저당 및 저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에 주목해 현지 식품기업과의 협업과 알룰로스를 활용한 솔루션 제공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삼양사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알룰로스 인허가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혀왔습니다.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북미와 아시아의 저당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식품원료 인허가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알룰로스는 설탕의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제로인 대체 감미료입니다. 맛이 과당과 유사해 음료, 소스,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군에 쓰이고 있습니다. 가열하면 설탕처럼 캐러멜라이징 반응이 일어나 음식의 풍미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입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중국의 까다로운 인허가 심사를 통과한 것은 삼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와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알룰로스 해외 수출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사는 올해 미국 NPEW, 일본 IFIA, 미국 IFT, 호주 FFA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식품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알룰로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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